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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 도레미곰 음악동화 / 4세 창작동화 뭐든 우당탕 쿵쾅! 무서움 없이 잘 뛰어놀던 아이가 갑자기 무섭고 부끄럽다며 꽁무니를 빼더라고요. 어둠 역시 무서움의 대상. 베스트세계창작 [등불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를 읽고 독후 활동을 통해 어둠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해요:) [등불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는 할아버지 곰 집에서 놀다 보니 어느새 깜깜해진 하늘. 혼자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아기 곰에게 등불을 들려주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어두워진 숲길이지만, 등불 덕분에 용감하고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 딸도 할 수 있어! 하고 용기를 북돋아 주었답니다 :) 삽입곡 하이든 - 현악4중주 17번 세레나데 제2악장 2대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연주하는 현악 4중주. 바이올린의 명랑하고 경쾌한 멜로디 연주가 씩씩하게 숲길을 걷는 아기곰의 발걸음과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등불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는 도레미곰 개정판에 추가된 도서로 글 밥이 많은 편에 속하는데 클래식 음악과 함께 읽으니 재미있는지 잘 보더라고요. 음악동화를 꾸준히 읽은 덕분에 언제나 노래를 흥얼거리게 된 것 같아요:) 숲길을 걸으며 들리는 작은 소리 하나 둘, 등장하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걷는 모습에서 위험에 처한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배워보기도 했고요. 계속되는 '부스럭부스럭' 소리에 친구들과 함께 소리를 지르...

글.사진 @제이블랑 자전거를 탄 곰 클래식음악동화 / 도레미곰 도레미곰을 들인지 11개월 차, 전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잘 읽고 좋아하는데 책의 의도가 무엇인가? 의문이 드는 책이 몇 권 있어요. 그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를 탄 곰] 곰이 케이크를 만들어 생쥐와 함께 먹으려고 했는데 생쥐가 외출을 하는 바람에 곰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그 뒤를 쫓는데 몇 번을 봐도 주제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내가 모르겠으니 잘 꺼내보지도 않게 된 책. 교통수단에 관심이 생기면서 부쩍 자주 꺼내오는데요! 반복해서 듣다 보니 노래를 흥얼거리며 클래식음악동화의 효과가 톡톡히 느끼고 있답니다. 삽입곡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트레팍은 호두까기 인형의 중간 부분은 여러 무용수가 번갈아 다른 곡, 다른 춤을 추는데 그중 네 번째 곡으로 러시아의 전통 민속춤이에요. 경쾌하면서도 활기차고 빠른 곡으로 생쥐를 쫓아가는 긴박함! 활동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세계창작그림책답게 다양한 교통수단이 등장하고 아이는 클래식음원 속에 등장하는 배, 버스, 자전거 등을 그림 속에서 찾아 손가락으로 콕! 콕! " 여기 있다!" 하며 숨은 그림 찾기를 하더라고요. 아, 이 책은 이런 의도인가? 창작그림책에 의도나 주제를 찾아내려고 하는 엄마와 달리, 그림책 그 자체로 흥미를 가지고 자기의 관심사를 풀어내는 모습이 신기하죠 :) 요즘 부쩍 퍼즐 맞추기, 다...

글, 사진@제이블랑 4세 세계창작그림책 독후활동 도레미곰 / 나는 건 무서워요 한동안 추웠던 날씨 탓에 놀이터를 가지 않았더니 잘 타고 놀았던 미끄럼틀, 그네가 무서워진 딸. 무서움, 두려움에 대한 창작동화/생활동화를 읽으며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한 번 더 이야기해 보고 공감하며 극복해보기로 했어요 :) 4세, 30개월 여자아이 호기심을 갖고 보던 곤충, 동물을 무서워하고 혼자서도 잘 타던 킥보드를 엄마가 잡아줘야만 한다며 "무서워~~"를 외치곤 해요. 방금까지 무섭다고 하다가 친구를 만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달려가버리는 알다가도 모를 4세. [ 나는 건 무서워요 ] 알다가도 모를 4세 아이의 행동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세계창작그림책 나는 건 무서워요. 이런 걸 보면 우리 아이만 그런게 아닌가봐요 :) 세이펜 활용은 스스로 매 주 책을 읽고 독후 활동 하는 것을 아는 딸. 테이블에 책을 놓고 워크지를 준비하자 "우리 책 읽고 워크지 할꺼야?"하며 스스로 세이펜을 들고 책을 펼쳐요. 어릴 때 구강기가 심해서 세이펜을 물고 빨고 해서 조작은 늘 엄마 몫이었는데 이젠 제법 언니스럽게 재생하고 음원이 나오는 동안 옆에 가지런히 두네요 :)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려는 엄마 무당벌레와 나는 게 무섭다며 우는 아기 무당벌레. 알고보니 아기 무당벌레는 이미 하늘을 날 수 있었어요. 책을 보면서 익살스러운 아기 무당벌레의 모습에 웃고 "나는 안 무서...

돌아기전집으로 추천하는 아기그림책 클래식동화로 재미있게 읽기 음악동화 도레미곰 전집의 샘플 도서로 유명한 [편지가 왔어요] 출산 전 베이비페어에서 받은 샘플책으로 4~5개월 무렵부터 뮤지컬음원과 함께 아기그림책으로 노출을 했었는데요!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22개월 무렵 도레미곰 전집을 들이게 되었죠 :) 워낙 유명한 아기그림책! 클래식음원과 어우러진 반복적인 가사와 수채화 그림체가 정말 좋았어요! 요즘 등하원하면서 우편함에 관심을 가지고 우편물이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하루 일과인 30개월 딸아이와 재미난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 편지가 왔어요 - 아기그림책 편지가 왔어요는 편지를 좋아하는 하나가 동물 친구들의 편지를 받고 함께 소풍을 간다는 내용! 편지봉투의 특징을 보고 누가 보낸 편지인지 맞춰보는 재미가 있는 책인데요! 워낙 좋아하던 책이라 집중도가 남달라요! 수록곡 슈베르트 송어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나중에 피아노 5중주곡으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맑은 시내에서 헤엄치던 송어가 어부의 꾀에 잡히는 모습을 명랑하고 경쾌한 멜로디로 표현한 곡으로 밝고 통통튀는 음원이 중독성있게 재미있답니다. 세이펜을 통해 뮤지컬 음원이 흘러나오자 원곡을 완창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 동물마다 다른 목소리 톤을 따라하기도 해서 신기했어요! 도레미곰의 권장 연령이 두돌 전후라고도 하던데 돌 이전부터 보여준 [편지가왔어요]를 기억하고 노래...

클래식 음악과 함께 친근해지는 첫유아전집 도레미곰 독후활동 첫유아전집으로 선택했던 음악동화 도레미곰. 말문이 트일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노출하기 시작해서 30개월인 지금까지도 즐겨 보고 있는데요! 언어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할 때 즐겨봐서인지 수록된 뮤지컬 동화 음원을 흥얼거리거나 일상 대화를 노래처럼 말하는 것이 얼마나 귀여운지! 얼마 전 도레미곰 전집이 개정되면서 추가된 [메이블의 콧수염]도 아이가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동화 중에 하나에요. - 메이블의 콧수염 - 온 가족이 콧수염을 가지고 있는데 그들과 달리 콧수염이 없는 것이 부끄러워 코를 가리거나 숨기는 갯민숭달팽이 메이블의 이야기예요. 우연히 만난 문어를 통해 남들과 다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게 되고 더 이상 숨지 않게 된 메이블. 아빠는 수염이 있는데 엄마랑 나는 없어 아빠뿐만 아니라 친구, 언니, 동물과도 같고 다름을 구분하면서 '왜 나는 없어?' 물음을 하는 아이에게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와 함께 읽어준 세계창작그림책이에요. ' 문어는 바다에 사는데 왜 땅굴 속에 들어갔어?'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하기도 해요:) [바다=물]이라고 생각하는 아이에게 갯민숭달팽이 메이블과 문어가 땅속에 숨은 것을 설명해주기란...ㅠㅠ 바닷속에도 땅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것 같아요. 음악동화를 읽으며 자연도 함께 배우게 되는 듯! 세계창작...

4세 세계차작동화 추천 도레미곰 전집 음악과 함께 즐거운 아기그림책 그레이트북스와 첫 인연이 되었던 도레미곰 전집 책육아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시기에 언니 따라 베이비페어에 들렀다가 알게되었는데 도레미곰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와 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던 것 같아요 :) 지금도 도레미곰은 저의 베스트 세계창작동화 전집이고 우리 아이에게도 너무나 익숙해져서 하루에도 수차례 노래를 흥얼거리고 책을 펼쳐보는 아기그림책이랍니다! 이렇게나 좋아하는 책을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보고자 독후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집중해서 봤던 책은 - 톡톡톡 괜찮아? - 도레미곰 전집의 1번 책으로 비가 내리는 날 우산이 없는 동물 친구들을 걱정하는 대화체의 세계창작동화인데요! 클래식음원부터 그림체까지 넘나 엄마 취향! [도/레/미]로 나뉘어져 있는 도레미곰 전집에서 [도]에 해당하는 책으로 글 양이 적고 아이가 집중하며 볼 수 있는 심플함이 가득해서 돌 전후 아기그림책으로 보여주기 참 좋아요! 예전에 베페에서 샘플책으로 받았던 [편지가왔어요] 역시 [도] ! 비슷한 느낌이랍니다. 워낙 좋아하고 즐겨읽은 책이라 그런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 딸! 특히 개구리와 곰이 나오는 부분을 아주 좋아하는데 얼마 전 가까운 공원에 있는 갈대밭을 지나며 떨어진 나뭇잎과 갈대잎을 주워서 들고다니며 '톡톡톡 비가 내려~'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세계창작동화를 통해 무궁...

창작동화 읽고 거미와 친해지기 이제 거미가 무섭지 않아요 얼마 전까지만해도 사자, 돼지, 코끼리, 토끼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동물들을 좋아했는데 최근 다양한 세계창작그림책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며 다양한 동물과 곤충, 식물 등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 아빠가 집에 있는 주말이면 네셔널지오그래픽을 틀어놓고 각종 동물들 이야기를 하곤 하는데 "거미가 줄을 타고 내려옵니다" 노래를 시작으로 거미에 큰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 그래서 이번에는 거미에 관한 창작동화를 읽고 독후활동을 해보기로 했어요 :) 도레미곰 - 내 친구 거미 놀라운자연 - 거미가 줄을 타고 슝 놀라운 자연은 16개월쯤 들인 첫유아전집으로 인기 동식물, 조작북 위주로 보다가 28개월 무렵부터 다양하게 즐겨보고 있어요! 내 친구 거미는 도레미곰 개정판에 추가된 8권 중에 한 권으로 거미와 친구가 된 오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 거미를 무섭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오리와 재미있게 놀이하는 창작동화를 통해 무서움을 떨쳐낼 수 있고 거미줄이 뭘까?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관심갖게 할 수 있겠더라구요. 또한 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인성발달에 도움이 되는 첫유아전집으로도 추천! 어릴 땐 개미를 너무 좋아해서 등원을 못할 정도로 바닥과 사랑에 빠져 지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모든 곤충을 싫어하게 된 아이! 아직 거미를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개미처럼 생겨서 무섭다고...

아이가 주도하는 독후활동 아이 스스로 책 읽기 노래그림책 도레미곰 전집으로 독후활동을 한지 벌써 4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 어느새 독서 후 놀이하는 것이 익숙해진 아이는 책을 보며 '우리도 이거 해볼까?' 먼저 놀이를 제안하기도 하는데요 요 며칠간 기차 장난감을 갖고 놀며 창작동화 "기찻길은 계속돼" 노래를 흥얼거리길래 우리 책 한 번 볼까? 했더니 신나서 '네! 네!' - 기찻길은 계속돼 - 아이들이 좋아하는 기차를 소재로 하는 창작동화로 반복되는 음과 뚝딱뚝딱 기찻길을 이어가며 자연을 만날 수 있는 노래그림책이에요. 기찻길은 계속돼♬ 노래를 흥얼거리는 것이 어찌나 귀여운지! 아기전집 도레미곰은 도/레/미 3단계로 책을 구분하여 도~미로 갈수록 글 밥이 많아지고 그림체도 화려해지는데요:) "기찻길은 계속돼"는 [레]에 해당되지만 [도]의 느낌도 가지고 있어서 음악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아가들이 보기에도 좋은 아기전집! 첫 페이지에 기찻길 그림이 있어서 아이가 책으로 놀이하기 딱 좋아요! 또한 경쾌하고 즐거운 수록곡으로 아이의 집중도를 더욱 높여준답니다. 수록곡 파헬벨-카논과 지그 독일의 음악가 파헬벨의 유명한 곡으로 카논 변주곡으로 불리기도 한다죠:) 익숙한 곡이라 그런지 엄마 귀에도 쏙쏙! 놀이를 하면서도 음악을 따라 부르고 책을 놀잇감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 생각해온 방향대로 책놀이를 해주는 것 같아 마냥 즐거운...

베스트 세계창작 도레미곰 전집 딸기를 반으로 싹뚝! 베스트세계창작을 음악동화로 펼쳐낸 도레미곰 전집! 생후 22개월이었던 올해 5월부터 읽고 있는데 요즘 수록된 곡을 흥얼거리며 놀이하는 모습이 잦아지면서 괜스레 뿌듯한 마음이 들고 더욱 즐겁게 책을 읽고 노래를 부르게 되네요 :) - 생쥐와 딸기와 배고픈 곰 - 베스트세계창작 동화로 아주 유명하죠 그림과 이야기가 마음에 들어서 원서를 별도 구매해서 소장할 정도로 자주 손길이 가는 음악동화인데요 :) 새콤달콤한 딸기가 수확되는 요즘 읽으면 딱! 좋을 것 같아서 꺼내두었답니다. 음악동화 생쥐와 딸기와 배고픈 곰에는 모차르트, 네케의 곡이 수록되어 있어요. 모차르트 - 작은별 주제에 의한 변주곡 네케 -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반짝반짝 작은별, ABC송으로 익숙한 모차르트 작은별은 프랑스 민요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네케의 밝고 경쾌한 크시코프의 우편마차와 함께 어우러져 생쥐의 딸기 지키기를 더욱 경쾌하게 표현한 것 같아요 :) 세밀하게 표현된 그림체와 색감이 정말 멋져요! 이렇게 멋진 그림을 클래식음원과 함께 음악동화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니 :) 세계창작전집을 음악과 함께 꾸려낸 도레미곰의 최대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생쥐에게 배고픈 곰이 딸기를 찾아온다고 알려주자 빼앗길 수 없다며 꽁꽁 숨기는 생쥐의 모습. 생쥐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보며 아이가 깔깔거리는 포인트에요! 결국에는 이야기 ...

도레미곰 개정판 최애책 엄마! 없다 놀이 해요! 최근 가장 좋아하는 놀이는 인형놀이와 숨바꼭질! 숨바꼭질은 [없다]놀이라고 부르는데 아가 때부터 지금까지 주구장창 좋아하는 최애 놀이랍니다! 하루 30분정도 숨바꼭질하다보니 무한 반복으로 숨고 찾기! 오늘도 [없다]놀이를 하자고 하길래 숨 돌릴 겸 생활동화 아기그림책 도레미곰 개정판에 신규 추가된 [꼭꼭숨어라!]를 펼쳐보았어요 :) 생활동화 아기그림책 도레미곰 전집 -꼭꼭 숨어라! - 도레미곰 전집을 살펴보면 아이의 생활 속 이야기를 다룬 동화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서 아기그림책으로 더욱 흥미를 갖고 접근할 수 있구요. 책 내용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클래식음원을 삽입하여 처음 접하는 클래식동화로도 딱이랍니다. 수록곡 리스트-사랑의꿈 꼭꼭 숨어라!는 꼬마와 동물친구들의 숨바꼭질 놀이를 재치있게 담은 클래식동화로 수세기와 숨은그림찾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헝가리 작곡가 리스트가 만든 사랑의 꿈을 수록했답니다. 처음엔 독창곡으로 만들어졌지만 후에 피아노곡으로 편곡되어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래요. 이야기와 찰떡같이 어울리는 노래 선정! [없다]놀이를 할 때 이불 속에 숨었다가 금새 [까꿍!]하고 나와버리는 아이에게 놀이 방법을 다시 알려주고 술래가 되어 눈 가리고 기다리는 규칙도 다시 가르쳐주었어요 :) 하나~둘, 셋!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수세기를 배울 수도 있다는 사실! 이런게 ...

클래식음원과 함께 재미있게 배우는 자연 엄마 바람이 쌩쌩 불어요 찬바람이 쌩쌩부는 계절. 겨울이네요! 지난 며칠간 바람이 많이 불어서 집콕놀이하며 바람에 관한 세계창작그림책을 읽은 후 재미있는 활동도 해보았어요. 세계창작그림책 뮤지컬동화 도레미곰 전집 - 바람에 날려간 버트 - 유명한 세계창작그림책을 즐거운 음악과 함께 놀이하듯 읽을 수 있는 도레미곰 뮤지컬동화는 일반 생활동화책을 읽을 때보다 집중도가 높고 받아들이고 기억하는게 많은 것 같아요. 몇 차례 읽었던 책을 다시 읽을 땐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한답니다! 바람에 날려간 버트는 집 안에서 정해진 규칙대로 생활하는 버트가 우연히 바람에 날려가 다양한 경험을 하게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자연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친구들과 색다른 경험을 하면서 모험의 즐거움을 깨닫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계기가 된다는 내용! 단순한 내용같지만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며 용기를 복돋아줄 수 있는 동화라 우리 아이 첫유아전집으로 딱이랍니다. 한별이도 창작영역 첫유아전집이 도레미곰이었어요. 처음 읽어줄 때 잔뜩 집중하며 보는 모습에 세계창작그림책을 다양하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더랬죠. 바람이 뭐야? 왜 날아갔어? 생후28개월이 된 한별이는 부쩍 질문이 많아졌어요. 왜? 뭐가? 어떻게? 책을 읽다가 질문을 하면 말로 설명하는 것이 어려울 때도 있고 말보다 직접 경험하는게 좋...

반복되는 멜로디가 즐거운 음악동화 여기 꾸물꾸물이가 있어요 어린이집을 옮긴 후 적응 기간을 가지면서 가정 보육 시간이 길어졌어요. 어떤 놀이를 할까? 고민하다가 올해 초에 자주 했던 코인 티슈 놀이가 번뜩!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땐 어려서 놀이만 하고 끝이었는데 이젠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우선 책부터 훑어본 후 만들기를 했답니다. <도레미곰 - 택시택시> 애벌레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책이 몇 권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베스트세계창작 택시택시! 다양한 나라의 창작동화를 유명한 클래식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음악동화 도레미곰 전집 중에서 밝고 경쾌한 노래로 흥미를 일으키는 책 중 하나에요. 유명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듣는 음악동화와 성우들이 들려주는 생동감 있는 구연동화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서 매번 새로운 베스트세계창작 아기그림책. 항상 음악동화를 고집하던 아이가 어쩐 일인지 구연동화를 선택했어요! 수록곡 요나손-뻐꾸기 왈츠 / 보로딘 젓가락 행진곡 도레미곰 음악동화는 보통 한 곡을 수록하는데 두 곡을 수록했더라구요. 두 곡 모두 유명한 곡이어서 그런지 귀에 쏙! 쏙! 들어오는 중독성 강한 매력이 있었어요. [꼬물~꼬물~꿈~틀꿈~틀!] 요즘 부쩍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한별이는 택시택시 노래도 따라 부르며 책 읽기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음악동화가 후반부에 갈수록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흥부자 :) 독후활동-택...

도레미곰 개정판의 재발견 상어는 바다 속에 살아요 아가 때부터 너무 너무 좋아하던 물고기 한동안 장난감부터 책, 그림그리기까지 물고기로 시작해서 물고기로 끝날 정도였죠! 노래그림책 도레미곰 <물고기 마을의 경찰아저씨> 역시 아이가 닳도록 보던 책 :) 얼마 전 도레미곰 전집이 개정되면서 구연동화로만 읽어야했던 책들의 대부분에 뮤지컬음원이 더해져 노래그림책의 진면모를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 개정 후 음원이 다양해져서 돌아기전집으로 들여서 음원부터 차차 노출해줘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물고기마을의 경찰아저씨>도 뮤지컬음원 덕분에 새로운 책처럼 다시 즐겨보고 있는 중인데요! 며칠 전 사촌언니와 아쿠아리움에 가기로 해서 한 번 더 읽어보며 물고기마을에 놀러갈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평화로운 물고기마을을 순찰하던 니코가 길 잃은 아기 상어의 엄마를 찾아주는 내용으로 바다 속에 사는 바다친구들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워낙 즐겨보던 책이다보니 내용을 알고 있는 딸! 엄마에게 책을 보여주며 읽어주기까지 하네요? 개정되며 뮤지컬 음원이 추가된 도서라서 구연동화로 읽는 것이 익숙했는데 아이는 뮤지컬음원이 마음에 들었는지 노래그림책 버튼을 선택하더라구요! 삽입곡 베르디-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물고기마을의 경찰아저씨에 삽입된 곡은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나오는 곡 중에 하나로 이중창으로 시작해서 합창으로 마무리되는 화려한 곡이에요. 새내기경찰 니...

3세 세계창작그림책 첫유아전집 추천 어디가 아파요? 역할놀이 언어가 어느정도 되는 생후 28개월 언젠가부터 혼잣말하면서 역할놀이를 하더라구요! 아기 선생님이 되었다가 의사도 되고 요리사도 되어보는 딸. 최근 어린이집에서 병원놀이를 한 후 더 흥미를 느끼는 것 같아 한 번 더 놀이했답니다! 세계창작그림책 딜런의 병원놀이는 꼬마개 딜런이 의사가 되어 동물친구들을 치료해주는 내용으로 병원놀이에 푹! 빠진 아이의 역할놀이와 연계해서 읽어주면 좋을 뮤지컬동화랍니다. <삐뽀삐뽀 응급상황!> 성우들이 생동감있게 읽어주는 덕분에 한 번 듣고 나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는 세계창작그림책 도레미곰 노래와 함께 동화를 읽다보니 자연스럽게 동화 내용과 글을 그대로 외우게 되더라구요. 창작동화는 많이 읽을 수록 좋다고 하잖아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상상력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창작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은데 책 읽는 것에 흥미가 없는 아이의 첫유아전집으로 뮤지컬동화 도레미곰을 추천해드리는 이유! 삽입곡 모차르트-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딜런의 병원놀이에 삽입된 곡은 모차르트의 곡 중에 특히 사랑받는 곡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연주해서 현악 세레나데라고 불리기도 한데요. 경쾌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선율이라 뮤지컬동화에 딱인 듯! 꼬마개 딜런의 첫 환자는 온몸이 아픈 아기 고양이 딜런이 아기고양이를 치료해주는 페이지가 나...

엄마! 우리 소풍갈까? 김밥 만들어 주세요 바깥 외출을 맘껏 하지 못하는 요즘. 가까운 곳에 드라이브하는 것에 즐거워하는 모습이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하더라구요. 얼마 전 가을 놀이 활동을 하면서 밖에서 도시락을 먹으면 소풍가는 기분이겠다! 싶어 아이와 소풍 기분 좀 내보기로 했어요. 마침 소풍 관련된 책이 있어서 꺼내봤죠! 클래식음악동화로 유명한 도레미곰 전집. [도]파트는 첫그림책으로 봐도 좋을 정도로 한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체와 클래식음원 덕분에 돌아기전집으로도 사랑받는 도서에요. 27개월인 한별이도 도레미곰 [도]파트의 중독적인 음원덕분에 클래식음악동화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답니다! 특히 이번에 도레미곰 개정판이 나오면서 추가된 도레미곰 주제곡을 너무 좋아하는 것! 엉덩이를 실룩실룩하면서 흥을 마음껏 발산했어요. 삽입곡 드보르자크 - 유머레스크는 일상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친근한 클래식음원으로 '잘 먹겠습니다!' 부분이 아주 익숙하게 들렸어요. 소풍나온 친구들이 각자의 도시락을 꺼내어 맛있게 먹는 내용이랍니다. "엄마랑 김밥 만들어서 소풍갈까?" "좋아좋아!!" 엄마표김밥을 만들어줄 수도 있었지만 아이와 함께 만들면 좀 더 좋을 것 같아서 얼른 준비해보았죠. - 소고기아보카도김밥 - 요알못인 엄마가 준비한 소박한 김밥 재료. 관심을 끌기 위해 미리 만들어서 한 입 줬더니 맛있는지 얼른 올라와서 참여했어요. 꽤...

노래하는 그림책 도래미곰 개정판 우산사세요! 며칠 전 도착한 세계창작전집 도레미곰 개정판! 개정되면서 3권이 빠지고 8권이 추가되어 총 50권의 구연동화 세계창작전집으로 완성된 노래그림책 도레미곰. 추가된 8권을 한 번씩 훝어보았는데 비/우산을 좋아하는 아이라 예상했던대로 <우산사세요>를 너무 좋아했어요. 한 두번 읽은 후부터 혼자서 흥얼거리며 노래를 부르거나 '사자는 어떤 우산줄까?' 하며 인형 앉혀두고 구연동화를 읽어주는 딸. 좋아하는 책을 여러번 읽을 때 독후활동으로 연결해주면 더 오래도록 좋아하는 것 같아서 아이가 등원했을 때 놀이를 준비해봤어요. <우산사세요!>는 비 오는 날 문어아저씨가 동물 친구들에게 우산을 파는 내용이에요. 비오는 날 우산이 없어 시무룩한 동물들에게 어울리는 우산을 권해주는데 구연동화를 통해 컬러 인지를 할 수 있고 아이의 관찰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겠더라구요. 책에 가까이 붙어앉아 집중하는 모습. 도레미곰 전집이 개정되면서 3권을 제하고 뮤지컬 & 클래식음원이 추가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우산사세요!> 삽입곡은 쇼팽 - 빗방울 전주곡으로 쇼팽이 만든 24곡의 전주곡 중 15번째 곡이에요. 반복해서 나오는 음이 떨어지는 빗방울을 떠올리게 해서 붙은 별명이라는데 반복적인 음 덕분에 한 번만 들어도 귓가를 맴돌아 흥얼거리며 자꾸 듣고 싶어지는 곡. 하얀 우산만 남은 문어아저씨를 찾아온 개미 여섯. 먹물을 뿌...

자연속에서 놀이하기 고슴도치는 뾰족뾰족해 꽃을 좋아하는 아이. 가을이 되자 낙엽을 주우러 다니며 또다른 자연을 즐기고 있어요. 이 때다 싶어 가을,낙엽에 관한 놀이를 함께하고자 창작동화 도레미곰 아기전집을 뒤적여보다가 [나도안아줘]를 꺼내들게 되었답니다. 베스트세계창작 총 50권으로 구성된 도레미곰은 클래식동화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최근 개정되며 뮤지컬음원이 더해진 덕분에 더욱 즐거운 책읽기를 하고 있답니다. 역시 클래식음원 강자 도레미곰 그동안 [나도 안아줘]는 구연동화로만 읽었는데 개정 후 뮤지컬 음원으로도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삽입곡 마르티니-사랑의기쁨은 제목과 달리 사랑의 슬픔에 대해 노래하고 있어서 가시로 인해 포옹을 할 수 없는 고슴도치의 마음을 표현해주는 것 같았답니다. 포옹을 받고 싶은 고슴도치는 숲 속을 거닐다 만난 아르마딜로를 통해 포옹 대신 뽀뽀라는 표현법을 배우게되며 동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되는 창작동화에요 부리가 뾰족해 뽀뽀를 할 수 없는 부엉이에겐 머리에 뽀뽀를 해주는 마음을 가지게 된 고슴도치. 어린이집 친구들을 안아주는걸 좋아하고 “엄마꼭안아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하지만 뽀뽀는 하지않는 한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던 책. 독서 후 볼에 뽀뽀하고 포옹하는 횟수가 늘었어요. 고슴도치처럼 뾰족뾰족 화내는 것만 줄어들면 좋을텐데! 베스트세계창작 [나도안아줘]를 읽은 후 독후활동으로 고슴도치를 만들어 보...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 엄마! 아가 당근 좋아! 얼마 전부터 스스로 밥을 먹겠다고 해서 혼자 먹는 연습을 하고 있는 한별이. 서툴다보니 흘리는 것이 더 많아서 이유식 먹을 때 사용하던 턱받이를 다시 사용하고 있는데요. 불편한지 턱받이를 하기 싫어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반찬만 먹으려고 해서 편식/골고루 먹기 습관을 바로잡기 위한 책을 살펴봤어요. 창작동화 도레미곰 [앙앙의턱받이]는 편식하는 아이들이 보면 좋을 생활 습관에 관한 귀여운 음악동화에요. 삽입곡 크라이슬러-사랑의기쁨은 오스트라이 빈의 옛 민요 선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바이올린 곡이랍니다. 간결하고 경쾌한 노래그림책이라 아이가 더욱 즐거워 하는 듯! 한동안 세이펜 홀릭이었는데 언어가 트인 후 스스로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신기방기! 책을 한 번 살펴보면 앙앙이 밥을 먹다가 흘리면 고양이 턱받이가 냠! 앙앙이 좋아하지 않는 당근도 고양이 턱받이가 냠! 고양이가 먹으니 앙앙도 먹을꺼야! 하는 모습이 밥을 안 먹겠다고 하다가도 '엄마가 먹을까?'하면 냅다 달려와서 먹는 한별이와 너무 닮았어요 :) 편식하는 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반찬을 다 먹은 후에 나머지를 먹어서 골고루 먹기 약속을 해요. 골고루 먹자! 하니까 표지에 그려진 음식을 보며 '딸기 좋고 당근 좋고 소세지 좋아요!' 하는 딸. 어린이집 등원 전 책을 들고와서 읽는 모습. 어릴 때부터 꾸준히 본 책을 어느 순간 ...

마음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 엄마! 하트가 많아요! 어린이집에서 성탄절에 대한 책을 읽은걸까? 부쩍 산타할아버지와 눈사람 이야기를 자주하며 관련 책을 자주 읽고 있어요. 아기전집 도레미곰 [내마음을 줄게]는 사랑이가 눈사람에게 마음(하트)를 나눠주며 친구를 만들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따뜻한 감성의 세계창작그림책이랍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며 마음맞는 친구를 만나게 되어 등원이 즐거워진 한별이에게 읽어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구요. 무엇보다 삽입곡 (에릭 사티 - 나는 그대를 원해요) 가 찰떡같이 어울려서 엄마가 좋아하는 책이기도 하답니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만든 곡으로 사랑에 설레이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라고 하는데 자장가 클래식음원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잔잔하고 따뜻했어요. 서로 마음을 나누며 행복으로 가득찬 눈사람 마을. 하트 모양을 좋아하는 한별이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이기도 하답니다. 와~엄마! 하트가 많아요! 자주 읽는 책으로 놀이를 해주면 좋겠다 싶어서 고민하다가 독후활동으로 하트 모자이크 놀이를 해보기로 했어요. 스케치북에 하트 모양 밑그림을 그린 후 칼로 오려내고 뒷 면에 투명 테이프를 붙여주었어요. 모양 펀치로 하트를 많~이 만들어 놓고 하원하길 기다리는 엄마 :) 옷도 갈아입지 않고 "우와! 이거 뭐에요?" 관심을 보이며 본격 놀이 시작해봤는데요. 처음에는 하나씩 붙여보더니 "엄마 찐득찐득해요" 라고 ...

도레미곰 ∞ 동물도미노 엄마! 두두두해요! 최근 혼자노는 시간이 길어진 한별이. 어느 날 조용히 한참 집중하면서 놀길래 가보니 동물 피규어를 세워놓곤 [두두두두!] 소리내며 도미노 놀이를 하고 있더라구요 :) 오잉? 스스로 독후활동을 한다고? 그동안 원목블럭으로 도미노놀이를 수차례 해줬음에도 별 반응이 없었는데 얼마 전 도레미곰 동물도미노를 읽은 후 부쩍 흥미를 갖게된 것 같아요.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은 단순 그림책을 뛰어넘어 클래식음원을 통해 뮤지컬처럼 풀어주는 음악동화인데요. 반복적이면서 중독성이 있는 음원 덕분에 놀이하면서 저도 아이와 함께 흥얼거리기도 한답니다. 한별이의 독후활동의 주제는 그 때 그 때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서 정하곤 하는데 이번처럼 스스로 놀이를 해주면 너무 반갑고 고마워요. 아이가 선택했던 동물도미노(수록곡-바흐 칸타타)는 제목 그대로 동물을 차례대로 세우며 크기 비교를 배우고 [톡!툭!탁!착!] 의태어를 접할 수 있었답니다. 사실 일상 속에서 늘 비슷한 단어 사용이 반복되곤 하는데 베스트세계창작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표현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 책을 많이 읽은 덕분인지 아이의 어휘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구요 :) 혼자 책 펴고 앉아서 [생쥐 톡~캥거루 탁~하마 쿵~]하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귀여운지! 요즘은 캥거루 피규어 뱃 속에 왜 아기 캥거루가 없냐고 물어봐서 "아기 캥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