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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 서이초 교사 24살 박모 교사 스스로 극단적 선택, 전국 50만 교사 중에 30만 명이 광장에 모인 이유?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지난해 여름 전국 50만 교사들 중에 30만 명이 한곳에 모였다. 왜 이렇게 많은 교사들이 모였을까? 그 이유는 뭘까? 그것은 바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서이초등학교 2년 차 교사 박 모(24세) 양의 극단적 선택에 위로를 전하는 추모객들이었다.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앞에서 추모객들이 모여 추모하는 글을 적어 메모를 남기는 사람들은 무슨 심정이었을까? 어릴 때부터 교사가 꿈이었다는 24살 박모 교사는 무슨 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까? 장대진 교사(서울 교사노조 수석 부위원장) "자기가 근무하던 교실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생을 마감하는 장소로 개인이 아닌 교실을 선택했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 서이초 동료 교사의 말.. "엄청나게 높은 난도의 학년이었던 건 맞다. 아이가 교사의 말에 따라서 통제할 수 있는 그 수준을 넘어서는 아이들이었죠. 두 시간 동안 물건을 집어던지는 아이도 있었고 정리 정돈이 하나도 안 되는 아이도 있었고.." 사건이 벌어진 날 다음 날 학부모에게 중재도 하고 했는데 며칠 뒤 사망하였다. 뉴스에 "극단적 선택의 배경에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있다는 추측글이 돌면서..." 24살 교사의 죽음이 알려진 후 대책 마련이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77회, 미국 한인 26세 김정은 미제 살인사건 35년 만에 본명 확인, 범인 추적 중 제보 안내 미국 동남부 작은 도시 조지아주 하인스빌 근처 사람들에게 한 수사관이 찾아와 전단지까지 남기고 갔다. 이 사진을 본 주민들은 금방 알아봤다. 지인들이 '원이'라고 불렀다는데 실제 이름은 김정은이었다. 20살이 되던 해 한국을 떠나 미국 이곳에 정착했다는 정은 씨는 마을에 한 라운지바에서 일하는 종업원이었다. 주변 사람들과 여행도 잘 다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졌다고 한다. 김정은 씨 지인 이원경 씨는 어느 날 찾아와 얼굴을 보니 근심이 가득해 보여 왜 그러냐 물었더니 대답은 하지 않고 밖에 나가 놀자고 해 나갈 형편이 안돼서 미안하다며 보냈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주민들은 정은 씨가 더 나은 바에 간다는 말도 있었고 그래서 갔나 보다 하고 관심도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30여 년이 지난 10월 정은 씨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이 전해졌다. 조지아주 수사국(GBI)이 이곳에서 발견된 한 여성 시신의 신원을 확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정은 씨는 사망 당시 하인스빌에 거주하던 26세 한국계 이민자였다. 그녀의 시신은 1988년 밸런타인데이에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정은 씨가 살던 하인스빌에서 약 110km 지점인 밀렌에서 시신이 발견되었다. 당시 밀렌 그곳에 집이나 주거지가 없이 쓰레기 수거함이 4개가 있었다고 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74회, 대전 송촌동 택시 기사 살인 사건, 16초 후 탑승한 범인? 추적, 목격자 제보 안내 2006년 4월 11일 오전 7시 24분경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서 있는 택시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택시는 덤프트럭에 받혀 사고가 난 상태였다. 택시 기사 김태수(가명) 씨 운전석이 아니라 택시 뒷좌석에서 칼에 여러 군데 찔려 참혹하게 죽어 있었다. 사인은 "다발성 자창 및 절창 즉 흉기에 찔리고 베인 상처로 인한 과다 출혈"이었다. 몸에서 발견된 찔린 곳은 무려 28곳이나 되었다. [마지막 손님과 3.4km의 주행, 대전 송촌동 택시 기사 살인 사건] 대전 방송 뉴스에서 "택시 기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체 발견되어 경찰은 금품을 노린 강도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피해자 택시와 주머니에서 현금은 그대로 있어 피해품이 없었던 것으로 보아 원한에 의한 범인이라 추정했다. 김태수 씨가 택시를 하기 전 사업을 하다 접어 어려움이 지속되다 택시를 하게 되었다는데 사업하면서 채무관계가 있지 않을까 조사해 보니 그것도 아니라고 한다. 김태수 씨는 동료들에 의하면 굉장히 성실하고 새벽 2시까지 일하고 아침에 8시에 출근하여 진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택시 안에서 발견된 부러진 칼과 시트에 남겨진 족적이 발견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칼은 중국 제조의 칼이란 거 왜 다른 단서를 알 수 없...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73회 엽기적인 허벅지 서로 돌로 찍기 살인사건, 집행 지시 악랄한 채권 추심자였다. 지난 7윌 29일 오전 11시 심정지 위급 환자가 있다며 119에 구조요청이 들어와 출동했다. 출동 장소는 전남 여수시 자동차 전용 도로 졸음 쉼터였다. 119 구급 대원이 도착하여 보니 생명이 위급한 환자는 SUV 차량 안에 있었다. 구급 대원이 도착 당시 환자는 이미 숨져 있었다. 당시 차 안은 악취가 심하고 바지는 젖어 있으며 액체는 확인 불가했고 양측 주먹 부종 및 혈흔이 보인 상태였다. 신고자는 함께 타고 있던 사람이었다. 한 여름 졸음 쉼터에서 발견된 두 남자, 차량 조수석에서 사망한 남자는 강호진(가명 32세) 이었다. 사인은 고도의 양쪽 넓적다리 부상으로 인한 패혈증이다. [죽음의 돌 찍기 그리고 집행자, 여수 졸음 쉼터 살인사건] "온라인 게임으로 만난 사이... 졸음 쉼터에서 비극적 결말" "허벅지에 심한 상처... 차에서 의식 잃고 발견된 30대 남자 2명 미스터리.. 2023.7.31.. 수사 관계자 말에 의하면.. 처음에 두 사람이 서로 게임상 만나서 서로 잠들면 서로 돌 찍기를 했었다는 것이다. 신고자는 인터넷에서 숨진 강 씨와 알고 지내며 수시로 게임머니와 현금을 빌리거나 갚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정산 결과에 서로 불만이 쌓여 차 안에서 끝장 토론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허벅지 돌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금식 채찍 폭행, 30대 한국 여성 미국 그리스도 군사들 살인 사건, 다음 이야기 예고 지난 9월 10일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에서 예사롭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미국 조지아주 덜루스 한 주차장 차량 뒤 트렁크에서 부패가 시작된 한 시신이 발견되었다. 피해자는 한국인 30대 초반 김지현(가명) 씨로 지난 7월 20일 미국에 입국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 사망 원인은 발견 당시 체중이 약 70파운드(31~32kg)으로 구타와 영양실조라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소유자 케빈 현(가명)을 비롯하여 6명에게 중범죄 살인, 감금, 증거조작, 사망 은폐 등을 이 사건의 공범으로 체포하였다. 이들은 모두 한국인이었고 사이비 종교 단체 사람들이었다. 지난 9월 15일 영장 실질 심사, 귀넷 카운티 치안법원에서 용의자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들어냈다. [채찍과 훈련, 미국 그리스도의 군사들 살인 사건] 지난 10월 12일 수사기관은 한국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그리스도의 군사들' 3명의 엄마를 체포했다. 김지현 씨의 살인 사건에 추가 용의자로 삼 형제의 어머니 이은주(가명)였다. 이 씨는 종교적 명목으로 지현 씨를 감금하고 음식을 못 먹게 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은 사건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케빈 현도 이 씨 가족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케빈 현(가명) 변호인에 따르면, 케빈 현도 이 사간의 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70회, 서범석 필리핀 총격 살인사건 쌀포대와 돌멩이, 10년째 미제 미스터리 서범석(2013년 당시 43세) 지난 2011년, 직장 문제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제2의 삶을 시작했다고 한다. 세부에서 일한 지 1년 가까이 될 무렵 언제부터인가 친구들에게 고충을 털어놓기 시작했다는 범석 씨는 연락하는 횟수가 점점 뜸해지더니 전화 자체가 안 된 것이다.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부에서 범석 씨를 직접 만났던 지인 승철 씨 역시 연락이 안안 되기는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범석 씨가 연락 두절되었다는 소문은 친구들 사이에서 빠르게 퍼졌고, 서로 생업이 바빠 범석 씨와 간간이 연락을 주고받았던 가족들에게도 이 소식이 전해졌다. 2013년 1월 범석 씨가 실종됐다는 말에 직접 세부로 향한 가족들은 현지에서 만난 범석 씨의 여행사 직원들과 함께 전단지를 돌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쌀 포대와 돌멩이 - 범인은 무엇을 감추려 했나] 범석 씨가 살던 집과 사무실 등 생활 환경을 중심으로 그를 찾아 나섰다는 가족들,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소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그곳은 바로 시신 안치소였다. 신원 미상인 외국인 남성의 시신을 보관하고 있던 안치소에서 범석 씨의 실종 전단지를 보고는 가족에게 연락을 했다는 것이다. 포르말린으로 방부 처리된 상태로 보관 중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8회, 의암호 선박 침몰 사망 사고의 원인과 그 진실은? 1369회 예고 미리 보기 의암호 하류는 수문 가까이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접근하면 안 되는 수상 통제선이 존재한다. 3년 전 2020년 8월 6일 폭우로 인하여 인근 댐의 수문을 다 열어 물의 속도가 엄청 빨라 위험한 상황에서 거대한 물체가 수문 쪽으로 떠내려가고 있었다. 그때 고무보트와 경찰정이 거대한 물체와 함께 떠내려가다가 먼저 경찰정이 뒤집어지고 뒤따르던 환경감시선도 전복되었다. 배가 전복되어 사람들이 물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보이고 잠시 후 수문으로 빨려 들어간다. 의암댐에서 배 3척이 뒤집어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는데 2명은 구조되었고 1명이 사망했고 그리고 나머지는 5명은 실종 상태다. 그 거대한 물체는 바로 수초섬 즉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인공 수초섬이었다. 가로세로 70m가 넘는 수초섬은 춘천시에서 15억 원을 들여 제작한 조형물이었다. 이것을 물 위에 띄워 놓으면 그 안에서 미생물이 자라 생태를 복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가족은 그 수초섬을 위해 그 위험한 상황에서 배를 띄우도록 지시한 것은 절대 잘못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남은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소방, 경찰, 군부대까지 동원해서 수색했지만 사고 발생 15일 만에 5번째 사망자가 발견되고 마지막 실종자 1명은 찾지 못한 채 44일 만에 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7회, 시신 옆에서 1년을 넘게 부패 과정 일기를 쓴 부활에 대한 믿음? 그 미스터리, 1368회 예고 미리 보기 2004년 용인 지하 비밀 통로를 들어가다 가로막힌 벽돌을 깨부수고 들어가니 마침내 비밀 금고가 나타난다. 경찰이 찾고 있는 것은 지난 5년 전 1999년 실종된 한 인물이었다. 흔적도 없이 사라졌던 사람이 그곳에 숨져 있었다. 완전히 백골이 된 체 말이다. 침대 위에서 미라가 된 체 발견된 그는 마흔아홉 살이었던 송 모 씨였다. 형의 행적을 찾고 있었던 동생은 그날 지하 비밀 공간에서 마주쳤던 광경을 잊지 못했다. 한눈에 봐도 몹시 야위였었다는 형, 부검 결과 숨진 형의 위에서 음식물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송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된 비밀 공간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 사회복지관 지하에 숨겨져 있었다. 여기는 장애인들을 위한 나눔의 장소였지만 지하에는 죽음의 비밀이 있었다. 당시 정윤석 기자는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며 지하에 궁전은 그야말로 모든 것이 다 갖춰진 으리 번쩍 한 신전으로 송 씨를 위한 최고의 공간 이어 있다고 말한다. 이른바 송 모 씨 유일 신교를 만들어 교주로서 굴림을 했다고 한다. 지하에 그 궁전은 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만들었다는 것이다. 송 모 씨의 기 치료 능력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람들이 모여들었지만 대가를 챙기지 않았다는 송 씨! 그가 더 많은 사람들의 병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6회, 26세 윤세준 일본 배낭여행 실종 사건, 미궁으로 남은 마지막 행선지, 1367회 예고 미리 보기 2023년 8월 7일 일본 와카야마현 구시모토초 남쪽 해안, 실종 61일째! 2023년 6월 7일 일본에서 혼자 배낭여행 중이던 26세 윤세준은 열차를 타고 마지막 행선지인 구시모토초에 도착했다. 게스트 하우스 숙박 2023년 6월 8일 시내에서 버스를 탔던 윤세준은 마을 안쪽에서 내려 1시간 30분을 걸었고 숙소에 잘 도착했다는 메시지를 끝으로 모든 연락이 두절되었다. 2023년 8월 8일 실종 62일째. 8월 11일 실종 65일째 [미궁으로 남은 마지막 행선지 - 윤세준 일본 실종 사건] 일본에서 실종된 26살 한국인 윤세준 씨 그는 서울에 한 복지관에서 사회 복지사로 일하던 청년이었다. 마지막 직장에서 3개월간 근무했었다는 세준 씨 세준 씨는 특유의 성실함 따스함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잘 다니던 직장을 정리하고 갑자기 원주로 돌아갔다는 세준 씨, 서울 생활에 좀 지친 듯 보였지만 친구들은 세준 씨가 앞으로의 계획도 이미 세웠다고 기억한다. 새 직장을 구하기 전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세준 씨는 일본에 도착하여 일본 여행지 사진을 보내왔다. 여행 비수기에 저렴하게 여행하겠다며 한 달 이상 머물고 싶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세준 씨, 근데 여행을 떠난 지 한 달쯤 되었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5회, 피프티피프티 소속사와 계약 해지 소송, 빌보드와 걸그룹 누가 날개를 꺾었나?_1366회 예고 미리 보기 미국 뉴욕 유명한 뮤지컬 극장들이 모여 있는 브로드웨이와 42번가가 교차해 하루 유동 인구만 300만 명이나 된다는 타임스퀘어에 전광판! 이곳에 얼굴을 알리는 건 K-POP 스타를 비롯한 전 세계의 뮤지션들의 로망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난 4월 데뷔한지 6개월도 안된 K-POP 신인 걸그룹이 타임스퀘어에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큐피드>라는 신곡 앨범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해성처럼 등장한 피프티피프티, 싱글 발매 4주 만에 핫 100에 진입하더니 최고 17위에 올라 2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상위권에 머물러 있다. 데뷔 후 최단기 빌보드 메인 최장기간 차트라는 이 기록은 글로벌 스타가 된 뉴진스 블렉핑크 심지어 BTS도 이룬 적이 없는 경이로운 성적이다. 제프 벤자민 K 팝 전문기자 <큐피드>는 강한 바이럴(입소문) 히트곡일 뿐만 아니라 수명까지 긴 히트곡임이 증명되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정말 애착을 느끼고 관심을 가진 곡이라며 곡이 발표된 첫 주만 듣고 잊어버리는 게 아니라 계속 다시 듣는다는 것이다. 피프티프프티 <큐피드>는 그저 빌보드 차트에 오르기만 한 게 아니고 뉴욕 댄스 학원가 학생들이 극찬하는 노래였다. 그 시작은 이름도 없는 소속사가 SNS에 올린 15초짜리 영...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4회 , 진주 수면제 사망 사건, 내연 남녀 마지막 만난 그날의 진실, 1365회 예고 다음 이야기 경상도 어느 마을 시장에서 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고 가계를 운영하던 남자와 여자가 있었다. 그들은 바로 박영석(가명) 당시 37살)과 신선미(가명) 당시 45세 이들은 양쪽 모두 가정이 있었지만 남몰래 만났다는 두사람! 양촉 가족들도 둘의 관계를 모르게 있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관계는 4년간 이어지다 깨끗이 정리하기로 했다고 한다. 2013년 2월 6일 오전 8시 50분경 헤어지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만난 1시간 뒤에 비극이 시작되었다. [레드 와인에 잠긴 진실 - 진주 수면제 사망 사건] 119대원들이 집 앞에서 문을 부시고 들어가려고 하는 찰나 남편분이 와서 문 열어 달라 문을 두드리니 문이 열리자 들어가는 순간 물을 열어준 여성이 이상했고 냄새가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들어가 확인해 보니 가스 호스가 끊어져 있었다. 가스를 흡입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과 남자는 목에 블라인드 끈으로 손으로 풀기 어려울 만 강하게 칭칭 감겨 있었다. 급히 병원에 이송해 치료에 들어갔고 신신미 씨는 가스 흡입이 호전되어 당일 퇴원할 수 있었고 3일 후 2월 9일 새벽 5시경 영석 씨는 끝내 사망했는데 스스로 목을 맸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검 결과 영석 씨 혈액에서 알코올 성분과 수면제 3가지 성분이 검출되었다. 직접적...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3회, 죽음의 여행 김민우 보라카이 살인 사건, 상해 사망 보험금 7억 원의 진실?_1364회 예고 미리 보기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김민우(39살) 10여 년 근무했던 직장을 떠난 2019년 4월 필리핀 보라카이를 여행 후 이듬해에도 다시 찾았다. 여행을 떠난 이틀 후 민우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버지는 대사관에 전화해 외국에 놀러 나간 아들이 죽었다고 연락이 왔는데 혹시 그런 일이 있는지 물었다. 그 후 1시간이 지나 연락이 와 김민우가 죽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지난 2020년 1월 17일 호텔에서 아들이 숨진 체 발견되었다. 사망 진단서에 사인은 급성 알코올중독으로 인한 급성 심장마비였다. 당시 코로나로 인하여 갈 수도 없는 실정에서 속수무책이었는데 며칠 후같이 간 일행이라며 민우 씨 장례를 돕겠다는 연락이 왔다. 알고 보니 민우 씨의 중고등학교 동창 20년 지기 친구랑 보라카이 여행을 함께 간 박성현(가명) 씨였다. 숙소에서 술 한잔하고 자고 일어나 보니 죽어있었다는 것이다. 가족은 고마운 마음에 친구에게 장례를 위임해 현지에서 일사천리 화장 처리를 했다. 아들이 사망 후 5일 만에 유골함과 민우 씨의 배낭 및 유품 가져왔는데 이상하게 무덤덤했다는 것이다. 유품만 전달하고 가려는 친구를 붙잡고 민우 집에 가자고 했는데 앞장서서 가더니 민우 집 현관 비밀번호를 서슴없이 누르고 들어가 놀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2회, 나도 몰래 폰에 깔린 원격 제어 앱, 협박 사기 메시지 권민아도 당한 피싱 범죄, 1363회 예고 미리 보기 어느 날 내 폰이 내가 켜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카메라 창이 켜지면서 저를 찍고 있더라 카메라를 쳐다보니까 몇 초 안 돼서 그게 없어지더라...!! "새벽 1시에 잠들었는데 1시 이후부터 배터리가 급격히 소모됐어요. 심지어 제일 많이 사용한 앱이 카메라, 근데 실제로 1분 사용. 이거 해킹인가요?" 나 자신도 모르게 내 휴대폰에 어떤 은밀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 아닐까? 의문이 든다. 김지은(가명) 휴대폰 해킹 피해 제보자! 내 폰에 메모해 놓은 글들이 나도 몰래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가 있다고 실제 경험을 했다는 제보자는 휴대폰을 바꾸고 나서야 불안과 공포를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일이 정말 가능할까? 이런 괴담은 또 다른 사람에게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제보자 최선아(가명)..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그 일을 세상에 알려야겠다 결심한 선아 씨! "저장이 안 돼 있는 메시지가 오는데, 보자마자 저는 이걸 답을 하거나 그럴 정신도 없었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영상하고 사진을 다 보냈는데 '이걸 보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스스로 잘 느껴보라고'.." 올해 초 알 수 없는 누군가에서 SNS 메시지로 수십여 개의 영상과 사진 파일을 전송받았다는 선아 씨! 놀랍게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1회, 택시기사 살인사건, 강압수사 고문 허위자백 범인의 고백 편지 2009년 3. 25일 오전 8시경 창원시 명서동에 한 주택가에서 발견된 택시에 처참하게 죽은 시신이 발견되었다. 기사 강선길(가명, 58세) 씨는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 뒷좌석에서 공업용 커터 칼에 목 혈관이 절단되어 있고 여러 군데 찔려 사망했다. 창원 서부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사인은 끈으로 목을 졸라 사망케 했고 직접적인 사인은 과다 출혈에 의한 실혈사, 목부분에 11군데 찔린 최대 10cm 크기의 상처가 원인이었다. 강도를 목적으로 택시에 탑승했다는 범인은 피해자가 저항을 해 살인마로 돌변했다고 한다. 택시가 발견된 장소는 창원 서부 경찰서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이었다. 택시 안에 증거를 찾기 위해 정밀 조사 분석했지만 범인이 장갑을 꼈는지 지문도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목격자도 없었다는 것, CCTV 수사를 했지만 그렇다 할 단서로 찾지 못했다. 당시에는 CCTV 설치 의무 시기가 아니었다. 그해 7월 그 사건의 소식이 나왔다. 창원 택시 기사 살해범 4개월 만에 잡혀.. 16만 원 때문에 택시 기사 살해..라는 소식을 전한 것은 창원 서부 경찰서가 아니라 창원 중부 경찰서였다. 놀라운 사실은 범인이 외국인이 있다. 보조로브 아크말 19살의 남성이었다. [살인자의 자백 - 아크말의 고백] 천안 교도소에 수감된 살인범 아크말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0회, 남편의 두 얼굴 태안 저수지 아내 살인사건, 마약 혐의 필리핀에 수감 중인 남편 강씨는 누구? 1361회 예고 미리 보기 지난 1월 설 연휴가 끝나고 출근을 하지 않은 지윤 씨 지금까지 출근 안 한 적이 없었는데 혹시 무슨 일이라도 생겼을까? 직장 동료 경찰서에 신고해 경찰은 지윤 씨 휴대 전화를 추적했다. 그러나 추적이 안된다는 것이다. 휴대전화에 전원은 분명히 켜져 있는데 이상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없었다. 지윤 씨 실종 신고가 접수된 지난 1월 25일 밤 그녀의 남편 강태수 씨 직장 동료들 역시 남편 강 씨를 찾고 있었다. 남편은 회사 직원과 메시지에서 부부의 휴대전화가 모두 고장 나서 다음날 휴대전화를 바꾸고 회사에 출근하겠다는 메시지였다. 남편 역시 지난 설 연휴가 지나고 1월 25일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그래서 직장 동료들에 의해 실종 신고가 되었다. 이들은 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서산 경찰은 부부의 집에 들어가 보니 일상 평범한 분위기로 다른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위치 추적해 보니 서산에서 약 2시간 정도 떨어진 영종도에서 마지막 GPS 기록이 확인되었다. 경찰이 공항 CCTV를 확인한 결과 지윤 씨의 남편 강 씨가 혼자 베트남으로 출국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확인해 보니 실종 신고는 25일 전날 24일 문자 발송하고 그 전날 강 씨는 이미 출국을 했다. 그리고 경...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60회, 캄보디아 한국인 BJ 사망, 마약 아닌 성폭행 의심 질식사?_1361회 예고 미리 보기 캄보디아의 수도 프롬펜에서 지난 6월 6일 차로 40분 거리인 캄보디아 칸달주 한 주택 단지 공사 현장에서 빨간색 돗자리에 묶여 있는 젊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사망자의 시신에서 폭행을 당한 흔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신원을 확인해 보니 한국인 여성 김유니(가명) 씨였다. 그는 유튜브 팔로워 수가 26만 명에 달한 유명 BJ였다. 시신이 발견된 지 3일 뒤 밝혀낸 범인은 중국인 부부였다. 프놈펜에서 병원을 운영한다는 부부는 지난 6월 4일 치료를 받으러 온 유니씨가 혈전 주사를 맞은 직후 발작을 일으켜 사망하는 바람에 당황해서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병원 간판에 중서의학과, 소아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침술치료 등 거의 모든 진료가 가능한 병원이었다. 어느 날 김유니 씨 지인이 제작진을 찾아왔다. 김유니 씨는 생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저 BJ 청산했습니다. 당분간 일반인으로 살려구요. 한국 돌아가서 유튜브로 제 진실성이 담긴 영상 하나 올리겠습니다. 저도 듣고 보고 한 게 많은데.." 은퇴를 선언한 유니 씨가 캄보디아에 간 것은 결코 불법적인 이유가 아니라며 직접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여주었다. "비제이 그만두면 뭐 할 거예요?" "전 지금 스토커 때문에 해외 나와 있는 상태라 한국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8회, 죽은 아내 차에 태워 옹벽에 돌진 교통사고 위장 시신 손괴 사건 아내에게 아주 잘 하는 착한 남편이라 소문이 나 있다는 부부 박성수(47세) 김민혜(41세) 부부는 올해로 결혼 20년 차 아들을 키우며 단란하게 살아왔다. 그동안 감춰온 이들의 비극은 지난 3월 8일 새벽 강원도 동해시 어느 사거리에서 드러났다. 이날 새벽 4시 52분 갑자기 차량 한 대가 옹벽을 들이 받고 멈춰 선다. 긴급 119에 신고해 출동했는데 충격으로 차가 찌그러져 있어 문이 안 열렸다고 말한다. 운전자 말에 의하면 시속 100km 상태에서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났다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고 한다. 근데 사고 차량에 조수석에 운전자 아내가 웅크리고 있는 자세로 발견되어 심정지 상태였다. 경찰은 아내분의 발목 골절이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의심 정황이 있었고 졸음운전이라는 말도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는 판단하에 차량의 동선을 역추적한 결과 사고 2시간 전 운전자가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모포에 싼 뭔가를 차 앞 좌석에 싣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에 경찰은 정밀 수사를 발표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육군 부사관 교통사고로 아내 사망", "동해 교통사고로 숨진 육군 부사관 아내 사인은 경부 압박 다발성 손상" 이 사고는 교통사고로 위장하기 위해 고의로 옹벽을 들이 받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드러나 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7회, 5세 아이 입원실 없어 사망, 소아과 의료 붕괴 이유?_1358회 예고 미리 보기 40세가 넘어 시험관 시술로 오정욱(5세) 아이는 3년 7개월 만에 세상에 태어났다. 착하고 잔병치레도 없이 잘 컸다. 정욱이 똑똑해서 4살 때 스스로 한글을 터득했다. 지하철 노선도를 보면서 외우고 한글을 배웠다. 정욱이 어머니는 갑자기 사망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한다. 지난 5월 6일 늦은 밤에 열이 갑자기 40도까지 오르고 기침소리가 평소와 다르더라 왠지 불안해서 119에 전화했다. 급히 병원에 갔지만 입원실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가보라 해 구급 대원은 이리저리 전화해 4번을 거절당하고 5 번째 다른 병원에서 입원 안 하는 조건으로 진료 가능하다 해서 갔다. 정욱이 병명은 "급성 폐쇄성 후두염"으로 나타났다. 감기처럼 바이러스 감염으로 후드와 기관지에 염증을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다. 발열과 컹컹 개 짖듯 하는 개기침을 했다고 한다. 정욱이는 입원은 못하고 호흡기 치료만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엄마는 급히 119 및 아빠한테 울면서 전화했고 119는 5분 만에 달려왔으나 아이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80분의 표류, 정욱이는 왜 지키지 못했나!] 사망 당시 A 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호스를 기도 삽관해서 심폐소생술을 했고 정욱이 나이가 어려서 정욱이한테 조금 더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6회, 23살 정유정 잔혹한 살인마 그의 기묘한 행적_1357회 예고 미리 보기 - 방송 일시 : 23.6.17(토) 밤 11시 10분 어느 날 아파트 단지 내에 쓰레기통에 피가 묻은 뭔가를 내다 버리고 여행을 떠난 것처럼 자신의 집을 떠났다. 그로부터 5시간 후 낙동강 근처에서 긴급 체포되었다. 2023. 6. 1 SBS 8시 뉴스에 2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범인 정유정(23세, 살인, 시신 훼손, 유기 피의자) 23살 앳된 얼굴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더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다. [밀실 안의 살인자 정유정은 누구인가?] 고등학교를 졸업 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정유정은 유난히 말수가 적은 20대로 기억한다. 이웃 주민은 평소 말이 없는 사람이었다며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이구동성 말한다. 정유정은 사건 발생 2일 전 피해자를 온라인 앱을 통해 알게 되었고 안지 이틀 만인 지난 5월 26일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다툼이 생겨 피해자를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나게 되었을까? SNS 대화 상황을 보자. "정유정, 안녕하세요 선생님과 상담하고 싶어서 연락드렸어요. 피해자, 안녕하세요." 대학교를 졸업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는 피해자에게 지난 5월 24일 과외 앱을 통해 문의를 했다는 정유정! 그 대화가 있고 이틀 뒤 피해자의 집에서 첫 영어 수업을 약속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355회, 5살 아이 굶겨 말라죽은 아동학대 살인, 엄마는 성매매 충격 사건_1356회 예고 다음 이야기 - 방송 일시 : 23.6.10(토) 밤 11시 10분 2022.12.14 오후 7시 40분경 아이를 안고 급히 병원에 간 엄마 이혜주 씨와 딸 가을이 혈색이 창백하고 눈도 깜박이지 않은 상태였다. 남궁인(응급의학과 전문의)는 당시 가장 중환자 상태였다고 말한다. 10여 분 뒤 병원 의료진들에 의해 가을이 사망을 확인하고 얼굴과 몸에서 상처들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였다. 사망 당시 5살인 서가을(가명) 부검 결과 사인은 머리 오른쪽 마루뼈의 선상 골절(5.5cm)로 머리 손상으로 추정하였다. [살아서 미라가 된 먹지 못해 말라죽은 아이 서가을 이야기] 우리 몸에 뇌를 감싸고 있는 머리뼈가 골절되었고 급성 경막하 출혈과 만성 경막하 출혈이 확인되었고 이전에 받은 충격으로 발생했다 흡수되고 있던 과거의 출혈들도 관찰되었다. 가을이는 머리뿐 아니라 몸에서도 확인했는데, 아이의 양쪽 갈비뼈에서 과거 골절 흔적도 발견하였다. 유성호 교수에 의하면 3~6주 정도 된 가골이 형성된 갈비뼈 골절이 있었는데 아이들은 탄력성이 높아 골절이 잘 안된다. 갈비뼈 양쪽인 것을 보면 무릎으로 눌렀다든가 발로 밟았을 수도 있었다고 말한다. 가을이 모녀에게 그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부산 경찰은 아동학대 수사팀을 투입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