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을 열때마다 먼가 걸려서 안열려 꺼내봤더니^^ 아래쪽으로 바늘들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네요~ 오늘은 자수바늘을 한번 정리해 볼까봐요~! 이건 존제임스 바늘입니다. 이게 자수용 바늘이예요. 잘 쓰고 있는 바늘 중 하나고 수도 잘 놓아져요~! 이런 예쁜 케이스에 든 것도 판매하는데 들고 다니기 참 좋아요~! 대신 케이스에 든건 굵은 실이 들어가는 3호사이즈는 들어 있지 않아요~! 이건 셔닐바늘이라고 리본자수용 바늘인데, 프랑스자수 할때는 울사바늘로 많이 써요^^ 바늘귀도 크고 바늘 자체도 두꺼워요! 이건 비즈용 바늘이예요~ 시드비즈 달 때는 바늘이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긴하더라구요~ 이건 자수책 살때 선물로 받았어요^^ 엄청 가늘더라구요. 참고로 이렇게 열어서 쓰시면 됩니다~! 이건 크로바 바늘입니다. 역시 자수용이구요~ 많이 쓰시는 자수용 바늘이예요~! 이렇게 구성되어 있고, 존제임스 바늘과 비교 했을때 바늘귀가 조금 더 커요~ 미세하게 몸통도 더 굵습니다. 역시 자수하기 좋아요! 이건 CM사의 밀리너스 바늘입니다. 불리온 바늘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사이즈별로 들어 있고, 불리온 스티치나 캐스트온 스티치 처럼 감아서 뽑는 형태의 스티치에 아주 사용감이 좋습니다~! 상당히 길이가 길어요. 이건 프림사에서 나오는 바늘인데, 바늘귀가 커서 처음 자수할때 특히 잘 썼고, 지금도 자주 쓰고 있어요~ 같은 사이즈가 25개 정도 들어 ...
*직접 구입해서, 소장하고 있는 책입니다. 서점에 갔다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수책을 발견했어요^^ 이름도 특이한 "처음 배우는 오트쿠튀르 자수" 입니다. 비즈자수에 관심이 많아 더더욱 궁금했고, 화려한 자수의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탓에 바로 구입했습니다.^^ 오트쿠튀르 자수는 사진처럼 비즈나 스팽클 혹은 금속이나 우드칩, 가죽 등 다양한 장식물들로 수를 놓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지금껏 봐 온 실로 하는 자수와는 다른 부분이 많더라구요. 실준비부터 시작, 놓는법까지 비슷한듯 다른점들이 신선했어요. 옷의 섬유가 자수에 들어가지 않게 흰가운을 입고 수를 놓는다고 해요~^^ 특히 이 크로셰라는 바늘을 이용한 뤼네빌 기법이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었어요~! 크로셰 사용법도 5장에 걸쳐 설명 되어 있는데, 모두 실제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뒷편은 이렇게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만드는 법과 바느질법이 함께 실려있어요. 재료를 어찌 구하나.. 생각했는데 바로 뒤 페이지에 재료 판매점이 실려 있어요. 대부분 일본매장인데.. 국내 매장 3군데도 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감수를 실버스노우님이 하셨군요^^ 아침부터 반짝반짝한 자수를 실컷 보았더니, 기분이 다 밝아지는듯 하네요~ 따라할 수 있을지 고민은 되지만, 하나둘 재료를 구입하게 되면 한번은 시도해 보고 싶네요~^^ 비즈와 스팽글의 다양한 자수기법들과 재료들이 궁금하시다면 천천히 살펴보셔...
*직접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는 책입니다. 주말 김장의 시작을 알리며...ㅜㅜ 고된 몸을 뉘었는데... . . . 힘겹게 일어난 아침에 갑작스런 뉴스들과 문자로 모든 일정들이 취소가 되었습니다... 다시금 마음을 다잡아야 할 때인가 봅니다. 헤이한 마음을 다잡고 부스스한 눈의 아이와도 다시 집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습니다. 복잡한 머리속을 다 잡고, 마음을 진정 시켜줄 책 한권 손에 잡아봅니다. "비즈가 귀여운 자수스티치" 요즘 비즈자수에 관심이 많아 구입한 책입니다. 자수 스티치와 결합되어 특히 마음에 들어 소개 드려봅니다~ 작가소개가 간단히 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비즈와 스티치가 결합되어 왠지 장식적인 작품들이 들어 있을듯 합니다. 이 책은 주로 마카다마 비즈와 토호비즈를 사용하나봐요~^^ 저도 비즈 많이 갖고 싶네요^^; 앞 부분에는 재료와 사용법들이 쭉 설명되어 있어요~ 일상 소품에 적용해 보면 참 예쁠꺼 같아요~~^^ 양말에 반짝반짝 작은 비즈 자수♡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활용해봐도 예쁜 도안입니다~♡ 뒷부분에는 이렇게 비스를 이용한 스티치 기법들이 그림으로 쭉 실려 있습니다. 맨 뒷장에는 사용된 모든 실과 비즈의 사이즈 및 번호가 함께 실려있어요. 자수 스티치에 예쁜 비즈를 더해 다양하게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자수에 장식하기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용하기 더 좋을 듯합니다....
오늘은 조금 검색이 힘든 바늘 하나를 소개드릴까 해요^^ 바로 주황색 포장지의 체코바늘입니다. 이렇게 생긴 아이인데요, 자수를 조금 하시다보면 가는 바늘을 찾는 시기가 와요.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게 되고, 또 장식을 위한 비즈를 달기위해 가는 바늘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크로바나 존제임스의 가장 가는 8호~10호 바늘을 꺼내어 보는데, 이게 바늘 귀가 작아도 너무 작아요 ㅠㅠ 정말 25번사 1가닥 들어갈 구멍이라고 할까요 ^^;;;;; 이럴때 쓰기 좋은 바늘이 체코바늘입니다. 이 체코바늘은 전에 소개해드린 독일바늘처럼 한쌈(25개)으로 판매하구요( 그래서 수업용으로 많이 쓰세요), 보통 3천원대의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어요. 몇백원 더 저렴한곳도 있구요^^ 무엇보다 이 바늘의 장점은 가늘고 얇은데도 바늘귀가 크다는데 있습니다. 1~2가닥용 크로바 8호 바늘과 비교했을때, 체코바늘은 몸통 굵기는 비슷하고 길이는 짧으며, 바늘귀는 2배 정도 큽니다. 가는 바늘인데도 실 뀌우기가 편해요~^^ 3가닥까지도 무난히 들어갑니다. 정교한 야생화자수나 니들페인팅, 작은비즈 달 때 유용하겠지요~ 길이는 손가락 세개 붙인거보다 조금 작은 길이입니다. 참고하세요~ 이렇게 편리한 체코바늘... 그런데 왜 쉽게 검색이 되지 않는걸까요... 우선 통용되는 이름이 없고 사이트마다 불리는 이름이 제각각이예요.. 포장지 자체에 판매회사 이름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