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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딩동댕 유치원을 보다가 아이들이 "엄마 우리도 해보자"며 신기해 했던 과학놀이를 해봤어요. 액체의 표면이 스스로 수축해서 가능한 면적을 작게하려는 표면장력의 원리를 이용한 과학놀이인데요.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엄마표과학놀이 우유마블링 실험 <준비물> 쟁반, 우유, 물감, 세제, 물약통 먼저 쟁반에 우유를 한컵 부어줘요. 우유와 세제가 만났을때의 반응을 더 잘 관찰하기 위해서 물감을 섞어 주는데요. 다양한 색의 물감을 섞어주면 세제와 반응했을 때 우연한 효과로 나타나는 다양한 모양을 관찰할 수 있어요. 우유와 물감을 섞은 뒤 세제를 넣으면 우유가 마치 춤을 추듯 움직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세제가 우유의 지방질 성분을 녹여 순식간에 흩어지게 만들어 마블링 효과를 내요. 간단한 재료로 아이들과 과학놀이할 수 있는 우유물감 세제놀이로 재밌고 신기한 과학실험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유통 기한 지난 우유 이제 그냥 버리지 말고 이런 과학놀이에 사용해야겠어요. ^^

오늘도 무더운 날씨에 물놀이를 하다가 과학놀이로 마찰열 실험을 해봤어요. 지퍼백에 물을 담아 뾰족한 색연필로 꽂아도 물이 새지 않는 마술같은 실험인데요. 시원하게 물놀이하고 물을 이용한 과학놀이도 하면서 오늘은 하루 종일 물과 함께 놀이했더니 더위도 식히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ㅎㅎ 과학놀이 마찰열 실험 <준비물> 지퍼백, 연필, 연필깎이, 물 먼저 연필깎이로 연필을 뾰족하게 깎아서 준비해요. 지퍼백에 물을 담아서 밀봉해요. 물은 가득 넣으면 안되고 조금 여유를 남기고 채워주세요. 물을 채운 지퍼백에 뾰족한 연필을 하나씩 꽂아줘요. 단 빠른 시간에 꽂아 줘야 마찰열이 잘 발생해요. 여러개의 연필을 꽂아도 물이 새지 않으니 아이들이 신기해 하네요. ㅎㅎ 이렇게 연필로 구멍을 뚫어도 물이 새지 않는건 마찰열 때문이라고 해요. 연필과 지퍼백 사이에 마찰열이 생기면서 지퍼백이 수축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연필과 지퍼백 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으니 물이 새지 않는것이죠. ^^ 마찰열이란? 마찰열은 접촉하고 있는 두 물체가 마찰할 때 생기는 열이에요. 나무를 서로 비벼서 불을 피우는 것도 컬링 경기에서 빙판을 닦아 얼음을 녹이는 것도 모두 마찰열을 이용한 것이라고 하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연필을 꽂은 지퍼백을 바닥에 놓으니 연필이 하나 둘 안으로 들어가면서 물이 새기 시작~! ㅎㅎ 아이들이 깜짝 놀라서 여기저기 구멍을 막아 새지 않...

오늘은 아이들과 하원 후 물과 기름의 성질을 알아보는 과학놀이와 플라스틱 재활용품을 활용해 미니 수족관 만들기 미술놀이를 해봤어요. 물과 기름의 성질을 활용해 만들어 본 미니 수족관 색감이 너무 예쁘게 잘 나왔죠? ^^ 물과 기름의 성질 (미니 수족관 만들기) <준비물> 물, 기름, 뚜껑있는 플라스틱 용기, 물감, 투약병, 비즈, 비닐장갑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물감을 살짝 짜서 바닷물을 표현해 주었어요. 나무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푸르스름한 바닷물을 만들어요. 스팡글도 넣어 꾸며주고요. 상어 한 마리도 넣어 주었어요. 밀도가 큰 물은 가라앉고 밀도가 작은 기름은 위로 떠서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는 다는 성질을 아이들이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전에 무지개 물고기를 만들어 봤었는데요. 비닐장갑과 비즈로 물고기도 만들어 수족관 속에 넣어주었어요. [엄마표 독후활동] '무지개 물고기'읽고 일회용 장갑으로 무지개 물고기 어항 만들기 요즘 읽고 있는 마르쿠스 피스터 작가의 '무지개 물고기' 시리즈 시공주니어에서 나온 무지개 물... blog.naver.com 투약병에 보라색 물감과 물을 섞어 기름위에 한방울씩 떨어뜨렸더니 동글동글 예쁜 물방울처럼 둥둥 떠다니다가 천천히 가라앉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어요. 물방울을 떨어뜨리는 양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달라지고 이걸 젓가락으로 저어보면 잘게 쪼개지는 모습을 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