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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예상) 일정

    대표 사진 설명: 202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9월 30일 정규리그 4위와 5위 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의 열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포스트시즌 도중 우천 순연된 경기가 없다는 걸 전제로,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시리즈는 10월 18일 시작돼 늦어도 10월 27일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한국 프로야구의 메카인 잠실야구장 전경. 202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을야구 일정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이는 9월 28일(토) 정규리그가 종료된다는 전제 하의 전망입니다. 2023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일정.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1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는 3차전에서 막을 내렸으나, 플레이오프는 최종 5차전까지 전개됐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5차전에서 LG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설령 우천 취소 경기가 발생하더라도 예비일이 있기 때문에 9월 28일 정규리그 종료는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가을야구의 첫 관문 와일드카드(WC) 결정전은 9월 30일(월) 1차전이 개최될 것으로 예상돼요. ◆ WC 결정전 일정 시리즈 일정 경기 WC 9/29(일) 이동일 9/30(월) 1차전 10/1(화) 2차전 2015년 도입된 WC는 올해로 10년째예요. 지난해까지 9년 동안은 단 한 차례의 예외도 없이, 4위 팀이 5위 팀을 꺾고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했어요. 승부가 2차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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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포스트시즌…LG 트윈스 3위의 기적(奇蹟) 노린다

    대표 사진 설명: 2002년 11월 10일 대구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벌어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2회 초 LG 최동수가 3점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 앞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그해 정규리그에서 LG는 4위에 그쳤으나, 현대-KIA를 차례로 꺾은 뒤 한국시리즈에 올라 정규리그 1위 삼성을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전기, 후기 구분 없이 단일리그로 전환한 건 1989년부터예요. 그전에는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눠서 진행됐었죠. 1989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리그 1위 팀(양대 리그로 열린 1999∼2000년 제외)이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것은 33번 중 28번으로 우승 확률 84.8%. 2023년 11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를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한 LG 선수들이 구광모 구단주를 헹가래치고 있다. 2019~2023년 최근 5년만 해도 정규리그 1위가 예외 없이 한국시리즈도 품었었죠. 그렇다고 해서 2~3위 팀에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건 아니에요. 15%의 확률을 뚫고 우승컵을 차지한 팀이 모두 다섯 번 있었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74622056 프로야구 순위 싸움…우승하려면 2위보다 3위가 낫다? 대표 사진 설명: 201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시리즈 전적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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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번째 한국시리즈 타이거즈, 불패 신화 이어질까

    대표 사진 설명: 1987년 한국시리즈에서 퍼펙트 우승(4승 무패)을 차지한 해태 선수들이 4차전 승리 직후 삼성 선수들과 악수하고 있다. 앞줄에 홈런왕 김봉연, 영원한 3할 타자 장효조 등이 보인다. 해태는 1983, 1986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이었고, 삼성은 1982, 1984, 1986년에 이어 네 번째 준우승이었다. KIA 타이거즈가 구단 역사상 12번째 한국시리즈(KS) 진출 티켓을 확정했습니다. 2위 삼성 라이온즈가 9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 대 8로 패하면서 KIA는 남은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어요. KIA가 KS 무대에 오르게 된 것은 통합 우승을 차지했던 2017시즌 이후 7년 만이네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87219410 우승 감독 이범호, 선동열·류중일·김태형이 ‘선배’ 대표 사진 설명: 2017년 10월 30일 잠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에게 만루홈런을 빼... blog.naver.com 타이거즈는 앞선 11차례 KS 도전에서 단 한 차례의 실패 없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었죠. 타이거즈는 해태 시절 9차례, KIA로 바뀐 뒤로 2차례 한국시리즈를 제패했어요. 1983년 2월 해태 선수들이 시코쿠(四國) 은행 구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고치(高知) 시내를 달리고 있다. 그해 가을 해태는 창단 첫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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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감독 이범호, 선동열·류중일·김태형이 ‘선배’

    대표 사진 설명: 2017년 10월 30일 잠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에게 만루홈런을 빼앗은 KIA 이범호가 두 팔을 번쩍 든 채 베이스를 돌고 있다. 7년 전 선수로 통합 우승을 이뤘던 이범호가 2024년 감독으로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IA는 한가위 당일이던 9월 17일,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7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83-52-2 0.615 0.0 1패 2 삼성 75-60-2 0.556 8.0 3패 3 L G 69-64-2 0.519 13.0 2패 4 두산 68-66-2 0.507 14.5 3승 5 k t 68-67-2 0.504 15.0 1승 6 SSG 65-68-2 0.489 17.0 3승 7 롯데 62-68-4 0.477 18.5 3승 8 한화 62-71-2 0.466 20.0 1승 9 N C 59-73-2 0.447 22.5 1패 10 키움 57-79-0 0.419 26.5 2패 올해 1월 말 스프링캠프 출발은 앞둔 KIA 타이거즈는 뒤숭숭했습니다. 전 감독의 예상치 못한 중도 하차로 분위기가 크게 가라앉았지요. KIA의 선택은 80년대 생(1981년) 이범호(李杋浩) 타격코치.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에서 80년대 생 감독은 이범호가 최초였어요. 잘 알려진 대로 이범호는 한화 이글스에서 데뷔한 독수리 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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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40 김도영, 제2의 이종범 아니라고 했잖아?

    대표 사진 설명: KIA 김도영이 9월 16일 수원 KT전에서 9회 초 승부에 쐐기를 박는 3점 홈런을 터뜨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김도영 이전에 김도영은 없었고, 김도영 이후에도 김도영은 없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6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83-51-2 0.619 0.0 1승 2 삼성 75-59-2 0.560 8.0 2패 3 L G 69-63-2 0.523 13,0 1패 4 두산 67-66-2 0.504 15.5 2승 5 kt 67-67-2 0.500 16.0 2패 6 SSG 64-68-2 0.485 18.0 2승 7 롯데 61-68-4 0.473 19.5 2승 8 한화 61-71-2 0.462 21.0 2패 9 N C 59-72-2 0.450 22.5 1승 10 키움 57-78-0 0.422 26.5 1패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9월 16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어요. 이날 홈런 2개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몰아친 김도영은 KIA의 11 대 5 승리를 이끌었고, KIA는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이게 됐지요. 9월 16일 수원에서 36, 37호 쾅쾅 KIA가 3 대 0으로 앞선 3회 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KT 선발투수 좌완 웨스 벤자민의 초구 시속 146㎞ 직구를 당겨 좌중월 솔로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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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KT·두산, 5위보다 4위

    대표 사진 설명: 프로야구 4위 싸움이 치열하다. KT와 두산의 대결로 압축된 가운데 두 팀의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4위는 1경기만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끝낼 수 있지만, 5위는 2경기를 모두 이겨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그만큼 4위와 5위의 차이는 크다. 사진은 아차산(峨嵯山)의 랜드마크인 고구려정(亭).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4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82-50-2 0.621 0.0 6승 2 삼성 75-58-2 0.564 7.5 1패 3 L G 69-62-2 0.527 12.5 1승 4 k t 67-66-2 0.504 15.5 1패 5 두산 66-66-2 0.500 16.0 1승 6 SSG 63-68-2 0.481 18.5 1승 7 롯데 60-68-4 0.469 20.0 1승 8 한화 61-70-2 0.466 20.5 1패 9 N C 58-72-2 0.446 23.0 5패 10 키움 56-77-0 0.421 26.5 1패 프로스포츠의 백미(白眉)는 포스트시즌(플레이오프). 어느 팀이든 비록 끝자락일지라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고 하는 이유이지요. 한국 프로야구에 와일드카드 결정전(WC)이 도입된 건 2015년부터. 제10구단 NC 다이노스의 1군 리그 참가 2년 후였어요. 2019년부터 KT를 이끌고 있는 이강철 감독. 늘 5할 승률은 기본이요, 가을야구도 단골이다. 이강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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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 가장’ 류현진, ‘장년(壯年) 가장’으로도 10승

    대표 사진 설명: 고졸 신인 한화 류현진이 2006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그해 투수 3관왕(다승, 방어율, 탈삼진)에 오른 류현진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MVP와 신인왕을 석권(席卷)했다.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3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81-50-2 0.618 0.0 5승 2 삼성 75-57-2 0.568 6.5 3승 3 L G 68-62-2 0.523 12.5 2패 4 k t 67-65-2 0.508 14.5 3승 5 두산 65-66-2 0.496 16.0 1패 6 SSG 62-68-2 0.477 18.5 1패 7 한화 61-69-2 0.469 19.5 1승 8 롯데 59-68-4 0.465 20.0 2패 9 N C 58-71-2 0.450 22.0 4패 10 키움 56-76-0 0.424 25.5 2승 인천 동산고를 졸업한 새내기 류현진(37)이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건 2006년. 그해 한화는 베테랑 송진우 문동환 정민철 등을 보유한 강팀이었습니다. 정규리그 3위에 오른 한화는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를 2승 1패로 따돌린 뒤 플레이오프에서는 2위 현대 유니콘스를 1패 뒤 3연승으로 격침시켰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364287867 ‘류김양(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시대 2라운드 개막 트로이카는 삼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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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우승 KIA…올해는 한가위에 웃는다

    대표 사진 설명: 스프링캠프 기간이던 올해 2월 전격 KIA 사령탑에 앉은 이범호 감독. 만일 그가 올해 우승(한국시리즈 기준)을 차지한다면, 2005년 삼성 선동열 감독, 2011년 삼성 류중일 감독, 2015년 두산 김태형 감독에 이어 감독 데뷔 시즌 우승 감독 4호가 된다(이범호는 9월 17일, 선동열-류중일에 이어 감독 데뷔 시즌 정규리그 우승 3호로 기록됐다).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2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81-50-2 0.618 0.0 5승 2 삼성 75-57-2 0.568 6.5 3승 3 L G 68-62-2 0.523 12.5 2패 4 k t 67-65-2 0.508 14.5 3승 5 두산 65-66-2 0.496 16.0 1패 6 SSG 62-68-2 0.477 18.5 1패 7 롯데 59-67-4 0.468 19.5 1패 8 한화 60-69-2 0.465 20.0 5패 9 N C 58-71-2 0.450 22.0 4패 10 키움 56-76-0 0.424 25.5 2승 호랑이는 한가위와 인연이 없었어요. 남들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하지만, 호랑이는 한가위 때 울었어요. 먼저, 해태 타이거즈 시절이던 1995년 9월 8~10일.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79971033 프로야구 순위 & 가을야구…3위 LG의 운명, 또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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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 & 가을야구…3위 LG의 운명, 또 염경엽 vs 이강철?

    대표 사진 설명: 20세기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고승(高僧) 중 한 분인 성철 스님(1912~1993). 성철 스님은 엄격한 수행과 철저한 검박(儉朴)을 몸소 실천하며 중생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성철 스님은 만 24세이던 1936년 출가할 당시 “하늘은 뒤덮을 만한 큰일도, 바다를 건널 만한 웅장한 기틀도 별것 아니다”며 진리를 향해 초연히 정진하리라 다짐했다.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0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80-50-2 0.615 0.0 4승 2 삼성 73-57-2 0.562 7.0 1승 3 L G 68-61-2 0.527 11.5 1패 4 k t 65-65-2 0.500 15.0 1승 5 두산 65-66-2 0.496 15.5 1패 6 SSG 62-67-2 0.481 17.5 3승 7 한화 60-67-2 0.472 18.5 3패 8 롯데 58-66-4 0.468 19.0 1승 9 N C 58-69-2 0.457 20.5 2패 10 키움 55-76-0 0.420 25.5 1승 “우승의 기쁨은 하루 정도 가는 것 같다. 어디서 들은 얘기인데 우승은 어제 내린 눈과 같다고 하더라.” 지난해 12월 4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일간스포츠> 주최 시상식에서 프런트상을 받은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의 소감이었습니다. 세상사가 다 그래요. 어찌 프로야구 우승뿐이겠어요? ◇ 프로야구 주간 일정(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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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5강…KT·두산 유력, 한화 10승, 롯데 12승

    대표 사진 설명: 정규리그 종료를 3주 앞둔 2024 프로야구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4~5위 전쟁. 5위 KT와 4위 두산이 한 걸음 앞서가는 가운데 SSG를 비롯한 6~9위 팀은 잰걸음을 하고 있다. 추격자인 SSG·한화·롯데·NC는 매 경기가 한국시리즈 7차전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3주 후, 누가 웃고, 누가 울게 될까. 사진은 고구려의 기상(氣像)을 품은 아차산(峨嵯山)의 랜드마크 고구려정. ◇ 프로야구 주간 일정(9월 10일∼15일) 구장 10일 11일 12일 13일 14일 15일 잠실 롯데-LG 키움-LG NC-두산 kt-두산 고척 두산-키움 인천 한화-SSG 롯데-SSG LG-SSG 삼성-SSG 수원 NC-kt 대전 삼성-한화 광주 롯데-KIA 키움-KIA 부산 한화-롯데 창원 LG-NC 2024 프로야구 정규리그 종료가 3주 정도 남았습니다. KIA 타이거즈·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가 3강 구도를 굳힌 가운데 가을야구로 가는 마지막 4·5위 경쟁이 뜨겁습니다. 사실, 2위와 3위의 승차도 4경기이니, 삼성이 고지(高地)의 8부 능선(稜線)을 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76556189 2024 프로야구 최종순위, 남은 건 하나뿐! 대표 사진 설명: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2024 프로야구 순위 경쟁도 이젠 끝이 보인다. 1위는 KIA, 2위는...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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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정현우·정우주·배찬승

    대표 사진 설명: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덕수고 좌완 정현우. 140㎞대 중후반 직구를 던지는 정현우는 안정된 제구력에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정현우는 느린 변화구로 유리한 볼카운트를 선점한 뒤 결정구로 강속구를 던지는 영리한 경기 운영이 돋보인다. ※ 이 포스팅은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개최 이틀 전인 9월 9일 작성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웃님들에게 보다 상세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9월 11일 드래프트 직후 1라운드 지명자 10명과 전체 지명자 110명의 이름이 적힌 표를 2개 추가했습니다. ◆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결과. 예상대로 정현우(좌완)가 전체 1순위(키움), 정우주(우완)가 2순위(한화) 지명을 받았다. 박준순(내야수)은 전체 6순위(두산), 야수 중에는 1순위로 두산 품에 안겼다. 정현우와 정우주 다음으로 평가됐던 배찬승, 김태현(이상 좌완), 김태형(우완)은 각각 삼성, 롯데, KIA의 호명을 받았다. 올 시즌 도중 키움에서 내야수 김휘집을 영입한 NC는 그 대가로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에 넘겼다.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결과. 10개 구단이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총 110명의 고교-대학 졸업 예정 선수를 지명했다. 늘 그렇듯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상위 라운드, 상위 순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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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100·100 김도영…40-40 가능성 분석

    대표 사진 설명: KIA 김도영이 역대 세 번째로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제 관심사는 40-40 달성 여부. 수치상으로는 홈런이 2개 정도 모자란 38홈런-40도루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올해는 온 우주의 기운이 김도영에게 몰리고 있어서 막판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8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80-50-2 0.615 0.0 4승 2 삼성 73-57-2 0.562 7.0 1승 3 L G 68-60-2 0.531 11.0 2승 4 두산 65-65-2 0.500 15.0 1승 5 k t 64-65-2 0.496 15.5 1패 6 SSG 61-67-2 0.477 18.0 2승 7 한화 60-66-2 0.476 18.0 2패 8 롯데 57-66-4 0.463 19.5 3패 9 N C 58-68-2 0.460 20.0 1패 10 키움 54-76-0 0.415 26.0 3패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3·30·100·100클럽에 가입했어요. 역대 세 번째 3·30·100·100 달성 3할-30홈런-100타점-100득점은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대기록이에요. 이제 남은 건 40홈런-40도루 달성 여부. https://blog.naver.com/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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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프로야구 최종순위, 남은 건 하나뿐!

    대표 사진 설명: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2024 프로야구 순위 경쟁도 이젠 끝이 보인다. 1위는 KIA, 2위는 삼성이 유력한 가운데 4위는 KT, 5위는 두산이 차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가을야구에 사활을 걸고 있는 한화와 롯데는 안타깝지만 발걸음을 되돌려야 할 것 같다.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7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9-50-2 0.612 0.0 3승 2 삼성 72-57-2 0.558 7.0 1패 3 L G 67-60-2 0.528 11.0 1승 4 두산 65-65-2 0.500 14.5 1승 5 k t 64-65-2 0.496 15.0 1패 6 한화 60-65-2 0.480 17.0 1패 7 SSG 60-67-2 0.472 18.0 1승 8 롯데 57-65-4 0.467 18.5 2패 9 N C 58-67-2 0.464 19.0 1승 10 키움 54-75-0 0.419 25.0 2패 오늘은 저물어가는 2024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종순위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팀당 12~18경기 남아 있고, 2위 싸움과 5위 전쟁은 여전히 뜨겁지만, 그래도 결실의 계절인 가을인 만큼 2024 프로야구 최종순위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4위를 노리는 이강철 KT 감독. 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9년 이후 KT는 단 한 시즌도 5할 승률 이하를 기록한 적이 없는 지속 가능한 강팀으로 발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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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 싸움…우승하려면 2위보다 3위가 낫다?

    대표 사진 설명: 2014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누르고 4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올해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은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가 전기, 후기 구분 없이 단일리그로 전환한 건 1989년부터. 그전에는 각 팀이 전기리그와 후기리그로 나눠서 전략적으로 힘을 쏟기도 했지만, 단일리그 전환 이후로는 그게 불가능해졌지요. 1년 내내 꾸준히 잘했던 팀이 정규리그(정규시즌)정상에 섰고, 여세를 몰아 한국시리즈(KS) 우승도 거머쥐었던 거예요.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5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7-50-2 0.606 0.0 1승 2 삼성 71-56-2 0.559 6.0 2승 3 L G 66-59-2 0.528 10.0 1패 4 두산 64-65-2 0.49612 14.0 5패 5 k t 63-64-2 0.49606 14.0 1승 6 한화 59-64-2 0.480 16.0 1패 7 SSG 60-67-1 0.472 17.0 1승 8 롯데 57-64-3 0.471 17.0 1승 9 N C 57-66-2 0.463 18.0 1패 10 키움 54-73-0 0.425 23.0 1승 1989년부터 2023년까지 정규리그 1위 팀(양대 리그로 열린 19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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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 준우승 한’ 김경문, 한화 가을야구 한 풀까

    대표 사진 설명: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올해 16년 차의 베테랑 감독이다. 그는 얼마 전 개인 통산 900승을 돌파한 명장이다. 그런 김경문 앞에 놓인 숙제는 한화의 5강 진출. 9월 5일 현재 공동 4위 그룹에 2경기 차 뒤져 있는 한화가 가을야구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5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7-50-2 0.606 0.0 1승 2 삼성 71-56-2 0.559 6.0 2승 3 L G 66-59-2 0.528 10.0 1패 4 두산 64-65-2 0.49612 14.0 5패 5 k t 63-64-2 0.49606 14.0 1승 6 한화 59-64-2 0.480 16.0 1패 7 SSG 60-67-1 0.472 17.0 1승 8 롯데 57-64-3 0.471 17.0 1승 9 N C 57-66-2 0.463 18.0 1패 10 키움 54-73-0 0.425 23.0 1승 김경문(66) 한화 이글스 감독은 올해로 감독 16년 차의 베테랑입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약 8년(2004~2011년 6월), NC 다이노스에서 근 7년(2011년 8월~2018년 6월)을 감독으로 보낸 그는 올해 6월 한화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김경문의 감독 커리어 가운데 최고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9승) 금메달. 김경문 이전에 그 어떤 감독도 올림픽에서 전승 금메달을 목에 걸어 본 적이 없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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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도전 기아 타이거즈…네일은 ‘고속 회복’, 관건(關鍵)은 라우어

    대표 사진 설명: KIA가 7년 만의 우승을 위해 영입한 좌완 특급 에릭 라우어. 메이저리그 36승 경력이 말해 주듯, 그는 현재 한국에서 뛰고 있는 투수 가운데 메이저리그 성적은 한화 류현진(76승) 다음이다. 그러나 앞선 4경기 결과만 보면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라우어가 당초 기대대로 우승 청부사 역할을 할 수 있을까.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4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6-50-2 0.603 0.0 1패 2 삼성 71-56-2 0.559 5.5 2승 3 L G 66-58-2 0.532 9.0 1승 4 두산 64-65-2 0.496 13.5 5패 5 k t 62-64-2 0.492 14.0 1패 6 한화 59-63-2 0.484 15.0 2승 7 롯데 57-63-3 0.475 16.0 1승 8 SSG 59-67-1 0.468 17.0 3패 9 N C 57-65-2 0.467 17.0 5승 10 키움 53-73-0 0.421 23.0 6패 7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의 ‘숙제’는 크게 두 개입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30)의 회복과 ‘우승 청부사’ 에릭 라우어(30)의 부활. 첫 번째 숙제는 의외로 빨리 풀려 가는 것 같아요. 올해 윌 크로우에 이어 2선발로 시작했으나, 이내 1선발로 올라선 제임스 네일. 불의의 부상을 당했으나, 예상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 한국시리즈 복귀가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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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5강 전쟁…이승엽의 두산이 위험하다

    대표 사진 설명: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가 시즌 막판 위기를 맞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4연패 포함, 3승 7패. 현재 순위는 4위이지만, 5위 KT 위즈에 1경기 차로 쫓기고 있어 4위 수성(守城)도 장담하기 어렵다. 이승엽 감독은 이 난관(難關)을 돌파할 수 있을까.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3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6-49-2 0.608 0.0 3승 2 삼성 70-56-2 0.556 6.5 1패 3 L G 65-58-2 0.533 10.0 1패 4 두산 64-64-2 0.500 13.5 4패 5 k t 62-63-2 0.496 14.0 1승 6 한화 58-63-2 0.479 16.0 1승 7 SSG 59-66-1 0.472 17.0 2패 8 롯데 56-63-3 0.471 17.0 1패 9 N C 56-65-2 0.463 18.0 4승 10 키움 53-72-0 0.424 23.0 5패 두산 베어스가 심상치 않습니다. 이승엽의 두산이 위험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와 2위 경쟁을 했던 그 두산이 맞나 싶을 정도예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323800864 난생처음 ‘야유’ 이승엽, 바꿀 수 있을까. 양승호처럼 사상 최초로 서울 두 구단(LG 트윈스, 두산 베어스)에서 수석코치를 지낸 양승호. 프로 지도자로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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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가을야구…5강 전쟁의 승자

    대표 사진 설명: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끝이 보인다. 팀당 20경기 안팎만 소화하면 정규시즌이 마무리된다. 역대급 더위는 처서(處暑)가 지나면서 한풀 꺾였지만, 5위 경쟁은 초가을 들어 더 뜨거워지고 있다. KT 위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가운데 마지막 날 웃을 팀은 누구일까? 아,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도 있구나~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54380431 SSG·KT·한화·롯데의 가을야구(5강 진출) 필요 승수(勝數) 대표 사진 설명: 메이저리그 전설 중 하나인 요기 베라는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 blog.naver.com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5-49-2 0.605 0.0 2승 2 삼성 69-56-2 0.552 6.5 2패 3 L G 65-57-2 0.533 9.0 1승 4 두산 64-63-2 0.504 12.5 3패 5 k t 62-63-2 0.496 13.5 1승 6 한화 57-63-2 0.475 16.0 2패 7 롯데 56-62-3 0.4746 16.0 4승 8 SSG 59-66-1 0.472 16.5 2패 9 N C 55-65-2 0.458 18.0 3승 10 키움 53-71-0 0.427 22.0 4패 2024 프로야구 정규시즌의 끝이 보입니다. 치열했던 순위 경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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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넘버 카운트다운…2024년 기아 vs 2017년 기아, 누가 더 강할까

    대표 사진 설명: KIA가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12로 줄였다, 남은 18경기 가운데 12승만 하면 7년 만에 자력 우승을 확정 짓는다. 2001년 창단 후 두 번째 우승(해태 제외)을 차지했던 2017년의 KIA와 7년 만의 정상 복귀 기회를 잡은 2024년의 KIA는 어떻게 다를까. 7년 만의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KIA 타이거즈가 매직넘버를 12로 줄였어요. 지난 주말 대구 삼성 2연전을 쓸어담으며 사실상 1위 경쟁에 마침표를 찍은 거예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65908959 7년 만의 도전 기아(KIA), 우승 쉽지 않다 대표 사진 설명: 2017년 KIA 통합 우승의 주역이었던 헥터 노에시.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 blog.naver.com KIA가 남은 18경기에서 12승을 하면, 2위 팀 승패와 무관하게 정규시즌 정상에 오를 수 있어요. 우승의 9부 능선을 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KIA의 마지막 우승은 2017년. 당시 KIA는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마저 거머쥐면서 명실상부한 통합 우승을 일궜었지요. ◇ 프로야구 중간순위(9월 1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5-49-2 0.605 0.0 2승 2 삼성 69-56-2 0.552 6.5 2패 3 L G 65-57-2 0.533 9.0 1승 4 두산 64-63-2 0.5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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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순위, LG 트윈스 2위는 KIA 타이거즈 손에

    대표 사진 설명: 2023년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한 LG 선수단이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올해도 LG의 목표는 우승이었는데, 현실적으로 2위도 쉽지 않은 처지다. 그러나 1위 KIA가 2위 삼성과의 남은 4경기에서 3승 이상을 거두고, LG가 반등에 성공한다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이 걸린 2위가 꿈만은 아니다. ◇ 프로야구 중간순위(8월 30일) 순위 구단 승-패-무 승률 승차 연속 1 KIA 73-49-2 0.598 0.0 1패 2 삼성 69-54-2 0.561 4.5 4승 3 L G 65-57-2 0.533 8.0 1승 4 두산 64-61-2 0.512 10.5 1패 5 k t 61-63-2 0.492 13.0 1패 6 SSG 59-64-1 0.480 14.5 1승 7 한화 57-62-2 0.479 14.5 1패 8 롯데 54-62-3 0.466 16.0 2승 9 N C 53-65-2 0.449 18.0 1승 10 키움 53-71-0 0.427 21.0 4패 오늘은 프로야구 3강의 행로(行路)에 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8월 30일 현재 1위 KIA 타이거즈, 2위 삼성 라이온즈, 3위 LG 트윈스 순이에요. KIA와 삼성의 승차는 4.5경기, 삼성과 LG의 승차는 3.5경기.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65908959 7년 만의 도전 기아(KIA),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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