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노경은이 SSG와 동행을 결정하면서, FA 시장에 남은 자원은 11명으로 줄었다. 각 구단은 12월 2일 10여 명의 선수가 상무에 입대한 이후 시장이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관측한다. 사진은 11월 하순 어느 날 오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안목(安木) 해변의 풍광. 그날 초겨울 바다는 을씨년스러웠다. ‘불혹 홀드왕’ 노경은(40)이 원 소속팀 SSG 랜더스와 손을 굳게 잡았습니다. 노경은은 11월 22일 2+1년 최대 25억원의 조건(계약금 3억원+연봉 13억원+옵션 9억원)에 SSG와 계약했지요. 베테랑 노경은은 최대 3년을 보장받을 수 있어서 좋고, SSG로서는 옵션이라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수 있어서 좋았을 거예요. ◇ 2025 KBO FA 승인 선수 명단 구단 선수명 위치 구분 인정연수 등급 비고 KIA 임기영 투수 신규 8 B 장현식 투수 신규 8 B LG와 4년 52억원 계약 서건창 내야수 자격 유지 11 C 신규 35세 24년 B등급 삼성 류지혁 내야수 신규 8 B 김헌곤 외야수 자격 유지 8 C 대졸, 신규 35세 24년 C등급 LG 최원태 투수 신규 8 A 두산 김강률 투수 신규 8 C 신규 35세 허경민 내야수 재자격 4 B KT와 4년 40억원 계약 kt 엄상백 투수 신규 8 B 한화와 4년 78억원 계약 우규민 투수 재자격 4 C KT와 2년 7억원 계약 심우준 내야수 자격 유지 8 B 한화와 4년...
사진 설명: 늦가을 어느 날 아침 아차산 범굴사(대성암)에서 바라본 한강 강동 지역의 풍경. 저 멀리 하남, 미사리까지 눈에 들어온다. 도도하게 흐르는 저 강물은 언제, 어디에서 멈출까. ‘불혹 홀드왕’ 노경은(40)이 3년 더 마운드에 서게 됐어요. SSG 랜더스는 11월 22일 “노경은과 계약기간 2+1년, 총액 25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13억원 옵션 9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어요. 성남고 시절의 노경은. 노경은은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을 받아 2003년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이로써 노경은은 41세 시즌인 내년부터 최소한 2시즌, 최대 3년을 더 현역으로 뛰게 될 전망입니다. 노경은 최대 3년 25억에 FA 계약 나이를 거꾸로 먹는 노경은이에요. 만 38세이던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노경은은 194경기에 출전해 29승 15패 75홀드 방어율 3.18을 기록했어요. 올해 성적은 8승 5패 38홀드 2.90. https://blog.naver.com/hardstuff/222584563226 SSG 노경은은 즐풍목우… 홍준표 좌우명이네 ^^ 2016년 5월 두산 오른손 투수 노경은(37)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노경은의 전격 은퇴선언을 두고 뒷... blog.naver.com 특히 올 시즌에는 KBO 리그 역대 최초 2년 연속 30홀드 기록과 함께 최고령 홀드왕 타이틀을 거머쥐었어요. 그 남자의 야구 ...
사진 설명: 1994년 경북고 에이스 이승엽. 이 청년이 훗날 한국 최고 타자에 오를 것이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이승엽은 프로 3년 차이던 1997년과 1999년 30-30클럽 회원들을 잇달아 따돌리고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이런 이승엽을 30-30클럽 킬러라고 해야 할까.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대관식(戴冠式)을 치릅니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KBO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 3할-30홈런-30도루 달성 선수 선수(팀) 연도 성적 이종범(해태) 1997 0.324 30홈런 64도루 74타점 이병규(LG) 1999 0.349 30홈런 31도루 99타점 데이비스(한화) 1999 0.328 30홈런 35도루 106타점 홍현우(해태) 1999 0.300 34홈런 31도루 111타점 박재홍(현대) 2000 0.309 32홈런 30도루 115타점 테임즈(NC) 2015 0.381 47홈런 40도루 140타점 김도영(KIA) 2024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 이 자리에서 KBO는 MVP, 신인왕, 수비상, 심판상 수상자를 발표하고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시상식도 거행하지요. 역시 관심사는 MVP.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549053205 무적(無敵: 적수가 없음) 김도영 최연소-최소 경기 30-30...
사진 설명: 아차산의 명물 중 하나 큰바위얼굴.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촬영하던 중 배우 배용준이 최초로 발견했다고 한다. 11월 22일 전격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바꿔입게 된 외야수 김민석(왼쪽)과 투수 정철원. 김민석은 두산 외야진에 젊은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정철원은 롯데 불펜진에 철완(鐵腕)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과 롯데가 빅딜을 이뤘어요. 두 구단은 11월 22일 오후 2대 3 트레이드를 발표했어요. 두산이 투수 정철원, 내야수 전민재를 내주고 외야수 김민석·추재현, 투수 최우인을 롯데로부터 받기로 한 것이에요. https://m.blog.naver.com/hardstuff/223669126016 역대 MBC 청룡-LG 트윈스 장수(長壽) 감독 톱3 서울의 대표 프로야구단 LG 트윈스. LG는 1990년 MBC 청룡을 인수, 창단했어요. 해태 타이거즈가 K... m.blog.naver.com 트레이드 핵심은 신인왕 출신 마무리급 투수와 1라운더 출신 야수. 핵심은 정철원 vs 김민석 2년 전 신인왕을 수상했던 정철원(25)이 롯데로 옮기고, 같은 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야수 1순위로 지명된 김민석(20)이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어요. 불펜 보강이 절실한 롯데가 먼저 정철원에 관심을 보였고, 롯데가 호응하면서 트레이드가 성사됐다는 후문. https://m.blog.naver.com/hardstuff/22366691...
서울의 대표 프로야구단 LG 트윈스. LG는 1990년 MBC 청룡을 인수, 창단했어요. 해태 타이거즈가 KIA 타이거즈로 바뀐 것처럼, MBC 청룡도 LG 트윈스로 바뀐 거죠. 1990년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4승 무패로 꺾고 퍼펙트 우승을 달성한 LG 선수들이 백인천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지난해 LG를 29년 만에 통합 우승으로 이끈 염경엽(56) 감독은 MBC-LG를 통틀어 19번째 감독이에요. 오늘은 서울의 자존심 LG(MBC 포함)의 장수(長壽) 감독 톱3을 알아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68652363 MVP 김도영, 이종범-정후 넘어 박철순과 나란히-신인왕은 김택연 사진 설명: 가을이 유독 아름다운 아차산. 그 첫머리에 자리한 아찬산 생태공원의 11월 16일 오전 8시께 모... blog.naver.com 1위는 ‘자율 야구’의 대부(代父) 이광환(76) 감독이에요. 성적은 719경기 369승 17무 333패 승률 0.526. 1994년 한국시리즈에서 태평양을 4숭 무패로 제압하고 V2를 이룬 LG 선수들이 이광환 감독을 하늘 높이 들어 올리고 있다. 이광환은 1992~1996년(시즌 후반 사퇴)그리고 2003년 LG를 이끌었어요. ‘자율 야구’ 이광환 1994년 우승 최고 성적은 1994년 통합 우승. 그처럼 대단한 이광환이지만, 가슴 깊이 ‘한(恨)’이 서려 있을...
사진 설명: 가을이 유독 아름다운 아차산. 그 첫머리에 자리한 아찬산 생태공원의 11월 16일 오전 8시께 모습이다. 이견은 없어요. 정규리그 MVP와 신인왕 말이에요. MVP는 3년 차 김도영(19), 신인왕은 1년 차 김택연(19)이에요. 2024 프로야구는 김도영 천하였다. 국내에서도 국외에서도 김도영의 불방망이는 한결같았다. 김도영은 KIA 내야수, 김택연은 두산 투수지요. 11월 26일 KBO 시상식 개최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사전 온라인 투표에는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야구 담당 기자들이 참여했어요. https://m.blog.naver.com/hardstuff/223665846597 KBO리그도 김도영, 프리미어12도 김도영 ▶ 141경기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 1.067. ▷ 5경기 타율 0.4... m.blog.naver.com 먼저 김도영. 김도영은 141경기에서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 타율 0.347 출루율 0.420 장타율 0.647 OPS 1.067을 기록했어요. 야구 역사의 주인공 도니살 도니살(도영이 땀시 살어야)은 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고, 역대 다섯 번째로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
공의 회전수가 투수들의 구위(球威)를 평가하는 척도라는 데 이견이 별로 없어요. 메이저리그 투수들이 던지는 직구의 평균 분당 회전수(rpm)는 약 2200회. 삼성 오승환은 KBO 리그에서 427세이브로 통산 1위에 올라있다. 그는 일본에서 80세이브, 메이저리그에서 42세이브를 더해 한·미·일 통산 547세이브를 자랑하고 있다. 일본 투수들이 90마일(약 145㎞) 정도의 직구로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은 회전수예요. 170㎞짜리 직구를 던졌던 사나이 보스턴 레드삭스 마무리 투수였던 우에하라 고지는 스피드건에 찍히는 구속은 142~145㎞ 정도였지만, 분당 회전수가 2400회였던 덕분에 수호신으로 활약할 수 있었어요. 일본 프로야구에서 함께 활약했던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과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 두 사람은 1982년생 동갑내기 친구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했던 미국 대표팀 포수 마이클 버렛은 한국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42)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어요. “마치 170㎞ 이상의 빠른 공을 던지는 것 같다.” 분당 회전수 2900회였을 때도 전성기 때 오승환 ‘돌직구’의 분당 회전수는 무려 2900회였어요. 게다가 구속이 150㎞ 이상이었으니, 버렛의 말처럼 체감 구속은 170㎞였을 거예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124121589 오승환·김현수·양...
사진 설명: 1984년 후기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롯데 선수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롯데는 그해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1패)을 거둔 최동원(1958~2011)을 앞세워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1982년 닻을 올린 거인 군단 롯데 자이언츠. 대한민국 야구 성지(聖地)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는 80~90년대 강자였어요. 1984년, 1992년 한국시리즈(KS) 우승, 그리고 1995년과 1999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어요. 80~90년대 ‘KS 성적’만 보면 롯데는 해태 타이거즈 버금가는 강팀이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 역대 롯데 장수 감독 톱3 감독 재임 시간(주요 성적) 강병철 1983.7~1986(KS 우승) 1991~1993(KS 우승) 2006~2007 김용희 1994~1998.6(KS 준우승) 로이스터 2008~2010(3년 연속 PS) 조원우 2016~2018(PS 1회) 1982~1990년 19년 동안, 해태(83, 86~89, 91, 93, 96~97년) 다음으로 KS 우승을 많이 차지한 팀이 바로 롯데, LG, 두산이었으니까요. 하지만 2000년대 이후 롯데는 기나긴 암흑기에 빠져들고 말았어요. 1984년과 1992년 두 차례 우승을 일군 강병철 감독. 롯데 구단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두 번 모두 강병철의 손에서 이뤄졌다. 2001~2004년, 4년 연속 꼴찌를...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출범한 한화 이글스. 한화는 제7구단으로 시작했지만, 그 강렬함만은 앞선 6개 구단에 뒤지지 않았어요. 한화는 창단 3년째인 1988년 준우승에 이어 1989년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80년대 후반 강자로 발돋움했어요. 1986년 제7구단으로 출범한 빙그레 이글스. 1986년 초 빙그레 선수단이 연고지인 대전에서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그러나 한화는 1991~1992년에도 준우승에 그치는 바람에 우승의 한이 맺히고 말았어요. 90년대 중반 잠시 주춤하던 한화는 20세기 마지막 해였던 1999년 마침내 창단 첫 우승을 이루며 최강의 자리에 우뚝 섰어요(실제 20세기 마지막 해는 2000년이다. 하지만 연도의 앞자리가 1에서 2로 바뀐다는 점에서 2000년을 21세기의 시작으로 여겼다)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50792412 채은성·안치홍 이어 심우준·엄상백…한화가 7년 만에 가을야구 하려나 한화 이글스가 11월 7일 “FA 내야수 심우준(29)을 영입했다. 계약 규모는 4년 최대 50억원(보장 42억원,... blog.naver.com 그러나 기쁨도 잠시. 80~90년대 강자, 2000년대 약체 하지만 2000년대 들어 한화는 만년 하위권으로 추락했어요. 류현진이 신인이던 2006년 준우승이 2000년 이후 처음이자 마지막 한국시리즈였으니까요. https://blog...
▶ 141경기 타율 0.347(544타수 189안타)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 1.067. ▷ 5경기 타율 0.412(17타수 7안타) 3홈런 10타점 4득점 1도루 OPS 1.503. ▶와 ▷는 올해 같은 선수가 올린 성적입니다. ▶는 KBO리그, ▷는 프리미어12이지요. ▶와 ▷의 주인공은 2024년 프로야구 ‘리얼 MVP’ 김도영(21·KIA 타이거즈)예요. 김도영은 3년 차인 2024년 명실상부한 국내 프로야구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김도영 이전에 김도영은 없었고, 김도영 이후에도 김도영은 없다. 특히 프리미어12를 통해 국제용으로 발돋움한 김도영을 두고 일본 언론은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라고 소개하기도 했어요. 日 언론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 김도영의 메이저리그 진출은 시간문제일 듯해요. 프리미어12 대회 기간 한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미국 메이저리그 복수 구단의 스카우트들이 경기장을 찾아 김도영을 살폈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51728981 프리미어12…‘킹’ 김도영, 미·일 폭격 나섰다 2024년 프로야구의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일 거예요. 3년 차인 올해 김도영은 1... blog.naver.com 이제 3년 차인 김도영이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에 문을 두드리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지...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야구 원년 멤버예요. 프로야구는 1982년 6개 구단으로 출범했는데, 지금까지도 모기업이 바뀌지 않은 구단은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두산(OB) 베어스 세 개뿐이에요. 모기업의 안정적 재정 지원, 든든한 팬심, 꾸준한 성적 이 세 가지를 명문 구단의 주요 요소라고 봤을 때 삼성은 틀림없는 명문이에요.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넥센을 4승 2패로 제압하고 통합 4연패를 이룬 류중일 삼성 감독이 선수들에게 샴페인 세례를 받고 있다. 43년 역사의 한국 프로야구에서 삼성은 총 18번 한국시리즈(KS)에 진출해서(횟수 1위) 8번 우승컵을 들어 올렸어요. 우승은 모두 이 손안에 있소이다 오늘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 삼성의 장수(長壽) 감독 톱3을 살펴보겠습니다. 삼성의 KS 우승은 모두 이들 세 명의 손에서 이뤄졌어요(1985년 ·후기 통합 우승은 김영덕 감독).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350074726 2024 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한국 프로야구’에서 명문(名門) 구단의 조건은 세 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 든든한 모기업, 둘째, ... blog.naver.com 삼성은 공교롭게도 공동 1위가 2명이에요. 먼저 삼성 선수 출신으로 코치와 감독으로 우승을 경험한 류중일(61) 감독. 2011~14년 통합 4연패 류중일 2011년부터 20...
사진 설명: 타이거즈 제2대 감독인 김응용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만 18년간 팀을 지휘했다. 이 기간 김응용은 한국시리즈 9번 진출, 9번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사진은 김응용(1940년생)이 43세이던 1983년 겨울 어느 날. 43세면 2024년 KIA 감독 이범호(1981년생)와 같은 나이다. 지혜가 뛰어난 장수를 지장(智將), 덕이 많은 장수를 덕장(德將), 용맹이 탁월한 장수를 용장(勇將)이라고 하지요. 믿음·소망·사랑 중 사랑이 으뜸이라면, 장수 중에서는 복장(福將)이 최고랍니다. 2008~2011년 KIA를 이끌었던 조범현 감독. 2009년 KIA 창단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우승컵을 안긴 주인공이다. 오늘은 한국 프로야구 43년사에서 한국시리즈 최다 우승팀 타이거즈(해태-기아)의 장수(長壽) 감독(복장) 톱3을 알아 봤습니다. 조범현 2008~2011년 사령탑에 1등은 너무 당연하니까, 3등부터 살펴볼게요. ^^ 먼저, 3등. 3등은 기아(2001년)로 바뀐 뒤 첫 우승을 일군 조범현(64) 감독이에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32590270 한국시리즈 우승 김응용·조범현·김기태 그리고 이범호 이범호 KIA 감독의 대망(大望)이 익어갑니다. 감독 데뷔 시즌에 한국시리즈에 오른 이 감독은 1, 2차전... blog.naver.com 그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만 ...
사진 설명: 단풍이 절정인 11월 17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올림픽공원 단풍은 11월 중하순에 절경(絶景)을 이룬다. 2025년 FA 시장은 단출해요. 최정이 SSG 랜더스에 남을 게 확실했고, 롯데 자이언츠 ‘구원 듀오’ 구승민·김원중의 잔류 가능성도 컸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60343306 FA 미계약자 하주석·최원태·임기영·서건창…“울어라 전화벨아” 사진설명: FA 시장 미계약 선수들의 시간입니다. 한 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선수들과 한 푼이라도 절약하... blog.naver.com KT 위즈 출신 엄상백과 심우준, 둘 다 한화 이글스로 옮겼는데, 어느 정도 예상됐던 결과예요. ◇ 2025 KBO FA 승인 선수 명단 구단 선수명 위치 구분 인정연수 등급 비고 KIA 임기영 투수 신규 8 B 장현식 투수 신규 8 B 서건창 내야수 자격 유지 11 C 신규 35세 24년 B등급 삼성 류지혁 내야수 신규 8 B 김헌곤 외야수 자격 유지 8 C 대졸, 신규 35세 24년 C등급 LG 최원태 투수 신규 8 A 두산 김강률 투수 신규 8 C 신규 35세 허경민 내야수 재자격 4 B 2번째 FA kt 엄상백 투수 신규 8 B 우규민 투수 재자격 4 C 3번째 FA 심우준 내야수 자격 유지 8 B 23년 B등급 24년 군 보류 SSG 노경은 투수 재자격 4 B 2번...
올해 사상 첫 정규리그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프로야구는 11월 야구 국가 대항전 격인 프리미어12를 통해 화룡점정(畵龍點睛)을 꿈꿨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226758872 도하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사 한국 야구, 강하지 않다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드림팀을 처음 꾸린 것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직전 대회인 1988년 서울 올... blog.naver.com 하지만 한국은 B조 예선 마지막 경기(18일 호주)를 남겨둔 11월 17일 현재 2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고 있어요. 세계 최강인 일본전(3 대 6)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첫판이었던 대만전(13일 3 대 6) 패배가 치명적이었지요. 프리미어12 한국 국가대표팀 에이스 곽빈. 곽빈은 11월 14일 쿠바전에서 선발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한국 선발투수 중 무실점 경기는 곽빈이 유일하다. 문제는 이제 한국 야구가 대만보다 우위라 주장할 수 없다는 점. 한국은 최근 대만과의 5경기에서 1승 4패로 크게 밀리고 있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2458932467 올림픽 동메달도 버거운 한국 야구… 이의리만 빼고 ‘디펜딩’ 챔피언을 자부하던 한국 야구가 끝내 참사(慘事)를 면치 못했습니다. 8월 4... blog.naver.com 2018년 아시안게임 예선, 2019년...
사진 설명: KIA 타이거즈 V12 주역 제임스 네일의 내일을 기약하기 어렵게 됐어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네일에게 눈독을 들이기 때문이에요. KIA는 네일을 지킬 수 있을까요. 사진은 9월 하순 한강공원 광나루지구에서 바라본 올림픽대교와 잠실 롯데 월드타워. KIA 타이거즈가 V12 일등공신 제임스 네일(31)를 붙잡을 수 있을까요. 메이저리그 대표적 소식통인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11월 14일 대만에서 열린 프리미어12 경기를 앞두고 한국 취재진과 만나 “네일과 찰리 반즈(롯데 자이언츠)는 메이저리그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다.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처럼 선발투수가 가능하다는 평가”라고 말했대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36242214 한국시리즈 2경기 책임진 네일…로페즈·헥터를 소환하다 2024 한국시리즈(KS)에서 3승 1패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는 KIA 타이거즈가 10월 28일 광주 5차전에서... blog.naver.com 네일은 올 시즌 26경기 149.1이닝 동안 12승 5패 방어율 2.53,138탈삼진,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27, 피안타율 0.259의 성적을 올렸어요. 네일 KS에서도 1승에 2.53 시즌 막판 턱관절 골절 중상을 입었음에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 한국시리즈 2경기에 선발 등판했어요. 네일은 2경기 1승 무패 방어율 2....
사진 설명: 서울 올림픽 공원 입구에 설치된 엄지손가락 조형물. 올 시즌 한국 프로야구 넘버원 지위에 오른 김도영을 상징하는 듯하다. 야구 국가 대항전인 프리미어12의 유력 우승 후보인 일본에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대상은 프로 3년 차 만 21세의 김도영(KIA 타이거즈). ◆ 대한민국 경기 일정(예선전) 구분 일시 대진(對陣) 결과 평가전 11. 1. 오후 6:30 쿠바 2-0 승 11. 2. 오후 2:00 쿠바 13-3 승 B조 예선 11. 13. 오후 7:30 대만 3-6 패 11. 14. 오후 7:00 쿠바 8-4 승 11. 15. 오후 7:00 일본 11. 16. 오후 7:30 도미니카공화국 11. 18. 오후 1:00 호주 11월 15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이바타 히로카즈(49) 일본 대표팀 감독은 김도영에 대해 “매우 무서운 타자”라고 평가했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61222821 프리미어12 한일전…믿는다 김도영(최승용 vs 다카하시) 사진 설명: 벼랑 끝에 선 한국 야구가 세계 최강 일본과 맞닥뜨렸다. 한국은 11월 15일 오후 7시 일본과 프... blog.naver.com 올해 김도영은 141경기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143득점 40도루를 올리며 정규리그 MVP를 예약했어요.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았어요. 11월 14일 쿠바와의 경기에서 상대 에이...
사진 설명: 벼랑 끝에 선 한국 야구가 세계 최강 일본과 맞닥뜨렸다. 한국은 11월 15일 오후 7시 일본과 프리미어12 B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미 1패를 떠안은 한국은 무조건 일본을 이겨야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사진은 경남 통영 이순신 공원에 서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슈퍼 라운드(4강) 진출의 성패가 걸린 한일전을 치러요. ◆ 대한민국 경기 일정(예선전) 구분 일시 대진(對陣) 결과 평가전 11. 1. 오후 6:30 쿠바 vs 대한민국 0 대 2 11. 2. 오후 2:00 대한민국 vs 쿠바 13 대 3 B조 예선 11. 13. 오후 7:30 대한민국 vs 대만 3 대 6 11. 14. 오후 7:00 쿠바 vs 대한민국 4 대 8 11. 15. 오후 7:00 대한민국 vs 일본 11. 16. 오후 7:30 도미니카공화국 vs 대한민국 11. 18. 오후 1:00 호주 vs 대한민국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월 15일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 시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과 격돌합니다. 4강에 진출하려면 반드시 일본을 꺾어야 해요.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60724077 프리미어12 쿠바전 만루홈런, 솔로홈런 김도영과 <손자병법> https://blog.naver.com/hardstuff...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59822946 프리미어12 또 대만 쇼크, 또 첫판 징크스 한국…4강 적신호 사진 설명: 11월 초 어느 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 잿빛 구름이 프리미어12 한국 야구 대... blog.naver.com 프리미어12 국가대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 2024 프리미어12 대표팀 명단(28인) ▷ 투수: 정해영, 최지민, 곽도규(이상 KIA), 유영찬, 임찬규(이상 LG), 곽빈, 김택연, 이영하, 최승용(이상 두산), 고영표, 박영현, 소형준(이상 KT), 조병현(SSG), 김서현(한화) ▷ 포수: 박동원(LG), 김형준(NC) ▷ 내야수: 김도영(KIA), 문보경, 신민재(이상 LG), 박성한(SSG), 나승엽(롯데), 김휘집, 김주원(이상 NC), 송성문(키움) ▷ 외야수: 최원준(KIA), 홍창기(LG), 윤동희(롯데), 이주형(키움) 11월 14일 대만 타이베이 시, 티엔무 구장에서 열린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B조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 쿠바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 <손자병법>은 단순히 병법서가 아니다. 처세술, 인간관계, 경영, 철학, 심리 등 거의 모든 영역에 응용이 가능한 만고의 명저(名著)다. 김도영은 2 대 0으로 앞선 2회 말 2사 만루에서 상대 ...
사진설명: FA 시장 미계약 선수들의 시간입니다. 한 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선수들과 한 푼이라도 절약하고 싶은 구단들의 치열한 눈치 싸움이 벌어지고 있어요. 그래도 구단들로서는 내년 전력에 반드시 필요한 선수라면 붙잡을 수밖에 없어요. 누구의 전화벨이 가장 먼저 울릴까요. 사진은 80~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무선전화기. 유선전화기 본체와 무선전화기가 한 세트로 이뤄졌다. 2025년 프로야구 FA 시장이 일시적으로 개점휴업에 들어간 듯합니다. SSG 랜더스 최정(4년 110억원), 한화 이글스 심우준(4년 50억원), 엄상백(4년 78억원), KT 위즈 허경민(4년 40억원),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4년 54억원), 구승민(2+2년 21억원), LG 트윈스 장현식(4년 52억원) 이후 계약 소속이 전해지지 않고 있어요. ◇ 2025 KBO FA 승인 선수 명단 구단 선수명 위치 구분 인정연수 등급 비고 KIA 임기영 투수 신규 8 B 장현식 투수 신규 8 B 서건창 내야수 자격 유지 11 C 신규 35세 24년 B등급 삼성 류지혁 내야수 신규 8 B 김헌곤 외야수 자격 유지 8 C 대졸, 신규 35세 24년 C등급 LG 최원태 투수 신규 8 A 두산 김강률 투수 신규 8 C 신규 35세 허경민 내야수 재자격 4 B 2번째 FA kt 엄상백 투수 신규 8 B 우규민 투수 재자격 4 C 3번째 FA 심우준 내야수 자격 유지 8 B 2...
사진 설명: 11월 초 어느 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바라본 하늘. 잿빛 구름이 프리미어12 한국 야구 대표팀의 험난한 행로(行路)를 예고하는 듯하다. https://blog.naver.com/hardstuff/223655220962 프리미어12, 한국 야구 ‘대만 잔혹사’ 끊어야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제13회 프리미어12에 출전합니다. 프리미어12는 2015년 창설된 ... blog.naver.com 또 ‘첫판의 악몽’이었어요. 11월 13일 막을 올린 2024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의 B조 조별리그. 한국은 타이베이 돔에서 홈팀 대만에 3 대 6으로 졌어요. ◆ 대한민국 경기 일정(예선전) 구분 일시 대진(對陣) 결과 평가전 11. 1. 오후 6:30 쿠바 vs 대한민국 2 대 0 11. 2. 오후 2:00 대한민국 vs 쿠바 13 대 3 B조 예선 11. 13. 오후 7:30 대한민국 vs 대만 3 대 6 11. 14. 오후 7:00 쿠바 vs 대한민국 11. 15. 오후 7:00 대한민국 vs 일본 11. 16. 오후 7:30 도미니카공화국 vs 대한민국 11. 18. 오후 1:00 호주 vs 대한민국 같은 조의 ‘우승 후보’ 일본은 나고야 반테린 돔에서 호주를 9 대 3으로 따돌렸지요. 우승 후보 일본은 호주에 대승 도미니카공화국은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쿠바에 6 대 1로 역전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