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추천
124202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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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여러 자기계발서를 살필 수 있는 책, "세계 자기계발 필독서 50(톰 버틀러 보던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시드니대학교와 런던정치경제대학교를 졸업한 작가 '톰 버틀러 보던'은 '50권의 고전 시리즈'로 유명하다. 그중 하나가 "세계 자기계발 필독서 50"이며, 이 책은 2004년 미국 벤저민 프랭클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기계발필독서를 모아둔 것이기에 오히려 이 책을 읽을 것이 아니라 이 책이 소개하고 있는 필독서를 읽어야 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충분히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자기계발 필독서를 모아두기만 하고 요약해 전달한 것이라면 상을 받거나 미국 주간지(포워드)가 선정한 '올해의 책'이 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자기계발필독서를 모아둔 효과에 대해 <늑대와 함께 달리는 여인들>의 저자 '클라리사 P. 에스테스'의 말을 통해 이렇게 설명한다. "이 책들을 한데 묶으면 어떨까? 하나의 책이 다른 책에 어떤 도움을 줄 것인가? 서로 비교하며 살펴보라. 어떤 책들의 결합은 폭발의 원료가 될 것이며, 또 다른 책들은 종자를 이룰 것이다." - 들어가며 중 저자는 직접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고 그중에서 50권을 선택하였으며, 책의 말미에 추가로 50권을 소개하고 있다. 각 책에 대한 서술 방식은 어떨까? 책은 각 챕터마다 [저자 소개] - > [주요 인용 문구] - > [주요 내용] - > [간추린 평] - >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의 순서로 진행된다. 어떤 페이지에는 해당 책의 저자에 대한 ...

2024.07.30
블로그로 연 순수익 1억 원 이상을?, 책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정태영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우직하게 매일 조금이라도 시간을 투자하여 블로그를 키워 월급 외 수익을 만들어보겠다는 결심이 섰다면 계속 나를 따라와도 좋다. 하지만 아직도 간헐적인 노력과 운으로 빠른 수입을 만들고 싶다면? 미안하지만 다른 방법을 찾아보길 바란다. 적은 노력으로 빠르게 수익화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에게 블로그는 레드오션이기 때문이다." - 책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중 블로그로 돈을 번다는 책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저자처럼 직접 일간 방문자 3만 명에 블로그 차트 순위 전체 3위까지 끌어올리며 동시에 협찬 수입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하는 책은 없었습니다. 또한 당장 블로그를 시작해라, 블로그는 앞으로 수입에 큰 도움이 된다는 식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쉽지 않고 다른 돈 버는 일들과 마찬가지로 어느 정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저자의 블로그 시작은 당시 여자친구였던 지금의 아내와 데이트 비용을 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것은 직장 생활을 하며 아내와 함께 모은 시드머니를 재테크를 하다 잃게 되면서였습니다. 수입이 절실히 필요해진 것입니다. 그렇게 하루 4시간만 자면서 직장 생활과 블로그 활동을 병행했고 블로그 수입이 월급을 뛰어넘자 회사를 그만두고 블로그에 집중했습니다. 그 결과 IT 테크 분야 인플루언서가 되었고 블로그 순위를 집계하는 블로그 차트 전체 3위 그리고 연 수입 1억 원을 달성하...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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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인생의 지침이 되어 줄 책, "친애하는 청춘에게(김욱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나로 말하면 이제는 예전 같은 힘이 안 나온다. 하긴 여든 살이 넘은 노인네가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를 슬퍼하는 것처럼 좀스럽고 비참한 일도 없을 터이다. 그럼에도 날마다 내게 해야 할 일을 부여한다. 글 쓰고 번역하고 사전을 뒤적인다. 내게 책임을 물으며 당당하게 밀고 나가려고 노력한다. 그것이 내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프라이드이기 때문이다." - 책 "친애하는 청춘에게" 중 얼마 전 저는 술자리를 가졌다가 제 인생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은 부정적인 생각이었죠. 평소 나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자는 생각을 하며 살지만, 가끔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다 보면 은연중 스스로 감추고 싶었다거나 마주하기 싫었던 부분들을 마주하면서 제가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하는 순간들이 종종 있습니다. 여기서 스스로에게 답답한 건 해결책도 찾지 못한 채 괴롭히기만 하는 시간들이 늘어간다는 것입니다. 따뜻하고 기온도 딱 맞아 잠시 산책이라도 나가면 좋을 것 같은 시간에 저는 "친애하는 청춘에게"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그냥 스스로를 괴롭히는 시간이 싫어 시선을 돌리고자 책을 찾던 중 70세에 작가가 되어 85세까지 200여 권의 번역서와 8권의 책을 집필한 저자의 이력이 너무 독특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신문대학원을 마친 후 서울신문, 경향신문, 조선일보 등 30년 넘게 기자 생활을 하며 유복하게 지냈지만 노년에 전 재산을 투자했다...

202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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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IT 전문가가 말하는 '코딩', 책 "코딩이 미래다(김기영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소프트뱅크의 창업자인 송정의 회장은 '변화를 미리 준비하고 흐름을 파악하여 길목을 지키는 방법'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교육 역시 마찬가지다. 다가오는 변화를 받아들이고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책 "코딩이 미래다" 중 이 책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코딩'의 중요성을 대학 입학이나 취업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은 글입니다. 당연하게도 어린 자녀가 있는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상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코딩은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의 언어로 변경해 입력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가지 사전적 정의가 있지만 코딩은 결국 컴퓨터에게 어떤 작업을 지시하는 행위이다." - 본문 중 책에는 사회 트렌드(프로그래밍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대입 정책,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되는 코딩 교육 등), 코딩을 위한 언어들의 특징(자바, C언어, 파이썬, SQL), 코딩 학습 방법 - 피지컬 컴퓨팅/ 오프라인 온라인 교육기관 / 선진국에서의 교육 방법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SW 교육이 의무화되었다. 이에 따라 초등학생은 실과 과목을 통해 17시간 이상, 중학생들은 정보 과목을 통해 34시간 이상 SW 교육을 받아야 한다. 필수 이수 시간도 선진국 기준인 90시간 이상의 수준으로 올라갈 확률이 높다. 자연스럽게 학교 시험에서도 코딩 문제가 포함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대학 입...

2023.08.22
(추천)스쿼트의 강력한 효과를 알고 싶다면, 책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 하상인 행정사 사무소

"고민하지 말고 스쿼트를 실천해 보자. 단,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정확한 자세를 알고 터득해야 한다. 사실, 내가 오랜만에 스쿼트를 시작했을 때 며칠 동안 무릎이 많이 아팠다. 쉰여섯 살인 지금의 몸에 적합한 자세를 생각하지 않은 채 이전에 배웠던 스쿼트를 한 것이 원인이었다." - 책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중 이 책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의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준텐도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의사로서 일본 체육 협회 공인 스포츠닥터로 프로 스포츠 선수 및 연예인들의 건강지도를 해온 사람입니다. 이 책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그중 이 책은 하체 운동인 '스쿼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 하체 근육, 면역력 향상, 치매 예방, 요실금 방지,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듦 - 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스쿼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체 운동의 대표격이니까요. 하지만 저자가 의사로서 그 효과 때문만을 이유로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 개인적으로 쉰 살이 넘은 후 급성 후두개염으로 쓰러져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이후 "다리를 못 쓰면 인생 전체가 무너진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통해, 나이가 들면 일어나는 변화 3가지(근력 저하, 혈액순환 악화, 자율신경계 균형의 부...

2023.07.14
실화 에세이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사와토 카즈오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세상에 버림받았다는 마음으로 힘들어하는 건 당신만이 아님을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여겼던 나에겐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으니까요. 한 가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삶을 놓아 버리고 싶다'고 강렬하게 느껴온 덕분에 지금 이토록 충만하고 보람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 책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 중 가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삶에 배신 당했다' 같은 표현을 쓰는 주인공들이 있습니다. 주로 "열심히 했는데, 난 잘못한 게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는가?"와 같은 대사들이 함께 나오죠. 사실 삶은 우리에게 어떤 식으로 살아가라고 미리 지침을 주거나 게임처럼 보상을 말한 적도 없는데 우리는 자신만의 잣대로 기준을 만들고 인생도 응당 그렇게 우리를 대해줘야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는 영화나 드라마에만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실존 인물이자 이 책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한 것"의 저자 사와토 카즈오"는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며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에 취업했으며 가정도 성공적으로 꾸렸지만 한순간에 모든 걸 잃게 된 사람으로 인생의 바닥까지 갔지만 '그래도 인생은 살아볼 만하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한 번이라도 낙오하게 되면 패배자가 될 것 같아 자신의 생각이 아닌 사회나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춰 살았다고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2023.07.04
서울대학교 피부과 교수가 알려주는 가려움증,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정진호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 책은 피부가 가려워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저는 최근 이사를 한 후 양팔에 갑자기 가려운 증상이 나타났고 저도 모르게 긁다 보니 작은 상처들이 생겼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신축 건물이라 새집증후군이 아닐까 의심이 되긴 하는데, 자주 긁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후부터 긁지 않으려 노력했더니 괜찮아졌습니다. 이후 가려움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 찾다 보니 서울대학교 피부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진호 저자가 지은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라는 책을 보게 됐습니다. 책은 가려운 증상의 원인, 가려운 증상이 발생하는 과정 그리고 이를 막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전문적인 의학 용어도 등장하지만 그래도 가려움을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을 파악해 이를 제거하는 것이며 반드시 이를 긁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을 배울 수 있는 정말 좋은 책입니다. 특히 요즘 어린아이들 5명 중 1명꼴로 아토피 증상이 있다고 하는데, 자신이 가려움으로 고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녀가 있는 분들께서는 자녀의 피부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고, 피부과에서 처방받은 바르는 약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에 스테로이드의 강도까지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저자는 가려움증을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

2023.04.26
이혼 절차 등 가이드가 필요한 분들께 추천, 책 "이혼을 결심한 당신에게(장샛별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사람들이 어떠한 말 때문에, 또는 어떠한 행동 때문에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지를 날마다 보다 보니 어떤 점을 유의하는 게 좋은지에 대한 조언도 해줄 수 있게 되었다. 때로는 극적으로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 감사 인사를 받을 때도 있어 주변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가 오히려 부부 사이를 좋게 만든다며 신기하기도 한다. 나를 찾아온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도움을 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하다 보면 때로는 그 끝이 이혼이 아닌 경우도 있는 것이다." - 책 "이혼을 결심한 당신에게" 중 최근 기사를 통해 혼인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70년 이후 지난 2022년 19만 1천700건으로 혼인건수가 가장 적었다고 합니다.(관련 기사 하단 참조)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316500108 혼인 건수, 4년째 역대 최저…초혼연령은 男 34세·女 31세 ‘역대 최고’ 통계청, ‘2022년 혼인·이혼 통계’ 발표 혼인 건수 감소로 이혼 건수도 3년째 감소 60세 이상 ‘황혼 이혼’ 줄어, 지난해 혼인건수가 1년 전보다 감소하며 또 역대 최저를 갈아치웠다. 남녀의 초혼 연령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16일 통계청은 전국의 시·구청 등에 신고된 혼... www.seoul.co.kr 우리나라 이혼 건수는 2022년 9만 3천 건으로 2021년에 비해 8천 건 감소했으나, 2022년...

2023.03.26
정신과부하에서 벗어나는 방법, 책 "정신 차리기 기술(세라 나이트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 책은 정신을 깨끗이 청소하고 스스로 자신의 인생, 그리고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을 다른 관점으로 보는 훈련을 하자는 내용이에요. 어떻게 하면 나답게 살 수 있는지를 배워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최대의 행복을 얻어야 합니다." - 책 "정신 차리기 기술" 중 이 책의 저자 세라 나이트는 '지옥'이라고 표현할 만큼 다니기 싫었던 회사를 꾸역꾸역 다니다 결국 공황 상태까지 경험하게 됐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한 방법을 만들었고 그것이 바로 "정신 차리기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녀가 이 책을 통해 설명하는 요지는 크게 복잡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삶의 변화를 원한다면, 복잡한 '정신 상태'를 청소할 필요가 있고 그 방법으로 '전략' - '집중' - '실행'을 취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저자가 말하는 '전략', '집중', '실행' 전략 : 목표를 세우고 감당하기 쉽도록 작게 나누어 계획을 짠다. 집중 : 각각의 작은 목표를 완수할 시간을 확보한다. 실행 : 목표를 완수할 때까지 해야 할 일을 한다. 그렇다면 전략 - 집중 - 실행의 세 단계가 언제 필요한지가 중요할 텐데, 이것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목표가 없는데요?' 네, 목표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w/w전략'을 소개합니다. "인생의 문제가 무엇인지(what)" 그리고 "왜 그 문제가 생겼는지(why)"...

2023.03.23
3
(도서)검사 출신 변호사가 알려주는 "검경 수사 잘 받는 법(노인수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 책은 당신이 갑자기 고소를 당하거나 혐의를 받는 사람, 즉 피고소인이나 피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할 수 있게끔 필자의 평소 경험과 법령, 판례, 문헌 등을 망라해 부족한 지식과 지혜를 모아 만들어본 것이다. 특히 기존 책들과 달리 피의자를 판단하는 사람들, 즉 사법경찰관(리)나 검사, 판사 등 판관들을 의식하고 그들의 위치와 입장, 마음 등을 생각하며 대처 방법을 작성했다." - 책 "검경 수사 잘 받는 법" 중 "검경 수사 잘 받는 법"은 서울고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이자 현재는 변호사 사무소를 운영하며 법조계에만 40여 년간 몸담은 노인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소를 당했을 때 어떤 절차를 거쳐 유죄 또는 무죄가 확정되고 이때 고소를 당한 사람 입장에서 어떤 대응을 할 수 있는지를 담은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꼭 고소를 당한 사람이거나 당항 위기에 놓인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형사처벌 절차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행정사 사무소를 운영하기 때문에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처벌을 받는 상황에 놓인 분들과 대화를 나눌 일이 많은데 이런 형사처벌 절차를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는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익숙하기 어려운 법문서도 양식과 적절한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한 예시글(탄원서와 같은)이 있어 곧바로 서류 작성이 필요...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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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으로 뉴스 보기, 책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김청연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 책은 여러분이 뉴스의 속성을 잘 이해하고, 혼탁해진 뉴스 환경 속에서 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는 뉴스들을 가려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쓰게 됐어." - 책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 중 요즘은 신문, TV와 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뉴스를 접할 수도 있고 유튜브와 같은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접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좋게 보면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우리가 보는 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뉴스를 만드는 언론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 무엇이 있으며 '가짜뉴스'와 같이 개인과 사회에게 피해를 주는 뉴스를 어떻게 가려낼 수 있는지 등을 배울 수 있는 책이 바로 "왜요, 그 뉴스가 어때서요?"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채널에서 뉴스를 접하든 뉴스라는 것이 완전무결하게 객관적일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야." - 본문 중 언론사는 정치적 이념, 지향, 운영 구조 등으로 만드는 기사가 완벽히 객관적일 수 없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 뉴스가 될 수 있는지, 뉴스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면 뉴스를 소비하는 개인이 자신에게 해가 되는 판단을 할 수도 있으며, 사회 전체로 본다면 '가짜뉴스'에 속아 잘못된 리더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가짜뉴스: 정치,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의도적으로 언론 보도의 형식을 띤 채 유...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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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한눈에 보는 1페이지 전략 수업(스즈키 히로키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 책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는 최신 전략을 시작으로 긴 세월 이어진 해묵은 지혜까지 큰 줄기를 '잡기'위한 첫걸음을 내딛도록 도와줍니다. 1장에서 소개하는 <손자병법>은 기원전 500년경에 쓰였다고 전해집니다. 이 역시도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니라, 오랜 세월을 거쳐 세상에 나왔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책 "그림으로 한눈에 보는 1페이지 전략 수업" 중 이 책 "그림으로 한눈에 보는 1페이지 전략 수업"은 시대별로 전략가와 전략론을 38가지로 나눠 1페이지 그림으로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시대는 '고대', '중세', '현대'로 구분할 수 있고 그에 따라 손자, 율리우스 카이사르부터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그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는 '전략'과 전략가를 1페이지에 소개하고, 어떤 이유(고민)로 해당 전략가가 전략을 만들었고 그에 따라 어떤 결과(해답)을 얻었는지를 크게 살펴보고 세부적으로 전략 포인트를 나눠 각각을 그림으로 따로 설명해두고 있습니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그림'으로 이를 간단하게 요약 설명하고 있어 어느 시기에, 누가, 어떤 전략으로, 무엇을 해냈고 각 전략을 통해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습니다. 실용서의 경우 그 집필 방식과 깊이에 따라 입문서, 기본서, 전문서적으로 나눠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 책은...

2022.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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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으로 힘들어하는 분들 추천,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사이토 다카시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나는 지난 1년 동안 30권 이상의 책을 냈다. 그 외에도 강연과 수업, 방송 출연과 감수 등 나조차 이유를 알 수 없을 만큼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일이 많은 것이 매우 고맙기는 하지만 동시에 내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왜 10년 전에는 지금처럼 일이 많지 않았을까?'" - 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중 블로그를 통해 과거 사이토 다카시 저자의 "배움이 습관이 될 때"를 소개해 드린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저자의 글에는 상당한 깊이를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이번에 읽은 저자의 또 다른 작품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은 그 이유를 조금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배움이 습관이 될 때" 관련 글 하단 링크 참조 https://blog.naver.com/hasangin21/222569115217 당신은 제대로 배우고 있는가?, 책 "배움이 습관이 될 때(사이토 다카시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지적 능력은 단련하는 것이다. 사람의 지능이나 지적 능력은 타고난 것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절대 아... blog.naver.com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혼자 있는' 고독한 시간을 대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무조건적으로 혼자 있어야 성장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혼자 있는 시간에도 유용한 시간이 있고 그렇지 않은 시간이 있으며, 사람은 외로울 때 받는 스트레스로(인간관계의 단절에서 오는 고통, 갖...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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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로드FC 정문홍 대표의 책 "불가능하다는 착각" - 하상인 작가/행정사

"살다보면 직장에서 라이벌을 만나기도 하고, 자기를 괴롭히는 존재와 피할 수 없는 다툼을 벌여야 할 때가 있습니다. 라이벌도 그렇고,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그들은 나를 밟고 넘어가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그런 일을 겪을 때는 기세를 잃지 말고 강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어차피 가만히 있어도 당하기는 마찬가지예요. 이왕 죽을 거 이빨 꽉 깨물고 용감하게 나가면, 오히려 상대방의 기세를 꺾을 수 있습니다. 정면으로 부딪혔을 때 이길 확률이 1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도 기세에서 앞서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어요." - 책 "불가능하다는 착각" 중 제가 사는 곳 인근에 최근 주짓수 도장이 생겼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태권도 도장은 있어도 주짓수 도장은 없었는데 시대가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그만큼 예전보다는 격투기가 하나의 스포츠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격투기의 인기는 우리나라 대표 격투기 단체라고 할 수 있는 'ROAD FC'의 역할도 컸습니다. 모두가 UFC 선수가 될 수 없고, UFC 선수를 꿈꾸고 있다고 해도 격투기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격투기를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ROAD FC'가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약 15~20년 전쯤 과거 최홍만 선수가 뛰었던 일본의 K-1이나 추성훈 선수 그리고 ...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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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 없으면 '개선'도 없다, 책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마쓰이 타다미쓰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보통 적자를 낸 기업이 제일 먼저 착수하는 일은 구조조정, 조기 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채산성 나쁜 부문에서의 철수, 자산 매각 등이 있죠. 하지만 저는 그런 방법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보다 무인양품 위기 뒤에 숨어 있는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를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 책 "무인양품은 90%가 구조다" 중 이 책의 저자 마쓰이 타다미쓰는 '무인양품'이 38억엔의 적자를 낸 시점인 2001년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2년 만에 흑자로 바꾸어 놓았고 기업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났을 때 흔히 하는 '체질개선'을 해냈습니다. 이 근간에 있는 건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개선하는 것으로, 마쓰이 타다미쓰 회장이 선택한 방법은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저자는 사실 1991년 '무인양품'의 본사인 '세이유'에 재직 중이다 좌천되며 '무인양품'으로 가게 됐습니다. 저자는 당시 자신이 직장에서 상사의 눈치를 과도하게 보는 타입으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기 때문에 좌천된 것이라 말하며, 그래도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일에 임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장까지 취임할 수 있었습니다. 그가 사장이 된 시점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잘나가고 있던 회사가 38억엔이라는 큰 금액의 적자가 발생한 시점으로, 회사 창설 이후 최초로 겪는 위기였습니다. 그는 취임 후...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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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책 "성실함의 배신(젠 신체로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누군가 눈물을 흘리며 '나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라고 자문한다면, 정확한 답은 잠재의식에 버티고 있는 그릇된 신념이라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신념을 가지고 행하는 많은 일에서 계속 헛발질을 하며 고생하거나 보이지 않는 무엇에 짓눌린 채 원하는 삶과 전혀 딴판으로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 책 "성실함의 배신" 중 젠 신체로 저자의 책은 제 블로그를 통해 한 번 소개한 일이 있습니다. 당시 소개해 드린 책은, 베스트셀러 도서 "나는 돈에 미쳤다"였습니다. 당시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저자가 돈을 벌기 위해 지금까지 했던 것과 다른 행동을 해야 했던 그 과정이 인상적이었던 책이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이 매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도서 "나는 돈에 미쳤다" 관련 링크 하단 참조 https://blog.naver.com/hasangin21/221865808689 나이는 많은데 초라함을 느낄 때 추천, "나는 돈에 미쳤다."(저자 :젠 신체로) - 하상인 작가/행정사 과거 브런치에 글을 연잭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목이 "서른 살쯤이면, 나는 엄청난 사람이 될 것... blog.naver.com 이번에 소개해드리고자 하는 그녀의 또 다른 책인 "성실함의 배신"은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현재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을 위한 내용을...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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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사람 때문에 힘든 분들 추천, 책 "되받아치는 기술(이오타 다쓰나리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세상이 시끄럽습니다. 뉴스를 봐도, 주위를 둘러봐도, 직장에서도, 거리에서도, SNS에서도 다들 화가 나 있습니다. 모두 한껏 까칠해져 있고 잔뜩 독이 올라 있습니다. 두터운 구름이 답답하게 하늘을 가린 느낌. 해가 떠도 뿌연 안개가 걷히지 않는 날씨 같습니다. 다들 건수만 생기면 마녀사냥에 열을 올립니다. 그렇게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내려고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기운이 도록 돌아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져만 갑니다. 이런 세상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썼습니다." - 책 "되받아치는 기술 :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보내는 통쾌한 스톱 싸인!" 중 이 포스팅의 시작에 인용된 표현은 우리나라 사람이 쓴 말이 아닌, 일본 사람(이오타 다쓰나리 작가)이 한 말입니다. 일본 사람이 한 이야기지만 그대로 우리나라의 상황에 적용되어도 별문제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요즘엔 SNS를 통해 유명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얼굴이 좀 알려진 일반인들도 다른 사람의 입에 쉽게 오르내리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가 변했다고 해서 과거엔 도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 지금에 와서 가능해진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자각은 더욱 사라져가고 있는 듯합니다. 제 생각에는 소위 말하는 '선을 넘는 행위'가 많아지는 건, 어떤 개인의 잘못이라기 보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른 시대가 낳은 좋지 못한 부산물 같은 느낌입...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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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두" 창업자의 성공 이야기, 책 "야, 너두 할 수 있어(김민철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만약 지금까지 내가 이뤄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내가 무엇을 이룰 것인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는지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성취가 없는 것은 지금까지 쏟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무엇을 달성할지에 대한 목표 정의가 없어서일 수 있다. 에너지가 집중되지 못하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여러 가지 일에 흩어져서 이도 저도 이룰 수 없게 된다." - 책 "야, 너두 할 수 있어" 중 배우 조정석이 광고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온라인 영어교육 회사 "야나두"의 대표 '김민철'님이 어떻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올 수 있었는지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나 생각 등을 담은 책 "야, 너두 할 수 있어"를 읽어보았습니다. 연휴를 보내고 나면 제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시간이 자주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책을 살펴보다 김민철 대표님의 책을 읽었는데, 성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지방대학교를 졸업해 마케터로 일하기 시작했고 1억 5천만 원을 모은 후 추가로 1억 5천만 원의 대출을 받아 시작한 신문 사업부터 10년 동안 27개의 사업을 했고 이중 24개가 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가 운영하는 "야나두"는 1일 매출 최고 1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물론 "야나두"가 처음부터 엄청난 실적을 보인 건 아니었습니다. 회사의 통장 잔고가 11만 원 밖에 남지 않았던 적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202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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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없는 공부로 고민 중인 분들 추천, 책 "How to Study 공부책(조지 스웨인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중고등학교나 대학에서 진지하게 열심히 공부하고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거나 아무것도 얻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학생에게 단지 열심히 노력해야 할 필요성과 공부하는 내용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다시 말해서, 학생이 배워야 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공부하는 방법'이라는 이야기다." - 책 "How to Study 공부책" 중 독서를 통해 인생을 바꿨다고 말하는 책이나 유튜브 영상 등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습관을 비교한 연구에서도 부자들은 매일 30분 이상씩 독서를 하는 비율이 높다는 결과도 있어 독서의 유용함에 대해 모두가 체험해 본 것은 아니지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에는 동의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책이 어떤 식으로 도움을 주길래 인생을 바꿨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두 가지 측면에서 독서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생각을 바꿔줬다거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을 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용기를 얻는 등의 동기부여의 측면, 다른 하나는 자격증 공부나 재테크 기술처럼 지식 제공의 측면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따라,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책을 선택하거나 기술적 지식이 담긴 책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독서를 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결과가 나타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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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마음가짐, 책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혼다 고이치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책을 통해 돈 문제로 곤란에 빠지지 않는 것뿐만 아니라, 돈을 쓰면서 사랑을 표현하고 주변 사람들을 풍요롭게 만드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 책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 중 이 책의 저자 혼다 고이치는 20대 시절 아버지의 골프 회원권 판매업을 도우며 돈이 많은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들로부터 어떻게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법칙들 -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사람들과도 관계가 좋지만 돈과도 관계가 매우 좋음"- 을 배웠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아버지 사업을 도와 첫해에만 연 매출 10억 엔을 넘기는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그때 저자의 나이가 20대 중반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돈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꾼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을 '돈 할배'와 평범한 직장인의 대화 형식의 이 책 "이상하게 돈 걱정 없는 사람들의 비밀"로 풀어냈습니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하면 대부분 거부 반응을 보이더구나. 근데 이건 너처럼 돈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특징이야." - 본문 중 돈을 버는 재테크와 관련된 책은 아니지만 돈을 움직이는 주체인 사람이 갖고 있는 마음가짐과 심리상태가 돈을 쓰고 버는 것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전제로 돈과 관련된 부자들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책입니다. 만일에 자신이 돈을 쓰는 데 ...

202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