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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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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톨스토이 단편 소설 "젊은 차르의 꿈" - 하상인 작가/행정사

러시아 작가로 "전쟁과 평화" 등 유명한 작품을 많이 남기 레프 톨스토이의 단편 소설 "젊은 차르의 꿈"('차르'는 러시아 황제를 일컫는 말)을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니콜라스 2세'가 러시아 황제가 된 후 집필되었으나 검열로 인해 그가 죽은 후에 출간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러시아 황제가 된 차르가 매일 격무에 시달리며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다 잠시 잠이 들며 낯선 남자를 만나면서 러시아 국경부터, 시골, 세무서 등 곳곳을 돌며 비참한 현실을 확인하는 이야기입니다. 꿈에서 차르는 자신이 결정한 중대사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목격합니다. 예를 들면 황제의 이름으로 판매하는 브랜디를 허가하였다가 술에 취해 일어난 문제들을 보기도 하고, 종교적 배교자들을 기소와 관련된 규칙을 규정하는 명령서에 서명하여 기독교의 한 종파가 강제로 해산되고 쫓겨나기도 하는 모습을 목격하죠. 젊은 황제의 권력이 미치는 러시아의 여러 지역 여러 분야에서 사람들의 삶이 망가지는 걸 보게 된 것입니다. 작품에서 젊은 차르는 이런 모습에 비탄에 젖어 외칩니다. "하지만 내가 뭘 할 수 있다는 거죠? 나는 고문을 하는 것도, 채찍질을 하는 것도, 부패하도록 놔두는 것도, 누군가를 죽이는 것도 원하지 않아요. 나는 모두의 행복을 바랄 뿐이라고요. 내가 원하는 것은 단지, 나 자신이 행복해지고 그리고 이 세계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이에요. 내 이름으로 행해지...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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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현실을 창조할 수 있다면, 어떻게 살 것인가? 책 "내가 원하는 곳으로 나를 데려가라(네빌 고다드 지음)"

자기계발도서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그 이름 "네빌 고다드"의 많은 책들 중 5권을 합해 만든 책이 <내가 원하는 곳에 나를 데려가라>이다. 이 책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상상은 현실이 될 것이니, 당신이 최고라고 알고 있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을 상상하라." 끝이다. 이 문장을 보고 누군가는 "될 일은 되는 거고 안 될 일은 안 된다."라고 생각하거나 혹은 "상상으로 뭐가 되겠어, 결국 노력이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될 일은 무엇이고, 노력은 무엇인가? 아무런 동인 없이 될 일이 있나? 각자가 달리 정의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가? 저자가 이야기하는 상상의 힘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원하는 모습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서 받았던 확신을 갖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인간 고정된 존재가 아니며 이 책에 나오는 허버트 주지 웰스의 말 "인생이란 모든 시대를 통틀어 끊임없이 나타나는 복잡한 문제들을 끊임없이 해결하는 과정일 뿐이다."처럼 계속 상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없는 환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럼에도 원하는 상태를 상상해야 한다. 이 책에도 댄스 강사로서 우연히 네빌 고다드의 책을 읽고 상상력을 시험해 보고자 했다가, 진짜 댄스 스튜디오 대표가 된 사례가 있다. 물론, 이 과정에서도 그의 성공이 우연에 지나지 않는다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될 일이라며...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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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이 대체 뭐길래, 책 "오피스 문해력(백승권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 포스팅은 EBS 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저자 : 백승권 저자는 EBS <비즈니스리뷰> '직장인 문해력&글쓰기', 유퀴즈에서 '문서의 신'으로 출연한 바 있고, 노무현 정부 청화대 홍보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는 비즈니스 라이팅 전문 업체 (주)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을 운영 중에 있으며, 본 도서 이외에도 <보고서의 법칙>, <글쓰기가 처음입니다> 등이 있다. 추천 독자 : 문해력이 부족한 분들 업무 등 표준화가 필요한 분들(매뉴얼을 작성해야 하는 분들) 문서로 의사소통함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 사회 초년생으로 공문서 작성 경험이 없는 분들 "공문서는 회사 내부나 대외적으로 업무상 작성된 모든 문서를 가리킵니다. 출력된 문서뿐 아니라 전자 문서, 파일, 도면, 사진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사적 문서이지만 업무를 위해 회사에 접수되면 공문서에 포함됩니다." - 본문 중 내용 : 전반부와 후반부로 구분할 수 있다. 전반부는 문해력, 독해력이 무엇이고 오피스 문해력이 무엇인지 설명하며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이해해야 하는 형식이나 구조와 같은 요소를 담고 있다. 반면 후반부는 문서 종류별 문해력 키포인트를 예시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각 문서의 목적이 무엇이고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예시와 함께 이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메일' 작성에도 설명이 되어 있다. 문해력, 독해력 그리고 오...

2023.12.18
미스터리 컬렉션, "도서관 사서의 관찰법(윌리엄 넬슨 태프트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미스터리 컬렉션 덕분에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 추리 소설을 접할 기회가 늘어난 것 같습니다. 추리 소설을 자주 접해온 분들이라면 흐름을 따라가기가 쉽지만, 다른 소설에 비해 추리 소설은 사건 전개와 관련해 세세하게 파악할 것을 요구해 흐름을 쫓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추리 소설을 단편으로 접하면 이런 어려움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편이라 등장하는 인물도 한계가 있고 사건도 비교적 짧게 끝나기 때문에 파악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윌리엄 넬슨 태프트의 "도서관 사서의 관찰법"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독일 스파이 총지휘자 '본 에월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름도 알 수 없고 여러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 스파이 총지휘자는 미국 탄약 산업을 붕괴시킬 계획을 갖고 있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비밀 첩보국, 우체국 소속 사법 경찰관, 법무부 요원들까지 동원되어 이 사람을 잡고자 했습니다. 독일어를 모국어처럼 하는 요원, 쿠바 혁명을 저지한 요원 등 각 부처 정예 요원들까지 동원되었으나 성과 없이 마무리되는 날들이 이어졌고, 비밀 첩보국 요원 '딕 월터스'는 결국 자신만의 방식대로 이 스파이를 추적하겠다며 나서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4개월 동안 성과가 없었고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도서관 사서 '매리 맥닐스'를 통해 '본 에월드'를 잡을 결정적 단서를 찾게 됩니다. 각 부처 정예 요원들도 해내지 못한 ...

2023.12.04
복잡한 인생을 간단하게 하는 원칙, 책 "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고 할 수 있는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는 특이한 이력의 인물이다. 도쿄대학교 재학 중 대출 600만 엔을 받아 사업을 시작했고 회사를 키워 일본 IT업계 거물이 되었으며 이후 야구 구단까지 인수에 나섰으며, 일본 민간 기업 최초로 우주에 로켓을 쏘아 올리는데도 성공했다. 2018년에는 온라인 학점 이수형 고등학교까지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런 그가 집필한 "가진 돈을 몽땅 써라"와 같은 도서는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며, 이번 책 "간단한 습관이 끝까지 간다" 역시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주요 출판사 리뷰를 볼 때 호평을 받고 있다. 그런 이 책은 그가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는지 그 방법을 4가지 분야로 나눠 쓴 것이다. 내용 : 이 책을 한 줄로 요약하면, "특별한 성공 법칙을 찾지 말고 기본에 충실해라."라고 할 수 있다. 그 기본이라 함은 현재에 충실하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나아가는 앞길에는 변수가 가득하다. 그 변수는 때로 너무도 크고 복잡해서, 우리가 우러러봐 마지않는 재능이나 센스라 불리는 것들마저 무력화한다. 따라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그런 것들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 수중에 있는 능력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임기응변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 시작하는 글 중 이 책은 이러한 기본적인 사실에 몇 가지 저자만의 노하우...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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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를 원한다면, 책 "뭘 해도 잘 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이시카와 가즈오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즉, '나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일'입니다. 분명하게 말하자면, 아침의 골든타임을 자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데 쓴 사람들이 하염없이 뒤로 미뤘던 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일을 하루를 시작할 때 하기. 회사에 출근하기 전에 끝내기. 지금까지 하지 못한 일이 아침 8시에 이미 끝나 있는 것입니다. 성공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 책 "뭘 해도 잘 되는 사람의 모닝 루틴" 저자 이시카와 가즈오는 회계사, 대학 강사, 시간 관리 컨설턴트, 세미나 강사 그리고 작가의 5가지 직업을 가진 슈퍼 샐러리맨입니다.(직업으로 삼고 있진 않으나 부동산중개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몸담았던 건설회사와 관련된 건설업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였습니다.) 이 책 "뭘 해도 잘 되는 사람의 모닝루틴"에서는 그가 이렇게 5가지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정과 일 그리고 인간관계의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핵심적인 방법인 아침 시간 활용에 대해 설명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처럼 아침 시간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들, - '미라클 모닝'이라든가, 새벽 4시에 아침을 시작한다는 이야기의 책 등 -은 많습니다. 하지만 저자의 경우 회사를 다니면서 부동산 중개사 자격증부터 회계사 시험까지 합격하며 현재 5가지 직업을 갖고 있어 요즘 많이 언급되는 'N잡러'가 되는데 좋은 표본이란 점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저자...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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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에서 이제는 '주부 작가'로, 책 "어이쿠, 오늘도 행복했네(이정수 지음)"

"나는 주로 행복에 관한 글을 쓴다. 매일 네 시간 이상 쓴다. 오늘 얼마나 행복했는지 일상 이야기는 블로그에 올리고, 소소한 행복의 순간은 짧게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남긴다. 또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칼럼도 쓰고 있다. 특히 칼럼은 실현 가능성을 깊이 생각한다. 어떻게 하면 쉽고 빠르게, 말이 되게 행복해질 수 있는지 계속 고민한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닌,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 내용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그러다 보니 머릿속이 온통 행복에 관한 것들로 가득 차 있다. 행복해지는 것이 나의 새 직업이 된 것만 같다." - 책 "어이쿠, 오늘도 행복했네" 중 제가 중학교 다닐 무렵 이 책의 저자인 개그맨 이정수는 개그콘서트에 나오며 인기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외모도 짙은 눈썹에 이목구비도 뚜렷해서 미남 개그맨이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본 책에서 개그맨 이정수가 아닌 '주부 작가' 이정수로 살아가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본 이정수 저자는 TV 방송 "사랑과 전쟁"이었는데 요즘은 CBS <새롭게 하소서>를 주영훈씨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6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행복자가발전소"에도 꾸준히 글을 업로드하고 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하단 링크를 통해 방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liyepapa 행복자가발전소 (sin150814) : 네이버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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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추천, 책 "세이노의 가르침(세이노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결국 어떤 일에 대한 재미는 그 일에 대하여 얼마나 관심을 쏟고 관련된 지식을 얼마나 많이 갖고서 경험하는가에따라 좌우되는 문제이다. 부자들은 초기에 무슨 일을 하든 우선은 그 일의 구조 전체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흡수하고 경험을 하다 보니, 점점 더 많이 알아 가게 되고 더 많이 알기에 재미도 느끼고 돈도 벌게 되니 즐거움도 배가 된다. 하기 싫은 일이란 것이 적어도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이다." - 책 "세이노의 가르침"의 '아무 일이나 재미있게 하라' 중 대학시절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다음 카페를 처음 접했습니다. 그때는 사회에 대해 뭘 알지도 못하던 때라 글 내용이 너무 좋지만 경험이 부족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어떤 일을 하든 몰입해서 제대로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기억에 남습니다. *이 책 "세이노의 가르침"은 자산이 1천억 원대인 저자가 과거 동아일보에 '세이노의 부자 아빠 만들기' 칼럼을 통해 썼던 글과 카페에 업로드한 글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저자가 어떻게 돈을 벌었는지는 이 책의 '번외 글'인 '세이노의 성공담'를 통해 엿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YES24를 통해 그때 본 글들과 카페에 추가로 업로드한 글들을 엮어 책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몰입해서 제대로 일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꽤나 오래된 글이었지만 여전히 울림이 매우 큰 내용...

2023.07.31
비 오는 날 읽기 좋은 그림 에세이 "혼자 있기 싫은 날(홍화정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혼자 있을 때 나도 모르게 교묘히 위로받기 위해서 타인을 관찰하고, 기억을 되돌려 보고, 라디오를 듣고, 누군가의 문장들을 읽었고 그날의 외로웠던 흔적들을 한 점 한 점 남겨놓은 것들이 한 권의 책이 되었습니다. 부디 당신 역시 혼자일 때 이 흔적들이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 책 "혼자 있기 싫은 날" 중 그림 에세이 "혼자 있기 싫은 날"은 홍화정 저자가 혼자 있을 때 문득 든 생각들을 남겨 놓은 작품입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보냈지만 보낸 기대만큼 반응이 없을 때 자신의 마음,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사람의 마음, 괜히 기억에 남았던 일들을 떠올렸다가 울적한 마음에 혼자 눈물 흘린 사람의 마음. 시간이 흐르고 기술이 지금보다 더 발전한다고 해도 누군가 혼자 있을 때 느끼는 외로움이나 아련한 마음은 사람에게 계속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에세이를 보면서 공감한 문장들이 보이고 그림으로 표현한 장면이 주는 기분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는 건 저도 저자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작품 안의 많은 내용들에 공감했지만, 특히 이 책의 "사랑해야 할 마음"의 내용 중, 가까이에 있어 소중함을 잊고 살다가 나중에 떠나고서야 그 빈자리를 느끼는 감정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아 기억에 남았습니다. "혼자 남은 어느 날 사랑받고 싶은 욕심을 구분해 내니 사랑해야 할 마음이 있더라. 사랑해야 할...

2023.07.22
챗 GPT를 SNS에 활용하기, 책 "챗 GPT로 돈 버는 방법(김군태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챗 GPT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인간의 질문에 적절한 답을 내놓는 AI는 존재하긴 했지만 지난해 말 공개된 챗 GPT는 단순히 질의응답을 넘어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고 답을 주는 차원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블로그 형식'으로 써줄 것을 요청하거나, '초등학교 과제' 수준으로 써줄 것을 요청하는 등 그 디테일까지 맞춰 줄 수 있어 대단한 기술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챗 GPT를 가지고 SNS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책이 있습니다. 바로 김군태 저자의 "챗 GPT로 돈 버는 방법"입니다. 저자는 강연 교육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으로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 등 책을 쓴 이력이 있고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같은 대기업을 포함해 1000회 이상의 강연을 한 사실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챗 GPT가 무엇이고 어떤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하는지 등과 같은 기술 자체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블로그', '유튜브', '책 집필' 등 구체적인 활용을 중심으로 독자가 챗 GP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가 블로그 강연 등을 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책에서 설명하는 행동을 독자가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사진 자료를 활용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블로그 글 등을 작성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어느 정도 블로그 등 ...

2023.07.21
(추천)스쿼트의 강력한 효과를 알고 싶다면, 책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고바야시 히로유키 지음)" - 하상인 행정사 사무소

"고민하지 말고 스쿼트를 실천해 보자. 단, '배우지 않아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정확한 자세를 알고 터득해야 한다. 사실, 내가 오랜만에 스쿼트를 시작했을 때 며칠 동안 무릎이 많이 아팠다. 쉰여섯 살인 지금의 몸에 적합한 자세를 생각하지 않은 채 이전에 배웠던 스쿼트를 한 것이 원인이었다." - 책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 중 이 책 "죽기 전까지 걷고 싶다면 스쿼트를 하라"의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준텐도 대학 의학부를 졸업한 의사로서 일본 체육 협회 공인 스포츠닥터로 프로 스포츠 선수 및 연예인들의 건강지도를 해온 사람입니다. 이 책 이외에도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그중 이 책은 하체 운동인 '스쿼트'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점 - 하체 근육, 면역력 향상, 치매 예방, 요실금 방지, 마음을 긍정적으로 만듦 - 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스쿼트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하체 운동의 대표격이니까요. 하지만 저자가 의사로서 그 효과 때문만을 이유로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 개인적으로 쉰 살이 넘은 후 급성 후두개염으로 쓰러져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이후 "다리를 못 쓰면 인생 전체가 무너진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을 통해, 나이가 들면 일어나는 변화 3가지(근력 저하, 혈액순환 악화, 자율신경계 균형의 부...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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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수입을? 책 "수익형 블로그 교과서(임희빈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내 주변에는 블로그를 포트폴리오로 해서 마케터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인정받고, 그 분야의 책도 쓰는 전문가로 거듭나는 경우도 많다. 블로그 하나로 그야말로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필자도 블로그로 인해 얻는 부수익으로, 강의, 인세 등이 있다. 꾸준함과 습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에 꼭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 책 "수익형 블로그 교과서" 중 요즘 많은 분들이 유튜브에 도전하고 계시고 심지어는 블로그를 하다가 유튜브로 넘어간 분들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여전히 운영하며 자신만의 목적을 달성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만의 목적이라고 한다면 일기처럼 일상 기록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 홍보, 판매 등 '수입'과 관련 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해보면 일주일에 2~3개의 포스팅도 힘들어하는 분들도 많고 무엇보다 매일 쓰고는 있지만 크게 수입이 발생하거나 사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올리게 된다면, 저품질에 빠져 글을 쓰더라도 노출되지 않는 상황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유튜브와 다르게 블로그는 저품질에 빠지면 다시 노출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유튜브의 경우 재미를 위해 보는 분들이 많고 해당 크리에이터에게 관심이 있어 알고리즘과 관계없이 찾아보기는 반면, 블로그는 ...

2023.06.14
끝없는 '이상'을 쫓는 나와의 결별, 책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상주의자는 '~해야 한다', '~해서는 안 된다'는 수많은 관념에 얽매입니다. 각각의 관념 하나하나는 모두 맞는 말인 듯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사항을 나 자신에게 적용하면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 책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중 이 책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의 저자 네모토 히로유키는 심리상담가로서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100건 이상의 강연을 진행한 심리 전문가입니다. 저자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 현재를 누리지 못하고 행복을 잃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저자가 본 너무 엄격한 사람들은 끝없이 자신과 이상적인 기준을 달성한 자신을 비교한다고 합니다. 그 결과 자신에게 가혹한 채찍질을 가하면서도 어떤 만족이나 여유도 느낄 수 없게 되는 것이죠. 어떤 일들을 달성했다고 하더라도 금방 여기서 멈출 수 없다며 이상적인 기준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런 이상적인 자신을 만들어 놓은 사람은 자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이상적'인 기준을 만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모나 친구 등 외부에서 그런 기준을 가져오면서 그 사실을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유형의 사람은 '다른 사람이 가진 가치 있어 보이는 것'을 얻으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그것을 얻는 데 성공하더라도 자기 손에 들어오는 순간 '가치 없는 것'으로 전락합니다. 안타깝기 그지없는 현상입니다. 이것은 '자...

2023.06.13
'다이소'는 어떻게 성공했나, 책 "천 원을 경영하라(박정부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10만 원짜리 상품은 1개만 팔아도 매출이 10만 원이지만, 1,000원짜리 상품은 100개를 팔아야 10만 원이 된다. 100번 더 움직이고, 100번 더 진열하고, 100번 더 계산하고, 100번 더 닦아야 가능한 일이다. 내게 천 원이란 이처럼 매 순간 흘려야 하는 땀방울이고, 그 땀방울이 만든 성실함이자 정직함이다. 기술이나 요행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정직하지 않고 성실하지 않았다면 절대 얻을 수 없는 성취다." - 책 "천 원을 경영하라" 중 얼마 전 사무실을 옮기면서 필요한 문구 등을 사러 '다이소'에 갔습니다. 다이소에 갔더니 매대 한 쪽에 책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성다이소' 창업자인 박정부 대표의 "천 원을 경영하라"였습니다. '다이소'를 자주 이용하는 편임에도 누가 이걸 만들었고 어떻게 시작됐는지 궁금해했던 적이 없었는데 매대 위의 이 책을 보니 그냥 바로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보게 됐습니다. 이 책엔 아마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두 가지가 담겨있습니다. 하나는 "'다이소'는 일본 기업이다?"에 대한 답이고, 다른 하나는 "균일 숍은 어디서 누가 시작한 건가?"에 대한 답입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엔 창업 이야기, 2부는 균일가 업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 3부는 저자의 현장경영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아무래도 회사를 경영하는 사람들이라면 2~3부에서 배울 점이 많겠지만 저...

2023.04.28
안 될 놈의 굴레를 깨트릴 인생 설계도, 책 "되는 사람"(도널드 밀러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내 스토리의 저자는 바로 나다. 내 스토리는 내가 쓰고, 이 스토리를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할 책임은 오직 내게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단 하나의 위대한 패러다임이다." - 책 "되는 사람" 중 저자 도널드 밀러는 15년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서 "죽음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접하며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것의 중요성과 삶의 의미가 단 하나가 아니며 그 의미가 갖는 힘이 크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를 패배자로 인식한 과거를 털어내고 일어나 유명 작가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대통령 자문단에서 활동하는 등 많은 결과를 만들어낸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 "되는 사람"을 썼습니다. 그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파악하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며 목표를 정해 계획을 세우며 이 과정에서 시련이 있더라도 연민하지 말고 의미를 찾을 것"이란 주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큰 주제를 중심으로 작은 주제들로 이야기를 이어가지만 어딘지 이야기가 다소 반복되는 것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습니다. 좋게 바라본다면 그만큼 강조하고 싶은 것이겠죠.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의 인생을 하나의 스토리에 비유하고 그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캐릭터인 우리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해야 의미 있고 흥미로워질지를 설파합니다. "만약 당신이 작가이며 잘 풀리지 않는 작품을 들고 나를 찾아와 "도널드, 스토리가 별로야. 재미가 없네. 그런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

2023.04.24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 '시간 관리'에 관한 책,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이윤규 변호사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먼저 시간관리는 무엇보다도 뒤죽박죽된 하루를 정리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항상 뭔가에 끌려가듯, 주어진 일만 처리하며 시간을 보내고 일과 여가가 모두 회색빛처럼 느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간관리를 통해 내가 시간에 대해 주도권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구역을 나누고 일을 배치하고 거기서 어떤 이익과 불이익을 얻을 것인지를 계산할 수 있게 된다면, 단순히 계획표가 깨끗해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이 깨끗해진다. 뒤죽박죽된 하루, 뒤죽박죽된 생각들이 정리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 책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중 이 책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의 저자 이윤규 변호사는 대학 재학 시절 제적을 당할 정도로 학업에 소홀했으나 재입학 후 9개월 만에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가 된 것으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런 이윤규 변호사의 이번 책은 변호사로,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연간 수십 회 강연을 하는 강사로, 매년 1~2편의 대중 서적을 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한 시간 관리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런 저자를 두고 '몸이 몇 개냐?', '일 중독자 아니냐?'와 같은 이야기를 듣지만 실제론 친구들도 종종 만나고 술도 마시며 영화 시청, E-스포츠 등 재밌게 자신만의 취미도 즐기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시간 관리가 가능했던 것인지 궁금한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

2023.04.21
실무자가 알려주는 인공지능 개념, 책 "청소년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김명락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처럼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면, 기계로 대체되는 일자리와 기계가 대체할 수 없어 인간의 몸값이 오르는 일자리로 양분화할 것입니다. 기계장치가 작동하는 원리를 알고 대응하면 기계가 대체 불가한 영역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는 것처럼, 인공지능이 무엇이고 어떤 원리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이해한다면 미래의 직업 선택에도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 책 "청소년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 중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이것이 인공지능이다"의 저자 김명락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컴퓨터 게임을 만들기 시작했고 현재는 인공지능 전문회사 "초록소프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자의 이 책에는 인공지능과 깊은 관련이 있는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인공지능의 발전과정과 사용법,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일 등을 담아냈습니다. "빅데이터란 기존 데이터베이스 관리 도구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여 관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 '대량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 세트에서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 본문 중 이 책은 저처럼 청소년은 아니지만, 인공지능과 관련된 용어나 그 원리 등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보면 좋습니다. 저는 청소년을 위한 이 책을 읽으면서도 이해하려고 생각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이미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같은 저자가 쓴 "이것이 인공지능이다"가 있으므로 참고하여 보시면 되겠...

2023.04.05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MBTI, 책 "MBTI의 모든 것(나우진, 김준환, 이지희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책 "MBTI의 모든 것"은 23만 팔로워가 있는 인스타그램 'MBTI의 모든 것'을 운영 중인 사람들 - 나우진, 김준환, 이지희(이상 글), 허다정, 엄소민(이상 그림) -이 만든 책입니다. 저는 사람의 성격이 변하기도 하고 16가지로 사람의 성격을 분류하는 MBTI가 크게 신뢰가 가지 않아 믿진 않지만 비교적 최근 많은 사람들이 MBTI를 소개와 이해에 이용하는 걸 보고 온라인에 떠도는 무료 검사를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단 링크 참조 https://www.16personalities.com/ko/%EB%AC%B4%EB%A3%8C-%EC%84%B1%EA%B2%A9-%EC%9C%A0%ED%98%95-%EA%B2%80%EC%82%AC 무료 성격유형검사 | 16Personalities 주기적으로 새로운 친구를 만든다. 동의 동의 Neutral 비동의 비동의 자유 시간 중 상당 부분을 다양한 관심사를 탐구하는 데 할애한다. 동의 동의 Neutral 비동의 비동의 다른 사람이 울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울고 싶어질 때가 많다. 동의 동의 Neutral 비동의 비동의 일이 잘못될 때를 대비해 여러 대비책을 세우는 편이다. 동의 동의 Neutral 비동의 비동의 압박감이 심한 환경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편이다. 동의 동의 Neutral 비동의 비동의 파티나 행사에서 새로운 사람에게 먼저 자신을 소개하기보다는 주로 ... www.16p...

2023.04.02
소개의 기본은 자신을 잘 아는 것, 책 "회사소개서를 만드는 가장 괜찮은 방법(박창선 지음)" - 하상인 작가/행정사

"소개란 스포트라이트입니다. 내 차례가 된 것이죠. 이런 기회는 흔치 않고, 같은 기회는 두 번 오지 않을 것입니다. 이토록 소중한 순간을 허겁지겁 준비해서 대강 만들어진 소개서를 보여줘선 안 되겠죠. 우린 짧은 순간을 위해 소개서를 만듭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시간입니다." - 책 "회사소개서를 만드는 가장 괜찮은 방법" 중 사업을 시작한 후 가장 필요한 작업이 있다고 한다면, '회사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회사소개서를 작성한 적은 없지만 회사가 잘 운영되고 있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회사소개서를 작성하지 않았을 뿐 그 말을 하는 당사자가 하는 사업에 있어 그 인물 자체가 회사소개서를 대신하고 있다거나 구두로 서류를 대신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회사소개서라는 것은 결국 우리 회사가 어떤 회사이고 그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은 누구이며, 어떤 문제에 대해 우리는 이러한 해결책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업이라 할 것이기에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엔 어떤 식으로든 결국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회사소개서라는 건 어떻게 작성해야 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등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이런 경우 도움받을 수 있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브랜드를 기록하는 디자인회사를 운영하는 박창선 저자의 책 "회사소개서를 만드는 가장 괜찮은 방법"입니다. ...

202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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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알베르토가 전하는 이탈리아 이야기, 책 "이탈리아의 사생활" - 하상인 작가/행정사

"<이탈리아의 사생활>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추구하는 행복과 성공을 설명하면서 이탈리아의 문화를 제대로 알게 해주는 책이다. 이탈리아의 요리를 즐기거나, 이탈리아로 여행하는 분들은 꼭 봐둘만하다." - 책 "이탈리아의 사생활" 추천사 중 이탈리아 출신의 외국인으로 방송에서 종종 볼 수 있는 알베르토 몬디가 쓴 "이탈리아의 사생활"은 '커피', '이탈리아 남자'(연애관), '축구' 등 10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탈리아 사람과 문화를 설명한 책입니다. 아무래도 이탈리아가 작은 나라는 아니고 한 사람이 해당 국가의 모든 문화를 세세하게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니 이 책에서도 알베르토 몬디가 자란 '베네치아'를 중심으로 한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탈리아 사람들이나 식문화 등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되며 저는 5월 중에 이탈리아를 갈 계획을 하고 있어 가기 전 계획을 세우는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저는 잠시 여행을 가는 것이라, 커피나 음식 문화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이 재밌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커피만큼은 마음에 안 들면 강하게 항의하고 반대로 맛있는 커피에는 엄청난 찬사를 아끼지 않는 이들이 이탈리아인이다." - 본문 중 "여기서 다시 강조하지만 '커피=에스프레 소'다. 한국의 카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커피를 '희석시킨' 메뉴들, 즉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한국식 카페라테, 바닐라 ...

2023.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