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재 건주병원 원장) 젊은층도 위험한 척추 질환 인공 디스크, 척추내시경 등 다양한 치료로 회복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은 현대인의 허리 통증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으로, 통증과 함께 팔이나 다리의 저림과 감각 이상을 동반하는 ‘방사통’이 나타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 내부의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나오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며,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척수와 신경 다발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한다. 이 두 질환은 허리뿐만 아니라 다리의 통증과 저림을 동반해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현재 건주병원 원장은 "초기에는 도수재활치료와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활동성을 고려한 수술 방법이 도입돼 척추유합술 대신 인공디스크 치환술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수술은 정상 디스크와 유사한 인공디스크를 삽입해 수술 후에도 허리의 유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척추질환의 여러 가지 치료법들...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 인공디스크 수술 등 또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은 초고화질 내시경을 통해 병변 부위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0.5cm 정도의 작은 구멍으로 수술을 진행해 회복 시간을 ...
(박준수 플러스미피부과 원장) 방치하면 더 악화되는 등드름 왜 생기는 것이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등에 생긴 여드름은 쉽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염증이 심해지고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등드름은 생활 습관이나 외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요인들이 등을 자극해 여드름을 유발하는 걸까? 첫 번째 원인은 외부 자극이다. 피부에 밀착되는 옷의 소재가 통풍을 방해하거나, 머리카락이 등에 닿아 자극을 주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머리를 감지 않은 채로 방치하면 오염된 머리카락이 피부에 닿아 모공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샴푸나 바디워시를 충분히 헹구지 않거나 헤어제품의 잔여물이 등에 남아 여드름을 유발하는 경우도 흔하다. 등드름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원인들 두 번째로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균형이 깨지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여드름이 쉽게 생긴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불면증과 면역력 저하를 동반하며, 피부의 회복력을 떨어뜨려 등드름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세 번째는 식습관이다.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고, 체내에 쌓인 독소가 피부로 배출되면서 여드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얼굴뿐만 아니라 등에도 같은 원리로 여드...
케이메디허브-현대바이오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 임상시험 협력 강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14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와 무고통 항암주사제 ‘폴리탁셀(Polytaxel)’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개발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신희철 센터장과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주사제 개발 공동연구 및 시설·장비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도세탁셀(Docetaxel)’에 현대바이오의 첨단 약물전달기술(DDS)을 결합한 글로벌 임상시험용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의 생산을 지원해왔다. 폴리탁셀은 도세탁셀의 독성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하도록 하고,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무독성용량 한도 내에서 약물을 투여해 암환자를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어 ‘무고통 췌장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폴리탁셀의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폴리탁셀의 성공적인 임상승인을 위해 주사제 생산 및 제제 연구, 임상용 GMP 생산, 의약품 품질관리 등 다방면으로 현대바이오를 지원할 계획이다. 좌측부터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와 신희철 의약생산센터 센터장 ...
건강을 위협하는 숨은 적 '내장비만' 뱃살 빼려면 나쁜 식습관부터 바로잡아야 나이를 먹을수록 늘어나는 뱃살에 고민이 깊어진다. 특히 내장비만은 단순히 외적인 문제가 아니라,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팔다리는 가느다란 반면 배만 부풀어 오르는 내장비만 상태에 이르게 된다. 이는 신진대사 저하와 관련이 깊은 편이다. 내장 지방은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대사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효과적인 뱃살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첫 번째로, 지나치게 적게 먹는 식습관은 신진대사를 저하시킬 수 있다. 칼로리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오히려 몸은 지방을 더 축적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은 하루 최소 1,200kcal 이상을 섭취해야 한다. 이를 지나치게 제한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지방 연소가 어려워지므로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하게 감량하는 것이 중요 하다. 뱃살 빼려면? '나쁜 식습관'부터 바르게 교정하세요. 두 번째로, 단백질과 철분의 섭취 부족은 뱃살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근육량이 줄어들면 신진대사가 낮아져 지방 연소가 어려워진다. 또한 철분은 산소를 근육으로 운반해 지방 연소를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여성은 생리로 인해 철분 손실이 많아 철분 섭취가 부족하면 체지방 감소가 어려워질 수 있다. 셋째,...
장재훈 참포도나무병원 관절기능센터 원장 장재훈 참포도나무병원 관절기능센터 원장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PRP 주사치료 퇴행성관절염 치료 중 수술 부담↓ 참포도나무병원 관절기능센터가 지난해 12월, 새로운 비수술 치료법인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치료’를 도입하며 무릎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2022년 기준, 한국에서 무릎관절염을 진단받은 인구가 306만 명을 넘는 가운데, 이 질환은 관절 연골이 마모되고 염증이 발생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걷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무릎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기도 하지만, 과도한 운동이나 무리한 직업적 활동, 비만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부위의 관절염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 변화나 골밀도 감소로 인해 무릎관절염에 더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무릎 통증, 부기, 열감, 경직 등이 있으며, 상태가 악화되면 관절 변형까지 초래할 수 있다. 과거에는 관절염이 심해지면 수술적인 치료가 주로 이루어졌지만,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법의 발전으로 많은 환자들이 수술 없이도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참포도나무병원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환자 맞춤형 비수술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참포도나무병원이 무릎관절염 치료 중 하나인 PRP...
신수빈 서울리마치과 원장 (신수빈 서울리마치과 원장) 치아교정, 발치가 꼭 필요할까?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발치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발치가 일반적으로 권장됐지만, 최근 고정식 교정용 미니스크류나 악궁확장 장치 등의 교정 기술의 발전으로 비발치 교정치료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 그렇다면 모든 경우에 발치가 꼭 필요한 것일까? 치아교정에서 발치 여부는 개인의 치아 상태와 교정 목표에 따라 달라지며, 비발치 교정이 가능한 경우도 많다. 각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교정에서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치아의 밀집도다. 치아가 심하게 밀집돼 공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발치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교정 기술이 크게 발전해 치아의 이동 방향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발치 없이도 교정을 진행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교정 장치와 기술들이 더욱 세밀하게 개선됨에 따라, 비발치 교정이 가능해진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신수빈 서울리마치과 원장은 "성공적인 치아교정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확한 초기 진단과 계획이 필수적이다. X-ray나 사진, 모형 등을 통해 치아 배열과 턱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운다. 각 환자마다 다른 상태와 목표에 맞춘 ...
탈모의 숨은 원인!6가지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머리 빠지면 무조건 탈모? 탈모로 의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 갑상선, 자가면역질환까지… 탈모를 유발하는 질환들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중 일부 질환은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째, 호르몬 불균형은 탈모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남성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은 모근을 약화시키고 모발 성장 주기를 단축시켜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 후나 폐경기 등 호르몬 변화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는 약물 치료나 호르몬 치료를 통해 관리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 상담이 필요합니다. 둘째, 갑상선 질환도 탈모를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을 경우, 갑상선 호르몬이 불균형을 이루면서 모발에 영향을 미쳐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이 의심될 경우, 혈액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빈혈에 스트레스, 원형탈모 등... 탈모 원인질환은 매우 다양합니다. 원형탈모에서 영양 부족 등... 탈모 유발 질환의 실체 셋째, 자가면역 질환인 원형탈모는 면역 체계가 모낭을 공격해 탈모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탈모 예방, 두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샴푸 선택과 머리 감는 팁 탈모 샴푸 고를 때 꼭 확인해야 할 사항들 탈모 예방 샴푸 선택 시 중요한 성분과 주의할 점 탈모 예방 샴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바로 성분입니다. 효과적인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탈모 기능성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식약처에서 고시하는 탈모 예방 성분인 덱스판테놀, 나이아신아마이드, 살리실산 등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성분은 두피에 직접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하고,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성분표를 확인해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이 포함돼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야 합니다. 또한, 탈모 예방 샴푸를 선택할 때 합성 계면활성제, 인공향료, 색소, 실리콘 등의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들 성분은 두피에 자극을 줘 장기적으로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합성 계면활성제는 세정력이 강하지만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고, 실리콘은 모발에 잔여물을 남겨 모발을 무겁고 기름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탈모 예방을 위한 샴푸는 가능한 한 자연 유래 성분으로 제조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두피, 모발 전용 샴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두피 전용 샴푸VS모발 전용 샴푸,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법 두피 전용 샴푸는 세정력이 강한 계면활성제가 포함돼 있어 두피의...
윤진석 대항하정외과 원장 (윤진석 대항하정외과 원장) 대장건강을 지키는 필수 검사대장내시경으로 건강한 삶 지키기 대장내시경은 대장 내부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검사로, 대장암을 비롯한 다양한 대장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검사 과정에서 유연한 내시경을 항문을 통해 삽입해 대장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용종이나 염증, 종양 등을 식별할 수 있다. 윤진석 대항하정외과 원장은 "대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검사 전 대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것이 중요한 과정으로, 환자는 검사 전날 특별한 식사와 대장 세척제를 복용해야 한다. 검사 자체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마취나 진정제를 사용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한다. 대부분의 환자는 검사 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지만, 몇 시간 동안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대장내시경은 50세 이상의 사람들이 주기적으로 받아야 할 검진 항목으로, 특히 대장암의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검사다. 윤 원장은 "검사 후에는 특별한 주의사항이 없으며, 가벼운 식사부터 시작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산본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대장 건강을 지키는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대장내시경검사란...
추울수록 늘어나는 치질 환자방치하면 수술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치질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 순환을 방해해 항문 부위에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며, 또한 과음으로 치질 증상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치질'이라고 불리는 질환은 '치핵', '치루', '치열' 등으로 나눠지며, 그 중 가장 흔한 형태는 바로 치핵입니다. 흔히 '치질'이라 불리는 증상은 보통 치핵을 의미하며, 이는 항문 바깥으로 돌출되는 덩어리로 나타납니다. 치핵은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거나, 오래 앉아 있는 등의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질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겨울철 추위와 과도한 음주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치질을 예방할 수 있으며,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연령대를 괴롭히고 있는 항문질환 '치핵' 치핵, 20대부터 50대까지 급증하는 항문 질환 치핵은 배변 시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항문 쿠션'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이때 혈전이 생기면 해당 부위가 단단해지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핵은 '내치핵'과 '외치핵'으로 나뉘며, 내치핵은 배변 후 출혈과 덩어리가 돌출되는 형태이고, 외치핵은 항문 바깥으로 나온 덩어리가 피부에 덮인 상태입니다. 20...
혈당 조절부터 노화 방지까지! GI지수 낮은 과일로 건강 지키는 법 혈당 걱정 때문에 과일을 못 먹겠다면? GI지수부터 체크하세요! 혈당 걱정 없이 건강한 과일 섭취법, GI 낮은 과일로 시작하세요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은 건강을 관리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러나 과일에는 자연 당인 프럭토스가 포함돼 있어 과다 섭취 시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과일을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과일을 선택해야 하는데, 과일을 선택할 때 혈당 지수(GI)를 꼭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혈당지수(GI)는 음식이 혈당을 얼마나 빠르게 올리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GI 지수가 낮을수록 혈당이 천천히 상승합니다. GI가 낮은 과일을 선택하면 혈당 관리가 용이하고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MIND 식단은 혈당 조절을 돕고 심혈관 및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당이 적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과일들은 항산화 효과뿐만 아니라 노화 방지와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혈당 관리는 물론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체리와 블루베리 체리와 블루베리, 혈당 관리와 건강에 좋은 과일 체리는 GI 지수가 22로 매우 ...
칼로리 걱정 없이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3가지 면 대표적인 다이어트 면 요리 '두부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두부면, 저염 소스로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때 면 요리는 특히 참기 어려운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이때 밀가루 면 대신 선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면 요리로는 두부면이 있습니다. 두부면은 콩을 원료로 만들어 저칼로리, 고단백 면으로 탄수화물 2~5g이 함유된 저탄수화물 식품입니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항산화 작용과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두부면은 비빔면으로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입니다. 국물 요리보다는 비빔면이 체중 감소에 유리합니다. 비빔 두부면에 닭가슴살이나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칼로리를 낮추면서 단백질과 영양을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소스로는 마요네즈나 크림소스 대신 저염 간장이나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됩니다. 저칼로리 면 중 하나 '메밀면'... 저칼로리 고단백 영양식으로 즐기세요! 메밀면으로 즐기는 저칼로리, 고단백 영양식 메밀면은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특히 저탄수화물, 고단백, 고식이섬유 특성을 갖추고 있어 식이 조절에도 매우 유리합니다. 또한, 메밀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근육 유지와 면역력 강화에 매우 유익합니다. 메밀면을 활용한 식사는 더욱 다양해질...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 (바이오스타 제공)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은 알바이오와 네이처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이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고관절 퇴행성 질환 치료에 대해 일본 후생성의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은 3월부터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의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는 고관절강 내에 자가지방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직접 주사하는 방식으로, 한 번에 23억 개의 세포를 투여하며, 28주 간격으로 총 1~3회의 투여가 이루어진다. 필요에 따라 추가 투여도 가능하다. 치료 효과는 최종 투여 후 3개월 동안 VAS(Visual Analog Scale) 평가와 안전성 검토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된다. 바이오스타 기술연구원은 이미 서울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치료 연구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은 바 있다. 2년 간의 추적 관찰 결과, 82%의 환자가 인공 고관절 수술 없이 생존했으며, 기존 치료법인 감압술의 성공률(36%)과 비교해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의 치료가 병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 연구는 학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다. 고관절 퇴행성 질환은 고령화 사회의 주요 문제로, 국내에서는 약 100만 명 이상의 환자가 퇴행성 고관절염으로 고통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
(김슬기 건주병원 원장) 부모님 건강 챙기기! 무릎 관절염 예방·치료법 알아두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은 항상 즐겁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부모님의 모습에서 나이를 느끼게 된다. 특히 부모님이 무릎에서 통증을 호소하거나 소리를 내며 힘들어하실 때, ‘무릎관절염’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이는 나이가 들면서 자주 나타나는 질환으로,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라도 이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관절염은 무릎의 퇴행성 변화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릎을 구성하는 연골, 뼈, 관절막에 병적인 변화가 일어나며 통증, 기능 장애, 변형 등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연골이 닳고 퇴화되기 때문에, 무릎관절염의 발생 위험이 커진다. 김슬기 건주병원 원장은 "이차성 무릎관절염은 외상, 세균성 또는 결핵성 관절염으로 인한 관절 연골의 파괴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복적인 무릎의 외상이나 과도한 사용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초기에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로 주사치료, 약물치료, 온찜질, 스트레칭 등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검사를 통해 무릎 관절 내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연골판 파열이나 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보존적인 치료가 아닌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김 원장은 "특히 ...
(윤진석 대항하정외과 원장) 생각보다 꽤 많은 현대인들이 앓지만 부끄러워 숨기기 바쁜 항문질환 '치질' 치질은 많은 사람이 겪지만, 쉽게 말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앉아 있을 때 불편함을 느끼거나, 배변 시 통증이 있다면 치질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치질은 항문 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내부에 생기는 ‘내치핵’과 외부에 생기는 ‘외치핵’으로 나뉜다. 내치핵은 초기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출혈이 동반될 수 있으며, 진행되면 항문 밖으로 돌출될 수 있다. 반면 외치핵은 항문 주위에 혹이 생기고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치질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변비와 설사,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무리한 힘주기, 불균형한 식습관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인들에게 흔한 치질, 생활 습관만으로 개선 기대할 수 있어 초기 치질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변을 부드럽게 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장시간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배변 시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는 것도 필수적이다. 증상이 심해진다면 약물 치료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약물 치료로는 좌약이나 연고를 이용해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으...
겨울에 더 맛있어지는 효능만점 채소 '시금치' 더 풍부한 영양을 가진 겨울철 시금치 겨울철 시금치의 영양적 특성 겨울철에 자란 시금치는 다른 계절 시금치와 비교해 탁월한 영양 성분과 맛을 자랑합니다. 특히 낮은 온도에서 자라는 시금치는 자연스럽게 당분 농도가 높아져, 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냅니다. 이는 시금치가 차가운 환경에서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해 당분을 축적해 얼어 죽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겨울 시금치는 여름 시금치와 비교했을 때,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그만큼 질산염 함량이 적습니다. 여름철 시금치는 빠르게 자라면서 질산염이 많이 쌓이게 되는데, 이는 과다 섭취 시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겨울 시금치는 천천히 자라면서 질산염 농도가 낮아 건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영양이 풍부하고 안전한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 시금치는 추운 기온에 적응하기 위해 세포벽을 두껍게 만들어, 그 결과 더 많은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함유하게 됩니다. 겨울철 시금치는 생각보다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겨울 시금치의 놀라운 건강 효능 겨울철 시금치는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를 돕습니다. 100g당 약 28~30mg의 비타민 C와 5,626μg의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면역 체계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시금치에 풍부한 칼륨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