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헤스티아 늘 같은 공간이지만 조금 더 새롭고 편안한 집콕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나의 홈오피스 공간이자 식물과 함께하는 자그마한 서재가 있는 이 방은 매트리스를 설치한 후 혼자서 쉴 수 있는 침실이 되기도 하고 집에 놀러 오는 손님이 묵어갈 수 있는 게스트룸이 되기도 한다. 우리 집 3개의 방중에서 가장 작은 공간이지만 다양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내는 방이기도 하다. 또다시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이 작은방 인테리어를 기념하기 위한 기록을 해볼까? 편안한 휴식을 선물하는 침실 or 게스트룸! 작은방에 매트리스를 둘 때만 해도 여름 날씨를 이겨내는 온도차가 너무 심한 신랑과 나라 잠시만 서로의 편안한 잠을 위한 단발성 방꾸미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작은방의 온기와 초록색이 주는 편안함은 나를 숙면하게 만들었고 건강이 극도로 안 좋았던 내가 그 이후로 빠르게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단 걸 알게 되었다. 작은방이라 멋진 디자인의 침대를 두는 건 포기했지만 매트리스 자체의 편안함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에 더 좋은 선택이었고 침대 헤드 없이 베개를 사용하면서 어깨와 목의 통증도 전보다 덜하고 편안한 잠자리가 되는 것 같아 미니멀 침실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침대 헤드 부분을 멋지게 꾸미고픈 마음이 굴뚝같아 여러 아이디어를 수집하며 방법을 모색 중이다. 신랑은 공간의 여유가 없는 게 불편하지 않냐고...
글. 사진 헤스티아 처음 온라인 개학을 시행한다고 했을 때 이렇게 오랜 시간 지속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내가 쓰는 컴퓨터를 빌려주면 될 테고 곧 코로나도 잠잠해져 개학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생각보다 코로나는 진정될 기미가 없고, 예정되었던 개학도 연기된 상태다. 어쩌면 장기화될 수 있는 온라인 수업과 나의 원활한 컴퓨터 작업을 위해 공부방에 변화를 주며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대의 책상과 컴퓨터가 공존하는 우리 집 서재 인테리어! 2월 3월 길어진 방학 동안 아이의 EBS 동영상 강의를 시청한 후에야 나의 컴퓨터 작업이 가능했었다. 아지만 온라인 개학 이후엔 동영상 시청과 함께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 많아 나의 금쪽같은 블로그 시간이 부족해졌다. 그래서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삼성 오디세이 노트북을 준비하며 온라인 개학을 스스로 해낼 수 있는 공부방 인테리어의 변화가 필요했다. 어느 장소든 이동하며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이 우리 아이 첫 컴퓨터가 되었다. 평일 아침 일찍 일어난 아이는 제일 먼저 노트북을 켜고 온라인 e학습터에 접속한 후 선생님이 올려주신 수업을 듣고 출석체크하며 과제를 수행한다. 누구에게도 처음인 온라인 개학! 엄마도 맞은편 컴퓨터 앞에 앉아 내 일을 보며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그때그때 도와줘야 했지만 이 생활도 벌써 한 달을 향해 가다 보니 이제 아이 혼자서 능숙...
글. 사진. 영상 헤스티아 2020년 새해 준비의 첫 시작은 새로운 달력과 함께 시작된다. 연말을 맞이해 다양한 달력들이 쏟아져 나오며 나를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언니네살롱 벽걸이 달력을 보는 순간 우리 집 서재를 위해 맞춤 제작된듯한 느낌이었다. 사랑스러운 민트 컬러 디자인 달력이 초록으로 꾸며진 우리 집 서재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니 감동이다. 달력 하나 걸었을 뿐인데 예쁜 그림을 걸어둔 느낌까지 낼 수 있어 더 맘에 드는 언니네살롱 2020 벽걸이 달력이 참 좋다. 2020 언니네살롱 벽걸이 달력 흐르는 시간은 잡을 수 없기에 새로운 2020 경자년을 맞이하는 힘찬 시작은 언니네 살롱의 예쁜 벽걸이 달력과 함께하기로 한다. 새로워진 서재에 예쁜 그림도 달고 싶고 달력도 둬야 하는데 짐이 늘어나는 건 너무 싫은 나였기에 언니네살롱 달력 디자인을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세련된 블랙과 민트의 컬러 조합은 내 취향 저격! 언니네살롱 벽걸이 달력 하나면 북유럽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 멋스러운 식물과 함께 둔다면 더더욱! 2020 경자년 전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달력과 매달 새로운 디자인으로 마주할 수 있는 월력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림까지 모두 담아낸 언니네살롱 2020 벽걸이 달력! 단순한 달력을 훌쩍 뛰어넘어 우리 집 서재의 멋진 소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언니네살롱 달력을 선택하는 모든 ...
글. 사진. 영상 헤스티아 싱그러운 식물과 멋진 화분의 유혹은 그 어떤 명품보다 참기 힘들다. 식물 가게의 아주 구석진 공간에 자리 잡고 있던 녀석이었지만 단번에 나를 사로잡은 브레이니아 디스티카 스노우부쉬 (Breynia disticha snowbush). 유칼립투스와 비슷해 보이지만 그보다 연한 빛을 띄며 하얀 얼룩이 생기는 매력적인 브레니아 스노우! 반짝이는 흰색 오드팟에 심어 서재에 두니 참 예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브레이니아 디스티카 스노우부쉬 (Breynia disticha snowbush) 다양한 식물들을 구경하던 중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식물을 발견했을 때의 이 기쁨이란!!! 연두색과 하얀색 잎이 조화로운 브레이니아 스노우 (Breynia disticha snowbush) 플랜트 오드 / 브레이니아 모종 마침 새롭게 들어온 신상이라며 몇몇 모종을 더 보여주셨는데 처음 본 이 녀석이 제일 마음에 들어 플랜트 오드 / 오드팟 유광 화이트 베이직 반짝이는 흰색 오드팟에 예쁘게 담아 집으로 데려와보니! 유리상판의 책장과 똑같은 색상이라 내가 생각했던 그림보다 훨씬 더 예쁘게 어우러진다. 서재 이외의 어떤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는 만능 인테리어 소품! 작은 인기척에도 살랑살랑 흔들리는 여린 잎이 내 취향 저격이다. 아침마다 브레니아 잎의 수분감을 체크하려 만질 때마다 기분 좋아진다. 햇살을 듬뿍 받으면 흰색 잎이 더 많이 생...
글. 사진 헤스티아 민트빛 컬러로 칠해진 서재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오전이면 아침 일과를 서둘러 끝내고 어서 책상 앞에 앉고 싶은 마음이다. 우리 집 공간 중 내가 가장 애정 하는 공간이기도 한 예쁜 서재로 거듭나기까지 3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제서야 더 이상 가구를 이리저리 옮기지 않아도 될 만큼 만족스러운 모습으로 정리가 되었다. 엄마의 홈 오피스와 아이의 공부방이 공존하는 서재가 되기까지 3년의 기록을 이제 시작해보려 한다. 나만의 서재가 완성되기까지의 이야기 이사를 앞두고 만난 이방은 지극히 평범한 모습이었다. 노루페인트 칼라메이트 시공 우리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꾸미기 위해 이사전부터 전문 업체에 페인팅을 예약했고 집 전체의 색상을 바꾸며 새롭게 꾸미기로 결정했다. 아이 학교 문제로 입주 후 인테리어를 해야 했기에 이사할 때 기존 가구는 모두 처분하고 구입을 미뤘고 꼭 필요한 짐만 박스째 모아둔 뒤 페인팅했다. 하고 나서 이야기이지만 살면서 집 전체 페인팅은 아무리 업체에서 진행해주는 거라 할지라도 못할 짓! 꼭 미리 하고 이사하는 걸 추천! 많은 고생 끝에 예쁜 책으로 칠해진 서재! 차근차근 가구를 채워나가기 시작했다. 두닷 블라스코 공간박스 부부와 아이 책을 함께 수납하기 위해 컬러감이 살아있는 공간박스를 나만의 스타일로 쌓아 꾸며본 첫 서재 스타일링! 책이 그리 많지 않은 집이었기에 가능한 시도였고 가구 투어를...
글. 사진. 영상 헤스티아 초록 초록한 느낌의 서재를 꾸미기 위해 컬러감 있는 공간박스를 책장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좁은 공간이었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답답하게 느껴졌고, 책 이외의 소품을 수납하기에 아쉬운 점이 많았다. 무엇보다 각기 다른 소재의 가구로 채워져 통일성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고민 끝에 로빈 코너 테이블과 같은 라인의 로빈 슬림 콘솔을 선택해 소소한 책, 식물, 소품을 함께 꾸밀 수 있는 서재가 완성되어가고 있다. 덕분에 서재가 더 넓어진 느낌이랄까? 피아바 로빈 슬림 콘솔로 채우는 서재 좁은 공간을 깔끔하면서 더 넓어 보이도록 꾸미기에 화이트 컬러의 철제 가구가 최고다. 견고한 화이트 철재 위에 화이트 분체 도장 마감을 한 후 상판 강화유리 일체형의 디자인으로 공간을 더욱 화사하게 밝혀준다. 중간 선반은 후면 방지턱이 있는 디자인이라 물건 수납하기 좋고 방바닥이 고르지 못하다면 슬림 콘솔 하단의 나사를 조절하면 된다.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는 책장 꾸미기 서재의 책장을 새롭게 꾸미면서 자주 보는 책만을 남기고 소품과 함께 식물을 두며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려 했다. 슬림 콘솔 사이즈는 가로 80cm, 세로 73.5cm이고 두번째 수납칸 깊이가 22cm로 킨포크 홈 & 키친 잡지가 딱 맞는 사이즈라 그보다 큰 책은 상판 위에 예쁘게 세워두었다. 보통의 책이나 잡지를 수납하는데 큰 무리 없는 슬림한 사이즈의 콘솔이다. 덕분에 기...
늘 변화를 꿈꾸는 서재 이야기! 화이트 인테리어를 기본으로 하되 색감을 살리려고 노력한 우리 집! 가장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는 곳이 바로 서재다. 초록을 기반으로 꾸민 서재는 간혹 블루톤의 방문 컬러로 오해하지만 청록색이다. 사진으로 색감을 담아내기 어려운 직접 봐야 더 예쁜 색상이다. 한 겨울 거실에서 예쁘게 사용하던 책상은 여름의 햇살을 피해 서재로 돌아온다. 화려한 방크샤와 함께 한껏 색감을 살리고 책장 위 소품은 미니멀하게 꾸며 내 사진의 또 다른 포토존으로 열 일하는 공간이다. 다양한 색상이 공존하는 서재의 그림은 통일감 있도록 노란색을 선택한다. 이사하면서 꼭 소장하고 싶은 책들만 남겨 여유를 갖게 된 책장, 책은 구입 후 소장할 책과 정리할 책을 1년에 한 번씩 바이백을 이용해 정리한다. 아이와 신랑이 출근한 평일 나뿐인 서재의 적적함은 음악으로 가득 채운다. 반대쪽 책장은 아이의 학습과 관련된 것들을 정리해 둔다. 블라인드로 새어들어오는 빛으로 빛나는 공간박스의 색감 덕분에 화려한 소품을 두지 않아도 좋다. 아이의 알록달록한 책들과 함께 잘 어우러지는 공간 박스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느슨해지는 순간 어마어마하게 지저분해지는 공간이기에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두었을 때 사진을 남기는 건 필수다. 혼자 방에서 숙제하는 걸 싫어하는 아이 덕분에 늘 내 책상 옆을 따라다니는 공부상! 엄마는 책상에 앉아 일을 하며 아이의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