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헤스티아 예쁜 실내 식물이 고민이라면 알보 몬스테라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 초록이 만연한 식물들 중 다양한 형태의 흰 무늬를 지닌 알보의 매력은 키우기 어려운 식물임에도 불구하고 식집사들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녀석이니까! 몬스테라 알보 번식하며 키우기 안정권에 접어든 녀석도 있지만, 고스트 잎만 나오면서 식집사 애를 태우는 녀석이 드디어 초록 무늬 내어주니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는 기분이다. 예쁜 실내식물 알보 몬스테라 고스트 잎 극복하며 키우기! 어찌하여 같은 모체에서 가지를 잘라 삽목했음에도 성장은 저마다 다를까? 더군다나 초록 지분 있는 줄기는 다 피하면서 고스트 잎만 내주는... 정말 식물도 내 맘처럼 크진 않는다. 알보 몬스테라가 초록 지분 하나도 없는 온통 하얀 고스트 잎이 3장째 나온다면 더 이상 초록 지분이 나올 희망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세번째 흰색 잎! 고스트 잎이 나오길래 싹둑!! 자른 가지를 벗겨 줄기를 확인해 보니 역시나 줄기에 초록 지분은 1도 없었기에 과감한 선택이었다. 고스트 잎이 있는 줄기를 자르고 아마도 저 부분에서 새순이 나올 거라 예상했지만! 1번, 2번 자리에서 또또 고스트 잎을 내려고 하길래 처음부터 싹을 잘라 버리고 처음부터 기대했던 3번 자리의 순이 나오길 학수고대!!!! 긴긴 기다림 끝에 고스트 잎은 탈피하며 초록 지분 살짝 묻혀 나왔던 첫 번째 알보 몬스테라의 잎...
글. 사진 헤스티아 몬스테라 알보 역시 식물 집사의 관리가 소홀했던 사이 성장은 둔화되었고 점점 잎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그래도 중품 정도 키워낸 몬스테라 알보는 극진한 보살핌으로 다시 살아나고 있지만, 고스트 잎이 많았던 유묘는 거의 뿌리까지 녹아내려 초록별로 가기 직전이라 식집사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하지만 남아 있는 알보에 더욱 집중하며 저면관수 물 주기 방법으로 대품 알보 키우기 꼭 성공해 보자!!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저면관수 물 주기 추천! 녹아내린 잎 하나 없이 하프 무늬 잎을 보여주며 영롱하게 자라던 몬스테라 알보! 지난여름 식집사가 아파서 고생하는 걸 ㅠ.ㅠ 알보도 함께 느끼고 있었는지 요렇게 녹아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보가 무럭무럭 성장한 게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 확연히 느껴진다. 드디어 찢잎을 보여주기 시작하며 유묘를 탈피하고 중품으로 자라난 또 다른 몬스테라 알보 역시 하단의 잎은 예쁜 반반 무늬였는데 흰 지분이 거의 다 녹아내려 반쪽짜리 알보라 맴찢;; 탑삽수라서 가장 빨리 자리 잡고 잘 자랄 거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하고 있던 알보도 찢잎과 안찢잎을 번갈아 내주며 아주 느린 성장 중인데 이 녀석도 하단의 잎은 녹아내린 지분이 많아서 새잎이 나올 때마다 정리할 예정! 잎이 녹아내리기 시작하면 과습이 왔다는 징조이기에 새 순은 보여주지 않지만 다시금 물 주기를 철저하게 관리했더니 3개 다 새잎이 나오...
글. 사진 헤스티아 희귀식물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는 여전히 어렵다. 이상 기온으로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은 키우기 어려운 식물의 끝판왕 알보 몬스테라의 위엄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느덧 따뜻한 봄이 찾아오며 식물들이 기지개를 켜고, 식집사는 알보 몬스테라의 성장을 응원하며 영양 가득한 흙으로의 분갈이를 시작한다. 희귀 식물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봄맞이 분갈이! 작은방에서 벗어나 거실 정원 중심에 자리 잡은 나만의 알보 존!!!! 그때그때 남는 화분에 분갈이하느라 제각각인 화분이 거실 정원 풍경을 방해하는 느낌이고 봄날의 성장을 위해 양분 가득한 흙으로의 분갈이가 필요해졌다. 추운 겨울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바란 식집사의 욕심에 타들어간 잎이 볼 때마가 가슴이 아프지만 이런 시행착오가 있었기에 지금은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방법을 조금은 알게 된 것 같다. 키우고 있는 7개의 모든 알보 몬스테라의 분갈이는 뿌리의 상태에 따라 흙만 교체하거나 더 큰 화분으로의 분갈이를 선택적으로 해주었다. 분갈이 흙은 기본적으로 영양분이 배합되어 있는 흙을 골라 2달 정도는 영양제 투여 금지다. 확실히 이 흙으로 분갈이하면 식물들의 성장세가 좋다! 물 빠짐이 좋도록 적당량의 바크와 펄라이트를 배합한다. 흙 75% + 바크와 펄라이트 25% 알보 몬스테라 분갈이 흙 배합 기준은 우리 집 환경과 화분의 크기 &...
글. 사진 헤스티아 희귀 식물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도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 힘들었던 몬스테라 알보 번식이었지만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나니 드디어 내가 처음 만났을 때의 그 멋진 알보의 모습으로 조금씩 자리 잡아가고 있다. 긴긴 겨울 동안 이 녀석들의 성장이 멈추지 않도록 조명 설치는 물론 온도와 습도 유지에 신경 쓰며 애타게 기다려온 봄이 코앞이라 올해 알보의 성장이 기대된다. 희귀식물 몬스테라 알보 키우기 힘들어! 겨울을 맞이해 새로운 선반에 LED 바 타입 식물 조명도 설치하고 작은방은 최소한의 환기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알보를 위한 온실을 따로 마련하진 않았지만 작은방을 최대한 온실처럼 사용하며 알보를 키웠다. 그런 식집사의 마음을 드디어 알아준 알보는 겨울이라 성장이 느렸지만 꾸준히 새잎을 내어주면서 따뜻한 작은방에서 잘 자라고 있었고 여러 개의 몬스테라 알보 중에서도 이 녀석이 반반 무늬를 유지하면서 타는 잎 없이 예쁘게 잘 자랐고 드디어 소소한 찢잎과 콧구멍을 보여줬다! 그런데 우리 집 알보들은 고스트 잎이나 흰 지분이 유독 많아서 대부분 이렇게 타들어 가는 잎이 한 장씩은 존재하고 있어서 물 줄 때마다 타들어가는 부분을 잘라주며 키우고 있는데 하얀 고스트 잎까지 지키려고 건조하게 키우면 성장이 느려지고 성장을 위해 조금은 촉촉하게 유지하며 영양제를 투여하면 여지없이 타들어 간다. 흰 잎의 유지와 성장의 조화를...
글. 사진 헤스티아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가 갑자기 성장을 멈춘 지 1년 만에 드디어 새잎을 내어주고 다시 성장하고 있다.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 동안 몬스테라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다. 비록 이전 잎 크기에 비해서 아직은 작은 에스쿠엘레토이지만 앞으로 대품으로 키우기 위해 아자아자 파이팅!!! 충분한 영양 공급이 중요한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키우기 멋진 찢잎을 선물하는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키우기! 글. 사진 헤스티아 찢잎의 정점을 보여주는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의 실물을 영접한 후 신랑이 어렵게 분양... blog.naver.com 멋진 찢잎을 자랑하는 나의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키우기 순항하던 시절 남다른 미모의 에스쿠엘레토가 너무 그리워~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 볼 수 있어 다행이지?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과습 극복하며 키우기! 글. 사진 헤스티아 지난 겨울은 식물도 식물 집사도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애지중지 키우던 몬스테라 에... blog.naver.com 여름 동안 폭풍 성장하던 녀석이 겨울이 되고 식집사의 관리 소홀로 그만 성장을 멈춰버렸다. 이미 웃자란 줄기와 기존 잎들이 너무 멀어진 관계로 수형관리를 위해 댕강 잘라버리고 새잎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새잎은 안 나오고 줄기만 계속 뽑아내는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이 부분에 새잎을 품고 있는데 팡~ 터지지 못하는 걸 보니 내가 너무...
글. 사진 헤스티아 지난 겨울은 식물도 식물 집사도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애지중지 키우던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였지만 식물 집사 파업으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새잎 소식은 더 이상 들려오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나왔던 잎은 그 크기를 키우지 못한 채 점점 녹아드는 게 과습이 온 게 분명했다.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과습이라는 실패를 극복하며 다시 에스쿠엘토 키우기를 시작해 보자!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과습 극복하며 키우기! 그냥 잠시 겨울이라 성장이 멈춘 거라 생각하고 싶었는데 언제나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다. 특별히 계절을 타지 않고 무탈하게 성장하는 몬스테라가 성장이 더디다는 건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는 거다. 새잎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마지막 잎도 크기가 커지지 않자 최대한 뿌리 사이즈에 맞춰 다시 분갈이하고 기다리자 멈추었던 성장을 다시 시작했지만 맙. 소. 사! 녹아내린 잎 하나! 둘!! 셋!!! 겨우 과습에서 벗어난 아주아주 작은 잎 넷!!!! 나의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는 총 4개의 잎이 녹아내리면서 제발 나를 잘 돌봐달라며 간절한 신호를 보냈던 것!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며 가을 분갈이를 해주는 등 만발의 준비를 했지만 환기가 부족한 겨울인데 추울까 선풍기를 꺼버리고 가습기만 열심히 틀어준 선택이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 과습의 원인이라 생각되었다. 덩달아 알로카시아도 전멸;;; 그나마 다시 선풍기를 틀어주면서 녹아내린 잎을...
글. 사진 헤스티아 식물 키우기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과연 새잎은 언제 나올지? 새로 나온 잎의 모양이나 색은 어떠할지 누구도 감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힘들면서도 설레는 기다림이다. 특히 예쁜 무늬를 그려내는 몬스테라 알보 새잎이 나오는 순간의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작년 여름 건장한 알보를 커팅 해 삽수로 뿌리내려 화분에 심고 새잎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기 무려 9개월째... 다! 몬스테라 알보 커팅 9개월 후의 현재 근황! 식물 집사에게 겨울은 가장 피하고 싶은 순간이다. 추운 겨울 날씨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온/습도 관리에 꽤나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난 지난 겨울 건강상의 이유로 식물까지 돌볼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식물 집사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식물들과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고 몬스테라 알보 역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건강하지 못한 잎 모습이지만 곧 터질 새순의 눈을 보고 안심하고 있다. 알보 번식을 시도하면서 성장세가 안정적이었던 탑 삽수!!! 가장 상단의 두 잎은 식집사의 겨울 파업에도 나름대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 주고 있었다. 몬스테라 알보 삽수 & 삽목으로 번식하며 키우기! 글. 사진 헤스티아 식물 집사가 되어 애지중지 키우는 반려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 blog.naver.com 지난 포스팅 보니 건강했던 모습을 겨울 사이 유지시켜주지 못한 게 아쉽고 물때를...
글. 사진 헤스티아 식물 집사가 되어 애지중지 키우는 반려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힐링 된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 내가 원하는 모습에서 딱! 성장이 멈춰주길 바라는 요상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그러하기에 멋진 수형의 식물로 키워내기 위해 식물 집사에게 숙명과도 같은 일이 가지치기와 번식이다. 무늬 천재 알보 몬스테라 키우기를 배워가면서 상단의 잎이 하단보다 작게 올라오는 게 아쉬워 수형을 제대로 잡으며 키우고자 시작된 대량 삽수와 삽목 그 4개월의 이야기를 기록해 본다. 무늬 천재 몬스테라 알보 번식하기 전 증명사진! 언젠가 꼭 키워보겠다고 내 맘속에 저장해두었던 몬스테라 알보를 올봄 신랑에게 선물 받았다. 반반 무늬, 산반 무늬, 고스트에 가까운 무늬까지 모든 무늬를 골고루 갖춘 알보의 모습은 다시 봐도 감동! 감동!! 특히나 반반 무늬 알보는 알보를 키우려고 하는 분들에게 로망과도 같은 무늬라서 너무 맘에 드는 선물! 그런데 몬스테라 알보를 구입했을 당시 상단으로 갈수록 잎이 작아지는 모습이 내내 마음에 걸렸었는데 두 달 정도 우리 집에서의 적응 기간을 갖고 알보 흰 지분을 태우지 않고 키울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때쯤 과감한 번식을 시도하기로 칼을 든 게 6월 말의 이야기다. 공중 뿌리를 기준으로 알보를 7개로 자르기 전 증명사진을 남기며 이보다 더 멋진 알보를 키워내리라 굳게 다짐하면서! 몬스테라 알...
글. 사진 헤스티아 찢잎의 정점을 보여주는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의 실물을 영접한 후 신랑이 어렵게 분양받은 삽수를 보살핀지 2개월이 흐른 지금! 순둥순둥하게 새잎을 두 장이나 내어주며 콧구멍 가득한 멋진 찢잎을 선사하고 있다. 무늬 식물의 순화에 비해 너무너무 쉬웠던 에스쿠엘레토의 성장에 벌써부터 대품으로 자라있을 내년 여름이 기대된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막바지 성장에 힘을 내줘 에스쿠!!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와의 첫 만남! 신랑이 택배로 구입했던 몬스테라 에스쿠엘레토의 첫 모습! 식물을 택배 구입하는 걸 꺼려 하는 나였는데 요렇게 대형 박스에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잎 모양도 너무 멋지고 두껍고 튼튼하며 건강한 잎이라 새로 나올 잎의 모습도 짐작할 수 있었다. 바로 흙으로 식재할까 고민하다 수태를 적셔 며칠간 지켜보았는데 역시 수태로 감싸 순화하는 건 나에게 쉽지 않았던 방법이었다. 수태 과습으로 인한 잎의 갈변을 확인한 후 내가 잘 순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었던 물꽂이 방법으로 변경해 주었다. 반드시 수태의 물기를 꽉 짠 후 순화시켜야 하는데 난 그 정도를 아직도 잘 파악하지 못하겠다. 식물 순화에 물꽂이가 제일 편해! 에스쿠엘레토를 다시 물꽂이로 바꾸고 물을 갈아줄 때마다 물러진 줄기와 수태들을 제거해 주며 관리하니 어느새 새로운 뿌리가 자리 잡아가는 게 눈에 보였다. 에스쿠엘레토는 키우기 순둥순둥한 식물이라 다행이었다. 더 이...
글. 사진 헤스티아 무늬 가 매력적인 반려 식물들로 하나 둘 우리 집을 꾸며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잘 키워내고 싶은 무늬 몬스테라였는데 올여름 지독한 장마 탓에 과습으로 뿌리가 모두 상한 후 수경재배로 새로운 뿌리를 내리느라 새순은 정체되어 있다. 안 그래도 일반 가정집에서 무늬 몬스테라를 키우려면 많은 기다림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과습까지 겹쳐 예쁜 새잎이 나오길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 무늬 몬스테라와 처음 만난 날! 코로나와 함께 집콕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안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라인으로 구입한 무늬 몬스테라! 코로나 여파로 수입 식물을 구하기 힘든 올해이기에 온라인에서라도 무늬 몬스테라를 구입할 수 있어 마냥 기쁜 마음에 구입했는데 배송 중 새로 올라오는 새순이 상처를 입었었고 뿌리파리를 달고 와 쉽지 않은 시작이었지만 무늬 몬스테라의 영롱한 자태에 반해 아쉬운 마음도 금세 잊어버렸다. 하지만 이후론 절대 온라인으로 식물을 구입하지 않기고 다짐한다. 특히나 더운 여름이 다가올 땐 더더욱! 돌돌 말려있던 새순이 예쁘게 펼쳐지며 우리 집에서의 적응이 끝났다 생각해 분갈이를 해주었는데 이후로도 자꾸 뿌리파리가 기승을 부려 주기적으로 약을 주면서 집중 관리해야만 했다. 배송 시 상처받은 잎은 잎이 크고 단단해지면서 처음보다 상처 부위가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아 다행이었다. 주방에서의 일과가 많아진 터라 예쁜 무늬 몬스테라를...
글. 사진 헤스티아 수경재배로 식물을 키워보니 인테리어 효과도 있으면서 손쉽게 관리할 수 있어 그 매력에 푹 빠져들고 있다. 아무리 키우기 쉬운 식물일지라도 물 주기와 병충해에 대처하는 건 언제나 어려운데 수경재배는 눈으로 수질 상태가 확인되고, 물이 줄어드는 양을 보며 물갈이해 주니 관리가 쉽다. 또한 아직까지 수경재배 시 벌레가 생기는 건 보지 못했다. 단, 수경재배에 맞는 식물의 선택과 성장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으니 주의하자! 몬스테라 아단소니 수경재배로 키우기! 작고 귀여운 잎사귀에 구멍이 뽕뽕 뚫린 모습이 매력적인 몬스테라 아단소니!!!! 언제나 내가 구입하고픈 식물 목록 1순위였다. 화훼 단지에서도 항상 발견했던 녀석인데 잎모양도 고르면서 예쁜 수형의 아단소니를 플랜트 오드 핼러윈데이 행사에서 만날 수 있었다. 아직은 수형을 잡아가며 키울 수 있는 식물 키우기 고수는 아니기에 조금 값을 지불하더라도 예쁜 수형을 구입해야 한다. 또 매장에서 수경재배로 키우시는 팁도 배워가며 오블리쿠아를 구입 후 우리 집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갑자기 발견된 총채벌레 더더 수경재배로 키워야 할 이유가 생겨버렸네!! 벌레를 발견한 그날 약을 주고 약이 마른 후 비닐포트에서 꺼낸 아단소니 뿌리의 흙을 털어준다. 뿌리에 있는 흙을 씻어내기 위해 잠시 식물을 물에 담가 흙을 불리고 약한 물줄기의 샤워기로 뿌리의 흙과 잎에 남아있을 벌레...
글. 사진 헤스티아 몬 스테라를 닮아 히메 몬스테라라 불리는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벽이나 나무를 타고 올라가며 자라는 아열대성 담쟁이 식물이다. 구입 당시 몬스테라의 찢잎이 나오지 않아 모든 잎이 찢잎으로 나오는 라피도포라에 반해 비교적 몸값이 있는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두 개의 모종을 합사해 구입했었다. 애정 하는 식물 중 하나이기에 거실에서 키우다 침실에서 키우다 지금은 서재의 내 책상 옆에서 무탈하게 잘 자라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 라피도포라 테트라스퍼마 (Rhaphidophora Tetrasperma ) 작년 여름 즈음 우리 집 반려 식물로 데려온 라피도포라! 블랙 모더니카 화분에 예쁘게 심어 데려와 거실에서 감상하며 그 예쁨을 즐겼었는데 라피도포라는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더니 여름 햇살에 잎이 타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곤 해가 잘 들지 않는 침대 옆 사이드 테이블에 올려두고 그린 그린 한 침실 인테리어를 꿈꾸며 폭풍 성장을 기다렸다. 그런데 식물의 성장이 빠를 거라던 식물 가게 사장님의 이야기와 달리 라피도포라는 침실에서 성장도 더디고 화분이 자꾸 습해진다. 해가 잘 들지 않는 침실의 이쪽 벽면은 식물들이 잘 자라지 못하는 곳인가 보다. 유독 침실 이쪽에서 식물 실패가 많았다. 귀하신 히메 몬스테라를 잘 키워보려 작년 겨울 서재로 그 자리를 옮겨 집중 관리해 주기 시작했다. 다행히도 반년간의 성장보다 서재로 데려...
글. 사진 헤스티아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집꾸미기를 완성하기 위해 분주한 요즘! 새로운 영감을 받고 싶어 다시 찾은 플랜트 오드에 가득한 식물들의 유혹을 참아내기란 쉽지 않다. 넓고 넓은 화훼 단지에 비하면 아주 작은 가게인 플랜트 오드엔 갖고 싶은 식물과 멋스러운 화분들이 흘러넘친다. 같은 식물들이라도 여기에서 만나는 녀석들의 수형이 더 고급스럽고 예쁘다고 할까? 이번에도 여지없이 내 지갑을 탈탈 털어 식물과 화분을 데려와 거실에 두고 보니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플랜트오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로23번길 15 닮고 싶은 실내 가드닝 플랜트 오드 PLANTODD 언젠가는 나도 집안 어딘가를 플랜트 오드처럼 꾸밀 수 있는 날을 꿈꾸며 곳곳에서 풍기는 멋스러운 실내 가드닝을 사진에 담는다.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모더니카는 볼때마다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천만 원을 호가하는 괴근 식물의 매력도 플랜트 오드에서 한껏 느낄 수 있다. 작고 귀엽고 멋스러운 괴근 식물을 우리 집 어딘가에 둘 곳이 없을까 골똘히 생각해보기도 하고 화훼 단지에선 그냥 지나쳤던 칼라데아였는데 여기서 보니 더 예뻐 보이는 이유를 찾기도 한다. 여름이라 한층 더 매력적인 야자도 검은색 화분에서 더 멋있어 보인다. 수제 토분에 대한 관심이 적은 나였는데 플랜트 오드에서 만난 수제 토분이 나를 변화하게 만들었다. TOSCANA 밀크팟의 귀여움에 홀딱 ...
글. 사진 헤스티아 몬스테라는 생명력이 강해 키우기 쉽고 독특하고 멋진 찢잎을 보여주는 멋스러운 식물이다. 작년 봄 몬스테라 모종 두 개를 데려와 거실과 침실에서 키우며 가끔 응애 벌레가 생기긴 했지만 환기와 햇살 보여주며 잘 극복해 키워냈다. 그런데 화분에 몬스테라 모종 한 개씩 키우다 보니 좀 더 풍성하게 키우고 싶어 두 개의 모종을 하나의 화분으로 옮기며 뿌리를 다듬었는데 그 후 몬스테라를 다시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실패의 기록을 남겨보려 한다. 몬스테라 키울 때 이것만 주의하세요! 2019년 3월 모종구입 vs 2019년 7월 성장모습 2019년 다양한 식물을 키우는 기록들을 남기며 시작된 봄! 첫 선택은 인테리어 식물로 가장 손꼽히는 몬스테라 아기 모종 두 개를 데려와 몇몇 고난을 이겨내며 잘 키워오고 있었다. 적당한 햇살과 환기와 물 주기를 잘 하면 무리 없이 새순을 내어주며 잘 크기에 몬스테라 키우기는 어렵지 않다. 혹여 물주는 시기를 놓쳤다 해도 큰 잎 식물은 쉽게 시들지 않고 물을 너무 많이 주었다면 잎으로 물을 뱉어내는 일액현상 때문에 식물이 물을 얼마나 원하고 있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식물을 제대로 관리할 줄 모르던 때라 환기를 게을리했었기에 응애 벌레가 생겨 제충국을 활용해 퇴치했고 뿌리보다 큰 화분에 심어 과습이 발생해 작은 화분이나 토분으로 옮겨 심어 주니 금세 안정을 되찾고 긴 공중...
몬트 모던 우드 거치대 화분과 함께 몬스테라 키우기 시작! 봄을 맞이해 식물을 하나씩 하나씩 늘려가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이제는 국민 식물이 된 몬스테라를 예쁘게 키워보겠다며 모종을 구입하고 그에 어울리는 화분을 고르다 선택한 몬트 우드 화분 거치대!!! 차분한 회색 화분과 따뜻한 우드 받침대가 식물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몬트 모던 우드 거치대 화분의 구성품은 우드 받침, 화분 본체, 화분 물 받침대 총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우드 다리를 크로스 모양으로 간단하게 조립하고 화분 물 받침대와 화분 본체를 함께 올려 사용하면 된다. 화분 본체 아래에는 물 빠짐 구명이 고르게 분포되어있어 본체에 직접 식물을 심을 수 있다. 우드 다리는 분리가 되니까 다리 없이 화분만 사용해도 되고 우드 받침대의 방향을 돌려 다리가 높은 혹은 낮은 거치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모던한 느낌의 세련된 디자인은 살리며 깨지지 않는 무광 플라스틱 소재로 안전하며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더 좋은 우드 스탠드 화분이다. 그레이 컬러로 꾸며진 안방의 뱅갈 고무나무와 함께 그레이 컬러의 몬트 우드 화분 거치대가 조화로운 모습이 눈앞에 실현되는 순간이다. 자연스러운 우드 받침의 컬러와 무늬가 차가운 무채색 컬러와 어우러져 침실을 포근하게 해준다. 하지만 블루 컬러로 꾸며진 아이 방 수납장에 몬스테라를 식재 한 화분을 올려도 이 또한 너무너무 예쁘다! 잠...
글. 사진 헤스티아 인테리어 식물로 빼놓을 수 없는 몬스테라! 크고 넓은 잎이 풍성한 몬스테라를 집에 두는 순간 플랜테리어가 완성된다. 몬스테라는 실내에서 키우는 방법 또한 까다롭지 않아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이라면 주저 없이 데려오라고 추천하고 싶은 식물이다. 누군가가 멋지게 키워놓은 몬스테라가 탐났던 건 사실이지만 작은 모종을 데려와 더 크게 키워보고 싶은 욕심에 미니 몬스테라 모종 두 개를 구입해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 달! 드디어 첫 찢잎을 보여주는 감동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겨보려 한다. 사랑스러운 하트잎과 멋스러운 찢잎이 기대되는 몬스테라 미니멀리즘 인테리어를 실천하면서 밋밋한 집을 싱그럽게 바꿔주는 식물을 꾸준히 데려오고 있다. 오늘도 1+1 상품의 몬스테라 모종 화분을 인터넷으로 구입하고 안전하게 배송받았다. 몬스테라의 하트잎과 모더니카 화분의 조화를 상상하며 식물을 구입했는데 직접 식재해본 모습이 더 예쁘다. 토분에 심어진 유칼립투스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친정에서 분양받아온 게발선인장도 뿌리를 잡아가며 새순을 보이고 있다. 해를 좋아하는 유칼립투스와 게발선인장 대신 은은한 반광에서 잘 자라는 몬스테라와 어울리는 테이블 야자랑 멕시코 소철과의 조화도 좋다. 지금은 아이방으로 옮겨 새순을 보이는 테이블 야자와 멕시코 소철도 우리 집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 뿌듯함을 이루 말할 수 없다! 매일 아침 식물들의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