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가지치기
26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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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스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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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 알로카시아 가지치기하며 키우기 1년의 기록!

글. 사진 헤스티아 초대형 알로카시아의 크고 튼튼한 목대의 아름다움에 시선을 빼앗겨 대책 없이 구입했던 우리 부부! 화훼 단지에서 집으로 배송 온 날 마주한 알로카시아는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한 사이즈로 날 압도했다. 화장실로 옮겨 물을 주는 것도 힘들었기에 알로카시아는 키우기 첫 단계부터 과감한 가지치기가 꼭 필요했다. 꾸준한 가지치기와 함께 알로카시아 키우기 1년이 지나고 어느덧 거실 플랜테리어의 중심에 자리할 수 있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 초대형 알로카시아 가지치기하며 키우기 " 2019년 10월 어느 날 우리 집 반려 식물이 된 알로카시아의 첫 모습! 멋진 플랜테리어를 상상했는데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내기도 벅찬 모습에 당황스러웠다. 결국 알로카시아 키우기 첫 단계부터 가지치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알로카시아 가지치기 방법은 줄기의 양분이 새잎으로 갈 수 있도록 한 뼘 정도 길이를 남기고 잘라주면 되고, (잘라낸 단면의 수액은 독성이 있어 절대 만지지 말 것!) 가지치기한 알로카시아 줄기가 바싹 마르기까지 20일 이상 걸리며, 바싹 마른 줄기를 떼어내면 자연스레 목대가 자라난다. 또한 더 이상 크게 키우면 안 되는 알로카시아였기에 화분의 크기는 뿌리에 딱 맞게 분갈이하며 성장을 더디게 해주고 최대한 물주는 주기를 길게 잡아 방치하듯 키우기를 실천하다 보니 새로 나오는 잎들의 크기가 점점 작아졌다. 알로카시아...

2021.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