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당일치기여행
259202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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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성지 곤지암 화담숲 (입장료/예약방법/모노레일 팁)

10월 말, 11월 초 주말을 이용해 화담숲에 다녀온 이들이 사진을 보내왔다. 오, 예쁘다. 올 가을은 유독 예쁘다, 집에서 창밖만 내다봐도 예뻐서 딱히 단풍구경에 대한 니즈가 없었는데, 갑자기 '여기도 이렇게 예쁜데 잘 조성해둔 곳은 얼마나 더 예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집에서 차로 이동하면 편도 1시간이면 충분히 닿을 거리였다. 엄마, 아빠께 바람을 넣었다. " 아빠 휴가쓰고 화담숲 가자!" 주말에는 예약도 힘들다 들었다. 끊임없이 새로고침해서 취소표 뜨자마자 예약해야한다고. 아니 왜 그렇게 핫한건데. 평일에도 당일에 예약하려면 원하는 시간에 가기 어렵다. 화요일에 갈 생각이었는데, 화요일 아침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오후 2시께나 되야 입장가능하겠더라. 저녁 약속이 있던 날이라 수요일에 가기로 하고 바로 예약했다. 오전 10시 20분으로. 처음 가면서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봤다. 먼저 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목원이다.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하는 취지라지.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여 일상의 피로를 씻고, 힐링할 수 있는 숲이다. 다만 10월, 11월 단풍시즌에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매표소에 차례를 기다리다가 우리 앞에서 입장권 끊으려다 "온라인으로 예약...

202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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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산정호수,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굿!!

포천 산정호수,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굿! 그 어느 때보다 단합하고 있는 정또정이네. 지난 6월 1일에는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포천 산정호수에 다녀왔다. 산정호수는 늘 꽝꽝 얼어있을, 한겨울에만 가봤던지라 아예 새로운 곳에 가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전에는 한화리조트에서 하루 묵어가며 놀다왔었지. 그 때 숙소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탓에 그 이후로 찾지 않았던 것 같군. 10년만에 가봤더니 그 사이에 한화리조트는 리모델링을 한 것 같더라. 한화리조트 외에도 호수 주변에 펜션 등 숙소가 많더라고. 날씨도 좋고 산정호수도 좋아서 1박 정도 묵는다면 명성산도 올라보고~ 더 즐길 수 있을 듯! 우리는 명성산 억새보러 가을에 다시 가기로 했다. 포천이 서울보다야 북쪽에 있어 더 시원하겠지마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당분간 햇빛을 피할 곳이 없는 명성산을 오르는 건 무리일 듯하다. 호수 둘레 데크길을 걷고 보트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풍족한 하루가 되더라고! 이번 주말에는 포천으로 향하는 게 어뗘~? 자, 웬만해서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갈테니 가장 중요한 주차장! 산정호수 주차구역은 상동주차장과 하동주차장이 있는데, 산정호수가 목적이라면 상동주차장이 가까워. 걸어본 건 아니지만 후기를 보니 상동주차장에서 이용하기 훨씬 좋은 것 같더라. 그리고 6월 1일 기준으로 상동주차장은 주차요금(승용차/종일요금 2000원)을 받았고, 하동주차...

202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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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하기 좋은 남양주 물의정원

이번 주말 나들이는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정했다. 새벽같이 출발할 생각이었지만 새벽같이...는 어렵고, 7시 반 출발을 목표로 준비해서 7시 50분쯤 출발- 톨구 픽업해 면포도궁 팔당본점 들러 도나스 사서 물의 정원 도착하니 8시 40분쯤 됐던 것 같다. 출근할 때도 7시 20분에 겨우겨우 일어나는데 오늘은 놀러간다고 6시 50분쯤 일어났네. 남양주 물의정원은 또블방에서 스프언니가 말씀하셔서 찾아보고 처음 알게 됐는데, 조성된지는 꽤 오래된 곳인 듯했다. 동서울에서 차타고 가면 40~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 근교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집에 돌아와 찾아보니,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려한 북한강과 초화단지가 어우러진다"고 한다. (참조: 대한민국 구석구석) 물의정원>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

202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