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희제이에요 :-) 오랜만에 서울 근교 단풍명소 화담숲에 다녀왔어요! 올해는 9월 23일에 예약창이 열렸고, 홈페이지에서 2시간 대기 후에 예약할 수 있었어요. 예약창까지 가는 데 2시간 대기하는 게 힘들었지 평일 자리는 예약하기 어렵지 않았답니다. (내년에는 좀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0년도에 11월 4일에 다녀왔고, 단풍 절정이 살짝 지났었기에 머리써서 10월 28일로 예약했었는데요. 전국적으로 단풍이 늦어진터라 10월 28일에는 이제서야 단풍 시즌이 시작된 느낌 정도로 물들어 있었어요. 올해도 다음 주가 가장 예쁠 것 같습니다. 4년 전 포스팅이지만 다음 주 주말즈음해서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참고하시라고 공유해요! 가을의 성지 곤지암 화담숲 (입장료/예약방법/모노레일 팁) 10월 말, 11월 초 주말을 이용해 화담숲에 다녀온 이들이 사진을 보내왔다. 오, 예쁘다. 올 가을은 유독 예... blog.naver.com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 서울 근교 단풍명소 곤지암 화담숲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 운영시간 8:30~17:00 (마감시간 16:00) 이용요금 성인 11,000원 / 경로, 청소년 9,000원 어린이 7,000원 / 24개월 미만 유아 무료 LG U+ 멤버십 할인, 국가 유공자, 미취학 아동 단체, 광주 시민 할인, 장애인 경증/중증에...
10월 말, 11월 초 주말을 이용해 화담숲에 다녀온 이들이 사진을 보내왔다. 오, 예쁘다. 올 가을은 유독 예쁘다, 집에서 창밖만 내다봐도 예뻐서 딱히 단풍구경에 대한 니즈가 없었는데, 갑자기 '여기도 이렇게 예쁜데 잘 조성해둔 곳은 얼마나 더 예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집에서 차로 이동하면 편도 1시간이면 충분히 닿을 거리였다. 엄마, 아빠께 바람을 넣었다. " 아빠 휴가쓰고 화담숲 가자!" 주말에는 예약도 힘들다 들었다. 끊임없이 새로고침해서 취소표 뜨자마자 예약해야한다고. 아니 왜 그렇게 핫한건데. 평일에도 당일에 예약하려면 원하는 시간에 가기 어렵다. 화요일에 갈 생각이었는데, 화요일 아침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오후 2시께나 되야 입장가능하겠더라. 저녁 약속이 있던 날이라 수요일에 가기로 하고 바로 예약했다. 오전 10시 20분으로. 처음 가면서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봤다. 먼저 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목원이다.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하는 취지라지.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여 일상의 피로를 씻고, 힐링할 수 있는 숲이다. 다만 10월, 11월 단풍시즌에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매표소에 차례를 기다리다가 우리 앞에서 입장권 끊으려다 "온라인으로 예약...
흡족했던 서울숲 카페 하프커피 지하철 타고 서너 정류장만 가면 성수동이고 서울숲인데, 원채 집순이인 나라서 한 번 나가는 게 그렇게 어렵다. 그래도 올 가을부터 제법 자주 가고 있는 성수, 서울숲 일대- 이번에는 오랜만에 엄마와 서울숲 데이트를 즐겼고, 밥 먹고 서울숲 산책하고 카페에 갈 무렵 아빠도 약속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길이라 함께 서울숲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디저트도 먹었지. 하프커피는 오래오래 전에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점에 한 번, 계동에 있는 안국점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다. 파미에스테이션 점은 워낙 옛날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안국점은 제법 최근에 방문해 성수점과 비교가 가능했다. 성수점은 안국점과는 다른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인테리어도 그렇고 무드도 다른데 좀 더 활기찬 느낌? 안국점에 갔던 날에는 비가 무지무지 쏟아져서 더 대비가 되는지도 모르겠다. 참, 베이커리 메뉴도 많고! 영업시간 매일 11:00~21:00 하프커피 성수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4길 12 1층 주말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던 서울숲 카페, 서울숲 맛집들- 하프커피 성수점은 유독 사람이 많은 느낌이었다. 2시쯤 들어갔는데, 자리가 딱 하나 남아있었지 모야. 우리 다음에 온 손님들은 대기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더라고. 서울숲 카페 하프커피 성수점은 하프 언더바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데, 하프커피 아래의 바(bar)와 공백을 채우는 기...
지난 금요일 엄마와 서울숲 산책하던 날! 이제는 평일에도 북적북적이는 성수동 일대와 서울숲 거리이지만 그래도 서울숲은 한산한 편이었다. 워낙 넓기도 하고. 서울로인 서울숲점에서 이른 점심을 배불리 먹고 나온 덕에 두 시간 가량 산책할 수 있었다. 최근에 서울숲 근처에 왔던 게 9월 째희와 난포랑 오브코하우스 갔을 때였는데 그때는 상점들 돌아다니기 바빠서 서울숲은 구경도 못했었지. 지척에 두고도 쉬이 발걸음 하게 되질 않는데, 가을이 지나가는 게 못내 아쉬워 발걸음을 재촉해봤다. 날씨도 좋고 낙엽 밟는 소리도 좋고! 나오면 늘 "오길 잘 했다!"고 생각하는 곳- 내년(?)에는 조금 더 자주자주 와야지. 초입에서부터 사진 찍을 곳 넘쳐나던 서울숲- 단풍놀이 아직이라면, 단풍놀이 한 번 더 즐기고 싶다면 오늘 빠르게 빠르게 움직이시길! 평일 이른 오후라 그런지 주변에 사람이 없는 곳들도 많아서 잠깐씩 마스크 벗고 사진 찍을 수도 있었다. 커다란 나무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 좋아.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바닥에 은행이 나뒹굴었던 게 옛날옛날 일 같은데, 노오란 은행나무는 지금 한창이다. 어쩜 이렇게 샛노랗냐며 💛 침엽수 사이 사이에 영롱하게 빛을 내는 단풍나무들- 주말에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엄청 많겠지? 게다가 어제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이번 주말이 아마 피크일 것 같네. 평일에 다녀오면서 사진도 여유롭게 찍을 수 있어서 좋았지. 다...
서울숲 데이트 맛집 서울로인 Seoul 路人 지난 10월 화담숲 예약을 해두었다가 전전날 쯤에 엄마 건강컨디션이 안 좋아지셔서 취소했는데, 서울에서라도 가을 나들이 하면 좋을 듯하여 서울숲으로 향했다. 엄마 모시고 가기 좋은 서울숲 데이트 맛집, 서울로인에서 푸짐하게 점심을 먹은 덕에 두 시간 정도 서울숲을 가뿐히 거닐었다. 집에서도 멀지 않고, 오면 이렇게 좋은데 한 번 오기가 그렇게 힘들다. 서울로인 서울숲점은 갤러리아 포레 D동에 위치하고 있다. 뚝섬역에서 오든 서울숲역에서 오든 가까운 거리. 체다앤올리, 빈스앤베리즈가 1층에 보인다면 바로 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영업시간 매일 11:00~23:00 (평일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전화 02-466-0329 서울로인 서울숲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2길 32-14 2층 203-2호 서울숲 초입부터 가을가을 분위기가 느껴졌다. 서울숲이 정말 코앞이라고 해야할까, 서울숲 안에 서울로인이 있다고 해야할까. 정말 가까우니 식후 혹은 식전에 서울숲 데이트도 꼭 빼놓지 마시길. 서울로인 서울숲점에서는 서울숲이 그대로 내다보이는 것도 장점인데, 내가 방문했던 오픈 시간에는 햇빛이 너무 밝아 블라인드를 내려주셔서 밖을 내다보며 식사를 하지는 못했다. 브레이크타임이 없은 주말 3~4시쯤 방문하면 창문 너머로 멋진 단풍을 구경하며 식사할 수 있을 듯해. 이날 같은 기온이라면,...
서울숲 카페 오브코하우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서울숲 카페, 오브코하우스- 째희와 약속 날짜를 잡고 어디에서 볼까 하던 중에 얘기 나왔던 오브코하우스 크림번! 째희가 얼결에 난포 예약이 됐다며 알려왔다. 그럼 11시에 난포에서 점심을 먹고 1시에 오브코하우스 크림번 나올 즈음 가자고 대략적인 루트가 나왔다. 그 사이에 소소일작X마세슾 콜라보의 후지필름 팝업 가서 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놀다가 오브코로 향했다. 위치를 대충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살짝 헤맸다. 워낙 이쪽이 골목골목 골목들이 많고 오브코에는 눈에 띄는 간판이 달려있지 않기 때문! 그래서 위치를 설명하기도 지도 보고 잘 찾아가길~ 아무튼 잘 찾아서 들어갔고 12시 45분쯤 도착했는데 평일이었음에도 빈 자리가 두 테이블 밖에 없었다. 이날은 추석연휴 다음 날이라 휴가쓴 사람들이 많은 건지 아니면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건지 성수동, 서울숲 일대가 생각보다 북적였다. 영업시간 일, 수, 목요일 12:00~18:00 금, 토요일 12:00~21:00 월, 화요일 휴무 오브코하우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6길 17 2층 서울숲 카페 오브코하우스는 붉은색 벽돌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2층에 돌출된 작은 간판이 보인다. 입구에 입간판이 세워져있고- 어두워지면 불빛이 들어올 것 같네. 입구쪽에 게시판이 있고 그 속에 뭐 이런 저런 페이퍼들이 걸려있는데, 일본에서 카페 갔을 ...
서울숲 밥집 난포 지난 5월 즈음에 혼자 서울숲 산책 나왔다가 난포 앞을 지났던 적이 있다. 주말이기는 했지만 가게 앞으로 줄이 길게 늘어선 걸 보면서 대체 어느 집이 이렇게 문전성시인가 봤더니 난포라는 한식당이었다. 요즘은 이런 한식당도 인기가 많구나- 하면서 지났는데, 이렇게 햇살이 뜨겁고 더운 날 이렇게 줄 서서 먹을 일인가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었지. 나는 식당 웨이팅은 거의 하지 않는 편이거든. 그런데 최근에 인스타그램에 누가 다녀왔다는 글을 남겼는데, 마침 그 피드를 본 째희가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 예약제 얘기를 하길래, 예약하고 간다면 가볼 수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예약이 됐다고 알려온 째희 ㅋㅋㅋ 그래서 가보기로 했지. 런치 오픈과 디너 오픈 두 타임만 예약을 받고 그 외 타임은 워크인만 가능하다는 것 같다. 서울숲 상권은 내가 설명할 재간이 되지 않으므로...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길.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30~17:00) 난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지층 서울숲 밥집 난포의 예약에 대해서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을 해보자. 런치 오픈은 11시, 디너 오픈은 17시다. 11시와 17시 두 타임만 예약이 가능하고 예약가능일자는 예약일로부터 14일 전에 예약창이 오픈되기 때문에 원하는 날로부터 2주 전에 빠르게 예약하면 되겠다. 예약 최소인원 2인, 최...
서핑수트 입고 자존감 떨어져도 괜찮아. 서핑이 재밌으니까 ㅠㅠㅎㅎㅎ 양양 서핑 이본느비 서프샵에서 처음 서핑배우기 했던 이야기를 마저해볼까. 서핑보드가 제일 예쁜 이본느비, 그래서 멀리서 사진 찍어도 그 많은 서퍼 새내기들 중에 누가 나인지 알 수 있다. 울 언니는 금요일에 또 양양 이본느비 서프샵에 서핑강습을 받으러 갔다. 이번엔 남자친구랑 거친 파도 위에서 강습을 받았다고... 올 여름 서핑배우기에 도전한다면 양양 서핑 이본느비 서프샵을 추천한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우리나라 1세대 여성 서퍼(이본느비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고 직접 강습도 한다. 지난 금요일에 언니랑 그니오빠랑 그 시조님으로부터 서핑강습을 받았다고 한다. 나와 언니가 처음 강습받았던 귀밝은 남자 강사분이었는데 굉장히 잘 이끌어주셨다. 어느 분야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에 잘 배워야 덜 고생하기 때문에 강사진이 좋은 이본느비를 적극 추천하는 바 :-) 양양 서핑 이본느비 서프&펜션 네이버 정보 이본느비 서프&펜션 - 결제 완료 시 예약 확정 됩니다 - 하나은행 217-910055-82505(예금주 김희애) - 펜션,도미토리 원하시는 숙박 스타일로 숙박 가능 - 바다와 30초 가까운거리(오션뷰 펜션) - 실력에 맞는 보드와 계절에 맞는 의류 구비 - 하와이 와이키키 감성의 1층 까페테리아 - 복합 문화공간 (테라스)/BBQ장 완비 - 서핑하기 최적의 ...
서핑배우기! 강원도 양양 서핑강습 이본느비 서핑샵 펜션 & 게하 지난 일요일부터 근로자의 날 화요일까지 강원도 양양으로 올해 첫 국내여행 다녀왔다. 서울-양양 고속도로가 뚫리면서 2시간이면 양양까지 충분해! 물론 차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라 우리는 렌트를 해서 갔다. 이번 강원도 여행의 목적은 서핑배우기와 힐링! 양양 죽도해변에 있는 이본느비 서핑샵 펜션&게하에 1박하며 본격적인 서핑철이 시작되기 전에 생에 첫 서핑을 시도해봤다. 이번 여름 강원도 워홀러를 시도해볼까 하는데... 될런지 모르겠지만! 이본느비 서핑샵은 이번에 새로 오픈해서 보드도 쌔거쌔거 1층 카페도 완전 신상신상하다. 게스트하우스는 5월 오픈 예정이라고 해서 우리는 2인실 펜션에 묵었다. 이본느비 서프&펜션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중앙길 91-1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예약 전화 상세보기 강원도 양양 서핑강습 하는 이본느비 서프샵은 국내 1세대 여성 서퍼와 다양한 서퍼 대회에서 입상 수상경험이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된 서프샵이다. 서핑배우기 이만한 곳이 또 있을까 :-) 5월에 완성될 거라는 서프샵 서브 공간이 기대된다. 이본느비 서프&펜션 - 결제 완료 시 예약 확정 됩니다 - 하나은행 217-910055-82505(예금주 김희애) - 펜션,도미토리 원하시는 숙박 ...
안녕하세요. 잠실러 희제이에요 :D 22년 12월 가게 문 열 때부터 궁금했고, 인스타에서 요미우돈 교자의 넙적면 냉우동이 인기를 끌때도 궁금했지만, 한동안 정제탄수화물을 멀리하다가 이제서야 요미우돈교자 송리단길점에 다녀왔어요. 날이 제법 쌀쌀해져서 냉우동은 패스하고 온우동 중에 골라 먹었는데요. 우동면, 국물, 고명 모두 맛있게 먹고 왔어요. 그 면의 쫄깃한 식감이 계속 생각나요~ 요미우돈교자 송리단길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2 1층 📍 송리단길 우동 요미우돈교자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2 1층 전화 0507-1489-0734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주차공간 없음(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더빛남, 서보 등 웨이팅 맛집들 거리에 있습니다. 송리단길 우동 요미우돈교자 메뉴에요. 네이버 플레이스에 올라온 메뉴보다 마제소바(우동) 등 실제 메뉴가 더 많아요. 지점별로 메뉴가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넙적우동, 크림우동, 교자, 가지 덮밥 등을 맛있게 먹었다는 글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저는 온우동을 먹을 생각이었기에 온우동 후기가 별로 없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 하나 찾아서 고고했어요. 영수증리뷰(포토리뷰)를 올리면 음료수를 주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어요. 탄...
안녕하세요. 희제이에요. 오늘 점심으로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송리단길 카츠 헤세드에 다녀왔어요. 회사에서 거리가 좀 있어서 혼밥하는 날, 디프가 쉬는 월요일이면서 쥬비스 관리 쉬는 기간, 거기에 일식 돈가스가 땡기는 날이 드디어 온 것이죠. 일식 돈가스 정말 오랜만에 먹은 것 같아요😂 아니 일식 양식 할 거 없이 돈가스 완전 오랜만! 헤세드 송리단길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9 1층 Hesśed 헤세드 송리단길점 Premium Katsu & Italian Food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9 1층 📞 0507-1389-5915 ⏰ 매일 11:00~22:00 (L.O. 21:20) 🌼 포장, 단체 이용 가능, 무선인터넷, 유아의자, 대기공간, 좌석 휠체어 이용 가능 🚙 주차 불가, 인근 주차장 이용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직진, 올리브영에서 송리단길로 진입 후 왼쪽으로 세번째 골목 모퉁이에 있어요. 제가 송리단길에서 방문하는 식당, 카페들 중 정기휴무일이 없는 곳이 별로 없는데요. 헤세드는 프랜차이즈 매장이라 그런지 브레이크타임도 정기휴무일도 없더라구요. 홈페이지에는 Katsu Heśed로 되어있고 매장에는 Hesśed로 적혀있어서 뭐가 맞는지... 매장 후기니 후자로 적어보겠어요. 헤세드는 히브리어로 '사랑'을 의미한대요. 친구가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던 것보고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메뉴만 보다가 가서 내부 인...
모두들 안녕! 오늘도 희제이야 :-) 오늘은 내 생에 두 번 없을 100번째 방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단골식당이자 최애 식당인 송리단길 맛집, 디프이야기를 오랜만에 해볼까해 ㅎㅎ 사진 찍은 걸로 봤을 때 85번 다녀왔더라구. (세어볼 엄두가 안 났는데 작정했음!) 영수증 리뷰를 매번 했으면 밑에 몇 번째 방문이라고 떠서 지금 이거 카운팅 안하고 있었어도 되는데... 딮장님이 리뷰에 내가 너무 많다고 하지말라구 하심 ㅋㅋㅋ 아래는 어제 다녀와서 남겼던 리뷰인데, 여기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나 SNS마케팅을 안해서, 네이버 방문자 평보면 열에 다섯은 나 인듯해... 이게 사진도 너무 너무 많고 내 마음도 크고 그러다보니 포스팅 할 엄두가 안 난 적도 많았고, 이번엔 정말 해야지 하고 사진 올려놓고서는 이 마음을 어떻게 내어놓을까 해서 머뭇거린 적도 많았어. 그러다보니 무려 85번을 다녀왔는데도 작년 1월에 세번째 포스팅을 끝으로 무려 1년 반이 지났더라. 내 애정하는 만큼 담아낼 욕심은 비우고 작년 1월에 올린 포스팅 내용에서 업데이트 된 부분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 소개 등 가볍게 해볼게! 다 쓰고 나서 다시 돌아왔어, 가볍게 써보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이거만 썼다? 역시 마음은 마음대로 안돼 ㅋㅋㅋ 길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면 좋겠어! 디프 방문 예정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D 디프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5 ...
모두들 안녕, 오늘도 희제이야 :-) 오늘 아침을 많이 먹은 것도 아닌데 점심시간까지 배가 안 고프고 되려 좀 더부룩해서 좀 걸어보자 하며 석촌호수 한 바퀴를 걸었는데도 세상에나, 배가 안 고픈거야. 배가 안 고프니 먹고 싶은 것도 딱히 없고 안 먹자니 이따 배고플 거 같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송리단길 슈퍼플 아사이볼이 생각나서 그대로 직진했어. 아사이볼은 한 10년 전쯤 강남역에서 매일 같이 먹었는데 이후로 한 동안 안 보이더니 요즘 좀 보이는 것 같더라. 지난 주말에 국제도서전 가느라 코엑스에 갔다가 현대백화점에 입점한 오크베리 가볼까하다 말았는데, 이렇게 오늘 슈퍼플에서 먹고 왔네 히히- 슈퍼플 아사이볼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16길 12 1층 🏠 서울 송파구 오금로16길 12 1층 ⏰ 11:00~22:00 (주문마감 21:30), 월 휴무 일요일 오픈 10:00 📞 070-8282-4724 🌱 포장, 배달, 간편결제 가능 송리단길 디저트카페 슈퍼플 아사이볼은 메인거리에서 살짝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CU랑 고도식 있는 사거리에서 고도식 쪽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오른편으로는 육장정, 왼쪽으로는 슈퍼플 아사이볼이 있어! 찾기에 어렵지 않을 거야~ 포장, 배달은 물론 먹고갈 수 있는 공간도 넉넉해. 먹고 갈 때는 일회용컵/볼이 아닌 유리볼에 주셔서 좋아! 요즘은 인테리어로 조화를 많이 쓰는데 송리단길 디저트카페 슈퍼플...
모두들 안녕! 오늘도 희제이야 :D 지난 주말 날씨 정말 정말 좋았지? 첫날부터 맑고 쾌청했던 덕분에 왠지 6월은 내내 기분이 좋을 것 같아~ 일요일에는 부지런 떨어서 오픈시간에 맞춰 잠실 카페 니커버커에서 정또정이네 조찬 모임을 하고 왔는데, 평일 점심 때 가는 거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었어! 날씨도 환상적이라 석천호수는 더 예뻤고💚 지난 포스팅에서 점심 때 좀 한가해진 것 같다고 평일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오픈 시간대에는 오히려 손님이 더 많을 수 있을 것 같아. 부지런히 움직여보려고 9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기다리고 있던 손님들도 많았고 9시 좀 넘으니까 금새 만석이 되었거든! 니커버커베이글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1층 109~112호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1층 109~112호 📞 0507-1393-8808 ⏰ 매일 9:00~18:00 🌼 포장은 웨이팅 없이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배민1, 쿠팡이츠 배달가능, 서울페이 가능 🚙 주차 및 발렛파킹 가능 건물 지하주차장 10분에 2500원 인근 주차장 송파여성문화회관(1시간에 1800원) 잠실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 앞으로 다니는 버스도 있고 송파대로에서도 가까우니 빠른 길을 원한다면 네이버 지도에서 길찾기 고고하자! 난 집 근처에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석촌호수 한 번이라도 더 ...
서울반지공방, 휘월루 나만의 반지만들기 지난 주에 내게 봄을 선물했다. 기분전환을 위해 종종 공방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하고는 하는데 서울반지공방은 처음- 반지만들기는 왠지 잘 못할 것 같기도 했고 커플들이 데이트하러 가는 곳인 것만 같아서였다. 이번에는 향수나 그림은 별로 마음이 가지 않고 만든 후에도 뭔가 짐이 되는 기분이 들어서 패스하다가 평소에 잘 하고 다니는 반지를 만들어 볼까? 했지. 잠실 쪽에 공방이 있어서 퇴근 후 방문하기 좋았다. 먼저 완성 사진부터 투척 ❤ 귀걸이와 목걸이는 항시 착용하고 있지만 반지와 시계는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골라 쓰거나 착용하지 않는 날들도 많은데, 이 반지 후가공 끝나고 받아온 날부터 쭉 착용 중이다. 내 첫 반지는 서울반지공방 휘월루에서 만들었다. 지하철 이용시 8,9호선 석촌역 1,2번 출구에서 가깝다. 1번 출구 이용하여 주유소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페가 하나 보이는데 그 카페를 왼쪽으로 끼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건물 1층에 휘월루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휘월루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7-24 1층 101호 서울반지공방 휘월루는, 내가 지금까지 다녀본 공방 중에 작업실에 대한 로망이 가장 잘 실현된 공간이었다. 나무로 만든 가구와 따뜻한 조명, 전문적인 도구들과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이 공간에 한데 어우러져 있었다. 나 혼자 반지를 만드는 공간으로도 좋았지만, 데이트 ...
서울 꽃꽂이 원데이클래스 클래스아홈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지난 휴무는 꽃과 화분으로 가득했다. 목요일에는 예쁜 화분을 하나 들였고, 토요일에는 신청해두었던 서울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거든. 헤헤- 너모 좋아❤ 특히 클래스아홈에서 진행하는 플라워클래스는 울 집에서 버스 한 번 타면 클래스 장소 근처까지 닿아서 아주 몸편하고 마음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이번에 참석해 본 클래스에서는 핸드타이드, 꽃다발 만들기를 시도해볼 수 있었다. 플라워박스나 햇박스, 크리스마스 리스는 만들어봤는데 핸드타이드는 처음이었던터라 살짝 긴장했는데, 플로리스트 선생님이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나도 그럴 듯한 꽃다발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헿- 서울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신청 당시에 안내 받았던 주소로 찾아갔더니, <곡성>이라는 다이닝&와인 바 앞이더라고. 클래스아홈에 플로리스트 선생님 두 분 중 한 분이 이곳을 운영하신다고. 그래서 영업 시간 외에는 이렇게 클래스 장소로도 운영하시는 것 같았다.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클래스 시작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더니, 선생님들이 꽃시장에서 꽃을 한아름 떼와 도착하시는 모습부터 볼 수 있었네. 꽃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꽃은 싱싱해보이지만 실온으로 나오는 순간 과하게 빨리 피게 된다고, 수업이 있는 날 오전에 시장에 가서 꽃을 떼오신다고 하더라. 수업 준비되는 동안 공간 구경~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
안녕하세요. 희제이입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서울 도자기 공방 안나도예공감에 다녀왔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 미술학원에서 주 1회 있는 도예 수업을 몇 개월가량 듣기도 했고, 대학생 때도 서울 도자기 공방 찾아가서 한 3개월 정도? 일주일에 한 번, 2~3시간씩 흙 조물딱거리기도 했었어요. 마지막으로 흙을 만졌던게 악세서리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도 참여해봤던 거네요. 포스팅을 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게 마지막이라 오랜만에 서울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 참여하고 싶더라고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서울 도자기 공방이 있길래 엄마 모시고 함께 가봤습니다. 엄마는 처음이셨는데 저보다 잘하셨어요. 전용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공영주차장이 구의역 근처에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2호선 구의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뒤돌면 GS25가 있는데요.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 첫번째 블럭이 모퉁이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에 크게 칼국수 집 간판이 있는 건물입니다. 영업시간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8:00 일요일 휴무 예약문의 010-4202-6920 (네이버 예약 이용 가능) 네이버 예약 :: 안나도예공감 안나도예공감에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곳입니다^^ 누구나 소통하고 공감할수있는 안나도예공감에서 만나요^^ 운영시간 : 월, 수, 금(오전 10시 ~ 오후 8...
서울 향수공방 : 홍대 가르니르에서 이색데이트 10월 말에 송송송이와 저녁을 먹고 연트럴파크를 걷다가 향수가게를 하나 발견했다. 이런저런 향을 맡아보는데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지. 일본여행 갈 때면 면세점에서 향수 하나씩 사서 나가곤 했는데, 올해 들어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거기에 항시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향수를 안 쓴지도 오래되었다. 그렇게 향기를 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하나하나 향기를 맡아보니까 참 좋더라고. 송이는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고. 생각난 김에 다음 번에 만날 때는 향수만들기를 해보자고 했다. 이미 두 번 정도 나만의 향수를 만든 적이 있었고 꽤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친구와 함께라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았거든. 서울 향수공방 가르니르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다. 오늘은 그 즐거웠던 시간에 대한 기록과 함께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예약방법과 원데이클래스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남겨보았다. 홍대 가르니르의 위치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이 끝나는 부근에, 그래서 가좌역에 더 가까운, 한적해서 더 멋스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바로 마주보고 있다. 영업시간 수~토 12:30~20:00 일요일 15:00~20:00, 월/화 휴무 가르니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7길 71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서울 향수공방 가르니르까지 걸어가는 길도 참 좋았다. 금요일이지만 한적했다. 4시 ...
일본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 후쿠오카 근교 소도시 서큐슈 여행 코스 아직 너무너무 덥기는 하지만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 처서 지난 후로는 쭉 드릉드릉하고 있어. 8월 말에는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을 하고 왔어. 후쿠오카 근교 소도시, 서큐슈에 다녀왔는데 서큐슈가 음식이면 음식, 도자기, 온천, 자연풍광까지 매력이 넘치는 도시더라고. 머무는 동안 내내 마음이 콩닥콩닥거렸던 곳이라 최애 여행지로 등극할 것 같아. 오는 10월 27일 나가사키공항에 대한항공이 11년 만에 재취항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두근거리구~ 8월 말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에서 눈에 담고 입에 담고 마음에 담았던 이야기들, 2주동안 하나하나 적었던 곳들을 코스로 모아봤어. 좀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연결된 개별 포스팅을 참고해줘 🤍 DAY 1 가와타나초 / 점심 - 꿀벌 카페 올리브 허니 하사미초 / 오니기 계단식 논(오니기타나다), 니시노하라 아리타초 / 우치야마 지역 / 저녁 - 일본요리 야스나 / 숙소 - 아리타 하우스 arita huis DAY 2 아리타초 / 아침 - 아리타 하우스 조식 사세보 / 아와시마 신사 / 구주쿠시마 관광공원 / 점심 - 사세보버거 뮤지엄(사세보버거 본점)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 출발! 시작부터 꿀맛, 여기 정말 꿀맛이네! 가와타나초 지역 벌꿀 카페 올리브 허니 아침 9시 하카타 항에서 출발해 도착한 곳,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의 ...
일본 소도시 사세보 쿠주쿠시마관광공원 九十九島観光公園 모든 순간이 행복했지만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곳, 쿠주쿠시마관광공원이었던 것 같아.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곳이면서 그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곳이었어.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덕도 있어서 운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해. 후쿠오카 근교 드라이브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사세보의 쿠주쿠시마 관광공원을 꼭 한 번 생각해보길 바라💚 쿠주쿠시마는 사세보만 너머 북쪽의 히라도까지 이어지는 약 25km 해역에 펼쳐진 리아스식 해안과 208개의 섬으로 구성된 명승지야. "쿠주쿠"는 "99"인데 왜 208보다 작은 쿠주쿠시마라고 했을까? 궁금해하니 일본에서는 99를 셀 수 없이 많다는 의미라고 하더라. 208개의 섬들은 크게 쿠로시마, 다카시마, 마에지마, 투도마리 섬 등 크게 4개의 섬으로 나뉘고, 현지의 모든 섬은 1955년 사이카이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어. 해안선의 80%이상인 288.5km가 자연 해안으로 보존되어 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이처럼 넓은 범위에 걸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사세보에는 쿠주쿠시마 팔경이라 불리는 8개의 전망대가 있어. 텐카이호, 이시다케 전망대, 후나코시 전망소, 유미하리다케 전망대, 우도고에 전망대, 히야미즈다케 공원, 타카시마반다케, 나구시야마 공원까지. 우리가 다녀온 옷은 텐카이호 전망대에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
후쿠오카 근교 여행 사세보 카페 Honey Cafe Olive Honey はちみつカフェ·オリーブハニー 하카타 항에 하선 후 바로 서큐슈로 달려갔어. 후쿠오카 근교 여행은 이번이 두번째인데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은 처음이라 서울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너무나 설레고 기대됐지. 그리고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왔어. 후쿠오카 근교 여행 첫 일정으로 사세보 카페, Honey Cafe Olive Honey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일본은 카페와 다이닝을 함께 운영하는 곳들이 많거든? 사세보 카페 Honey Cafe Olive Honey에서도 식사와 커피, 차, 음료 및 디저트까지 모두 즐길 수 있었어. 가게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허니허니하다~ 올리브랑 허니라니?'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로 직접 꿀농사를 짓고 올리브를 재배한다고 하시더라. 이곳에 오면 카페 주변으로 가득한 나무에 열린 올리브도 볼 수 있어! Honey Cafe Olive Honey 📍 〒859-3618 Nagasaki, Higashisonogi District, Kawatana, Ogushigo, 字大崎 70-14, Japan Opening Time 11:00~17:00 (Tue off) 매월 휴무가 변경되어 인스타그램으로 확인 필요 Honey Cafe Olive Honey 일본 〒859-3618 Nagasaki, Higashisonogi Distr...
쿠주쿠시마를 보며 먹는 사세보 맛집 사세보버거 뮤지엄 佐世保バーガーミュージアム 아와시마 신사 근처에 쿠주쿠시마를 바라보며 햄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 일본에 모스버거만 있는 줄 알랐는데 일본인들은 다 아는 곳이래. 전국에 있다고. 심지어 사세보는 일본 내에서 '햄버거 전래의 땅'이라고 불린다고 하더라? 새로 알게 된 것들도 있고 여러가지로 기대 이상이었던 곳이라 사세보 여행 중에 기꺼이 한 끼(여행 중 한 끼 한 끼는 너무나 소중하니까😂) 먹고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 📍 佐世保バーガーミュージアム 190-1 Funakoshicho, Sasebo, Nagasaki 857-1231 Japan Opening hours 매일 8:00~18:00 (휴무일 없음) ⛺ 인근 명소 아와시마 신사 - 차로 4분, 도보 20분 이시다케 전망대 - 차로 6분, 도보 32분 쿠주쿠시마 관광공원 - 차로 11분 하우스텐보스 - 차로 30분 아리타세라 - 차로 40분 Sasebo Burger Museum 190-1 Funakoshicho, Sasebo, Nagasaki 857-1231 일본 사세보 버거의 특징은 '현지 재료를 사용하여 주문받고 만든다'래. 그래서 가게마다 크기도 맛도 다양하다고. 똑같은 재료를 받아 똑같이 만드는 여느 프랜차이즈 매장들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라서 새롭고 더 좋아(타임라인 보고 그렇게 된 이유도 알게...
사세보 드라이브 여행 코스 아와시마신사 淡島神社 이번 일본 여행은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이 메인이었어. 계획 단계에서는 날씨 맑음을 보고 준비했는데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 비소식이 지워지질 않는거야. 날씨 변덕이 워낙 심하니까 계속해서 일기예보를 체크했는데 사라지지 않던 비소식에 맑은 날씨에 대한 환상은 접어놓고 출발했는데 매일 이렇게 맑고 푸른 날씨를 보여주니 희제이 울어... 둘째날 일정은 절경으로 유명한 아와시마신사와 쿠주쿠시마 관광공원으로 첫날보다 좀 더 날씨의 도움이 필요했던 일정이었거든, 그래서 첫째날에 이어 둘째날에도 날씨가 맑고 화창한 덕분에 기대했던 뷰 그 이상을 볼 수 있었어. 덕분에 '나 진짜 복받았다'하는 생각으로 더 즐겁고 기분좋게 여행하구 왔어~ 아와시마신사보고 뿅 반했는데, 쿠주쿠시마 가서 뿅뿅 반하고 온 이야기 슬 풀어볼게, 아와시마 신사 먼저! 다들 내 기운 받아서 사세보 드라이브 여행 갈 때 맑은 날씨, 화창하고 예쁜 날씨 함께 하길 바라🤍 우리는 전날 묵었던 아리타하우스(여기도 곧 포스팅 할거야! 정말 좋았어!)에서 출발해서 35분 정도 맑고 푸른 길을 달려 아와시마 신사 주차장에 도착했어. 차에서 내려 둘러본 광경부터 너무나 아름다워서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더라구. 여기서도 한참을 사진을 찍었는데 아와시마 신사에서 내려와서 팔대용왕(八大龍王)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팔대용왕신참길(八大龍王神参道)에서 본 ...
모두들, 안녕! 강릉여행 다녀온지 아직 2주도 안됐는데, 두 달은 더 지난 것 같은 기분이야! 푸르른 나무들을 보면 언제 그렇게 벚꽃이 폈었나 싶고- 경포호 벚꽃보러 떠난 강릉여행에서 경포호 벚꽃은 여행 이틀 째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른 후에야 꽃이 피기 시작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꽤 좋은 경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 그건 다 강릉 시내 숙소 마커스 호스텔 덕분이었던 것 같아. 강릉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숙소를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한 번 잘 살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강릉여행 #강릉여행숙소 #강릉시내숙소 #마커스호스텔 #강릉 #강릉숙소추천 #강릉가성비숙소추천 #강릉가성비숙소 #강릉시내숙소추천 마커스 호스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115번길 14 🏡 강릉 경강로2115번길 14 📞 0507-1332-6471 🚙 주차가능(유료) 최초 30분 1,000원 추가 30분당 1,000원, 최대 22,000원 🌼 독채, 침대방, 1-2인실, 와이파이, 체험활동, 조식제공 입실 15:00 / 퇴실 11:00 강릉 시내 숙소 마커스호스텔은 월화거리 하나 안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홈플러스 강릉점, CGV 강릉이 있는 옥천오거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강릉역(KTX)에서는 도보 15분 정도 거리라 나는 기차역과 호스텔 사이를 이동할 때는 걸어다녔구, 고속/시외터미널에서는 버스...
모두들 안녕! 4월 안에 강릉여행 포스팅 완료를 목표로 오늘은 강릉 교동 카페 헝키도리커피바에 다녀온 이야기를 호로록 해볼까해! 이쪽을 강릉택지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 강릉택지카페, 강릉 교동 카페 등으로 소개되더라고. 이번 강릉여행에서 생각보다 카페를 몇 곳 못 갔는데, 그래도 다녀온 카페가 다 좋았어서 아쉽지 않아! (지난 주에 올린 낮의 공원을 카페로 본다면, 카페 세 곳에 밥집은 한 곳밖에 못 갔음...두둥 ㅋㅋㅋ) 시내에서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도 지나고, 강릉에 이런 아파트 단지가 있구나?하는 곳도 지나고~ 부영2차 아파트 정류장에 내렸지! 4월 7일이었는데 햇볕도 날씨도 정말 좋았던 날이라 카페에서 경포호로 이동할 때쯤에는 뉘엇뉘엇 지는 햇빛을 받은 건물과 거리가 정말 예뻤어. 헝키도리커피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원대로 193 1층 🏠 강릉시 원대로 193 1층 📞 0507-1389-2330 ⏰ 11:00~22:00 (L.O. 21:30) 월요일 휴무 🚙 주차 - 가게 뒷편 꼬깔콘 치우고 주차 가능 or 골목 안쪽 나무있는 숲쪽 벽에 주차 가능 🌱 네이버페이 강릉택지카페 헝키도리커피바는 여행가서 방문하기에는 다소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아마도 강릉 주민분들 계정을 통해서 알게 됐던 거 같아. 북적이지 않아서 좋고, 마치 주민이 된 느낌도 들고 ;-) 메뉴는 간단명료해!(영어메뉴판도 있음!) 브루잉 커피와 에스프레소 ...
모두들 안녕 :D 강릉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계속 해볼게? 정동진에 위치한 이스트씨네는 어떤 계기로 알게 되어 오오 한 번 가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던 곳이야. 그러다가 강릉여행도 잘 가지 못하게 되면서 잊고 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묵었던 마커스 호스텔 로비에서 미야모토 테루 <환상의 빛>이라는 책에 꽂혀있는 이스트씨네의 추천의 말을 보고서 오랜만에 생각이 났어. 정동진에 가서 바다를 보고 올 생각만 했었는데, 이스트씨네를 다녀오면 좋겠구나-해서 찾아보니 정동진역에서 충분히 걸어갔다 올 수 있는 거리더라구. (그리고 둘째날 신영극장 갔다가 이스트씨네 광고영상을 보고 이것은 운명인가 했네 ㅋㅋ) 거기다가 토일월요일에는 아침 정기 상영회가 있었어. 아침 정기 상영회(이스트씨네에서 아침을!)에 참여하면 조식으로 커피(혹은 차)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천연발효종 빵과 함께 한국독립영화 단편 1편을 관람하고 관람 후에 참가자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아침에 경포호 러닝을 할까 이스트씨네에 갈까 고민 끝에, 아침 정기 상영회 예약을 하고 아침 일찍 체크아웃 후에 정동진역으로 향했어 :D 이스트씨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73 1층 🏡 강릉시 강동면 헌화로 973 1층 📞 0507-1356-8732 ⏰ 일,월,목,금,토요일 06:00~18:00 (휴게시간 토~월요일 10:30~13:00) * 아...
모두들 안녕!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강릉에 다녀왔어. 언젠가부터 벚꽃 핀 경포호를 보고 싶었는데, 늘 생각만하다가 올해는 부지런히 움직여봤지 :-) 강릉에는 3월 말까지도 눈이 내리면서 추웠던 탓에 경포호 벚꽃은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 낮의 공원은 강릉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브런치 카페야. 샌드위치와 홍차(물론 커피도 있음)를 맛볼 수 있는 곳이야. 둘째 날 첫 끼니로 계획했던 곳인데, 혼여행은 계획대로 되는 법이 없지 ㅎ0ㅎ 그래도 못 먹고 올 줄 알았는데 강릉 여행에서 마지막 끼니로 건강하고 든든하게 먹고 왔어 :D 낮의공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명주로 52 1층 🏠 강릉시 명주로 52 1층 ⏰ 10:00~18:00, 17:30 라스트오더 수요일 정기휴무 📞 033-648-6446 🌱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단체 이용 가능 지역화폐(카드형), 제로페이, 네이버페이 가능 강릉시내 브런치 카페 낮의공원은 강릉초등학교를 마주보고 있고, 또 다른 한 쪽으로 정마트 홍제점이 있음! 네이버 지도앱 켜고 찾아가면 초행길에도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 :D 🥪 강릉시내 브런치 카페 낮의공원 메뉴 샌드위치 종류는 세 가지야. 생채소가 들어가는 공원 샌드위치(9800), 구운채소가 들어가는 구운채소 샌드위치(10800),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강릉 맛집 찾는 중이신가용~? 제가 이번 강릉여행에서는 드디어 꼬막무침을 먹어봤어요! 엄지네는 기다릴 엄두가 안나고 테라로사 경포호수 점에서 보헤미안 경포점 가는 길에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있는 곳이에요. 아침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초당순두부에 밥을 배불리 먹고 나왔지만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까 또 배가 엄청 고프더라고요! 계획은 테라로사에서 보헤미안 가는 큰 길가에 있는 미역국 집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가격대도 좀 높고 미역국도 별로 안 땡겨서 근처에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솔향기(구. 솔향기 추어탕)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추어탕을 팔았던 것 같은데 지금은 메뉴에 추어탕은 없답니다. 간판에도 추어탕 글자를 떼어냈고요! 큰 길에서 안쪽으로, 그것도 오르막길!, 한 10~15분 정도 걸어들어가야 하는 곳이어서 '이렇게 갔는데 1인분은 안 판다고 하면 우짜나~'하며 걸었어요. 그래도 이때가 10월 중순인데도 뜨거운 가을 햇볕 덕분에 따뜻해서 걷기 좋았답니다. 솔향기 강릉 맛집 꼬막무침 1인분 가능 주차장 완비 매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30~17:00) 화요일 휴무 033-651-8588 솔향기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78번길 38-5 길손낙지 앞 솔향기 강릉 맛집 솔향기 메뉴는 떡갈비, 꼬막무침, 곤드레밥, 메밀전병이 있어요. 꼬막무침에 '2인 이상 주문가능' 혹은 '1인분 불가'라는 말이 안 보이니 ...
후쿠오카 온천 숙소 후쿠오카 힐탑 리조트 호텔 HILLTOP RESORT FUKUOKA 돌이켜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순간들이 있지? 이번 여행의 꽤 많은 순간들이 앞으로 내게 그런 힘이 되어줄 것 같아. 여행 일정은 여느 때보다 짧았지만 여행의 감각은 어느 때보다 깊고 진했어. 날씨도 지금껏 여행했던 그 어느 순간보다 맑고 아름다웠지.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소중히 풀어보려고 해. 오늘은 가장 가까운 기억인 후쿠오카 리조트 호텔을 먼저 꺼내보았어! 후쿠오카 온천 숙소, 힐탑 리조트는 현대적인 고급 호텔로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유명한 곳이야.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후쿠오카 타워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아침에는 넓고 푸른 하늘을 마주하며 일어날 수 있고 밤에는 객실에서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머무는 내내 행복했어. 이곳에서는 유독 시간이 흐르는 게 아쉽더라. 하카타 거리, 텐진 등 번화가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서 고요한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야. 테라스 창문을 활짝 열어두어도 사람들 말소리 조차 거의 들리지 않아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 혼자 머무는 시간도 더없이 좋았지만 가족들, 부모님과 함께 와도 친구들과 함께 와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해. HILLTOP RESORT FUKUOKA 📍 1 Ch...
경주 가볼만한 곳 서출지 그리고 통일전 아니 이거 포스팅을 한참 써놨었는데 다 어디갔는감! 어쩔 수 없지, 다시 써야지. 누굴 탓 해. 내 손을 탓해야지... 통일전은 작년에 처음 알게 된 곳인데, 가을에 노란 은행잎이 참 예쁜 곳 같아서 콕 찜해두었었다. 차가 없으면 여기까지 가볼 생각은 쉽게 못할 듯하지만! 이번에는 아빠 차를 타고 갔기 때문에 여행일정에 넣었지. 출발이 늦어지면서 경주오릉을 버릴 때도 통일전은 남아있었고, 도착 시간이 늦어져서 결국 다음 날로 미루었는데, 다음 날 또 늦게 일어나서 아침에 횡성공원을 가지 못하는 바람에! 횡성공원과 통일전 사이에 오후 산책지를 고민하다가 통일전 선택! 드디어 나도 처음 가보는 곳을 가게 됐다. 개방시간 (3~10월) 매일 9:00~18:00, (11~2월) 매일 9:00~17:00 입장료 무료 주소 경북 경주시 칠불암길 6 서원문 통일전 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 서원문 서출지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해가 뜨겁게 내리쬐던 날이라 조금이라도 그늘이 있는 곳에 주차하자며 안으로 들어가면서 서출지 근처에 주차를 했다. 물론 거기까지도 통일전 주차장이고 통일전이랑 서출지는 거의 붙어있다고 봐도 되니까. 해서 서출지를 먼저 보러 올라갔다. 살짝 언덕이거든. 아니 갤럭시노트10+ 화질 왜 이모양인교... 서출지 이야기는 아마 다들 들어봤을 거야. 기억이 안나도 듣거나 읽어보면 "아아아! 그...
아침식사 가능한 경주 원조콩국 경주 원조콩국은 경주에 혼자 갔을 때부터 궁금했던 곳이다. 딮게하에 머물며 1층에서 조식을 먹고 있을 때, 어떤 분이 콩국 먹고 왔다고 이야기하시는 걸 들으면서 콩국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는데 어디인지는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다른 인플루언서가 인스타에 올린 스토리 보고 상호명을 알게 됐다지. 가을에는 경주에 가야지 하다가, 덜컥 경주 여행 계획을 잡아버리고는 여기는 꼭 갈거야! 꼭 가야돼! 마음속으로 다짐했었지. 심지어 숙소도 이 근처인데 안 갈 수 없다고. 아침식사가 가능한 곳이라 숙소 조식을 포기하고 아침을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영업시간 매일 5:00~20:00 (일요일 휴무) 연락처 054-743-9644 주소 경북 경주시 첨성로 113 경주 원조콩국 경상북도 경주시 첨성로 113 일찍 잠들지 못해서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산책하려던 계획을 물 건너갔다. 이런 안개 속에서 횡성공원에 다녀왔다면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이런 뷰를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만족해. 경주의 안개는 사진으로만 봤지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거든. 숙소에서 대릉원 돌담길 따라 인왕동 고분군까지 쭉 걸어내려가 이 신비한 광경을 보며 경주 원조콩국까지 걸어갔다. 나도 처음 보는 광경이라 너무 신비했지만, 엄마아빠께도 다양한 경주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경주 원조콩국은 주차 공간이 꽤나 넓다. 밖에서 ...
현지인이 추천하는 경주 맛집 감포일출복어 2018년에 혼자 여행갔을 때부터 현지인으로부터 추천받았던 경주 맛집 감포일출복어- 보통은 혼자 여행을 했고, 아구나 복요리를 마지막으로 먹은 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내가 즐겨찾는 메뉴는 아니었기도 하다. 그래도 맛집이라하고 복집이 꽤나 많길래 경주는 복요리가 유명한가, 궁금했고 늘 다음으로 미루다가 이번에 부모님과 함께 경주를 찾으면서 감포일출복어집으로 안내했다. 엄마아빠는 복, 아구요리를 좋아하시는 편! 경주에 도착해서 숙소에 짐을 풀고 대릉원일대, 계림, 월정교와 경주교촌 한옥마을을 슬쩍 산책하고 나니 급격하게 배가 고파서 택시를 잡았네. 경주 현지인 맛집 감포일출복어로 가주세요오~ (라고 카카오택시에 입력함ㅎㅎ) 경주에서 카카오택시 굉장히 잘 잡히더라. 식당으로 가면서, 또 동궁과 월지 가면서 이렇게 두 번 이용했는데 1분도 안되서 내가 있는 곳까지 택시가 도착했고, 택시기사님들 두 분 모두 친절하셨다. 택시타고 가자고 한 게 5시 전이라 혹시 브레이크타임이 있을까봐 매장에 전화했다. 네이버 지도에는 브레이크타임 안내가 없던데, 혹시나 하고 전화하니 방금 막 끝났다고 하시더라고. 방문 전에 전화 한 번 해 보고 가는 걸 권한다. 도착했더니 이제 막 손님들이 하나 둘 자리잡고 있었다. 매장 들어서면 넓은 홀과 주방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조명이 밝아서 그런지 더 깔끔해 ...
경주한옥스테이 신라고택에서의 하루 2016년부터 매년 찾은 경주, 올해는 처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찾았다. 아주 어렸을 적 가족여행으로 경주에 다녀간 사진은 있지만 기억은 없으므로 처음으로 치겠어! 단풍은 아직일거라 생각했지만 아마 이 포스팅을 올리고 난 다음에는 점차점차 물들기 시작하겠지? 단풍 한창 = 관광객 한창 일테니 살짝 피해서 가을의 경주를 만나고 왔다. 이번 숙소는 평일에도 거의 만실인 경주한옥스테이 신라고택에서 묵어갔다. 기준 2인, 최대 3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방이 넷, 기준 2인, 최대 6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방 하나, 기준 2인, 최대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방 둘 이렇게 7채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이다. 계획했던 것보다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했더니 체크인 시간 조금 지나서 도착했다. 경주한옥숙소 신라고택은 따로 주차장은 없지만 주변에 무료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고 이동했다. 경주한옥스테이 신라고택은 1970년대에 지어진 한옥을 공을 많이 들여 리모델링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 2016년 경주 지진 때에도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탁 트인 하늘을 볼 수 있는 넓은 마당과 마당 곳곳의 디테일이 사랑스러운 곳이었다. 출발하던 날 서울은 쨍하니 맑았는데, 경주는 하루종일 흐린 날이었어서 하늘이 먹먹하다. 그래도 다음 날엔 해가 너무너무 좋아서 다양한 경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지. 우리는 황남104호...
안녕하세요. 희제이입니다. 경주 포스팅을 하다가... 임시저장 상태로 남아있는 2018년 11월에 방문했던 경주 이야기가 거진 다 포스팅이 되어있길래... 이렇게 버리기는 아까워서 발행합니다 :-) 또 다시 경주로 향하는 길 아침 7:35 버스. 서울고속터미널 출발은 오랜만(2013년 이후로 5년만)이라 준비를 서둘렀다. 지난 번 경주에서 고속터미널로 돌아오는 버스를 타고 와서 지하철 타러 가는 데 좀 헤맸거든. 헌데 아빠가 등산가는 길에 태워주신다고 하셔서 낼름 올라탔다. 그랬더니 지하철역 도착 예정 시간이던 7시에 터미널에 도착했다. 버스 출발까지 시간이 비어 터미널 안쪽 벤치에 앉았다. 내 눈앞으로 지나는 사람들의 풍경이 낯설고 반갑다. 오뎅바- 버스타고 부산에 도착했던 그 5년 전 터미널에 즐비해있던 부산어묵이라 쓰여진 오뎅가게들이 생각난다. 다 비슷비슷했을텐데 어디가 제일 맛있을까 고민하다 들어간 집의 오뎅이 그저그래서 다 그저그렇겠구나-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터미널에서 오뎅을 먹은 적이 없었던 것 같아. 차를 타고 터미널까지 오는데 도로 위에 차들이 많았다. 경부고속도로는 이미 차들로 가득했다. 다들 일찌감치 움직인다. 어디로 향하는 걸까. 그 중 얼마의 행선지는 경주겠지? 시간이 되어 버스를 타러 갔다. 한일고속을 이용했다. 우등버스를 타고 혼자 여행한다면 3번 자리가 짐을 놓기 가장 좋은 것 같아 이 자리를 추천한...
10월 말, 11월 초 주말을 이용해 화담숲에 다녀온 이들이 사진을 보내왔다. 오, 예쁘다. 올 가을은 유독 예쁘다, 집에서 창밖만 내다봐도 예뻐서 딱히 단풍구경에 대한 니즈가 없었는데, 갑자기 '여기도 이렇게 예쁜데 잘 조성해둔 곳은 얼마나 더 예쁠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집에서 차로 이동하면 편도 1시간이면 충분히 닿을 거리였다. 엄마, 아빠께 바람을 넣었다. " 아빠 휴가쓰고 화담숲 가자!" 주말에는 예약도 힘들다 들었다. 끊임없이 새로고침해서 취소표 뜨자마자 예약해야한다고. 아니 왜 그렇게 핫한건데. 평일에도 당일에 예약하려면 원하는 시간에 가기 어렵다. 화요일에 갈 생각이었는데, 화요일 아침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오후 2시께나 되야 입장가능하겠더라. 저녁 약속이 있던 날이라 수요일에 가기로 하고 바로 예약했다. 오전 10시 20분으로. 처음 가면서 헷갈렸던 부분에 대해서도 정리를 해봤다. 먼저 곤지암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의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수목원이다. 식물의 생태적 연구와 보전 및 생태체험을 통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자하는 취지라지. 더불어 누구나 방문하여 일상의 피로를 씻고, 힐링할 수 있는 숲이다. 다만 10월, 11월 단풍시즌에 이곳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예약을 해야한다. 매표소에 차례를 기다리다가 우리 앞에서 입장권 끊으려다 "온라인으로 예약...
포천 산정호수,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 굿! 그 어느 때보다 단합하고 있는 정또정이네. 지난 6월 1일에는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은 포천 산정호수에 다녀왔다. 산정호수는 늘 꽝꽝 얼어있을, 한겨울에만 가봤던지라 아예 새로운 곳에 가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전에는 한화리조트에서 하루 묵어가며 놀다왔었지. 그 때 숙소가 만족스럽지 못했던 탓에 그 이후로 찾지 않았던 것 같군. 10년만에 가봤더니 그 사이에 한화리조트는 리모델링을 한 것 같더라. 한화리조트 외에도 호수 주변에 펜션 등 숙소가 많더라고. 날씨도 좋고 산정호수도 좋아서 1박 정도 묵는다면 명성산도 올라보고~ 더 즐길 수 있을 듯! 우리는 명성산 억새보러 가을에 다시 가기로 했다. 포천이 서울보다야 북쪽에 있어 더 시원하겠지마는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당분간 햇빛을 피할 곳이 없는 명성산을 오르는 건 무리일 듯하다. 호수 둘레 데크길을 걷고 보트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풍족한 하루가 되더라고! 이번 주말에는 포천으로 향하는 게 어뗘~? 자, 웬만해서는 자동차를 이용해서 갈테니 가장 중요한 주차장! 산정호수 주차구역은 상동주차장과 하동주차장이 있는데, 산정호수가 목적이라면 상동주차장이 가까워. 걸어본 건 아니지만 후기를 보니 상동주차장에서 이용하기 훨씬 좋은 것 같더라. 그리고 6월 1일 기준으로 상동주차장은 주차요금(승용차/종일요금 2000원)을 받았고, 하동주차...
이번 주말 나들이는 남양주 물의 정원으로 정했다. 새벽같이 출발할 생각이었지만 새벽같이...는 어렵고, 7시 반 출발을 목표로 준비해서 7시 50분쯤 출발- 톨구 픽업해 면포도궁 팔당본점 들러 도나스 사서 물의 정원 도착하니 8시 40분쯤 됐던 것 같다. 출근할 때도 7시 20분에 겨우겨우 일어나는데 오늘은 놀러간다고 6시 50분쯤 일어났네. 남양주 물의정원은 또블방에서 스프언니가 말씀하셔서 찾아보고 처음 알게 됐는데, 조성된지는 꽤 오래된 곳인 듯했다. 동서울에서 차타고 가면 40~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서울 근교의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다. 집에 돌아와 찾아보니, 남양주 물의 정원은 "국토교통부가 2012년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조성한 484,188㎡의 광대한 면적의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물의 정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를 따라 조깅을 즐기고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동네공원이지만, 외부인들에게는 일부러 시간 내서 데이트하러 오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물의정원은 자연과 소통하여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다. 물의정원 상징교인 뱃나들이교를 건너면 강변산책로변으로 대단지 초화 단지가 조성되어 5월에는 양귀비, 9월에는 노랑코스모스를 만끽할 수 있다. 수려한 북한강과 초화단지가 어우러진다"고 한다. (참조: 대한민국 구석구석) 물의정원> 여행지 | '열린 관광' 모두의 여행...
후쿠오카 온천 숙소 후쿠오카 힐탑 리조트 호텔 HILLTOP RESORT FUKUOKA 돌이켜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순간들이 있지? 이번 여행의 꽤 많은 순간들이 앞으로 내게 그런 힘이 되어줄 것 같아. 여행 일정은 여느 때보다 짧았지만 여행의 감각은 어느 때보다 깊고 진했어. 날씨도 지금껏 여행했던 그 어느 순간보다 맑고 아름다웠지. 좋은 기억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소중히 풀어보려고 해. 오늘은 가장 가까운 기억인 후쿠오카 리조트 호텔을 먼저 꺼내보았어! 후쿠오카 온천 숙소, 힐탑 리조트는 현대적인 고급 호텔로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유명한 곳이야.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후쿠오카 타워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여. 아침에는 넓고 푸른 하늘을 마주하며 일어날 수 있고 밤에는 객실에서도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서 머무는 내내 행복했어. 이곳에서는 유독 시간이 흐르는 게 아쉽더라. 하카타 거리, 텐진 등 번화가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서 고요한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야. 테라스 창문을 활짝 열어두어도 사람들 말소리 조차 거의 들리지 않아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 꼭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 혼자 머무는 시간도 더없이 좋았지만 가족들, 부모님과 함께 와도 친구들과 함께 와도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해. HILLTOP RESORT FUKUOKA 📍 1 Ch...
모두들, 안녕! 강릉여행 다녀온지 아직 2주도 안됐는데, 두 달은 더 지난 것 같은 기분이야! 푸르른 나무들을 보면 언제 그렇게 벚꽃이 폈었나 싶고- 경포호 벚꽃보러 떠난 강릉여행에서 경포호 벚꽃은 여행 이틀 째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른 후에야 꽃이 피기 시작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꽤 좋은 경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 그건 다 강릉 시내 숙소 마커스 호스텔 덕분이었던 것 같아. 강릉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숙소를 어디로 갈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면 한 번 잘 살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강릉여행 #강릉여행숙소 #강릉시내숙소 #마커스호스텔 #강릉 #강릉숙소추천 #강릉가성비숙소추천 #강릉가성비숙소 #강릉시내숙소추천 마커스 호스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경강로2115번길 14 🏡 강릉 경강로2115번길 14 📞 0507-1332-6471 🚙 주차가능(유료) 최초 30분 1,000원 추가 30분당 1,000원, 최대 22,000원 🌼 독채, 침대방, 1-2인실, 와이파이, 체험활동, 조식제공 입실 15:00 / 퇴실 11:00 강릉 시내 숙소 마커스호스텔은 월화거리 하나 안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고 홈플러스 강릉점, CGV 강릉이 있는 옥천오거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강릉역(KTX)에서는 도보 15분 정도 거리라 나는 기차역과 호스텔 사이를 이동할 때는 걸어다녔구, 고속/시외터미널에서는 버스...
안녕하세요. 희제이입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서울 도자기 공방 안나도예공감에 다녀왔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 미술학원에서 주 1회 있는 도예 수업을 몇 개월가량 듣기도 했고, 대학생 때도 서울 도자기 공방 찾아가서 한 3개월 정도? 일주일에 한 번, 2~3시간씩 흙 조물딱거리기도 했었어요. 마지막으로 흙을 만졌던게 악세서리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도 참여해봤던 거네요. 포스팅을 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게 마지막이라 오랜만에 서울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 참여하고 싶더라고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서울 도자기 공방이 있길래 엄마 모시고 함께 가봤습니다. 엄마는 처음이셨는데 저보다 잘하셨어요. 전용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공영주차장이 구의역 근처에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2호선 구의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뒤돌면 GS25가 있는데요.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 첫번째 블럭이 모퉁이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에 크게 칼국수 집 간판이 있는 건물입니다. 영업시간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8:00 일요일 휴무 예약문의 010-4202-6920 (네이버 예약 이용 가능) 네이버 예약 :: 안나도예공감 안나도예공감에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곳입니다^^ 누구나 소통하고 공감할수있는 안나도예공감에서 만나요^^ 운영시간 : 월, 수, 금(오전 10시 ~ 오후 8...
서울 향수공방 : 홍대 가르니르에서 이색데이트 10월 말에 송송송이와 저녁을 먹고 연트럴파크를 걷다가 향수가게를 하나 발견했다. 이런저런 향을 맡아보는데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지. 일본여행 갈 때면 면세점에서 향수 하나씩 사서 나가곤 했는데, 올해 들어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거기에 항시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향수를 안 쓴지도 오래되었다. 그렇게 향기를 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하나하나 향기를 맡아보니까 참 좋더라고. 송이는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고. 생각난 김에 다음 번에 만날 때는 향수만들기를 해보자고 했다. 이미 두 번 정도 나만의 향수를 만든 적이 있었고 꽤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친구와 함께라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았거든. 서울 향수공방 가르니르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다. 오늘은 그 즐거웠던 시간에 대한 기록과 함께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예약방법과 원데이클래스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남겨보았다. 홍대 가르니르의 위치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이 끝나는 부근에, 그래서 가좌역에 더 가까운, 한적해서 더 멋스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바로 마주보고 있다. 영업시간 수~토 12:30~20:00 일요일 15:00~20:00, 월/화 휴무 가르니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7길 71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서울 향수공방 가르니르까지 걸어가는 길도 참 좋았다. 금요일이지만 한적했다. 4시 ...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내방역 꽃집 다올플라워 11월 말이 접어들자 날도 추워지면서 캐롤도 들려고오 슬금슬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 요즘 시국도 다시 뒤숭숭하고 여행 계획짜고 짐싸는 것도 다소 귀찮고... 그래서 그냥 서울 안에서 이것저것 하고있다. 지난 주에는 내방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꽃집 다올플라워에서 좋은 가격에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볼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지. 2시간 걸린다고 안내되어있지만, 2시간 안에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고 신청. 미리 이야기를 해두자면 완성하는데까지 3시간이 걸렸고 꽃집에서 사진 찍고 뭐하고 하다보니 3시간 30분 후에야 다올플라워에서 나올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다면, 촉박한 계획을 잡지 않는 것을 권한다. 넉넉하게~ 서너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고 방문하면 좋을듯하다. 2시간에서 끊지 않고, 천천히 급하지 않게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신 쌤께 무한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위에 사진 속 리스는 내가 만든거다. 우헤헤헤헤헤헤헤헤❤ 저녁 7시 클래스를 신청했더니 가는 길이 캄캄했다. 끝나니까 10시가 넘었지. 그래서 쌤도 낮시간대를 이용하는 게 더 좋다고 하시더라고. 낮시간대 강추! 좀 일찍 도착해서 내방역 꽃집 다올플라워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놀았다. 곳곳에서 겨울 느낌이 솔솔 나더라. 참 그리고 여기 꽃들도 ...
서울 꽃꽂이 원데이클래스 클래스아홈에서 힐링하고 왔어요~ 지난 휴무는 꽃과 화분으로 가득했다. 목요일에는 예쁜 화분을 하나 들였고, 토요일에는 신청해두었던 서울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에 다녀왔거든. 헤헤- 너모 좋아❤ 특히 클래스아홈에서 진행하는 플라워클래스는 울 집에서 버스 한 번 타면 클래스 장소 근처까지 닿아서 아주 몸편하고 마음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이번에 참석해 본 클래스에서는 핸드타이드, 꽃다발 만들기를 시도해볼 수 있었다. 플라워박스나 햇박스, 크리스마스 리스는 만들어봤는데 핸드타이드는 처음이었던터라 살짝 긴장했는데, 플로리스트 선생님이 차근차근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나도 그럴 듯한 꽃다발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헿- 서울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신청 당시에 안내 받았던 주소로 찾아갔더니, <곡성>이라는 다이닝&와인 바 앞이더라고. 클래스아홈에 플로리스트 선생님 두 분 중 한 분이 이곳을 운영하신다고. 그래서 영업 시간 외에는 이렇게 클래스 장소로도 운영하시는 것 같았다. 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클래스 시작 시간보다 20분 정도 일찍 도착했더니, 선생님들이 꽃시장에서 꽃을 한아름 떼와 도착하시는 모습부터 볼 수 있었네. 꽃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꽃은 싱싱해보이지만 실온으로 나오는 순간 과하게 빨리 피게 된다고, 수업이 있는 날 오전에 시장에 가서 꽃을 떼오신다고 하더라. 수업 준비되는 동안 공간 구경~ 원데이클래스가 진행될 ...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내방역 꽃집 다올플라워 11월 말이 접어들자 날도 추워지면서 캐롤도 들려고오 슬금슬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구. 요즘 시국도 다시 뒤숭숭하고 여행 계획짜고 짐싸는 것도 다소 귀찮고... 그래서 그냥 서울 안에서 이것저것 하고있다. 지난 주에는 내방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꽃집 다올플라워에서 좋은 가격에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볼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지. 2시간 걸린다고 안내되어있지만, 2시간 안에 만들 수 있을까? 의문을 가지고 신청. 미리 이야기를 해두자면 완성하는데까지 3시간이 걸렸고 꽃집에서 사진 찍고 뭐하고 하다보니 3시간 30분 후에야 다올플라워에서 나올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다면, 촉박한 계획을 잡지 않는 것을 권한다. 넉넉하게~ 서너시간 정도 걸린다고 보고 방문하면 좋을듯하다. 2시간에서 끊지 않고, 천천히 급하지 않게 만들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신 쌤께 무한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참고로 말하자면, 위에 사진 속 리스는 내가 만든거다. 우헤헤헤헤헤헤헤헤❤ 저녁 7시 클래스를 신청했더니 가는 길이 캄캄했다. 끝나니까 10시가 넘었지. 그래서 쌤도 낮시간대를 이용하는 게 더 좋다고 하시더라고. 낮시간대 강추! 좀 일찍 도착해서 내방역 꽃집 다올플라워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놀았다. 곳곳에서 겨울 느낌이 솔솔 나더라. 참 그리고 여기 꽃들도 ...
서울 향수공방 : 홍대 가르니르에서 이색데이트 10월 말에 송송송이와 저녁을 먹고 연트럴파크를 걷다가 향수가게를 하나 발견했다. 이런저런 향을 맡아보는데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지. 일본여행 갈 때면 면세점에서 향수 하나씩 사서 나가곤 했는데, 올해 들어 해외여행은 고사하고 거기에 항시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향수를 안 쓴지도 오래되었다. 그렇게 향기를 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하나하나 향기를 맡아보니까 참 좋더라고. 송이는 나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고. 생각난 김에 다음 번에 만날 때는 향수만들기를 해보자고 했다. 이미 두 번 정도 나만의 향수를 만든 적이 있었고 꽤나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 친구와 함께라면 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았거든. 서울 향수공방 가르니르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를 신청했다. 오늘은 그 즐거웠던 시간에 대한 기록과 함께 관심있는 이들을 위해 예약방법과 원데이클래스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남겨보았다. 홍대 가르니르의 위치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이 끝나는 부근에, 그래서 가좌역에 더 가까운, 한적해서 더 멋스러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바로 마주보고 있다. 영업시간 수~토 12:30~20:00 일요일 15:00~20:00, 월/화 휴무 가르니르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로27길 71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만나 서울 향수공방 가르니르까지 걸어가는 길도 참 좋았다. 금요일이지만 한적했다. 4시 ...
안녕하세요. 희제이입니다~ 지난 화요일에는 서울 도자기 공방 안나도예공감에 다녀왔어요. 저는 초등학교 때 미술학원에서 주 1회 있는 도예 수업을 몇 개월가량 듣기도 했고, 대학생 때도 서울 도자기 공방 찾아가서 한 3개월 정도? 일주일에 한 번, 2~3시간씩 흙 조물딱거리기도 했었어요. 마지막으로 흙을 만졌던게 악세서리 만드는 원데이클래스도 참여해봤던 거네요. 포스팅을 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그게 마지막이라 오랜만에 서울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 참여하고 싶더라고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서울 도자기 공방이 있길래 엄마 모시고 함께 가봤습니다. 엄마는 처음이셨는데 저보다 잘하셨어요. 전용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해요. 공영주차장이 구의역 근처에 있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는 2호선 구의역 2번 출구로 나오셔서 뒤돌면 GS25가 있는데요. 그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오른쪽 첫번째 블럭이 모퉁이 건물 3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2층에 크게 칼국수 집 간판이 있는 건물입니다. 영업시간 평일 10:00~20:00, 토요일 10:00~18:00 일요일 휴무 예약문의 010-4202-6920 (네이버 예약 이용 가능) 네이버 예약 :: 안나도예공감 안나도예공감에서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곳입니다^^ 누구나 소통하고 공감할수있는 안나도예공감에서 만나요^^ 운영시간 : 월, 수, 금(오전 10시 ~ 오후 8...
모두들 안녕! 4월 안에 강릉여행 포스팅 완료를 목표로 오늘은 강릉 교동 카페 헝키도리커피바에 다녀온 이야기를 호로록 해볼까해! 이쪽을 강릉택지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 강릉택지카페, 강릉 교동 카페 등으로 소개되더라고. 이번 강릉여행에서 생각보다 카페를 몇 곳 못 갔는데, 그래도 다녀온 카페가 다 좋았어서 아쉽지 않아! (지난 주에 올린 낮의 공원을 카페로 본다면, 카페 세 곳에 밥집은 한 곳밖에 못 갔음...두둥 ㅋㅋㅋ) 시내에서 버스타고 시외버스터미널도 지나고, 강릉에 이런 아파트 단지가 있구나?하는 곳도 지나고~ 부영2차 아파트 정류장에 내렸지! 4월 7일이었는데 햇볕도 날씨도 정말 좋았던 날이라 카페에서 경포호로 이동할 때쯤에는 뉘엇뉘엇 지는 햇빛을 받은 건물과 거리가 정말 예뻤어. 헝키도리커피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원대로 193 1층 🏠 강릉시 원대로 193 1층 📞 0507-1389-2330 ⏰ 11:00~22:00 (L.O. 21:30) 월요일 휴무 🚙 주차 - 가게 뒷편 꼬깔콘 치우고 주차 가능 or 골목 안쪽 나무있는 숲쪽 벽에 주차 가능 🌱 네이버페이 강릉택지카페 헝키도리커피바는 여행가서 방문하기에는 다소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아마도 강릉 주민분들 계정을 통해서 알게 됐던 거 같아. 북적이지 않아서 좋고, 마치 주민이 된 느낌도 들고 ;-) 메뉴는 간단명료해!(영어메뉴판도 있음!) 브루잉 커피와 에스프레소 ...
모두들 안녕!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강릉에 다녀왔어. 언젠가부터 벚꽃 핀 경포호를 보고 싶었는데, 늘 생각만하다가 올해는 부지런히 움직여봤지 :-) 강릉에는 3월 말까지도 눈이 내리면서 추웠던 탓에 경포호 벚꽃은 기대했던 모습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 낮의 공원은 강릉시내에 위치하고 있는 브런치 카페야. 샌드위치와 홍차(물론 커피도 있음)를 맛볼 수 있는 곳이야. 둘째 날 첫 끼니로 계획했던 곳인데, 혼여행은 계획대로 되는 법이 없지 ㅎ0ㅎ 그래도 못 먹고 올 줄 알았는데 강릉 여행에서 마지막 끼니로 건강하고 든든하게 먹고 왔어 :D 낮의공원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명주로 52 1층 🏠 강릉시 명주로 52 1층 ⏰ 10:00~18:00, 17:30 라스트오더 수요일 정기휴무 📞 033-648-6446 🌱 주차,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무선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단체 이용 가능 지역화폐(카드형), 제로페이, 네이버페이 가능 강릉시내 브런치 카페 낮의공원은 강릉초등학교를 마주보고 있고, 또 다른 한 쪽으로 정마트 홍제점이 있음! 네이버 지도앱 켜고 찾아가면 초행길에도 큰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해 :D 🥪 강릉시내 브런치 카페 낮의공원 메뉴 샌드위치 종류는 세 가지야. 생채소가 들어가는 공원 샌드위치(9800), 구운채소가 들어가는 구운채소 샌드위치(10800),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아리타 맛집 가이세키 전문 일본요리 야스나 日本料理 保名 이번 일본 소도시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야! 하사미와 아리타 지역을 투어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아리타 맛집 일본요리 야스나를 찾았어. 일본요리 야스나는 제철 생선과 현지산 채소를 사용하여 창작 일식 요리를 제공하는 모던 가이세키 레스토랑이야. 점심에는 단품메뉴도 판매(아리타 청화백자에 담긴 사각형 도시락이 인기라고 해)하고 있어. 현지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아리타야키에 담아내어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어. 가이세키 정식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나가사키 사세보 여행 중 아리타를 찾았거나 찾을 예정이라면 일본요리 야스나를 기억해두길 :-) 日本料理 保名 📍 Hei-833-4 Honmachi, Arita, Nishimatsuura District, Saga 844-0018 Japan +81 0955-42-2733 Opening Hour 11:30~15:00, 15:30~21:00 부정기 휴무, 예약필수 일본요리 야스나는 아리타 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드라이브 여행이 아니더라도 아리타 여행 시 방문하기 용이하다. 日本料理 保名 Hei-833-4 Honmachi, Arita, Nishimatsuura District, Saga 844-0018 일본 日本料理 保名|DINING YASUNA瑞 yasuna.net 일본요리 야스나 입구에는 도...
톤바이 담벽 돌담길에서 볼 수 있는 건담 맨홀 뚜껑 일본 소도시 여행 아리타초 우치야마 지역 有田町 内山地区 이번 일본 소도시 여행으로, 다녀온 후 포스팅을 하나하나 할 때마다 앞으로의 내 여행 스타일이 많이 바뀌겠구나-하고 있어. 지금까지 다녀온 곳들에서도 순간순간이 좋고 행복했지만, 이번에 경험한 새로운 즐거움이 지금까지의 여행 스타일이 꽤 시시했다고 느껴지도록 만들기에 충분했거든. 하카타항에서 출발해서 아리타세라에서 밤을 맞이하기 까지가 모두 하루 안에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에는 아직도 어안이 벙벙해. 아리타야키로 유명한 아리타인데 짧은 일정에 다녀오지 못했던 곳들도 궁금하고, 기차여행도 해보고 싶어서 요즘은 서큐슈 기차 여행도 알아보는 중이야😉 톤바이 담벽(トンバイ塀) 우치야마 지역 국도 281(구글맵에서 확인 가능)번 도로에는 관광객 무료 주차장지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니 드라이브 여행이라면 무료 주차장을 잘 찾아보길! 우리는 톤바이 담벽 근처에 있는 무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어. 톤바이담벽은 우치야마 안쪽 골목의 돌담길로 관람시간이 정해져있는 것이 아니라 아침 일찍 산책 코스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 Tombai Wall Alleys 📍 8 Kamikohira, Arita, Nishimatsuura District, Saga 844-0003 Japan Tombai Wall Alleys 8 Kamikohira, Ar...
일본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 후쿠오카 근교 소도시 서큐슈 여행 코스 아직 너무너무 덥기는 하지만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이라, 처서 지난 후로는 쭉 드릉드릉하고 있어. 8월 말에는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을 하고 왔어. 후쿠오카 근교 소도시, 서큐슈에 다녀왔는데 서큐슈가 음식이면 음식, 도자기, 온천, 자연풍광까지 매력이 넘치는 도시더라고. 머무는 동안 내내 마음이 콩닥콩닥거렸던 곳이라 최애 여행지로 등극할 것 같아. 오는 10월 27일 나가사키공항에 대한항공이 11년 만에 재취항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두근거리구~ 8월 말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에서 눈에 담고 입에 담고 마음에 담았던 이야기들, 2주동안 하나하나 적었던 곳들을 코스로 모아봤어. 좀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연결된 개별 포스팅을 참고해줘 🤍 DAY 1 가와타나초 / 점심 - 꿀벌 카페 올리브 허니 하사미초 / 오니기 계단식 논(오니기타나다), 니시노하라 아리타초 / 우치야마 지역 / 저녁 - 일본요리 야스나 / 숙소 - 아리타 하우스 arita huis DAY 2 아리타초 / 아침 - 아리타 하우스 조식 사세보 / 아와시마 신사 / 구주쿠시마 관광공원 / 점심 - 사세보버거 뮤지엄(사세보버거 본점)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 출발! 시작부터 꿀맛, 여기 정말 꿀맛이네! 가와타나초 지역 벌꿀 카페 올리브 허니 아침 9시 하카타 항에서 출발해 도착한 곳, 서큐슈 드라이브 여행의 ...
일본 소도시 사세보 쿠주쿠시마관광공원 九十九島観光公園 모든 순간이 행복했지만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이곳, 쿠주쿠시마관광공원이었던 것 같아.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었던 곳이면서 그 기대 이상으로 멋진 곳이었어. 날씨가 무척이나 좋았던 덕도 있어서 운이 아주 좋았다고 생각해. 후쿠오카 근교 드라이브 여행을 생각하고 있다면 사세보의 쿠주쿠시마 관광공원을 꼭 한 번 생각해보길 바라💚 쿠주쿠시마는 사세보만 너머 북쪽의 히라도까지 이어지는 약 25km 해역에 펼쳐진 리아스식 해안과 208개의 섬으로 구성된 명승지야. "쿠주쿠"는 "99"인데 왜 208보다 작은 쿠주쿠시마라고 했을까? 궁금해하니 일본에서는 99를 셀 수 없이 많다는 의미라고 하더라. 208개의 섬들은 크게 쿠로시마, 다카시마, 마에지마, 투도마리 섬 등 크게 4개의 섬으로 나뉘고, 현지의 모든 섬은 1955년 사이카이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어. 해안선의 80%이상인 288.5km가 자연 해안으로 보존되어 더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이처럼 넓은 범위에 걸쳐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사세보에는 쿠주쿠시마 팔경이라 불리는 8개의 전망대가 있어. 텐카이호, 이시다케 전망대, 후나코시 전망소, 유미하리다케 전망대, 우도고에 전망대, 히야미즈다케 공원, 타카시마반다케, 나구시야마 공원까지. 우리가 다녀온 옷은 텐카이호 전망대에서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있는 ...
후쿠오카 근교 여행 아리타 호텔 아리타하우스 アリタハウス arita huis in arita será 이번 후쿠오카 근교 여행에서 일본 3대 도자기 마을 아리타에도 잠시 들를 수 있었어. 아리타 지역 투어를 마치고 인근 아리타세라 내 호텔 아리타하우스에서 묵고 왔어. 아리타세라는 1975년부터 시작된 아리타야키 전문 복합문화공간인데 아리타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근교의 고급 아울렛 같은 느낌도 물씬 났는데 부지가 무려 2만 평이라고 하더라고. 이렇게 넓은 곳이 저녁 8시쯤 되면 모든 갤러리와 상점이 문을 닫고 거리가 온통 조용해지는데 맑은 날이면 하늘에서 별도 잔뜩 볼 수 있는 곳이야. 후쿠오카 근교 드라이브 여행 중 아리타하우스에서 그저 잘 쉬고 잘 자고 잘 먹고 왔다~하고 끝인 줄 알았는데, 다녀와서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담을 이야기들이 많더라. 📍 arita huis(アリタハウス) Hei-2351-169 Akasaka, Arita, Nishimatsuura District, Saga 844-0024 Japan arita huis(アリタハウス) Hei-2351-169 Akasaka, Arita, Nishimatsuura District, Saga 844-0024 일본 Arita Huis restaurant & hotel reception 아리타하우스는 레스토랑과 카페, 호텔을 겸하고 있는 공간으로 2018년 문을 열었어. ...
%ARABICA KYOTO 히가시야마점 일명 응커피라 불리는 %아라비카 2017년 봄 아라시야마 점을 가보고 2년 만에 다시 마시러, 히가시야마점에 들렀다. 싱글오리진 라떼가 맛있었던 걸 기억하고 이번에도 따뜻한 라떼, 싱글오리진으로 주문했다. 2017년 봄엔 라떼를 블렌드와 싱글오리진 2종류 마셔봤다. 이곳은 라떼아트 세계 챔피언이 만든 카페- 그래서 카페라떼가 대표메뉴겠지? 사실 라떼아트 세계 챔피언이 만든 카페라고 해서 라떼아트를 받으러 가는 건 아니구 여기 카페라떼가 진짜 맛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마셔본 우유 베리에이션 커피 중에서는 %ARABICA와 Unir가 최고다. 아라비카 교토 히가시야마 87-5 Hoshinocho, Higashiyama Ward, Kyoto, 605-0853 일본 Nitta Bakery에서 빵 사서 가는 길~ 교토는 골목골목이 참 정답다. 교토에 자주 오다보니 교토에 가면 어딜 가야하는지, 추천 요청을 받게 된다. 은각사, 금각사, 청수사와 같은 유명 사찰이나 가와라마치, 기온 등 번화가를 다니기보다는 교토의 골목 골목을 거니는 게 내 주요 일과다 ^^;; 그 사이사이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그래서 난 관광지로서의 교토는 잘 모른다... 또륵. 그렇게 골목을 거닐다가 자기 몸 만한 가방을 메고 가는 애기들을 만나는 건 행운! 카와이 ㅠㅠ 히히히 한 블럭을 빠져나와 횡단보도를 ...
교토 카페 센티도 sentido specialty coffee를 파는 곳이다. sentido가 무슨 뜻일까 찾아보니 스페인어로는 감정이 담긴, 슬픈, 애달픈 일본어에는 ti 발음이 없으니 せんちど를 쳐서 한자 검색을 해보면 가장 그럴듯한 게 신선도(鮮度)다. 허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인어로도 괜찮고 신선도라는 뜻도 괜찮고 카페 분위기는 해피한 느낌이라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는 업장이니 둘 중 하나라면 후자에 더 가깝겠다. 내가 보이는 사진 ♡ 무튼 교토 카페 센티도에 왔다. 숙소에서 나서면서부터 니조코야에 갈 생각이었는데 구글맵 보면서 가다보니 근처에 별표 달아두고 이번에 갈 교토 카페 목록에 올려둔 센티도가 있었다. 구글맵 리뷰를 보니 두 번 갈 걸 그랬다고 아쉬워하는 평을 보고 오늘 가보기로 했다. 사진 열심히 찍으면서 들어감~ 잘 해뒀다. 입간판이 많다는 건 친절하다는 의미인 것 같아. 교토 카페 센티도의 오프닝 아워 평일에는 7:30~17:30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8:00~17:30 일요일에는 닫는다. 부부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이 둘이 함께하는 곳인 굿 같다. 여자는 음식을 만들고 남자는 커피를 내린다. 오늘의 싱글오리진은 르완다 원두인데 이 원두를 선택할 경우에 내가 마실 수 있는 커피는 에스프레소, 마키야또, 라떼, 카푸치노 였던 것 같다. 프랜치프레스를 마시고 싶다고 하니 오른쪽에서 원두를 선택하라고 했다...
교토역 카페 쿠라수 Kurasu 방문일 / 2019.06.17 PM 1:13 오늘은 교토역에서 가까운 교토 카페 쿠라수 Kurasu를 소개할까 해요. 일본에 대한 여론이 너무 안 좋아서 밀린 일본 여행 포스팅하는 게 마냥 신나지가 않아요 ㅠ ㅠ 부디 좋은 쪽으로 해결이 되어 다시 맘 편히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쿠라수는 교토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곳인데다 이미 유명한 카페였는데 올해 인스타그램에서 제가 팔로우 하고 있는 어느 작가님이 방문하신 걸 보고 뒤늦게 알게 됐답니다. 교토 역에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식당은 지난 3월에 가본 동양정이 처음이었고 카페는 이번 6월에 다녀온 쿠라수가 처음이에요! 매 여행마다 한 번은 꼭 지나치는 교토역인데 이곳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토역에 있는 스시집도 굉장하다던데! 다음 교토 여행은 자매님이랑 갈 생각이라 교토에서도 이것저것 맛있는 거 많이 먹어보고 싶어요 :-) Kurasu Kyoto 552 Higashiaburanokojicho, Shimogyo Ward, Kyoto 어디지 어디지~ 하면서 걸어가다 보니 저기 로컬 카페 느낌 물씬 나는 카페 쿠라수가 보였어요. 교토역에서 도보 5분 거리, 하지만 캐리어를 끌고 이동하니 7~8분은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카페까지 캐리어를 끌고 가는데 큰 무리는 없었어요. 내내 평지에 계단이 있는 곳엔 평평한 내리막길도 ...
Toyouke Chaya에서 두부요리 정식을 먹고 에어비앤비 워크샵까지 1시간 반 정도의 여유가 있어 미리 표시해두었던 카페를 향해 걸음을 두었다. 카페로 향하는 길이 좋았고 날씨가 도왔다. 교토 카페 Chimney Coffee Hut은 구글맵에서 서칭하다가 알게 된 곳인데 별점도 높고 Coffee Hut이라는 이름에서 끌렸다. 오사카에서 마지막으로 다녀온, 드립커피가 맛있었던 카페 이름이 Coffee Hut이었거든. Chimney Coffee Hut 110-2 Satakecho, Kamigyo Ward, Kyoto 저 고양이가 커피 마시고 있는 입간판이 놓인 곳을 보며 '어머 여기도 되게 아기자기한 카페려나보다'하고 구글맵이 안내하는 대로 모퉁이를 돌았는데 가게로 보이는 곳이 하나도 없어 당황당황 다시 그 집 앞으로 돌아와 '여긴가?'하며 둘러본다. 매일 영업시간을 적어두나보다. 3월 26일이었고 이날은 12시부터 영업하여 19시 30분에 마지막 주문을 받는다고 쓰여있었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장사를 하지 않고 구글에 마감시간이 20시라고 적혀있지만 라스트오더 19:30으로 적어놓은 걸 보면 다 마시지도 않았는데 나가라,고 하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일본 방문객들도 마감시간을 잘 지켜주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어떨까? 입구에 Chimney Coffee Hut이라 쓰여있지 않아 갸웃갸웃하며 기...
자, 이제 배를 채웠으니 좀 걸어볼까. 배를 채웠으나 여전히 컨디션은 저조했다. 가모강까지 걸었다. 구글맵에 Gojo Ohashi Bridge라고 표기된 다리를 건넜다. 좋아하는 가모강을 봐도 기분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착잡했다. 교토에 왔는데 돌아가고 싶다니. 오사카에서 돌아다니지 말고 그냥 숙소에서 3박 4일 쉬다 왔어야 하나 하는 후회도 순간 밀려왔다. 그렇게 돌아다닌 것도 아니고, 이번 오사카 뚜벅이는 꽤 성공적이었기에 지금은 만족만족이다. ㅠㅠ 크, 키야마치도리- 내가 교토에서 제일 좋아하는 거리- 이 거리로 접어들면서 거의 울 뻔했다. "잘 왔어." 하고 말해주는 듯했다. 다행이었다. 이 거리를 걸으며 '내가 교토에 왔구나' 그제서야 실감했다. 내게 그런 마음을 들게 하는 곳이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런 곳이 있기에 이리도 자주 발걸음 하는 것이겠지만. 해가 지고 난 푸른 하늘, 그리고 일정한 간격으로 따스하게 불이 들어온 가로등- 그 정취에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띄었다. 생각해보면, 마제소바 먹은 후로 처음 웃은 거 같아. 키야마치도리를 거닐 때면 꼭 가보고 싶었던 교토 카페 킷사 아가루 킷사(喫茶)는 喫茶店의 준말로 찻집이라는 뜻이고 上る(あがる)는 오르다라는 뜻이란다. 그 자세한 의미를 묻기에 내 일본어가 짧다고 하기엔 길이 자체가 없고... 당시에는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다. 키야마치도리에서 보는 킷...
대전근교여행 공주 카페 추천 엔학고레 7월에는 아리짱의 제안으로 대전여행을 하고 왔어! 서울에 꽁 박혀있다가 부산/경주도 다녀오고 대전에 공주까지 다녀온 알찬 7월이었네 :-) 하루 일찍 내려가서 혼자 대전여행도 슬쩍하고 다음 날 여유롭게 준비하고 대전근교여행 출발~ 아리짱이 제안주신 3가지 여행 코스 중에서 계룡산 갑사에 가기로 했고 가는 길에 전부터 찜해두었던 공주 카페 엔학고레에 들르기로 했어. 흐~ 내가 운전하기 전까지는 못가볼 줄 알았는데 아리짱 덕분에 즐거운 여행하고 왔다네💚 영업시간 매일 11:00~19:00 (L.O. 18:30) 지역화폐, 제로페이 사용 가능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가능 유아시설(놀이방), 남/녀 화장실 구분 카페 엔학고레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불장골길 113-12 엔학고레 대전 서쪽으로 대전근교여행을 계획했다면, 공주 카페 엔학고레를 염두에 두고 있거나, 계획 중에 엔학고레를 찾아냈을 거라고 생각해! 저수지 뷰로 너무너무 유명한데다 유아시설(놀이방)도 갖추고 있고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곳이거든~ 그런데 차를 타고 가다보면,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싶게 외진 시골 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근데, 네비만 잘 찍었다면 그 길이 맞으니 의심치 말고 쭉쭉 이동하라구 :-) 11시 오픈에 11시 8분에 도착했어. 주말이라 혹시나 사람들이 너무 많을까 걱정했는데 일단 주차장이 ...
전주호텔 왕의지밀 가족여행으로 한옥 최고! 지난 주말에는 가족여행으로 전주에 다녀왔어. 이번 여행은 주말이라 차없이 KTX를 타고 갔어. 온 가족이 기차를 타고 이동해본 건 20년도 더 된 것 같네. 가족여행이라 널찍하고 한가로운 곳에 묵고 싶어서 한옥마을에서 차로10분, 전주역에서 13분 거리에 있는 전주호텔 중에 유명한 왕의지밀에서 하루를 보냈어. 왕의지밀은 한국에서 딱 39곳 뿐인 코리아유니크베뉴로 2019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고 있고, 전라북도 건축문화 향상을 이끈 건축물로 인정받아 18년 전북 건축 문화상 금상을 수상하였대. 그외에도 23년 3월에는 모범 납세자 선정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도 수상하였다고 하네. 전국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 단지라고 하더라? 복잡하지 않고 여유가 느껴지는 공간이야. 왕의지밀은 손의준 대표가 부모님을 생각하여 30여 년 쌓아온 건축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이 직접 지은 한옥호텔이며, 나무 향기를 좋아하시던 어머니를 위해 편백나무로 한옥을 짓고 따뜻한 바닥에서 자는 게 소원이셨던 어머니를 위해 전 객실을 온돌로 만들었다고 해. 또한 새가 지저귀는 소리, 풀벌레 소리에 맞춰 흥얼거리시던 어머니를 위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지었다고 하네. 호텔 뒤편으로 나즈막한 산이 왕의 지밀과 잘 어우고 전주천이 흐르고 천변 산책로도 있어서 아침 식사 후에 잠시 산책을 할 수 있었는데 이 시간 또한 평...
모두들 안녕! 오늘도 희제이야 :-) 오늘은 내 생에 두 번 없을 100번째 방문을 목전에 두고 있는 단골식당이자 최애 식당인 송리단길 맛집, 디프이야기를 오랜만에 해볼까해 ㅎㅎ 사진 찍은 걸로 봤을 때 85번 다녀왔더라구. (세어볼 엄두가 안 났는데 작정했음!) 영수증 리뷰를 매번 했으면 밑에 몇 번째 방문이라고 떠서 지금 이거 카운팅 안하고 있었어도 되는데... 딮장님이 리뷰에 내가 너무 많다고 하지말라구 하심 ㅋㅋㅋ 아래는 어제 다녀와서 남겼던 리뷰인데, 여기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나 SNS마케팅을 안해서, 네이버 방문자 평보면 열에 다섯은 나 인듯해... 이게 사진도 너무 너무 많고 내 마음도 크고 그러다보니 포스팅 할 엄두가 안 난 적도 많았고, 이번엔 정말 해야지 하고 사진 올려놓고서는 이 마음을 어떻게 내어놓을까 해서 머뭇거린 적도 많았어. 그러다보니 무려 85번을 다녀왔는데도 작년 1월에 세번째 포스팅을 끝으로 무려 1년 반이 지났더라. 내 애정하는 만큼 담아낼 욕심은 비우고 작년 1월에 올린 포스팅 내용에서 업데이트 된 부분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 소개 등 가볍게 해볼게! 다 쓰고 나서 다시 돌아왔어, 가볍게 써보려고 했는데 오늘 하루종일 이거만 썼다? 역시 마음은 마음대로 안돼 ㅋㅋㅋ 길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면 좋겠어! 디프 방문 예정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길 :D 디프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5길 15 ...
모두들 안녕! 오늘도 희제이야 :-) 지난 주말에는 강변 테크노마트 맛집, 도치피자 강변에 오랜만에 다녀왔어! 도치피자는 서울5대 화덕피자로 오랜 시간 사랑받은 곳이야. 17년도 8월 논현동 도셰프에 방문하며 처음 알게 되어 같은 해 9월 강변점 오픈 소식에 반가웠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17년 9월에 다녀와서 남겼던 후기 링크도 걸어 놓을게~ 강변역 파스타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도치피자 강변역 파스타 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도치피자 강변역에도 점점 맛집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우리 아파트... blog.naver.com 오래된 단독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구조가 독특하고,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편안함을 주는 곳이야. 요즘 가게들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는데, 17년 오픈 이후로 7년째 순항중인 도치피자 강변, 오랜만에 맛있게 먹고 온 후기 즐겁게 남겨볼게 :D 도치피자 강변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62길 14-4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62길 14-4 📞 0507-1434-8012 ⏰ 매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마감 30분 전 라스트오더 🚙 주차 가능 🌼 예약, 단체 이용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서울페이 가능 강변역 동서울 종합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강변역이나 동서울터미널을 경유하거나, 강변 테크노마트 방문, CGV 강변 이용시에 방문하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야....
모두들 안녕! 오늘도 희제이야 :D 지난 주말 날씨 정말 정말 좋았지? 첫날부터 맑고 쾌청했던 덕분에 왠지 6월은 내내 기분이 좋을 것 같아~ 일요일에는 부지런 떨어서 오픈시간에 맞춰 잠실 카페 니커버커에서 정또정이네 조찬 모임을 하고 왔는데, 평일 점심 때 가는 거랑은 완전 다른 느낌이었어! 날씨도 환상적이라 석천호수는 더 예뻤고💚 지난 포스팅에서 점심 때 좀 한가해진 것 같다고 평일엔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오픈 시간대에는 오히려 손님이 더 많을 수 있을 것 같아. 부지런히 움직여보려고 9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기다리고 있던 손님들도 많았고 9시 좀 넘으니까 금새 만석이 되었거든! 니커버커베이글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1층 109~112호 🏡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로 268 1층 109~112호 📞 0507-1393-8808 ⏰ 매일 9:00~18:00 🌼 포장은 웨이팅 없이 가능, 남/녀 화장실 구분, 배민1, 쿠팡이츠 배달가능, 서울페이 가능 🚙 주차 및 발렛파킹 가능 건물 지하주차장 10분에 2500원 인근 주차장 송파여성문화회관(1시간에 1800원) 잠실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 앞으로 다니는 버스도 있고 송파대로에서도 가까우니 빠른 길을 원한다면 네이버 지도에서 길찾기 고고하자! 난 집 근처에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석촌호수 한 번이라도 더 ...
모두들 안녕! 오늘도 희제이야 👋🏻 잠실 송리단길 베이커리 카페가 새롭게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볕좋은 날 점심시간 이용해서 날래 다녀왔어~ 오픈 전부터 프랑스 가정집 분위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무려 3층 짜리 베이커리 대형카페였어! 노란색의 외관이 멀리서도 눈에 확 띄더라. 게다가 귀여운 오리가족이 반기는데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어 💛 오쿠쿠베이커리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459 🏠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459 📞 0507-1404-5993 ⏰ 매일 11:00~22:00 / L.O 21:40 🌱 단체 이용 가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주차 가능 🚙 최초 10분 1,000원, 추가 10분당 1,000원 포장(잠시 정차)할 때는 매장 우측에 10분 내로 가능 매장 이용하는 경우 매장 뒷편 '웅산주차장' 또는 송파나루역 2번 출구 앞 '송파나루터' 주차장 이용 송리단길 대형카페 오쿠쿠 베이커리는 크로와상과 프랑스 페스츄리 전문점인데 한국에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튀김 크로와상까지 맛볼 수 있는 곳이야. 캐슈넛이 들어가 고소한 아인슈패너는 물론 필터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완전 좋았어! 잠실 빵지순례 코스로도 꼭꼭 넣어둘만해 :) 이제 갓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맛집이라 인스타에 포스팅이 아직은 별로 없지만, 오리가족이 귀여워서 링크 걸어둘게! 오쿠쿠 베이커리(@ok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