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치기낚시대
22021.12.05
인플루언서 
낚시하구
7,422운동레저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
13
최근 쓰고 있는 구멍치기낚시대

최근 주말마다 뜬방을 다녀서 그런지 미끼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장어 손맛도 보고 싶고 해서 이번 토요일은 구멍치기를 다녀왔습니다. 최근 구멍치기 낚싯대로 운영하고 있는 레드펄스 다싸 7-515입니다. 제가 주력으로 쓰고 있는 구멍치기낚시대의 길이는 5미터 언저리입니다. 짧은대도 쓰긴 하지만 테트라 끝치기나 걸치기등 범용성을 생각하면 5미터는 넘어야 활용도가 많습니다. 다싸7호대는 연질성 강한 로드입니다. 캐스팅시 출렁임도 심한데 로드 복원력도 느린편이라 서프대보다는 이소대나 카고대와의 성질이 더 비슷한 거 같네요. 진출식 돌돔대가 구멍치기로 운영하기는 좋긴 하지만 단종된 제품이 많아 구하기도 힘들고 as나 가격적인 면에서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대용으로 최근 다싸7-515를 쓰고 있는데 다른 거 안 보고 as 하나 보고 씁니다. 빠른 as 처리와 저렴한 비용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as가 좋으니 로드가 부서져라 마음 놓고 쓰게 되네요. 겨울이라 예민해져있는 장어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바늘과 미끼를 다운사이징 해줍니다. 현제 주력 바늘은 세이코20 지누12호 입니다. 요 며칠 내림수온을 찍다가 14도 근처에서 조금 안정을 찾는 흐름이 보입니다. 이럴 때는 장어나 락피시들 활성도가 돌아옵니다. 첫수는 6짜 장어입니다. 길이에 비해 빵이 작네요. 오늘도 구멍에는 불가사리와 공벌레들이 장어 미끼를 두고 쟁탈전을 벌입니다. 오늘은 저의 ...

2021.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