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인플루언서 @소소헴입니다 부쩍 자란 아기의 목욕을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요. 예전부터 써온 천기저귀나 속싸개의 한계를 느끼곤 '이제 엄마 아빠랑 같이 쓰면 되겠다!' 했는데요 얼마 전에 잡지를 한 권 봤는데 수건 권장 기간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답니다? 깨끗이 빨면 오래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ㅜㅜ 기억도 안 나는 구입 시기를 떠올려보고, 뻣뻣함이 디폴트가 된 우리집 물건 상태를 보아하니 이걸 우리 에헴이에게 똑같이 쓰라고는 못하겠...>< 주변 육아맘들은 정착수건 뭐 쓰나 물어보다가 매일 쓰는 타올 아무거나 쓰는 거 아니라면서 온가족 같이 사용하니 내구성 + 항균력은 기본이고 캐시미어급 부드러운 촉감도 챙기라고 조언 받았어요. 고르고 골라 공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정착수건 캘리코튼 산타바버라 수피마 타올을 선택했어요. 비염이 둘이나 있는 집이라 먼지없는수건,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니 흡수가 빠른 것을 중점으로 삼고 우리집에 맞는 타월을 골랐답니다. 언제부터 함께였는지도 모를 타월들을 보내주고 새걸로 주문했는데 선물처럼 포장되어 온 거 있죠? 집안일하는 엄마에게 세심한 포장 포인트 감동! 예뻐서 사진도 남겨보고 정리했지요^^ 빨래 전에 상태도 한번 확인해 주었어요 흰색은 부담스러워서 늘 색감이 있는 것을 고르는데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라벤더색으로 골라봤답니다. 촌스럽지 않은 색감이라 더 맘에 들었어요. 캘리코튼만의 센스도 느낄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