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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0일 금요일은 둘째 아들 대학교 기숙사의 짐을 빼는 날 하루 휴가를 내서 다녀오기로 했다. 당일 아침에 집에서 일찍 출발해서 아산의 명소인 공세리 성당과 주변 빵 카페를 잠시 둘러보고 아들한테 가기로 했다. 먼저 공세리 성당으로 가보자~ Go Go~! 공세리성당 공세리 성당 입구에 주차장에 차를 파킹 한 후 성당 방향으로 걸어 올라간다. 잠시 후 멋스러운 자태의 큰 팽나무 옆으로 그 유명한 공세리성당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 공세리 성당 공세리 성당은 1890년에 시작된 12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성당으로 충청남도 지정기념물 144호이면서, 2005년도에 한국관광 공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성당으로 선정된 성당이라고 한다. 뾰족한 탑과 높은 천장이 눈에 띄는 전형적인 고딕 양식의 건축물은 멀리서 보아도 고풍스럽고 웅장하다. 1801년부터 1873년 신유, 병인박해 때 이 지역에서 순교한 32명의 순교자들을 모시고 있는 순교성지 이기에 더욱 경건하고 의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멋진 공세리성당을 배경으로 숲님의 모습을 인증한다. 공세리성당 주변에 자리 잡은 팽나무 공세리성당 내부로 들어가 보니 정말 조용하고 성스러움이 느껴지는 장면이다. 앞으로 걸어가다가 뒤를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다. 너무 조용하다. 정적이 흐르는 듯 평온함이 느껴진다. 나가기 전에 홀로 인증샷을 남겨본다. ^^ 나와서 측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