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여행
2820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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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여행 사자바위 국가지질공원 ^^

백령도 여행 사자바위 국가지질공원 ^^ 백령도는 지질공원입니다. 유네스코 정의에 따르면 '단일의 통합된 지리적 영역으로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나 경관이 보호, 교육, 연구, 지속가능한 발전의 전인적인 개념을 가지고 자연자원 및 문화자원과 연계하여 이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국내에서는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 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환경부장관이 인정한 공원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백령도를 여행하다가 보면 어디에서 이런 신기하고 신비로운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바위는 사자바위입니다. 바닷물이 너무 맑아서 투명하게 바닷속이 들여다 보입니다.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는 예로부터 서해 바닷길의 중심에 위치하여 일제 강점기까지 번성하였으나 625이후 군사적 대치로 인한 각종 통제의 중심이 된 지역입니다. 최근에 이르러 남한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 지질학적 특징으로 인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2014년부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기 시작하여 2019년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습니다. 사자바위라고 하는데 이 모양이 사자일까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얼굴은 사자 같기도 하고 해태의 얼굴 같기도 한데 몸통은 용 같았습니다. 바로 위는 북한 방향이어서 바다는 고요하게 그지없었습니다. 오히려 평화로웠다는 표현이 딱 맞았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