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가볼만한곳
18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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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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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문헌서원

서천 가볼만한곳 문헌서원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은 문헌서원 날씨는 더웠지만 그 어디에선 가는 가을이 오고 있었습니다. 아직은 배롱나무꽃이 피어있지만 이제는 져 가고 나뭇잎들이 서서히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마음을 안정되고 하고 싶은 나만의 여행지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곳입니다. 문헌서원은 고려의 대학자 가정 이곡 선생과 목은 이색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하여 1576년 한산군수 이성중과 유림들의 공론으로 효정사를 지었습니다. 천년솔바람길 1구간(문헌서원-기린봉-문헌서원) 2구간(문헌서원~건지 산성) 3구간(문헌서원~ 문헌서원)까지 걷기 코스가 있습니다. 문헌서원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로 1984년 5월 17일 지정되었습니다. 확 트인 공간이 마음을 참 편안하게 만들어주는데요 문헌서원은 1610년(광해군 2)에 한산 고촌으로 옮겨 복원하였고 1611년 문헌서원으로 사액되었습니다. 그 후 1871년 서원철폐령으로 철거되고 단을 설치하였습니다. 1969년 유림들에 의해 현 위치로 복원되었습니다. 2012년 문헌서원 전통 역사 마을조성 사업에 의해 현 위치에 개축하였습니다. 문헌서원은 가정, 목은 선생과 함께 문양공 이종덕, 인재공 이종학, 양경공 이종선, 문혜공 이맹균, 백목헌 이개, 음애공 이자 선생 등을 배향하고 있습니다. 매년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진수당은 원생들...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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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립니다. 서천 가볼만한곳

서천군 제2회 장항 맥문동꽃 축제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 열립니다. 서천 가볼만한곳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는 맥문동이 피어나 보라색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작년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에 이어 올해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8월 23일(금요일)~8월 27일(화요일)까지 장항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보라빛 물결의 아름다운 향연 서천 장항 맥문동 꽃 축제에서는 맥문동 트롯 페스타가 8월 25일 일요일 저녁 7시 30분 ~9시까지 서천 장항 송림 산림욕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초대가수는 박민수님, 강유진님, 구재영님, 성철님이 출연하고 드레스코드 퍼플데이로 행사기간 중 보라색 옷을 입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임별 선착순 깜짝 이벤트가 있습니다. 장항 스카이워크가 있어요. 요금은 2000원이지만 서천사랑상품권을 교부하기 때문에 서천군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관람시간 09:30~18:00 휴관일 매주 월요일 / 1월 1일, 설날, 추석 장항스카이워크에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맥문동꽃과 갯벌이 보입니다. 맥문동도 보라색, 해당화도 보라색 꽃구경에 눈이 호강합니다. 끝에서 끝까지 온통 맥문동의 물결입니다. 맥문동은 백합과에 속하며 맥문동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곳입니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덩이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하는데 소염, 강장, 진해거담제 및 강심제로...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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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마량포구 해뜨는마을 바다 성경전래기념공원

서천 가볼만한곳 마량포구 해뜨는마을 바다 성경전래기념공원 해뜨는마을 마량포구 가는 길 해안선을 따라 가다보면 홍원항을 지나 마량포구에 도착합니다. 마량포구 가는 길에는 바다를 향해 "마량포구"라는 글씨가 쓰여있는데 멀리도 보아도 참 예쁜 곳이라 내리고 싶은 곳입니다.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협소합니다. 서천 바다와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마량포구가 있는 서천 바다의 끝이 보일랑 말랑 가물가물거립니다. 마량포구에서는 주꾸미 축제, 자연산 광어 도미축제가 열리는 곳입니다. 주변에 성경전래기념관, 마량리동백나무숲이 있어서 함께 가보기 좋은 곳입니다. 마량포구에서 뒤 방향으로 성경전래기념관이 언덕에 있어 내려다보고 있고 주차장 옆으로는 성경전래지기념공원이 있습니다. 크기도 큰 배가 우뚝우뚝 솟아 있습니다. 1816년 9월 5일 영국 해군 Murray Maxwell 대령과 Basil Hall 대령이 순양함 Alceste 와 Lyla 호를 타고 서해안 탐사차 이곳 서천 마량진 해안에 들려 해도를 작성하고 한국에서는 최초로 마량진 첨사 조대복에게 성경을 건네 준 역사적인 곳입니다. 성경전래지기념공원은 나무와 잔디가 있어서 쉬어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곳곳에 성경 말씀이 쓰여 있어서 걸으면서 읽어보면 성령 충만 해집니다. 많은 배들이 오고 가며 정박하는 항구입니다. 배에서 봄이면 주꾸미, 여름이면 광어, 도미 등 많은 수산물이 ...

202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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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

서천 가볼만한곳 한국최초 성경전래기념관 서천 마량포구는 우리나라 역사적인 항구입니다. 해가 뜨는 것과 지는 것을 볼 수 있고 쭈꾸미축제, 자연산광어도미축제도 열리고 이곳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최초 성경이 전래된 곳이기도 합니다. 서천 마량포구를 내려다보며 성경전래기념관이 있고 아펜젤러 순직기념관, 성경전래지기념공원이 있습니다. 마량포구를 내려다보고 있는 언덕 위에 한국최초 성경 전래지 기념관이 있습니다. 오픈시간은 10:00~17:50 관람료는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600원 경로, 장애우, 국가유공자 1000원입니다. 매주 수요일 휴관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무)입니다. 1816년 9월 5일 2척의 영국함대가 서해안 일대의 해도 작성을 하던 중 마량진에 정박하였습니다. 알세스트호의 함장 맥스웰을 통하여 첨사 조대복에게 한국최초의 성경이 전달되었습니다. 그 당시의 일들이 책으로 엮어서 서구사회에 조선이 소개되는 접촉점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받은 성경은 1611년(초판) 킹제임스 성경이고 최초의 성경전래가 한국 교회의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오늘의 대한민국에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청나라 진출을 꾀하던 영국은 동인도회사를 통한 끈질긴 개항요구로 1780년대부터 청나라와 무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영국 동인도회사는 중국으로부터 차, 도자기, 목면 등을 수입하고 영국의 모직물, 면직물 등을 수출했습...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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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비인해수욕장 서해 바다 해수욕장

서천 가볼만한곳 비인해수욕장 서해 바다 해수욕장 서천 서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선도리갯벌체험장-선도3리- 다사항으로 연결되는 길입니다. 고즈넉한 바다의 풍경이 있는 곳입니다. 바닷가 앞쪽으로는 주민들이 살고 계시는데요 생태탐방로가 있는 비인해수욕장입니다. 비인해수욕장은 2021년부터 반려해변으로 지정,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천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서천군 장항읍, 마서면, 종천면, 비인면, 서면 일원입니다. 지정면적은 6,809ha 2018.9.3 람사르습지로 등록되었습니다. 서천갯벌은 자연상태의 원시성을 유지하며 펄과 모래갯벌이 조화롭게 조성되어 다양한 저서생물과 풍부한 수산자원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서천갯벌은 검은머리물떼새, 황조롱이, 노랑부리저어새 등 법적 보호종의 서식처이며 갯벌의 지형,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나 갯벌을 보전 관리합니다. 갯벌과 기능과 가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 기후변화 완화, 홍수조절, 토양유실방지, 지하수 함양, 수질정화, 생태교육과 문화유산, 어업인의 소득자원을 제공합니다. 비인해수욕장은 해변 길이가 2.5km이고 폭이 700m로 광활합니다. 해송림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 때이면 2~3km의 갯벌이 펼쳐집니다. 그래서 해수욕과 갯벌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바다 해변에는 조개껍데기가 많았어요. 신비하게 생긴 바위가 있는...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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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자연산광어도미축제 가볼만한곳 광어축제 마량포구

서천 자연산광어도미축제 가볼만한곳 광어축제 마량포구 서천 마량포구에는 항상 즐거움이 가득 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 쭈꾸미축제 등 서천의 바다에서 잡아올린 싱싱한 축제입니다. 이날 평일이고 비가 와서 대부분의 부스들이 문을 열지 않았지만 먹거리동 회 판매장에는 식사를 하러 보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자연산 광어 도미 오늘의 시세는 1kg 에 18000원이었는데 광어, 도미의 크기가 너무 커서 여러사람이 먹을 수 있는 크기였습니다. 서천 홍원항 지나 마량포구가는길 마량포구는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마량포구 가는길에 바다를 향해 있는 "해뜨는마을 마량포구" 색이 너무 선명하고 예뻐서 멈추게 됩니다. 잔잔한 마량포구 바다와 저 멀리 등대도 보입니다. 주변에 마량리동백나무숲, 성경전래지기념공원, 아펜젤러 순직기념관, 성경전래지 기념관. 홍원항 등 주변에 가볼 곳도 많습니다. 마량포구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제18회 서천자연산광어도미축제는 5월 4일부터 5월 19일까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맨손 광어 잡기와 광어 낚시 체험, 광어 보물찾기와 어부 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 도미, 광어 요리장터, 서천특산물 판매 부스가 운영이 됩니다. 프로그램은 평일보다 주말에 더 풍성합니다. 내가 간 날은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이른 시간이라 막 준비 중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제인 바쁜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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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판교역 판교마을 판교 문화를 품다

서천 가볼만한곳 판교역 판교마을 판교 문화를 품다 시간이 멈춘 마을 서천 판교마을도 이제 새단장을 합니다. 마을의 전체적인 모습은 변하지 않고 근대문화유산인 마을의 여러 건물들을 재정비하고 있었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완성이 될지 완성될 날을 기다립니다. 판교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판교역이 있습니다. 장항선의 철도역으로 장항선 직선화 사업개통과 함께 2008년 11월 28일에 판교면 저산리로 이전하였고 모든 무궁화호가 정차합니다. 역명은 마을 어귀에 있던 나무다리에서 유래한 지명인 '판교'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시간이 멈춘 마을 판교에 들어서면 구) 역전 소나무가 있습니다. 1930년대 신봉균과 박동진씨가 심은 소나무라고 합니다. 천안, 광천, 대천 등에서 판교로 장을 보러 왔었는데 열차가 몇 번 다니지 않아 기다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역 광장 소나무 근처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지켜보며 함께 한 소나무입니다. 구) 판교역 일제강점기 식량약탈과 전쟁물자, 징용, 징병, 위안부 수송을 위해 장항선을 개통하면서 예로부터 저산팔읍(서천, 비인, 한산, 홍산, 임천, 부여, 공주, 남포) 보부상의 육로였던 서천, 부여, 보령의 중심지에 있던 서천군 동면 판교리 판교장의 이름을 따 "판교역"이라고 하였습니다. 해방 후 판교역은 도시로 향하는 길목이었고 6.25전쟁의 아픔도 고스란히 겪었으며 학생들의 통학 열차와 희망과 꿈을 안고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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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마량리동백나무숲 동백꽃말

서천 가볼만한곳 마량리동백나무숲 동백꽃말 이번 봄에는 꼭 마량리 동백나무숲을 가야지 하고 꼽아 두었던 곳인데 아직 동백꽃이 많이 피지 않았어요. 아마 마량리 동백나무숲에서는 3월 중순 경 동백꽃이 만개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날 비도 오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여서 온몸을 꽁꽁 싸매고 걸었지만 마구 달려오는 봄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은 500년 된 동백나무 100여 그루가 바닷가 언덕에 자생하며 숲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천연기념물 제169호입니다. 주차장이 넓고 입구에서 동백정이 있는 언덕까지 올라갔다고 내려오는 코스인데요 나지막한 언덕 전체가 다 동백나무입니다. 입장료가 있는데요 어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입니다. 마량리 동백나무숲에 들어서면 바로 앞에 계단과 함께 동백나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예쁜 곳이 보입니다. 이곳은 내려오는 계단이고 올라가는 길은 왼편 평지로 걸어갑니다. 동백나무숲으로 가는 길 오른편으로는 동백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데요 꽃망울이 맺혀 있고 그중 일부는 동백꽃이 피어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이제 언덕 전체를 동백꽃으로 덮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동백은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교목으로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닷가에서 피는 붉은 꽃이라는 뜻으로 해홍화라고도 합니다. 꽃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피고 열매는 1...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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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장항 도선장공원

서천 가볼만한곳 장항 도선장공원 서천 장항역 도시탐험역에서 음식골목 맛나로 6080을 지나 도선장공원까지 걸어왔습니다. 걸으면서 보는 풍경은 마치 시간 여행을 간 듯한 풍경입니다. 맛나로 6080에서 점심을 먹고 서천군 문화예술 창작공간 앞으로 걸어서 큰 길을 건너 도선장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서천군 문화예술창장공간은 근대문화유산인 장항 미곡창고를 213년에 리모델링한 지역재생공간입니다. 지역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카페, 다목적홀, 전시장, 세미나룸 등의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선장공원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도선장 가는 길로 색다르게 꾸며져 있어요. 계절별로 다른 감동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잠시 쉬어가도 좋은 곳입니다. 도선장공원으로 들어가니 도선장 갤러리가 있습니다. 이 일대를 걸어다니면 2020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볼 수 있습니다. 송빙교는 1960년도 원양어선에 130kg 얼음을 1~2ton까지 채워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얼음을 이송하던 다리를 송빙교라 하였는데 얼음을 가득 실은 배는 멀리 나가 어업을 하여 싱싱한 수산물로 가득 채워 돌아옵니다. 싱싱한 수산물을 식탁에서 맞이하기까지의 출발점입니다. 갯벌이 넓게 펼쳐져 있어요. 바다로 이어지는데 항구도시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도선장 공원에는 해병대 장항지구 전투 기념비가 있습니다. 이곳은 6.25전쟁 발발 후 해병대가 ...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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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신성리갈대밭 가을명소 10월에가볼만한곳 10월여행지

서천 가볼만한곳 신성리갈대밭 가을명소 10월에가볼만한곳 10월여행지 가을이 오는 소리가 아주 크게 성큼성큼 다가오는 곳 신성리갈대밭이 있습니다. 이미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소개된 곳이자만 갈 때마다 기분이 새롭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흔들흔들거리는 갈대 사이를 거닐며 가을의 기운을 듬뿍 담아오는 곳입니다. 지금 이 계절에는 초록이 갈색으로 변해가고 있어 가을이 더욱 피부에 와닿는 느낌입니다. 신성리 갈대밭은 한글명 갈잎을 달고 있는 대란 뜻입니다. 천 년 전부터 형성되어 온 신성리갈대밭은 약 7만평 규모로 밀물과 썰물이 만났던 지역으로 금강하구에서 웅포까지 나룻배가 왕래했던 교통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도 금강하굿둑이 조성되면서 담수화되었습니다. 한산소곡주와 신성리갈대밭은 서천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꼭 찾으시는 곳입니다. 특히, 가을에는 흔들리는 갈대와 함께 가을을 가까이서 느끼는 곳입니다. 신성리갈대밭은 금강하굿둑에 아주 넓게 갈대가 펼쳐져 있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온통 갈대밭인데 핑크물리길도 있다고 하는데 아직은 핑크뮬리길로는 못가봤어요. 금강하굿둑 쪽으로는 갈대가, 그 반대편 주차장 일대에는 벼가 황금물결을 이루며 누렇게 익어갑니다. 하구둑에 보이는 코스모스에서 가을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지입니다. 아직도 영화속의 생생한 장면과 함께 출연 배우들의 사진이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으며 그때 그시절...

202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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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 해수욕장 바다 해루질 조개잡이 캠핑장 충청도 서천 가볼만한곳

춘장대 해수욕장 바다 해루질 조개잡이 캠핑장 충청도 서천 가볼만한곳 서천 장항맥문동꽃축제에 갔다가 춘장대해수욕장에 갔어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얼마나 내리던지 우산이 바람에 날려 뒤집어졌는데 그나마 잠시 비가 멈추었습니다. 여름의 끝자락인데 여름 같지 않은 날씨였습니다. 서늘해서 마치 가을 같은 날씨였어요. 춘장대해수욕장은 굉장히 큰 해수욕장인데 비로 인해 텅 비었습니다. 모래사장에 갈매기들이 가득 앉아 바다를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바람까지 쌩쌩 불어와 하루 사이에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 날이었습니다. 파도도 거세게 몰아쳤어요. 백사장의 길이는 2km, 폭은 200m, 평균수심은 1~2m, 수온은 23도 아카시아숲이 울창하고 해송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자연학습장 8선 가운데 하나이고 서천군이 지정한 청정구역 10선에 드는 곳입니다. 비는 잠시 소강상태를 맞았지만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모래사장을 거닐며 쉬고 있는 갈매기를 쫓는 것 밖에는 할 일이 없네요. 그런데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도 갈매기도 느릿느릿 여유를~~ 모든 시간들이 멈추어버린 듯 느리게 흘러만 갑니다. 모래사장에는 조개껍데기가 유난히 많아요. 춘장대 해수욕장에서는 물이 빠져나가면 넓은 갯벌이 형성됩니다. 그래서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해루질, 조개잡이를 많이 합니다. 해루질이란 밤...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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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국립생태원 충남데이트코스 실내동물원도 있어요

서천 아이들과 가볼만한곳 국립생태원 충남데이트코스 실내동물원도 있어요. 비가 많이 온다고 예보된 날씨였지만 시간에 따라서 비가 내렸다 멈추었다가를 반복했습니다. 서천 국립생태원 가는 시간 정문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하는데 비가 내리는 고로 에코리움과 좀 더 가까운 서문 쪽으로 향했습니다. 자연 생태가 그대로 보존된 지역이라서 걷는 기분이 상쾌했습니다. 서천국립생태원 입장료입니다. 대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도 멋진 조형물과 어린이놀이터 등 많은 것을 볼 수 있고 서문으로 들어갔더니 이렇게 예쁜 조형물이 있네요. 마침 비도 그쳤습니다. 땅과 물이 만나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습지생태원에는 비가 많이 내렸어요. 민물과 기수 또는 바닷물이 축축한 상태를 유지하는 곳으로 이러한 환경에 적응한 고유한 생태계가 나타납니다. 습지는 물고기를 비롯한 수많은 야생동물이 알과 새끼를 낳고 살아갈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일 뿐만 아니라 물을 깨끗하게 하고 홍수를 예방하며 지하수를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국립생태원의 습지생태원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내륙습지를 모델로 조성한 한반도 습지와 이곳에 생육하는 식물을 생활형별로 구분하여 조성한 수생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이 10주년을 맞았어요. 앞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입니다. 서천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재현한...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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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시간이 멈춘마을 판교마을

서천 가볼만한곳 시간이 멈춘마을 판교마을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 판교역이 있는데 이름이 똑 같은 곳이라 더 관심이 많이 갔던 서천판교역입니다. 이제는 그 시절의 이야기를 잔뜩 간직한채 그자리에서 그 시대의 역사를 말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서천 9경 제1경 마량리 동백나무숲 제2경 신성리 갈대밭 제3경 한산모시마을 제4경 문헌서원 제5경 춘장대해수욕장 제6경 국립생태원과 해양생물자원관 제7경 금강하구철새도래지 제8경 장항송림산림욕장과 스카이워크 제9경 유부도와 서천갯벌 판교마을에서는 판교 스탬프투어가 진행되고 있으니 스탬프를 찍으며 판교를 둘러보면 더 많이 아실 수 있습니다. 판교역 앞에는 (구)역전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1930년대 신봉균과 박동진 씨가 심은 나무로 전해지는데 천안, 광천, 대천 등지에서 판교로 장을 보러 왔는데 하루에 열차가 몇 번 다니지 않아 기다리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역 광장 소나무 근처에서 쉬게 되었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고 먹을 거리부터 광대, 약장수, 동동구르무 장수 등이 몰려들어 장사하는 모습이 진풍경이었다고 합니다. 1930~40년대에는 강제징용과 위안부로 끌려가는 우리들의 가족을, 1950년대에는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을, 1960~80년대에는 좀 더 나은 삶과 꿈을 안고 무작정 도시로 향했던 수많은 이들의 한과 설움, 이별, 희망을 지켜본 소나무입니다. 판교역은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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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실내 서천 씨큐리움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서천 씨큐리움 해양박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와~~ 여기 대단하네요 어른도 즐겁고 아이도 즐겁고 함께하기 좋은 서천 씨큐리움입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SEA(바다)+ Queftion(질문) + Rium(공간)의 합성어로 바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교육의 공간이란 의미입니다. 약 7,000여 점 이상의 해양생물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아주 큰 고래 조형물이 있는데 사진 찍기도 좋고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씨큐리움에는 멤버십제도가 있습니다. 연간 회원제로 일반회원 15.000원 (1인) 가족회원(4인 기준/1인 추가시 5.000원) 전문해설사가 재미있고 신비한 해양생물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해설 시작 시간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평일/일요일 6회 여기에 17:00( 토/공휴일 7회가 더해집니다.) 잠깐 멈춰 서서 샅샅이 읽고 들어가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1층 어린이체험전시실은 바다마을 고래고래를 주제로 어린이의 눈 높이로 해양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 실내 체험, 놀이 공간입니다. 바닷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이좋은 친구들을 주제로 '같이놀자 흑등고래, 따라갈래 빨판상어, 여기숨어 말미잘숲, 쉬어갈게 바다쉼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용료는 무료이고 1회당 1시간 (1일 6회, 회당 120명 제한입니다. 대...

202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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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가볼만한곳 힐링데이트 봄기운 가득한 치유의 숲

충남 서천 가볼만한곳 힐링데이트 봄기운 가득한 치유의숲 불과 며칠 사이에 봄이 성큼 다가온 곳 같았습니다. 다른 해보다 꽃들이 빨리 피어나고 있어서 꽃구경을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서천 치유의 숲은 온통 초록초록했습니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산책길 호수를 한 바퀴 돌아 걸으며 힐링센터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지친 일상의 피로가 말끔히 없어질 것 같습니다. 번잡한 세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힐링데이트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서천 치유의 숲은 걷기 좋은 길이에요. 산림치유를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곳으로 소나무와 참나무류의 숲길을 활용한 산림치유프로그림과 싱잉볼, 아로마테라피, 통나무명상해독체조 등을 활용한 내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킬 수 있는 웰니스 관광지입니다. 하늘물빛 저수지로 가는 길에는 서천유아숲체험원이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와도 좋은 곳으로 아이들이 숲에서 오감을 통해 느끼고 스스로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장입니다. 나무암벽타기, 오소리동굴, 산오르기, 짚라인, 트리하우스, 한글모임, 산넘고물건너의 체험시설이 있습니다. 양옆으로 난 길을 따라 저수지로 올라가면 왼쪽은 대나무 쉼터, 오른쪽은 소나무소리쉼터입니다. 저는 오른쪽으로 올라갔는데요 그곳에는 소나무 소리쉼터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소나무, 바람소리, 새소리, 벌레소리 등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걷거나 명상을 하면 알파...

202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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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동백꽃 쭈꾸미축제 마량포구 충청도 서천 바다

서천 가볼만한곳 충청도 쭈꾸미축제 마량포구 충청도 서천 바다 동백꽃 피는 계절에서 쭈꾸미 축제 서천의 봄이 아름다웠습니다, 서천의 봄의 시작을 알리는 2023서천 동백꽃 쭈꾸미축제가 2023.03.18~04.02까지 서천군 마량진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먹거리와 볼거리 많은 축제장으로 사람들이 북적북적였는 축제장이었습니다. 서천 동백꽃 쭈꾸미축제장 마량진항으로 가는길에 차가 막혀서 아펜젤러순직기념관에서 차를 내려 마을을 가로질러 내려갔습니다. 동백꽃도 피어있고 벽화도 그려져 있는 정겨운 마을이었습니다. 마량진항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전래지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서천 비인항에서 마량진항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마을에서 마량진향으로 내려가면 한국 최초 성경전래 당시 영국 함선과 조선 판옥선이 웅장한 모습으로 서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성경 전래가 이루어졌던 1816년 마량진 앞바다는 1816년 9월 5일 해상 교역로 확보를 위해 중국 연안과 우리나라 서해안을 탐사하던 영국 함선이 마량진 갈곶에 정박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마량진 첨사 조대복과 비인현감 이승열에게 세 권의 책을 주었는데 그중에 한 권이 성경이었습니다. 이곳 한국 최초 성경전래지 기념공원에 제작, 설치된 배 모형은 그중에 육지와 가까운 곳에 정박했던 라라호와 이를 문정(남의 나라의 배가 처음으로 항구에 들어왔을 때 관리를 보내어 그 사정을 묻는 일)하기 위해 마...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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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판교마을 스탬프투어 근대문화역사 여행

서천 가볼만한곳 판교마을 스탬프투어 근대문화역사 여행 서천 판교마을은 "시간이 멈춘 마을"인데요 근대문화역사가 고스란히 시간이 멈추어서 더 정겨운 마을이었습니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조금은 느리게 아니 그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서천판교마을 한 바퀴는 또 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이었습니다. 마치 시간 여행자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판교마을의 옛 명칭은 비인군'동면'이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42년에 '판교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충남의 3대 우시장'으로 꼽혔고 세모시장과 도토리묵으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은 판교 현암리의 근대건축물 리모델링과 문화체험 기능 도입을 통하여 특색있는 근대문화유산 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옛 판교역이 판교 특화음식촌으로 바뀌고 그 앞에는 오랜 세월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소나무가 있습니다. 이 소나무는 1930년대 신봉균과 박동진씨가 심은 소나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등 근대역사와 함께하고 고스란히 지켜본 목격자 나무였습니다. 열차가 하루에 몇 번 다니지 않아 천안, 광천, 대천에서 장을 보러 왔던 사람들이 역 광장 소나무 근처에서 쉬어가게 되어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고 장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소나무는 1930~40년대 강제징용과 위안부로 끌려가는 우리 가족을 지켜보고, 1950년대에는 625사변을, 1960~80년대에는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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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가볼만한곳 5곳 충남 여행 판교마을, 동자북마을,아리랜드,서천수산물시장,동부저수지

서천 가볼만한곳 5곳 충남 여행 판교마을, 동자북마을, 아리랜드.서천수산물시장, 동부저수지 친구들과 함께 로망스투어 여행 상품으로 서천 여행을 하고 왔어요. 요즘 사회적 거리 두기가 많이 완화되어 다니는 것이 한결 편리해졌는데 집에서 가만히 있기에는 몸이 뒤틀려서 로망스투어여행사의 서천여행시티투어 상품으로 다녀왔는데요 다른 상품은 장항스카이워크, 송림산림욕장, 신성리갈대밭, 한산오일장 등 널리 알려진 곳인데 반해 이 여행 상품은 서천의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갈 수 있어서 나에게는 더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이 여행상품은 모객이 되면 운영이 되는데요 서천여행코스로도 참 좋았습니다. 1. 판교 마을 경기도에 판교가 있는데 서천에도 판교가 있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한 마을인데요 근대유산 건축물로 지정된 건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서 무척 흥미로운 마을이었습니다. 옛 '공관'이라 부르던 건물은 새마을 운동 당시 근면, 자조, 협동이라는 가치로 건립되었습니다. 문화생활을 위한 판교 극장은 미산, 옥산, 홍산, 문산, 비인, 서면 등 주변 지역 사람들도 영화를 보러 몰려들었으며 그 인기는 대단하였습니다. 영화 상영은 물론 유명 가수들의 쇼 프로 공연과 콩쿠르도 열렸지만 1970년대 월남전 이후 텔레비전이 보급되면서 극장도 하향 길로 들어섰고 이후 체육관으로 잠시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판교역, 판교 극장, 일본 가옥 장미사진관, ...

202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