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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미술관 벗이미술관 ^^ 용인 벗이미술관에서 "굴레를 벗어나 round table" 전이 2022.04.24까지 열립니다. 벗이미술관은 2021년 창작레지던시 1기 결과보고전 "노마디즘"에 이어 레지던시 2기 결과보고전 "라운드 테이블"을 개관합니다. 벗이미술관 창작레지던시는 올해로 3주년을 맞아 계속해서 아웃사이더 아트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벗이는 한글로는 '벗'이라는 이름으로 항상 우리의 곁에 있는 친구이자 소중한 벗이 되고자 하는 한편 영문으로는 'VERSI'라는 의미로서 쓰여 'Diversity(다양성)'라는 뜻이 있습니다. 전시동, 작가동 및 부대시설과 설계 당시부터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관람 및 누구든지 쉽게 관람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술관 관람료입니다. 용인시민에게는 1,000원 할인이 되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0년 아웃사이더 아티스트에 대한 창작지원 및 소통을 목적으로 시작한 벗이미술관의 창작레지던시 2기 아티스트인 장두루, 추지영, 한미숙은 정크 아트, 입체 미술, 평면 작업 등 하나의 카테고리로 정의하기 어려운 작업을 선보이지만 우리는 본 전시를 통해 작가 3인의 각기 다른 개성과 예술성을 우열 없이 조화롭게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라운드 테이블'은 '원탁회의'를 뜻하는 학술 용어로 회의 참가자들이 석순의 서열을 배제하고 대등한 관계로서 자유롭게 발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