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베트남 3달 살기 하러 갔다. 갑자기 엄마가 아파서 응급실에 가고 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시술을 했다. 부작용으로 예정이던 월요일 퇴원이 미루어졌다. 엄마가 퇴원을 못하다는 다른 말로는 동생고양이들 케어를 내가 전적으로 해야한다. 동생네 고양이들은 내고양이와 달리 엄청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모르는 사람보면 무서워서 아예 나오지도 않음. 가서 고도리 추르를 줬다. 고돌아 이거 하나에 1500원짜리야 알고 먹어주면 좋겠어. 정수기 물을 좋아하는 사랑이를 위해 정수기 물도 받아줬다. 정수기물 기다리는 사랑이 누나 이제 뭐 해줄거냐고 기다리는 고양이들 응 누나는 늙어서 힘들어. 화장실 청소 하기 전 동생네 화장실을 내가 왜 치우는지 모르겠지만 둘이 안하니 답답한 내가 치우는 중 유리 샤워부스 물때 최적의 제품도 찾아냄. 고양이도 멍 때리고 나도 멍 때리고. 엄마 월요일 퇴원 시키고 가려고 일요일 자려고 하니 얘네가 앞에 있음. 야 방에 가서 자 자꾸 앞에 있지마 부담스러워 밤새 고도리는 날 쳐다봄. 왜 거기서 자는건데? 결국 내가 방에 들어가서 잠. 새벽에 급하게 연락와서 가보니 엄마가 숨쉬기 힘들다고... 각종 검사 결과 폐에 물이 찼다고 병원 간호사들이 엄청 친절했다. 누나 집에 못 간대. 뮇라고? 나 졸려 자자 나도 좀 쉬자 오후에 수술한 담당 의사와 면담 심장의 40프로 밖에 못 쓴다고. 설마 40프로만 손상되었다는거겠지 하고 다...
목요일 새벽 6시 40분 엄마한테 전화가 왔다. 엄마가 6시에 전화할 리가 없지 잘못 눌렀겠지 하고 안 받고 잤다. 모르는 번화로 또 전화가 온다. 받아보니 엄마가 응급실 이랬다. 빨리 오라고 했다. 응? 갑자기? 보이스피싱인가? 근데 돈 요구를 안 했네. 정신을 차리고 씻고 나오니 의사가 당장 수술해야 하니 전화 동의를 하라고 했다. 전화로 수술 동의를 하고 정신을 차리고 버스 타고 내려갔다. 0123 목요일 엄마는 전날에도, 전전날에도 친구들이랑 놀았던데... 체한 줄 알고 소화제 먹어도 세 시간 동안 배가 많이 아파서 119를 불러서 병원 한 곳은 거부 당하고 현재 여기 병원으로 왔다고 했다. 검사해 보니 심근경색이었다고 했다. 급하게 스텐트? 스탠스 수술? 시술을 했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모든 과정이 끝난 뒤였다. 중환자실 면회는 11:00-11:30 가능해서 기다려서 면회를 했다. 엄마는 나를 보자마자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못 간다고 전화 좀 해달라고 했다. (그런 말 할 정도면 엄마는 괜찮군) 이미 엄마 친구 전화는 내가 수십 통 받음. 인싸인 엄마는 아싸인 나와 달리 얼마나 전화가 많이 오던지... 엄마가 아프대서 간호사님 3명에게 말해서 진통제를 놔드렸다. 수술한 의사선생님이 오후 외래 때나 면담 가능하다고 해서 동생 집에서 시간 되기를 기다렸다. 엄마가 고양이들도 놀랐다고 해서 동생 고양이들을 진정시키고 현재 상...
10키로는 7번 대회를 나갔던가... 더이상 두렵지 않다. 여러번 뛰어봤으니 어케든 완주는 할 수 있다. 하프는 뛰어본 적 없는데... 안될줄 알고 신청했는데 되어서 너무 어이없는;;; 매주 1km씩 유진님과 거리를 늘리고 있다. 저번주 토요일 9km 뛰걷하고 몸져누움 심지어 빨리 뛰지도 않고 허리 아파서 몇 번이나 멈췄는데 집에 와서 앓았다 충격적!!!! 내가 제마 끝나고 얼마나 뛰었나 찾아봤다. 이히히히히히 달리기 정직하다니 정말이네!!! VO₂ Max는 심폐 능력의 지표도 44까지 올라갔다가 41로 다시 떨어짐 대회가 없어도 계속 뛰어야하는구나 어쩐지 숨이 턱턱 막힌다 했다. 다시 뛰뛰 모드를 하지만 전보다는 너무 부족한 것 같다. 숙제를 하려고 동네 트랙 거리도 찍어왔는데 토요일 9키로 뛰걷하고 체하기도 하고 끙끙 앓다가 월요일이 되었다. 맨날 목 아프다고 하니 인친이 제발 미세먼지 많은날은 뛰지 말라고 나한테 가민 미세먼지 측정도 깔라고 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하네 또 뛰고 아프다고 하면 사람들이 구박하겠지... 아.... 슬슬 걱정된다 22km를 어케 뛰지? 할 수 있을까? 오키로클럽에서 만난 다인님이 80일 동안 매일 뛰었다고 하니 괜히 나도 해야할 것만 같고 조바심이 나기도 하고... 나도 매일 100일 뛸 수 있을까? 해보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연습과 준비가 덜 되어서 그렇겠지. 수업 빠지지 말고 잘 나가야지...
작년에 제마 끝나고 신나서 거문오름 갔었다. 거문오름 좋았지 오르막내리막 작렬인지 가기전에는 몰랐었지. 갔다오니 엄지발톱에 멍들었다. 지금은 저 멍이 더 까매져있다. 오자마자 내가 한 일은 새로운 일상용 운동화 구매 뉴발이 세일하길래 뉴발에서 구매해봤다. 검정색 운동화가 갖고 싶었고 나의 발볼을 생각해서 와이드를 구매했다. 무슨 모델인지 모르겠지만 검은색 기본형 같고 컬러가 검은색이라 구매함 사실 모델명도 처음 봤는데 온니 검정색 일상화가 필요했음 또 샀냥? 이건 검은색이잖아. 러닝화 아냐 출퇴근 신발이야. 그게 그거 아니냥? 누나는 발이 고작 두개인데 신발이 도댜체 몇 켤레인지 저인간은 지네가 분명하다. 하지만 내 간식은 안사고 지 신발은 또 사겠지. 어휴 저 인간를!!! 올검 뉴발란스 신으면 이렇게 생김 여기도 신고 가족모임날도 신고 가을가을날에도 신고 다님 물론 요즘도 신고 다님. 무난한 올검 운동화로 추천하고 싶지만 뉴발란스 공홈에서는 사라진듯. 내돈내산 찐인증 이쁘고 편한 신발 나만 신는걸로. 최근 이거와 비슷한 신상이 나왔지만 나는 착한 가격으로 샀으니 만족! 모델명은 모르겠으니 택 참조바람.
러닝 크루 단톡에 올라온 맛집을 기억하고 가는 유진님 협찬이 아닌 내돈내산으로 먹는 거라 믿고 갈 수 있는 장점이! 맛집 카테를 만드는 게 어떰? 우리가 가기 편하게 ㅎㅎ 쌍리단길에 있다는 태국 음식점 완니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행복한 고민 크리스마스 리스가 갑각류와 친구들이라니!! 사장님 센스에 놀람 나만 빼고 쌍리단길 완니 다 알았나 봐. 난 처음 왔는데!!!!! 둘 다 똠얌꿍 쌀국수 똠얌꿍은 비싸니깐 똠얌꿍 쌀국수는 똠얌꿍보다 가성비 내리니깐 그걸로 짜고 매고 달고 시고 아름다운 똠얌꿍맛 둘이 쉼 없이 뱃속으로 저장. 맛있는 한 끼였다. 재방문 의사 200% 다음에는 팟타이와 뿌팟퐁커리도 먹어보는걸로 다음에는 또 다른 메뉴를 먹어보기로 약속하고 완니에서 맛있는 점심 끝 완니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10바길 18 완니
현금 생기면 바로 토스카드를 이용해서 Gs25 편의점 atm로 저금하는데. 사무실을 옮기면서 근처 편의점에는 입금되는 atm기가 없어서 은행 atm기로 가서 전처럼 토스카드로 토스통장에 입금하려고 했다. 어머나!!! 은행 atm기기 입금은 700원 수수료 붙네!!! 토스카드 만든지가 오래되어서 은행은 입출금기계는 붙는건가 싶고. 찾아보니 타은행 입출금기계도 수수료가 써있지만 실제 부과되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다시 가서 해봤다. 과연 토스카드 타은행 ATM 입금수수료는 있나? 뭐 그리 오래 돈을 세니? 은행 근무시간 입금 수수료는 700원 토스카드로 토스뱅크에 입금하고 보니 수수료는 찍혔지만 실제로 부과되지는 않았다. 통장도 확인해보니 입금한 금액이 그대로 들어가있다. 토스카드 은행atm기계 입금수수료는 없는걸로!!! 나같이 토스카드로 입금하다가 입금수수료보고 깜놀할 사람 있을까봐 남겨보는 토스카드 타행입금 후기
작년 연말에 직장인 건강검진하고 츄리닝 입고 아크로비스타 간 사람 내가 좋아하는 삼순이 호두파이가 12월말까지만 하고 폐업한대서 츄리닝 입고 달려갔다왔다. 아크로비스타를 이런 몰골로 오다니!!! 삼순이호두파이는 예전에는 한양아파트 상가에 있었나... 무슨 아파트 상가에 있었는데 아파트가 개발되어서 아크로비스타가 된건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아크로비스타 지하에 있다. 삼순이호두파이가 뭐라고 여기까지 오냐고? 내가 좋아하는 빵쳐돌이인데 호두파이 저정도 레벨을 아직도 못 찾음. 너무 먹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하려고 보니 폐업이라니!!! 나 아직 덜 먹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을 삼순이호두파이 왜 삼순이호두파이가 다르냐 얼려서 먹으면 필링의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고 필링이 다른데와 좀 다름. 흐앙 저때 두판 사와야했는데.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내가 저걸 안만들어봤을까... 생각보다 호두파이 손 많이 감ㅋ 필링이 핵심인데 내가 구현하지 못했다. 더더더더더 사야했는데. 사장님은 기술전수를 하고 싶어도 할 사람이 없어서 아쉬워하셨다. 삼순이호두파이 사서 재빨리 사무실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빵빵하게 올라가 호두파이 사무실에서 뜨아 내려서 또 먹고 냉동실에 꽝꽝 얼려서 또 먹고 20대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삼순이 호두파이 사장님!!! 어디서나 건강하세요!! 맛있는 호두파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인생 호두파이 안...
인간도 다양한 인간이 있다며? 고양이도 그래. 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고양이 김희망이야. 제발 혼자 있게 해줄래? 좀 나가라고 나 혼자 쉬고 싶다고 넌 왜 나를 쉬지를 못하게 하니? 안나가? 나가라고!!! 집에서 나가줄래? 언제 나가? 나가라 나가라 인간아 나가라 나는 너가 나가면 좋겠다. 내가 바라는 건 인간의 출근 또는 외출 빨간날은 너무 피곤하다. 내가 꾹꾹이 해줄게 좀 나가라 옛다 니가 좋아하는 꾹꾹이 나 쉬게 나가줘라. 좀 나가줘라!!!! 고양이도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많아질수록 사람은 귀염뽀짝한것을 좋아한다고 산은 싫어하지만 국립공원굿즈는 좋아하는 사람 보자마자 이건 사야해하고 구매한 겨울 달콩이, 반달이 엄마는 붕어빵 들고 있는 반달이 나는 군고구마 들고 있는 달콩이 뉴나 이건 뭐니? 먹는거 아님 갖다버려 디테일까지 살아있는 반달이 소중하게 군고구마 안고 있는 달콩이 운동하는 반달이의 미친 귀여움 덕유산 탐방안내소에서만 파는 행운 반달이 흑흑 갖고 싶은데 덕유산이 얼마나 걸리나... 프리미엄 주고 중나에서 구매한 나새끼 오느라 고생했다 행운반달아~ 세상은 귀여운 것이 지배한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내가 처음 구매한 반달이 12월 고생한 나를 위해 귀염뽀짝 국립공원굿즈 반달이, 달콩이 사길 잘했어
런데이 123번 했던 사람으로 아직도 달리기를 하고 있음. 러닝스쿨도 아직도 다니고 있음. 작년에 친 사고는 거의 수습되고 1월 1일부터 새마음으로!!! 두 달 쉬고 뛰는 거라 힘듦 추워서 양말 두 켤레 신고 호기롭게 뛰러 나갔다가 뛰다가 멈추고 양말 한 켤레 벗어버림 연애를 할수록 나에 대해 잘 안다고 하는 말이 있듯 달리기를 할수록 나의 성향에 대해서 심도 있게 고찰이 가능함. 눈 많이 온 날 너무 안 뛰어서 뛰러 나가보니 운동장 트랙 한 줄 살아남았네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 많아서 피해서 뛰다가 공원 전체로 크게 뛰다 귀염둥이 눈사람들도 만남 눈이 얼고 있어서 위험하니 빠른 철수 나는 소중하니까. 러닝스쿨도 작년 봄부터 지금까지 쭉 다니고 있고 친구가 메달이 처지 곤란이라고 할 때 그 말이 안 와닿았는데 나도 지금 메달이 9개니깐 올해는 대회를 많이 나가지 안 가기로 다짐함. 왜냐 메달 귀찮으니까. 아직도 새싹 4수 째지만 올해는 10km 59분 59초를 할 수 있지 않을까?! 겨울 러닝스쿨은 근력운동이 많아서 나는 좋음 금요일 유료 마케팅 모임 가서 만난 마레 필라테스&자이로토닉원장님이 러닝 전에 하면 좋은 동작 알려주셨다. 진지하게 원장님한테 자이로토닉 배울까 고민 중이다. 어쩌다가 서하마 하프 나가는 거북이둘 도대체 왜 우리가 접수된 거냐고 일요일 하늘걷기님과 8킬로 뛰기 전 숨통 트이기 러닝 예습 러닝 아니 조깅 언제 쉬워...
어쩌다 보니 2020년 6월 6일 러닝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하고 있는 느린 성장의 러너가 나다. 달리기하기 싫을 때마다 러닝 용품 돈 지랄을 하며 런태기를 극복한 나의 겨울 용품을 소개해 본다. 협찬 아님, 체험단 아님. 모두 내돈내산 나의 런시발비용이다. 2024년 브린제 슈퍼써모는 총 5벌 사고 브린제 헤어밴드도 2개 샀다. 2023년 브린제를 처음 알았을 때는 굳이 이런 걸 입고 운동을 해야 하나 싶었다. 겨울 운동을 착실하게 해야지 봄에 결실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추운 겨울이라고 운동을 안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추위를 많이 타는 나로서는 겨울 등산 언더레이어 브린제를 입어보자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처음 구매한 브린제는 슈퍼써모 상의 반팔과 하의 긴팔을 구매했다. 체온 낚는 어부 같은 느낌인데 엄청 비싼 언더레이어. 노르웨이 브랜드인 브린제는 이미 등산하는 사람들한테는 유명한 듯. 그물 같은 소재가 흡습속건으로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마르게 해서 체온이 뺏기지 않게 하는 구조라고 한다. 브린제 구매 스토리 보고 주디 목요반 반장님이 잘 샀다고 해주셔서 브린제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두 개 더 사봤다. 하의가 무릎 밑까지 오는 것을 샀다. 상의는 반팔로 하나 더 구매했고. 브린제는 남녀 공용과 남성용이 있다. 차이는 제품을 자세히 보면 눈으로 보임. 굳이 차이점까지 언급은 안하겠다. XS와 S 둘 다 구매해 본 ...
12월 나의 사고를 수습하고 거의 마무리하던 12월 마지막 주 토요일 요기요로 옹기꽃게장 간장게장을 주문했다. 우여곡절을 살짝 스치며 받아 냉장고에 넣고 자고 일어나서 일요일 아침에 신나게 먹었다. 간장게장은 옹기꽃게장이지! 알배기 꽃게다!!! 맛있네 우걱우걱 먹고 있는데 사고를 뉴스로 보고 놀랐다. 시간이 흐르고 2025년 1월 3일 친구가 생일선물로 간장게장을 사달라고 했다. 그럼 가서 점심으로 먹고 포장도 해주겠다고 했다. 왜냐 나도 또 먹고 싶으니깐!!! 친구 차로 편하게 방문한 도봉산 옹기꽃게장 한상차림은 1인분에 17,500원 간장게장이나 양념게장 선택이 가능하고 1인분에 꽃게 4마리가 나온다고 했다. 우리는 한상차림 2인분 간장게장으로 주문했다. 오랜만에 보는 밑반찬이다!!! 알배기 간장게장은 사랑이지~ 친구는 게딱지에 밥 비벼 먹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야!!! 내 게딱지도 네가 먹어라!!! 난 월요일까지 간장게장 먹은 사람이다! 배달이 좀 더 간장게장 게가 큰 거 같기도 하고. 게딱지에 비벼 먹는 밥이란... 무한정 밥이 들어가게 하지. 친구가 밥도둑 반대인 밥 경찰도 있다고 했다. 밥맛을 반감시키는 밥 경찰 ㅎㅎ 친구랑은 고1 때부터 친구인데 얘가 밥 두 공기 먹는 것을 처음 봤다! 작년에는 다른 것 선물했고, 재작년에 여기 간장게장 생일선물 사줬는데 그때는 분명 혼자 먹는다고 했었다. 이제는 애들도 간장게장 맛을 알...
올해 심심해서 둥시감과 대봉을 사서 곶감과 반건시를 220개 정도 만들었다. 마지막 남은 대봉으로 만든 반건시 1개 다행히 고양이 취향이 아니라서 안뺏어먹어서 너무 좋음!!! 나는 감을 깍아서 매달고 바람과 햇볕이 말려줬다. 12월 마지막으로 대봉 반건시를 만드려고 대봉을 샀는데 ㅋㅋㅋ 내가 사고치는 바람에 사고 수습을 15일 하니 대봉이 다 익어버렸다!!! 아직도 매일 대봉 먹는중 고양이 인친님이 자꾸 대봉 반건시 보내준대서 얘도 사서 보내주는거임!!! 그래 한번 보내보라고 함. 반건시 이런 문자 왔다고 했다. 반건시 판매자도 속이 얼마나 문드러졌을지 내가 곶감, 반건시 220개 집에서 해보니 집에서 하는 것도 곰팡이 생긴다. 올해 겨울 작년에 비해 너무 안추움. 이마트에서 사는것도 곰팡이 있을때 있는데 생물을 택배로 받는 경우 판매자가 아무리 검수해서 보내도 택배 집하 되고 어디에 어케 있을지 판매자는 알 길이 없다. 집에 가서 반건시를 보니.. 곰팡이의 ㄱ도 없었다. 내가 그럴 줄 알았다. 심지어 반건시 나보다 엄청 좋은 대봉으로 말려서 당도도 높고 제품도 크고 좋음!!! 고양이 인친님이 보내준 대봉 반건시 어디서나 존재가 드러내는 회색털쟁이 지리산 꼼지락 반건시라고 하고 트위터를 열심히 하는 분이라고 한다. 나는 트위터 안해서 모르지만... 이 정도 크기면 대봉 특상으로 만든거다. 반건시 달고 맛있다. 계속 쉼없이 이틀 내내 ...
살까하다가 엑셀로 2025년 연력?! 년력?!! 그거 만든 사람. 사무실 프린터 잉크가 모자른지 연회색으로 칠한게 안보이네 토요일도 파랑색으로 하고 쉬는날 진회색으로 칠함. 어차피 내가 만들었으니 모두 같이 쓰면 좋을것 같아서 한눈에 보는 달력 엑셀파일 첨부파일 다운로드 엑셀 파일로 변환해서 사용해도 되고 토파랑 pdf는 토요일 글자를 파란색으로 칠한 것 달력 pdf는 토요일 검정색으로 칠한것. 암호 없으니 걍 다운 받음 됨. 스크랩 안해도 됨. 댓글 쓸까봐 막아둠. 첨부파일 2025 달력.xlsx 파일 다운로드 첨부파일 2025 달력_토파랑.pdf 파일 다운로드 첨부파일 2025 달력.pdf 파일 다운로드
*이 글은 제품을 업체에서 제공받아 실제 사용 후 작성된 글입니다* 겨울에 집이 추운 편이라 집에서도 핫팩을 붙이고 산다. 손에 쥐는 핫팩, 배에 붙이는 핫팩 말고 조끼형 입는 핫팩이 있다고 했다. 집에 택배 오면 제품을 검수하는 김희망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조끼 형태로 된 온기플러스50 핫팩은 최대 8시간 지속되고, 고속 발열이 된다고 한다. 속옷 위에 붙이는 핫팩이 일본 제품이 나오자마자 구매해서 자주 사용했던 엄마에게 써볼 거냐고 묻자 오케이! 입는 핫팩은 옷 위나 속옷 위에 입으면 되는 형태로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 추울 때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 몸살이 나서 아픈 사람 등에게 좋을듯하다. 핫팩 7장을 ㅗ 모양으로 만들어서 등부터 허리까지 따뜻하게 해준다. 어깨 부분과 배 부분은 벨크로 처리가 되어있어서 쉽게 떼었다 붙였다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가끔 저렴이 핫팩은 스티커 끈끈이가 묻는 경우가 있는데 온기플러스50은 벨크로 되어있어서 그럴 우려가 없었다. 등부터 허리까지 한 번에 입는 핫팩 추운날, 등이 시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온기플러스50을 써봐야 한다. 엄마는 추울때 등과 배에 핫팩으로 도배하는 사람으로 엄마 취향저격 제품이었다. 신축성이 좋은 소재 원단을 사용하여 허리끈과 어깨끈이 걸리적거리지 않았다. 허리 조절도 가능한 점이 좋았다. 엄마도 맞고 나도 맞음!!! 나는 요즘 일을 많이 하고 저녁에 러닝을 하고 왔더니...
올해 가장 잘한 일이 주디 포기하지 않고 봄여름 가을 겨울 들은 것 물론 지금도 ing이다. 거북런벙주 유자님이 부르면 쪼르르 나간 것. 나는 나를 안다. 극 i인 인간이라 누가 주워줘야지 움직인다는 것을. 누군가를 지속적으로 콜링 한다는 것 또한 에너지가 드는 일임을 아니깐 난 주워다 거북런 시킨 유자님에게 감사를. 내가 사고 치기 전에 오키로북스 인스타 보고 유자님꺼 내 거를 사놨다. 드디어 시간이 되어서 둘이 스벅에서 만나서 했다. 사고 수습하느라 회고북을 뜯어보지도 못했다. 11일간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쉼 없이 일만 하고 그 와중에 사무실 이사도 했다. 조금씩 사고가 마무리되는 것 같아서 유자님과 올해가 가기 전에 만났다. 연말회고북만 살까 하다가 궁금해서 연말 시상식도 샀다. 여기를 왜 아는지 기억이 안 나지만 9월 러닝 클럽 활동을 하고 좀 더 각별해진 오키로북스 이런 거를 과거를 회상하며 쓰는 회고북이다. 유자님이 왔다. 올해 사고뭉치 대상은 당연히 나인 듯!!! 둘이 앉아서 작성하기 시작 올해 디즈니런 때문에 작년부터 당근런크루 활동을 했다. 올해 거북런 만나서 좀 더 좋아짐.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상심한 척했다. 너 이런 걸로 상처 안 받는 잇팁이잖아. 올해 가장 의미 있던 자기 계발활동은 단연코 주디 사실 나는 세상에서 운동을 가장 싫어한다. 올해 나의 큰 목표가 하기 싫은 것을 견디며 해내기였지만 피티쌤의 권유로 ...
어쩌다 보니 베개 구매 후 한 달 써보니로 임시저장하고 개인적인 일이 많아서 두 달을 써보니로 바꾸게 되었다. 나는 고양이 한 마리와 살고 있다. 고양이가 옆에서 같이 자는 편이다. 사람처럼 자기 베개를 베고 자는데. 가끔은 가로로 자서 나는 서서 자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분명 고양이 베개 따로 옆에 놔주었지만 자꾸 자려고 하면 먼저 들어가서 내 베개를 차지하고 앉아있다. 저 베개는 친구가 유튜브에서 봤다고 좋다고 칭찬해서 샀던 베개였다. 친구가 호텔 베개 같다고 해서 샀지만 응?!!! 그건 아닌 거 같았다. 사고 일 년 방치했다가 쓰니 처음 샀을 때보다는 편해졌다. 자고 일어나면 목이 좀 뻐근했다. 자꾸 내 베개 탐내서 다른 베개 갖다 주니.. 응 이걸 나보고 쓰라고? 싫은데? 좋으면 네가 써 나는 누나 베개 쓸래라는 표정 정말 내 베개 매일 고양이가 사용했다. 결국 인간인 내 베개를 새로 샀다. 평도 어느 정도 좋고 국내 제조여서 구매했다. 전에 산 베개는 압축되어 왔는데 이건 베개 모양 그대로 왔다. 물류를 써본 사람은 안다. 이 상태로 완제품을 보낸다는 것은 그만큼 물류비, 배송비를 더 낸다는 사실. 내가 구매한 정착베개 이름 그대로 베개 유목민에서 정착하고 싶어서 샀다. 방수커버, 순면커버, 베개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껀가 싶어서 꼼꼼하게 검수하는 중 누나 거야 네 것 아니야! 네가 자꾸 내 베개 뺏어서 샀잖아. ...
당근런크루 호두엄마님이 연탄봉사를 간다고 해서 따라갔다왔다. 개인봉사는 치열해서 빈자리가 나오면 연락이 온다고 했다. 상계3동4동 주민센터 앞에서 8시 50분까지 모였다. 꽤 많은 개인봉사자들이 보였다. 연탄봉사는 처음이라 모든게 신기했다. 연탄봉사에 대해서 설명 듣는 중 지게로 연탄 나르는 사람 연탄을 지게에 실어주는 사람 연탄을 쌓는 사람으로 나뉘어서 일을 했다. 날라야하는 연탄의 양 마지막 두집이 가장 힘들었다. 길이 좁고 언덕이 가파른편이라 사람들이 모여서 촘촘하게 서서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나르니 빠르게 끝났다. 연탄은행 연탄봉사 끝나고 받은 선물들 돈으로 하는 기부도 좋지만 땀과 시간을 기부하는 시간도 뜻깊었다. 신중하게 고른 연탄뱅크 마그넷 나중에 또 가서 다른 것 받아야지. 끝나고 같이 간 호두엄마, 당근당근님과 당고개 분식에서 점심!!! 순대 역대급으로 맛있고 떡볶이도 맵칼하니 맛있었다. 소신을 가지고 장사를 하는 모습이 멋진 사장님이었다. 다음에도 연탄은행 봉사활동 UDRC크루 사람들 따라가서 해야지. 값진 땀을 흘린 귀중한 시간이었다.
작년 쓰던 방풍 뽁뽁이를 봄에 소중하게 떼서 보관하고 겨울에 꺼내서 창문에 붙였는데 안 붙는다. 너무 슬퍼서 상심했다. 과연 내가 언제 샀나 내 블로그를 검색해 봤다. 2022년 글이 작년에 사용했다니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을 사용했구나... 친구가 이제 그만 보내주라고 했다. 왜 난 더 쓰고 싶은데...힝 작년에도 잘 붙었는데 이제는 안 붙는 방풍 에어캡 잘 가 3년간 따뜻하게 해줘서 고마웠어 춥길래 다이소에서 파는 에어캡 단열시트를 사 왔다. 사진 작년에 쓰던 방풍 에어캡 딱 보는 순간 작년에 쓰던 것보다 다이소 뽁뽁이가 얇았다. 에어캡이 거기서 아닐까 생각하고 뽁뽁이 재단을 해서 주방 세제를 물에 섞어서 붙였다. 작년에 유명한 유튜브가 물풀 + 주방세제 + 물을 넣어서 하면 잘 붙는대서 따라서 했다가 뽁뽁이도 안 붙고 올해 봄, 뽁뽁이 떼고 베란다 창문 청소 오열하면서 했다!!! 절대 베란다 방풍 에어캡은 물풀 사용 금지!!! 봄에 유리창 청소하다가 이성을 잃을 수도 있다. 주방세제 + 물을 넣고 스프레이로 뿌려서 하는 것이 내년 봄을 생각하면 가장 최선의 선택이다. 착착 에어캡 붙이다 작년 고양이가 자기 짹짹이 봐야 하는데 왜 창문에 뽁뽁이 다 붙였냐고 매일 뽁뽁이 공격하고 떼려고 했다. 올해 냥님 냥플렉스존은 지켜주기로 했다. 고양이 키만큼 빼고 붙이려고 고양이한테 냥플렉스존에 앉아보라니 내가 왜 하냐 안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