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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밴드 (일명 호일밴드) 붙이는 위치와 방법 이것은 나를 위한 포스팅. 매번 아이 기침 심하게 할 때 검색하기 귀찮으니 내 블로그에 기침밴드 붙이는 위치와 방법을 남겨두기로 함 콜록콜록 잔기침으로 시작한 우리 아이 기침이 콜! 록! 콜! 록! 토 할 듯이 기침을 해댄다. 잠을 잘 수 없을 정도 아이도 기침이 심해서 못 자고 옆에 있는 나도 아이 아빠도 잠을 잘 수 없는 상황. 약을 먹어도 큰 효과가 없다. 너무 기침을 해서 저러다 구토하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걱정이 돼서 침대 밑에 대야까지 준비했다. 이건 아니다 싶어 (누구도 못 자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음) 어디선가 아이 기침 심하게 할 때 해주면 효과 있다는 호일 밴드 (또다시) 검색! 전에도 해봤는데 기억 안 나고.... 전에는 호일을 아주 작게 동그랗게 콩처럼 말아서 붙여줬는데 아이가 아프다며 잠을 더 못 잤던 기억이 떠오르네 ㅋ 이전 방법이 잘못됐구나 밴드 2개랑 밴드 거즈 사이즈 보다 큰 호일 2개 준비 (기껏 겨울 왕국 밴드 준비했더니... 쪼르르 따라 나와서는 방수 밴드로 바꿔달라고 하는 까탈스러운 7살 언니) 기침 심한 우리 아이 기침 멈추게 할 준비 끝! 은박지를 밴드 거즈 위에 올린다. 거즈 사이즈 보다 크니까 바로 접착됨. 호일 어느 쪽으로 하는지는 몰라서 하나씩 앞뒤로 해봤음 (결론은 어느 쪽이든 큰 상관없는 걸로) 그리고 호일 밴드를 붙인다! 기침 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