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아이와 일본 오사카 여행 기록 3박 4일 아이와 일본 여행 간단 기록인데 올라간 사진만 143개가 된다. 아이와 일본 여행 3박 4일 갔다 온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난 또 다 까먹을 테니... 간단하게라도 일본 여행 사진 남기자 우선! 학교에 교외체험학습 계획서를 미리 낸다 미리미리 내면 좋은데... 아무튼 제출 기간 내에 냈으니까 됐다. 일본 오사카 3박 4일 일정 11월 17일 일 일본 입국 - 도톤보리(글리코상) - 점심 식사 - 다이마루, 파르코 백화점 - 호텔 체크인 - 저녁식사 (신세계 쿠시카츠기후야) - 신사이바시스지 ~ 난바 쇼핑 11월 18일 월 아침식사 (버거킹) - 오사카성 - 닐 neel 카페( 우메다 나카자키초 ) - 숙소 (휴식) - 저녁식사 (야키니쿠 : 리키마루 난카인남바점)- 신사이바시스지 ~ 난바 쇼핑 11월 19일 화 아침식사 (숙소에서 간단히 해결)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 저녁식사 (카무쿠라) - 신사이바시스지 ~ 난바 쇼핑 11월 20일 수 체크아웃(짐 맡김) -리쿠로 치즈케이크 - 아침식사(스키야) - 신사이바시스지 ~ 난바 쇼핑 -시나모롤카페 - 신세카이 - 덴노지 공원- 호텔(짐 찾으러)- 저녁식사(공항) - 한국 입국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아침 비행기여서 새벽 6시에 집에서 출발 올해 2번째 해외여행하는 8살 호랭이 일본 여행은 처음이다 그치~ 아침 8시 15분 비행...
나, 주먹밥 이한준 글 / 김기린 그림 책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빌려온 책 <나, 주먹밥> 내가 빌린 책에 대한 호랭이의 반응은 크게 2가지. 겉 표지가 마음에 들면 큰 환호성과 함께 책을 펼치는 경우 아예 눈길도 주지 않고 펼쳐보지도 않고 그냥 반납하는 경우 <나, 주먹밥>은 다행히 첫 번째에 해당해서 호랭이가 재미있게 읽었다. 내가 꿈이 있는 주먹밥이라면 이렇게 말할 거다. " 나는 아이돌이 될 주먹밥!" 책에 나온 주먹밥의 꿈은 주먹밥 만들기였다. 그때 어떤 할머니가 주먹밥을 만들게 해주셨다. 주먹밥은 마법처럼 신기하고 맛있다. 처음에는 큰 계획 없이 집을 나온 주먹밥 어떤 할머니의 도움으로 가게를 얻게 되고 맛있는 주먹밥을 만들어 내는 주먹밥 자기가 만든 주먹밥을 먹고 힘을 내고 행복해하는 손님들을 보면서 더 큰 힘을 얻는 주먹밥 사장님 주먹밥이 만든 주먹밥은 단순히 배고픔과 배를 채워주는 게 아니라 마음까지 채워주는 주먹밥이다. 주먹밥 그거 뭐 대단하다고....그렇지만 대단한 힘을 가진 (호랭이의 표현대로) 마법처럼 신기한 주먹밥. 화려하지 않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주먹밥으로 많은 이들을 챙겨는 것을 보며 소박하지만 힘이 되는 위로를 선물받는 느낌이다. 나, 주먹밥 저자 이한준 출판 빨간콩 발매 2024.07.25.
도넛펭타 수상한 펭귄과 도넛트럭 시바타 케이코 글,그림 호랭이가 그냥 재미있어 보여서 빌린 거 같은데 읽다 보니 <빵 도둑>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책이었다. 펭타는 도넛 팔면서 구조 대원이다. 머리에 쓴 도넛은 튜브이다. 나라면 호떡을 팔며 사람을 살릴 거다. 그때는 호떡을 구명보트로 만들 거다.(구명보트에 탈 수 있는 사람 수는? 9명) ㅋㅋㅋ. 도넛 얘기하니까 던킨 도너츠 먹고 싶다. "난 딸기" , "난 초코", "난 크림", " 난 녹차", "모두 다 먹자!"" 호떡을 만들고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우리 마을에도 펭타 같은 구조 대원이 있을까? 원래 내 꿈은 여러 가지다. 저 꿈을 얘기해 드리겠습니다. 리본체조선수, 안전요원, 요리사, 미용사, 발명가, 경찰. 꿈이 너무 많아~! 혹시 펭타도? 구명보트에 탈 수 있는 사람 수는? 9명 너의 말장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넌센스 퀴즈에 빠져 사는 중) 뭐가 됐든 너의 꿈을 응원하마. 혹시 펭타도? 이건 뭐.. 야, 너두? 야, 나두!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해수욕장에 도넛 트럭이 나타났다! 펭타가 만드는 도넛은 특별한 도넛이구나. 고객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 튜브로 변신하는 펭타의 모자. 호랭이가 말한 호떡 구명보트도 궁금해진다. 도넛펭타 독후활동 펭타의 도넛 만들기를 보더니 도넛을 만들자던 호랭이 언제 만들지 모르지만 우선 찍어는 두마. 도넛 대신 쿠키를 먼저 만들어...
안경, 진정성 전민동 안경원 / 검안 잘하는 곳 안경을 바꿀 때가 되었다. 전민동 문지동에 꽤 많은 안경원이 있는데 이번에 내가 방문한 전민동 안경원은 새로 생긴 <안경, 진정성>이다. 전민동에 새로 생긴 안경원 <안경, 진정성>은 대형 프랜차이즈 팀장 출신 및 대학병원 안과 수술 전문 검안사 출신 원장들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고 시력이 점점 나빠지면서 단순히 안경 디자인을 바꾼다기보다는 눈을 잘 검안해 주는 안경원을 찾게 되는데 실력 좋은 검안사 출신의 사장님이 계시다고 하니 믿음이 간다. 전민동에 새로 생긴 안경원.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깔끔하다. 안경들도 보기 편하게 잘 DP 되어 있었다. 평일 점심시간 끝 날 무렵에 방문해서 조금 여유롭게 검안 받을 수 있었다. 워낙 꼼꼼하게 검안을 잘 해주는 안경원이라 시간 여유를 두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전민동 안경원 <안경, 진정성>에는 다양한 하우스 브랜드 제품들이 많았다 깔끔한 디자인과 하우스 브랜드들만의 특징이 잘 나타난 안경테들 사장님께서 직접 안경에 대한 특장점을 설명해 주셨다. 좋은 것은 그 나름의 이유들이 있었다. 워낙 다양한 디자인의 안경테가 준비되어 있어서 결정 장애인 나는 조금 혼란스러움 그래도 없는 선택지에서 고르는 것보다 다양한 선택지에서 내 취향에 맞는 안경테를 찾아내는 즐거움이 크니까~ 열심히 골라봤다. 하우스 브랜드뿐 아니라 명품 브랜드들도 있었고 가격대 별로...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아주 짧지만 힘이 센 15가지 말) 이라일라 글 / 서영 그림 간단한 말이지만 요즘 사람들이 잘 하지 않는 말 아이 때부터 습관이 되면 좋을 말에 대한 그림책 혐오의 시대라 할 만큼 각박한 요즘. 아이들뿐 아니라 성숙하지 않은 어른들이 읽었으면 하는 책 세상에는 좋은 말이 참 많은 것 같다. 나는 세상에 있는 좋은 말은 다 듣고 싶다. 교실에도 긍정말판이 있다. 책에 나온 말도 많이 들어있었다 (몇 개인지 모름) 세상에 좋은 말을 하는 사람은 몇 명일까? 궁금하다. 좋은 말은 주는 사람도 기분이 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이 좋을 것 같다. 나도 그렇다. 내가 아는 좋은 말도 참 많다. 사랑해, 좋아해, 넌 귀여워, 예뻐, 좋아 같은 것들이다. 호랭이네 교실에 "긍정말판"이 있는지 독서록을 통해 알게 되었네. 무슨 글들이 적혀 있을지 궁금해진다. 호랭이가 아는 좋은 말을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변 많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아이가 되어주면 좋겠다. 호랭이가 듣고 싶어 하는 말들. 엄마가 자주자주 해줄게 <너에게 주는 말 선물> 매일매일 주도록 노력할게 사랑해, 좋아해, 귀여워, 예뻐, 좋아 (그런데 이미 많이 듣고 있지 않니? ㅎㅎㅎ) <너에게 주는 말 선물> 독후 활동 말 선물 카드, 말 선물 병은 나중에 독후 활동처럼 꼭 해봐야겠다. 게으른 엄마는 우선 사진만 찍어 놓는다 ^^; 너에게 주는 말 선물 저자 이라...
몇 주 전 아빠 전화 🧓 ㄴㅎ야, 바쁘냐?(아빠는 늘 내 이름을 불러주신다) 👩 아니요. 말씀하세요 🧓 아빠가 한강 책을 읽고 싶은데 인터넷으로 주문 좀 해줘라 👩 무슨 책이요? 🧓 3권 세트로 된 게 있다더라 👩네~ 💬 👩 아빠 책 3권 신청했는데 지금 많이 배송 밀리나 봐요. 기다리고 계시면 도착하긴 하는데 금방 도착하지는 않을 수 있어요~ 🧓 오겠지. 수고 지난주 일요일📱 🧓 ㄴㅎ야 책 왔다. 얼마냐?(아빠는 인터넷 주문을 부탁하시면 매번 돈을 보내주신다) 👩 아빠! 괜찮아요. 그건 제 선물이에요. 저 지금 좀 바빠서 전화 끊을게요 (안 바쁘지만 계속 통화하면 금액 말씀드려야함) 아빠 생신이라 친정에 왔다. 👩 아빠 책 많이 읽으셨어요? 지금 뭐 읽으세요? 🧓 <소년이 온다>는 다 읽고... 그 뭐더라...... 연세가 있으셔서 이제는 책도 오래 보기 힘들다고 하시는 아빠 나이도 있는데 책 많이 본다고 걱정하는 엄마 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아빠가 다 읽은 <소년이 온다> 책을 주신다. 🧓 아빠 다 읽었으니까 가져가서 읽어라 (강제 독서 권장 ㅋㅋㅋㅋ) 그렇게 책을 받아온 지 이제 겨우 4일이 되었는데... 나는 아직 다 읽지도 않았는데 (제대로 펼치지도 않았는데) 이거 포스팅하고 있는데 아빠한테 전화 왔다. 🧓 ㄴ ㅎ야. 책 보냈다 (나머지 벌써 다 읽으심🫠) 👩 감사합니다. 잘 읽을게요. 이렇게 ...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매월 20일 14시 신청 우연히 알게 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정보. 그때가 아마도 9월 19일이었을 것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매달 20일에 신청받는데 내가 정보를 얻었던 날이 19일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냥 다음날 신청하면 되겠군.... 하고 가볍게 생각했었는데 9월 20일에 실패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 여권 신청 - 방문자 여권 투어 - 체험 -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여권 신청 - 방문자 여권 투어 - 체험 -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체험 안내 여권 신청 기념품 신청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한국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느끼고 시간과 시대를 넘어 깊이 있는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요. 열 개의 길, 일흔여섯 번의 만남 의 모든 순간에 방문자 여권이 함께 하겠습니다. 방문자 여권 신청 안내 원활한 여권 투어 참여를 위해 본인확인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자 여권투어에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가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살피겠습니다. 1 여권 신청 안내 휴대폰 개인 인증이 가능한 내, 외국인은 1.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 * 직접 수령 ... www.kh.or.kr 우선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하는 페이지를 찾는 것도 어려웠다. 신청일이 아니면 그냥 안내 페이지가 보이고 신청일이 되면 신청 버튼이 보인다 9월에 실패해서 ...
게으름쟁이 로로의 하루 이정은 글 / 강은옥 그림 도서관 가서 급하게 고른 책 같았는데 (도서관에서 만화책 보다가 이제 시간 다 됐으니까 빨리 고르라고 하면 그냥 아무 책이나 뽑는 느낌 ㅋ)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빵빵 터지는 독서록을 쓰게 한 책 앞으로 부지런하게 살 거다. 노래 중 <미룬이>라는 노래가 있다. 이유는 맨날 미루기 때문이다. 마치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읽는 기분이었다. 로로는 '굼벵이'가 되었다. 이런 속담이 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 나는 부지런할 때도 있고 게으를 때도 있다. 난 그게 패턴으로 번갈아간다. (게으를 때가 더 많지만) 놀 때는 부지런하다. 로로는 생각보다 게을렀다(꽤). 나는 엄청 빠를 때가 있다. _적절한 표현 <미룬이>라는 노래를 생각한 점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읽는 기분 _빵 터짐 로로가 굼벵이가 된 건 맞는데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가 여기서 왜 나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게으른 것을 알고 있는 게 더 웃김 같은 글자인데 어떤 건 맞고 어떤 건 틀리고... 왜 이러는 건데?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기적을 보여주는 우리 호랭이 너의 기적 = 밍기적 너도 나도... 이제 좀 부지런해지도록 노력하자꾸나 그레이트북스 안녕 마음아 낱권 / 게으름쟁이 로로의 하루 저자 그레이트북스 출판 그레이트북스 발매 2021.04.01. + 나의 주제가 같은 노래 ㅋㅋ 미룬이 (가사가 너...
J가 시간 날 때 내려주는 커피가 제일 맛있다. 함께 #모닝커피 한 잔 마시고 J는 출근. 나도 이제 일... 해야 하는데 하기 싫다🥲 동영상은 부지런해야 올릴 수 있는 듯
삼촌이 왔다 김재희 글, 그림 예전에 빌렸던 책인데 또 빌렸구나. 재미있으면 계속 보는 게 호랭이의 독서 스타일. 그림체가 재미있는 그림책이라 또 손이 갔나 보다. 동희는 삼촌이 싫었다가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다. 나는 삼촌 집이 너무 멀다. 하지만 나는 삼촌 집을 가보지 못했다. 삼촌과 외할머니 집은 따로따로다. 동희네 삼촌은 늘 재미있어 보였다. 나는 내 삼촌이 좋다. 동희 삼촌은 탐험을 좋아하셨다. 우리 삼촌은 뭘 좋아할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동희 삼촌은 수염이 많았다. 내 삼촌은 회사 사장님이시다. <엄마 삼촌은 무슨 일하세요> _ 삼촌은 회사 사장님인데... (더 말하려고 했는데...) <네!> 더 묻지도 않고 그냥 가더라니 ㅋㅋㅋ 냅다 회사 사장님으로 마무리 짓는 너의 독후감 삼촌은 술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만나면 술 좀 그만 마시라고 잔소리 좀 해라. 동희네 집도 난리가 아니구나... 삼촌이 오니까 더 난리가 아니구나.... 우리 오빠였으면 등짝 스매싱 백만 대 때려줬을 텐데 ㅋㅋㅋㅋ 어린이 마음을 잘 알아준 으른이 삼촌. 동희가 삼촌 보고 싶다고 하니 다시 또 놀러 오시길~ 그림체가 유쾌하다. 내용도 아이들이 좋아할 내용이다. 엄마, 아빠가 아닌 다른 가족과 함께 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을 동희. 호랭이 옆에도 이렇게 함께 놀아줄 으른 가족이 있으면 좋을 텐데 모두 너무 멀리 있구나. 그냥 내가...
고마워, 플라스틱 맨 일본 제8회 그림책 출판상 우수상 수상작 기요타 게이코 글.그림 / 엄혜숙 옮김 지난번 <꼬마 네모의 꿈>이라는 책을 빌렸을 때 그 책이 신간이었다. https://blog.naver.com/someday90210/223633316089 그림 책 추천 : 꼬마 네모의 꿈 호랭이의 독서장을 블로그에 남겨보기로 했다. 꼬마 네모의 꿈 집 앞 도서관 신간 코너에 꽂혀 있는 그림책... blog.naver.com 신간이라 그런지 안에 해당 출판사의 다른 신간들도 소개된 리플릿이 있었는데 여러 책 중 하나가 바로 <고마워, 플라스틱 맨>이었다. 우리 동네 도서관에는 없어 다른 도서관 책을 상호대차로 신청해서 대여함. 호랭이가 읽고 싶어서 빌려달라고 요청 한 책 바다를 괴롭히면 안 된다는 이야기였다. 바다에 플라스틱을 버리는 사람들이 나빴다. 나도 바다 나가서 쓰레기를 줍고 싶다. 플라스틱은 참 안 좋은 것 같다. 나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할 거다. 꼭! 플라스틱이 없어지면 우리는 불편하지만 지구는 편할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속담이 있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다. 내가 플라스틱 맨이라면 하늘에 있는 쓰레기도 주울 거다. 근데 하늘엔 쓰레기가... 없네! 어쩌지? 그럼 쓰레기 섬에서 쓰레기를 주울 거다. 천년만년 걸리겠지? 내가 제~일 싫어하는 쓰레기는 플라스틱이다. 호랭이가 인용한 속담... 적절한 듯 부적절한 ...
2달 전에 다녀왔던 대만여행 내용 기록 중 https://blog.naver.com/someday90210/223637929984 여름에! 8살 아이랑 대만 여행 (3박 4일 간단 기록) 8살 아이랑 대만 여행 작년 말레이시아 포스팅도 마무리 (마무리가 뭐냐... 시작도 못했으면서) 안하고 대... blog.naver.com 대만 여행 지원금 럭키드로우 신청 아이캐시 사용처 혹시 #대만여행 #대만여행지원금 #럭키드로우 검색하다가 들어오신 분이신가요? 대만 여행 계획 중이고 비행기표도 예매했다! 대만 간다! 하시는 분이라면 무조건 아래 링크로 가서 대만 여행 지원금 럭키드로우 부터 신청하고 여행 계획 세우기 시작 대만 여행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럭키드로우 (2025년 6월 30일까지가 이벤트 기간이라고 한다) 대만 여행지원금 럭키드로우 신청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Taiwan the Lucky Land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Taiwan the Lucky Land * 필수 필드 * 성 중간 이름 * 이름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영문 한정) * 여권번호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 국적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 입국 공항 * 도착 날짜 Ex:2024-08-01 * 도착 시간 Ex:06:50 * 입국 예정 항공편 ※예:AA123、BB5678 * 출국 날짜 Ex:2024-08-08 * 출국 시간 Ex:14:35 * 출국 예정...
호랭이는 독서장을 잘 쓰는데 정작 내가 게을러서 블로그 업로드를 못한다. 책을 조금만 읽으라고 할 수도 없고... 내가 더 부지런을 떨어야겠지 로라 :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친구 이야기 엘피 네이선 글 / 엘리네 판 린덴하위젠 그림 우리 집에 이런 책이 있었구나. 도서관 대여 책을 주로 읽거나 집에 있는 책 중에서는 매번 똑같은 책만 읽어서... 이런 책이 있는지도 몰랐네. 책 정리도 한번 해야겠다. 청각장애를 가진 로라의 이야기. 주인공 로라의 이야기를 8살 호랭이는 어떻게 이해했을까? 로라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아이였다. 그래서 보청기를 꼈다. 나는 소리를 잘 듣는다. (다른 사람보다 더) 친구들은 로라의 보청기를 부러워했다. 왜냐하면 소리의 크기를 조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라는 특별한 아이였다. 로라의 친구들은 가끔 로라를 겁낼 때도 1번씩 있다. 로라는 보청기를 끼기 전까지는 외톨이였다. 로라는 보청기를 끼니 기분이 좋아졌다. 로라는 특별한 아이여서 부러워 보였다. (원래는 귀가 잘 들리는 게 좋지만) 나는 내가 특별하다고 생각 든다. 엄마가 자기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은 좋다고 하셨다. 귀가 잘 들리는 게 좋은 건 알지만 보청기를 낀 로라가 '특별'해 보여서 부럽다는 8살 호랭이. (갑자기) 어떤 이유로든 스스로를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다행이다. (이유도 적었으면 좋을 텐데... 나중에 물어봐야지 ^^) 자기가 ...
8살 아이랑 대만 여행 3박 4일 대만여름여행 작년 말레이시아 포스팅도 마무리 (마무리가 뭐냐... 시작도 못했으면서) 안하고 대만 여행 포스팅이라니 그렇지만 시간 지나면 기억이 나지 않을 테니 간략하게 기록 남기기.(이것도 벌써 2달 전.... 기억이 가물가물... 흐릿흐릿) 8월 29일. 대만 여행을 갔다 왔다. 정말 계획에도 없던 여행이었다. 자고 있던 8살 호랭이가 새벽에 깼다. <ㅅㅇ야 너 내일 대만 가야 해... 빨리 다시 자> ??????????????????????????? 그렇게 우리는 하루 전도 아닌 반나절 전에 대만행 비행기를 예약하고 숙소를 잡고 더워서 다들 말린다는 8월의 마지막 주에 8살 아이와 엄마가 3박 4일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물론 우리 둘만 간 게 아니고 든든한 조력자와 함께!! 호랭이 영어학원 원장 선생님과 호랭이랑 동갑인 원장 선생님 딸 ㄹㅇ이와 같이 간 해외여행 2명의 8살 아이와 2명의 엄마가 함께한 네 여자의 대만 여행 체험학습 신청서에 적은 내용을 토대로 간단 포스팅 ● 8월 29일 : 대만 입국 (비행기 탑승 경험) ● 8월 30일 : 예스폭진지 버스투어 (예류-스펀라오제-스펀폭포-진과스-지우펀),발마사지 ● 8월 31일 : 고궁박물관, 야시장 경험 ● 9월 1일 : 중정기념당, <판타지 세계>전시회, 타이베이 101타워 89층 전망대 ● 9월 2일 : 한국 입국 (비행기 탑승...
INTERVIEW COFFEE lounge (인터뷰 커피 라운지) 대전 도룡동 카페 (밤늦게까지 하는 대전 카페) 얼마나 밤늦게까지 하는 카페이길래 제목에 대놓고 밤늦게까지 하는 카페라고 적는 걸까? (241026 기준 네이버에 안내된 바로는) 24시까지 운영한다고 안내되어 있으니 이 정도면 밤늦게 아닌가? 24시간 운영 아님! 24시까지! (자정까지) 금요일 저녁. 대전 어머니 생신 식사 모임을 대전 시청 근처에서 끝낸 후 그 근처에서 카페를 갔다 오려고 했다. 우리가 식사를 마친 시간이 거의 8시. 마땅히 갈 카페가 없었다. 집에 오는 동선인 도룡동 카페로 검색했더니 <인터뷰 커피 라운지>가 검색됐다. 오케이! 결정 24시까지 운영한다는 안내를 확인하고 무브무브 자주 지나다니던 길이었는데... 없었던 카페인데... 새로 생긴 신상 카페구나 주차는 아래 공영주차장에 2시간 무료 가능하다고 봤는데 우리는 늦은 시간 방문한 터라 건물 옆 주차공간에 주차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한 후 차량번호 사장님께 말하면 2시간 등록해 준다고 함)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느껴진 도룡동 신상 카페 블랙인테리어가 눈에 띈 대전 도룡동 카페 전체적으로 넓은 공간에 테이블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답답하지 않고 무척 여유롭고 편한 느낌 약간 갤러리 느낌이 난다 단체석이나 별도 룸까지는 아니지만 홀과 분리된 느낌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었다. (위 사진상 왼쪽 유리...
주말 아침. 아침 먹고, 치우고 씻고, 씻기고 침실을 정리하고 세탁기를 돌리고 이제서야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현실은 흐린 눈 하고 봐도 엉망진창 난리브루스 산더미 같은 일거리 전쟁터 같은 거실 한복판에서 독서록 쓰는 내 딸. 구해내야겠지?😅 우선 커피 좀 마시고 거실 정리해 주마. (어차피 다 네가 어지른 환경이다)
호랭이의 독서장을 블로그에 남겨보기로 했다. 꼬마 네모의 꿈 하루카 아오키 글 / 존 올슨 그림 / 임혜숙 옮김 집 앞 도서관 신간 코너에 꽂혀 있는 그림책. 신간은 우선 빌리고 보는 엄마. 네모는 동그라미 마을이 싫었다. 하지만 옷을 벗은 세모를 보니 기뻤다. 나는 어떻게 됐든 기뻤다. 우리 집에도 네모가 많다. 여러 가지 모양이 많다. 세모 모양, 동그라미 모양....... 동그라미는 대부분 파란색이고 네모는 대부분 빨간색이었다. 또 세모는 초록색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모양은 별 모양과 하트 모양이다. 나는 모든 모양이 다 좋다. 우리 엄마는 다이아몬드 모양과 하트 모양이 좋다고 하셨다. 모든 모양 다 달라서 특별한 걸 알게 됐다. 나는 모르고 있었었다. 동그라미 마을에서 태어난 세모. '다른' 모양을 감추고 생활한다. 모두 동그라미일 필요는 없다. 다 다르다. 다른 것은 이상한 게 아니다. 다르기 때문에 모두가 특별한 것이다. 알록달록 그림이 눈에 띈다. 아기자기 귀여운 그림이 한가득. 꼬마 네모의 꿈 저자 하루카 아오키 출판 특서주니어 발매 2024.07.15.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저자 류승연 출판 푸른숲 발매 2018.03.30. 책추천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 류승연 '모든 아이는 신의 축복'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이도 마찬가지일 터였다. 3년 전만 해도 나는 이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아들이 열 살이 된 지금에서야 그 말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SNS를 보던 중 영상이 하나 떴었다. <그녀에게>라는 영화와 관련된 콘텐츠였고 그 영화의 원작도서가 바로 이 책이다. 그냥 막연히 이 책을 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표면적으로 나는 장애를 무시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혐오하지는 않는다. 조금 더 정확히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표현하는 게 나을 것 같다. 현실의 장애는 영화와 다르다는 것에 동의한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 주변에도 장애를 가진 지인이 있고 장애의 불편함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솔직히 내가 가진 장애의 인식은 내 주관에 맞춰져 있고 편협하다. 작가는 현실의 장애를 알려주고 싶어 하는 것 같다. 배워보자! - 책을 다 읽고 나니, 이 책을 모든 초 중 고교 교사들이 가장 먼저 읽기를 바란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한다.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장애인 엄마가 되려면 똑똑해야겠다는 생각이다. 투사든 싸움닭이든 뭘 알아야 요구할 텐데.... 나는 가마니가 되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뚱뚱한 싸움...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집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 재미있다고 해서 열심히 빌리기는 했지만... 게으른 탓에 매번 빌리고 앞 만 조금 읽다가 반납하기 일쑤 (하하하하하하;;;) '거짓말 딱 한 개만 더'는 장편이 아니라 읽기 편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작가가 애정 쏟으며 성장시킨 가가 형사가 등장하는 추리소설 단편집 첫 문장 - 거짓말, 딱 한 개만 더 마지막 총연습이 중반에 접어들고 있었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는 5편의 소설이 실려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뿐 아니라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내 기준) 작가들은 모두 천재가 아닌가 싶다.(추리소설 추천을 안 할 수가 없네) 머리 나쁜 나는 작가는 못 될 듯. 거짓말도 머리 좋은 사람이나 해야지... 나는 거짓말도 잘 못하니 (하고 싶어도 앞뒤 안 맞고 내가 뭔 말 했는지 기억도 못 해서 ㅠㅠ)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드는 책. 범인, 피해자, 가가 형사의 심리전으로 채워진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 소설. 처음 내용을 읽은 후 어쭙잖게 추리하면서 읽었는데.... 그냥 얌전히 써주는 그대로 읽기나 해야겠다. 범인은 맞출 수 있었지만 그 이면의 심리를 풀어내는 것은 역시나 내 상상을 넘어선다. " 당신의 범행은 완벽했어요. 쓸데없는 말을 지어내지도 않았고, 오히려 최대한 거짓말을 줄이려고 연구했지요. 우리는 아무리 의심스러운 사람이 있어도 결정타가 없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