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반야월 맛집 옛날국밥 대구본점입니다. 어머니댁 근처에 돼지국밥집을 검색하다가 깔끔하다는 이야기와 국물이 좋다기에 들러본 곳.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니 100% 국내산 사골을 옛날 가마솥에 하루 5시간 이상 끓여낸다고 합니다. 원조옛날국밥 식당 내부의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주방이 두곳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찍어본 사진인데 왼쪽으로 보이는 공간은 식재료를 손질하는 공간인듯 보였고 오른쪽 공간에서는 국밥을 내어주는 공간인듯 했습니다. 주방 바로 앞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대구 반야월 맛집 동구 혁신도시 원조옛날국밥 대구본점의 메뉴판입니다. 수육백반 1인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보통 수육백반의 경우 수육과 함께 나오는 국물이 건더기가 없는 국물만 나오는 반면 이곳에서는 국밥을 하나 선택할 있어서 그것이 하나의 매리트가 아닐까 합니다. 국밥과 수육 이외에도 다양한 만두와 부추전. 생굴 보쌈김치 등 술안주로 곁들이면 좋을 메뉴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막걸리 3천원이면 맛집 아닌가요?! 기본상차림은 이러합니다. 깍두기는 아삭하면서 달달한 맛인데 조금 심심한 편. 김치도 강한 맛은 아니지만 시원하면서 맛이 괜찮았습니다. 국밥집에서 안주면 섭섭한 소면까지 나와주니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어머니와 ㅅ님은 불로막걸리부터 한잔 장전합니다. 운전을 담...

대구 반찬가게 방촌시장에 위치한 반한찬입니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반찬 맛이 좋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점심시간에는 혼밥 점심식사도 가능하다고 해서 들러보았습니다. 이날 제가 찾았던 목적은 바로 8천원의 행복 점심식사. 제육과 고등어. 오리불고기 정식이 8천원이고 반찬과 국은 매일 바뀐다고 합니다. 대구 반찬가게에서 판매하는 점심특선이라 왠지 더 기대가 되었습니다. 대구 방촌시장 맛집 반한찬의 실내는 이런 모습입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는 식사가 가능한 테이블이 있었고 오른쪽에는 반찬 진열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식사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서 반찬 구경을 했는데요. 반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국과 장아찌. 김치. 제육볶음. 카레. 짜장 등등 정말 있어야 할껀 다 있고 없을껀 없는 화개장터 같은 반찬가게였습니다. 특히나 눈길을 끌었던 것은 깔끔한 포장도 포장이지만 3가지 나물이라든지 3가지 쌈 메뉴도 있었는데요. 요즘은 1인가구나 혼밥하는 분들도 많은데 소포장이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을듯 했습니다. 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데 MSG뿐만 아니라 설탕. 식용유도 사용하지 않고 꿀이나 과일로 단맛을 내고 올리브유. 참기름 등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들어가는 재료까지 표기가 되어 있으니 왠지 더 믿음도 가고 좋았습니다. 이날 혼밥 점심식사가 가능한 반찬가게 대구 방촌시장 맛집 반한찬에서 어머니께서 픽하신 ...

두류네거리를 지나면 한눈에 보이는 대구 두류역 맛집 거너실흑태찜입니다. 건물의 규모로 보나 주차장의 크기로 보나 가격으로 따져도 주차요원 1명쯤은 있어도 좋을듯한데 홀 직원분이 왔다갔다 주차 관리까지 하는 것이 몹시 안 쓰러워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대구 수성구와 동구쪽에 살때는 석산복어해물의 흑태찜을 종종 찾곤 했었는데 달서구. 달성군으로 생활권이 바뀌고 독립하고는 흑태찜을 접할 기회가 잘 없었던듯 합니다. 그래서 지날때마다 더더더 궁금했던 거너실 흑태찜. 거너실흑태찜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거너실은 건너마을의 뜻을 포함하고 흔히 메로로 불리는 고급어종 흑태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흑태찜만 판매할것 같은 상호지만 한정식을 비롯해서 코다리찜. 아구찜. 해물찜. 갈비찜. 갈치찌개. 버섯전골. 동태탕 등 살짝 오버하자면 김밥천국 느낌으로 메뉴의 폭이 다양한 편입니다. 대구 두류역 맛집 두류네거리 거너실흑태찜의 기본상차림입니다. 달짝하면서 양념맛이 좋았던 양념게장을 비롯해서 매콤했던 오징어무침회. 차가웠지만 괜찮았던 잡채 그리고 달달했던 두부김치와 열무김치 등등 반찬들이 대부분 맵거나 달거나 했습니다. 그렇지만 간이 쎄진 않아서 식전에 먹기에도 괜찮았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거너실흑태찜의 흑태찜 3인(6만)입니다. 흑태 그러면 명태의 흑태(검게 말린 것)과 혼동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우리가 흔히(?) 먹는 메로구이의 그녀석으로 심해에서 ...

글을 들어가기에 앞서 미리 이야기 드리자면 저는 밥 물 술을 즐겨먹습니다. 물론 반찬도 고기도 야채도 마늘도 먹지만 식사 이외에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써보는 대구 붕어빵 맛집 우리집은 붕세권!!! 그러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곳은 명곡미래빌2단지 앞 버스정류장 옆에 위치한 사또잉어빵입니다. 몇번 지나치면서 보았던 곳인데 이른 저녁시간에는 줄까지 서는 모습을 보곤 ㅅ님이 궁금해하기에 들러본 곳입니다. 여기서 잠깐! 붕어빵과 잉어빵의 차이를 아시나요?! 제가 붕어빵을 먹었다고 하니 회사직원분이 잉어빵인지 붕어빵인지 묻더군요. 평소에 잘 먹지도 않는 녀석인데 그게 다른거였어?!!!!! 붕어빵은 길거리에서 파는 붕어모양의 풀빵으로 잉어빵은 상표명이라고 합니다. 잉어빵에는 붕어빵과는 다르게 찹쌀이 들어가고 팥이 전체적으로 들어가는 반면 붕어빵은 배에만 팥앙금이 들어갑니다. 잉어빵은 팥이 씹히는 편이고 붕어빵은 팥이 고와서 식으면 늘러붙는다고 합니다. 대구 붕어빵 맛집 붕세권 우리동네 사또잉어빵의 가격은 이러합니다. 제가 잘 사먹지 않아서 가격을 모르겠으나 매우 아름다운 가격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혹자는 겨울이 되면 현금을 가지고 다녀야하는 이유가 바로 붕어빵때문이라는데 계좌이체도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는 2000원의 행복 팥 4개를 선택했고 종이포장지에 담아주셨습니다. 이제와서 보니 사또푸드몰에서는 잉어빵...

대구 범어동 복개도로에 위치한 칼국수 맛집 공주 얼큰이 칼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얼큰. 매운. 지옥(?) 이런걸 즐기는 편이라 이웃블로거분들의 후기를 보면서 늘 궁금했던 곳. 자타가 공인하는 국수의 고장 대구는 전국에서 국수 소비량이 가장 많은 도시이면서 다양한 버전의 국수집들이 많이 있지만 얼큰이 칼국수스타일은 대구보다는 대전 스타일. 왜 공주 얼큰이 칼국수인데 대전이냐고 물으신다면 얼큰이 칼국수의 원조가 바로 대전의 공주분식이라 공칼 또는 공주칼국수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보이는 것보다 내부의 공간은 제법 넓은 편. 마치 갓 오픈한 신상 식당처럼 전체적으로 깔끔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오픈한지는 1년이 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기 30년 전통 공주 얼큰이 칼국수라고 써 있는걸 보면 공칼과 무슨 관련이 있으신건지... 대구 범어동 맛집 공주 얼큰이 칼국수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상호에서 알수 있듯이 얼큰이 칼국수를 메인으로 경양식 돈까스가 있고 얼큰이 무서운 분들을 위한(?) 콩국수와 황태칼국수도 있었습니다. 황태칼국수는 들깨가 들어가는 모양인데 혹 해장을 하기 위해서 찾으신 분들은 얼큰이 칼국수를 권해드리지만 굳이 황태칼국수를 드시겠다면 들깨를 빼고도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들깨가 들어가면 술이 들깨...... 테이블에는 김치를 덜어먹을 수 있게 준비가 되어 있었는데 이때가 춘천마라톤...

대구 사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는 달고떡볶이입니다. 다양한 방송 매체에 소개되면서 대구 3대 떡볶이 맛집으로도 불리는 곳인데요. 달성고등학교 앞 떡볶이의 줄임말인 달고떡볶이. 달떡으로 떡볶이 1인분에 1000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으로 예전부터 사랑받아 온 곳입니다. 물론 어마무시한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서 지금은 1인분에 2천원이 되었지만 예전 1인분 천원하던 달떡에 비해서 양은 늘었고 여전히 2000원에 든든한 한그릇의 떡볶이는 만족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입구 들어가면서 찍어본 삼각만두입니다. 분명 떡볶이 집이지만 떡볶이만큼이나 인기 좋은 것이 바로 삼각만두. 기름을 넉넉하게 넣고 튀기다시피 구워내서 바삭함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내부 테이블은 이러합니다. 달성고등학교에서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 학생들이 많이 찾던 그런 곳이라 그런지 의자도 조금은 작은듯(?).. 아님말고 벽면에 보시다시피 백종원의 3대 천왕을 비롯해서 최근엔 전현무계획에도 나왔는데 떡볶이의 고장 대구에서 떡볶이 맛집을 이야기 할때 빠지지 않는 곳 중 한 곳이긴 합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수년전에 없어진 유명한 떡볶이를 달떡보다 더 좋아했지만 지금은 추억의 뒤안길로.... 대구 3대 떡볶이 맛집이라 불리는 80달떡 달고떡볶이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방문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로로 된 메뉴판인데다가 테이블 옆에 있어서 이곳에 손님이 앉아 있...

회와 해물. 구이. 무침. 찜. 통문회숙회까지 차려지는 한상이 푸짐하면서 이색적이라 방문해본 대구 침산동 맛집 해정 침산본점입니다. 이날 저희 가족은 회를 곁들인 식사를 위해서 방문했었는데 왠만한 술집보다 나았던 구성덕분에 결국 반주까지 한잔 곁들였습니다. 1층과 2층을 이용할 수 있는데 1층은 트인 공간에서 술을 마시는 분위기였고 2층은 이렇게 개별로 앉을 수 있는 공간의 분위기. 테이블마다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블라인드 테스트(?)도 가능한 곳입니다. 정직한 바다 해정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인원수에 따라사 큰상부터 작은상까지 선택을 하면 다양한 메뉴들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한상이 차려지니 메인 메뉴를 기본으로 주문하고 사이드나 식사류를 추가하면 좋을듯 했습니다. 물론 작은상. 중간상. 큰상의 푸짐함이 제법인지라 인원수만큼 한상을 주문하면 충분히 배불리 먹지 않을까 합니다. 마치 에피타이저처럼 먼저 내어주신 칠게튀김입니다. 베이비크랩인지 칠게인지 미니꽃게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바로 튀겨서 바삭하면서 따끈하게 나온 이녀석 시작부터 위험합니다. 그냥 먹어도 고소하고 바삭하니 맛이 좋았는데 타르타르 소스? 하얀 소스에 찍어먹으니 아... 한잔 생각나는 그런 녀석. ㅅ님은 이날 먹었던 것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차려진 대구 침산동 맛집 해정의 큰상입니다. 칠게튀김을 먹자마자 음주무퇴 화랑의 정신...

흑백요리사 이모카세는 모르겠고 대구 이모카세로 유명한 비산동 맛집 웰빙 과일통에 빠진 돼지들입니다. 분명 삼겹살과 돼지갈비. 막창 등을 취급하는 고깃집인데 기본 반찬이 무려 20가지 이상이나 나와서 줄까지 서서 먹는 곳입니다. 평일 저녁 방문전 미리 예약을 했는데 손님이 몰리는 시간이니 조금이라도 빨리 오면 좋다는 안내. 예약이 되는건지 안되는건지 조금 애매하지만 일찍 도착한 지인 덕분에 편하게 자리 잡았습니다. 제일 늦게 도착했더니 이미 기본 반찬들은 차려진 상태. 얼핏보아도 기본 상차림이 어우 하는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하지만 잘 보시면 중복되는 반찬도 한가지 있었다는 사실. 이런것이 바로 대구 이모카세의 매력아닐는지. (아님말고) 파김치. 꼬막. 찐고추. 명이나물. 배추김치. 마늘고추장무침. 명란젓. 낙지젓. 고추절임. 계란찜 등등. 아무튼 지금 보고 계신 상차림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 뒤이어 만들어주시는 녀석들도 있기때문에 적어도 20가지는 넘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보관이 용이한 반찬들이 많은 편인건 사실. 절임류와 젓갈이 많다보니 그냥 먹기에는 조금 간이 되는 편이고 고기와 곁들여 먹기에는 괜찮은 반찬들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간이 너무 쎈 정도는 또 아니라 그것도 하나의 장점이 아닐는지. 들어오자마자 차려진 한상차림에 놀라서 사진 찍다가 그제서야 발견한 메뉴판입니다. 대구 비산동 맛집 이모카세로 유명한 웰빙과...

저희 어머니께서 두번이상 가신 곳이라면 무조건 맛집입니다. 대구 만촌동에 위치한 경주현곡우렁이쌈 대구만촌점이 그러합니다. 예전부터 종종 가셨던 곳인데 쌈야채가 신선하면서 무한리필까지 되니 더 좋은 곳입니다. 분명 대구만촌점이라고 써있지만 경주현곡우렁이쌈을 검색해보면 이곳 만촌동만 나오는데 머 그러합니다. 자리에 앉고 메뉴를 주문하면 바로 차려지는 기본 상차림입니다. 도라지무침을 비롯해서 계란찜. 멸치볶음. 양파절임. 미역줄기무침. 쌈장. 부추전. 젓갈. 모두 미리 해둔 반찬이라 온도감은 하나도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슴슴하고 맛이 괜찮았습니다. 기본 반찬이 나오고 공깃밥과 미역국. 우렁쌈장과 돼지불고기까지 차려졌습니다. 점심시간 직전에 찾아서인지 테이블에 앉고 모든 음식이 나올때까지 몇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날 대구 만촌동 맛집 경주현곡우렁쌈에서 주문했던 메뉴는 우렁쌈정식 + 제육구이 13000원 2인입니다. 식사메뉴는 2인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제육구이 대신 고등어구이 메뉴도 있었고 15500원에 우렁쌈정식 제육구이 우렁회무침이 나오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사실 그냥 편하게 먹으려고 사진을 찍지 않아야지 했다가 사진을 찍는 바람에 메뉴판 사진이 없습니다. 영주쌀을 이용한 흰쌀밥도 찰기가 차르르르...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밥맛도 좋았습니다. 미역국은 조금 심심한 맛. 그냥 국물로 떠먹기 괜찮았습니다. 인당 제공이 되어서 더 마음에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대방어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이외에도 대하부터 시작해서 고등어. 굴. 홍합. 꼬막. 가리비. 삼치 등등 회와 해산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축복받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대구 죽전네거리 맛집 만덕횟집 대방어를 맛보지 않을수가 없지 아니한가. 대구에서 신선한 제철의 자연산 회를 만날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라 평일이더라도 미리 예약을 하고 찾는 것이 좋은 만덕횟집의 상차림입니다. 물론 맛보고자 하는 어종이 있는지 확인 과정은 기본. 기본으로 제공되는 회무침은 회가 나오기전까지 아주 멋진 소주 안주가 됩니다. 전혀 짜지 않으면서 감칠맛나는 게장도 한 몫. 갓 구워서 나온 생선전도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이날 처음 만난 팽이버섯말이는 김치가 들어있어서 더 별미였습니다. 인당 나온것이 살짝 아쉬울정도. 국물이 끝내줬던 조개탕은 국물도 좋았지만 제법 푸짐하게 들어있던 조개살을 빼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소주 한잔 하려고 하면 안주가 나와서 사진찍고 또 한잔 하려고 하면 안주가 나와서 사진찍고 또 짠하고 부메랑 찍고 인스타그램 업로드했더니 대방어까지 등장.. 대구 죽전네거리 맛집 자연산 전문 만덕횟집의 2024 대방어입니다. 안그래도 춘천마라톤 풀코스 때문에 제대로 술도 못마시고 모임도 자제했었는데 춘마 다녀오자마자 약속 잡고 모였는데 그게 또 대방어 시즌이...

충주사과마라톤에 참가했다가 충주에서 1박 2일을 하고 이튿날 동생님의 추천으로 들러본 수안보 맛집 향나무집입니다. 다녀와서 향나무집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전국에 향나무집이 왜이리도 많은지... 아무튼 한식 맛집 정식 맛집이라고 많이 나오던데 나름 가성비 괜찮았던 상차림이 기억에 남는 집이라 올려봅니다. 충주 수안보 맛집 향나무식당의 메뉴입니다. 간판에는 향나무집이라고 되어있고 네이버와 메뉴판에는 향나무식당이라고 되어있습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인데 이런건 좀 통일해주시면 안되시려나요.. 아무튼 원래 수안보는 꿩요리가 유명합니다만 이곳 향나무 정식도 상차림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아서 이녀석으로 선택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일요일 12시였는데 충주에서 출발하면서 미리 전화로 예약을 했더니 바로 입장에서 방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저희 뒤로 입장하신 손님들은 대기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저희가 주문했던 메뉴는 향나무 정식 5인입니다. 한상에 차려주실지 두군데로 나누어주실지 물으시기에 2인과 3인으로 나누어 앉았고 반찬도 각각 차려지는 점도 좋았습니다. 다만 한국말이 어눌한 외국인 분이 반찬을 놓아주셨는데 각 반찬을 놓는 자리가 정해져있는 듯 이리저리 놓기는 했지만 무언거 조금 서투르고 불안한 면도 조금 있었습니다. 장떡이나 도토리묵. 두부 등은 테이블 인원수에 맡게끔 제공되었고 대부분의 반찬은 리필이 가능해서 드신 다음 ...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 위치한 노포 맛집 옛맛집입니다. 바로 옆으로 아파트 등이 있음에도 딱 이곳만 보면 마치 팔공산에 와있는 듯한 느낌도 드는 곳. 삼겹살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지만 사실 분위기가 더 큰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나무 울타리를 지나서 들어가는 느낌도 요즘 SNS 한장 사진에 어울릴만한 곳. 한쪽에 보면 가마솥 등이 걸려 있어서 진짜 시골집을 그대로 식당화한 곳으로 처음 오는 사람들은 조금 찾기 힘든 위치에 자리하고 있음에도 야외테이블도 제법 많고 아늑한 실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야외테이블 겨울에는 개별룸을 예약 하고 찾는것도 좋은 방법일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대구 달서구 노포 맛집 본리동 옛맛집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야외테이블 옆쪽 가장자리에 비가 오는 운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비가 와서 좋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물이 떨어지는 장치를 해두셔서 덕분에 술마실 분위기 더 나는 곳입니다. 옛맛집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보통의 대구 삼겹살 맛집들과는 다르게 한접시와 반접시 등으로 주문을 할 수 있는데 한접시 450g이면 보통의 삼겹살집에서 3인분(360g)보다 조금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1인분 200g 소고기 1인분 150g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돼지고기 1인분 150g 하는 집도 찾아보기 힘든 요즘. 물론 1인분 그람수가 몇인가보다 100그람당 가격을 따지면 되니 크...

몇년전부터 대구의 왕갈비탕 맛집들에 대한 포스팅들이 많이 보입니다. 평일에만 영업하고 오픈런 아니면 먹기 힘들다는 금이옥을 비롯해서 뚝배기 한가득 넘치도록 담겨져 나오는 왕갈비탕의 전성시대가 아닐는지. 그중에서 그나마 가깝고 영업시간도 조금 만만했던 대구 현풍 맛집 두리옥입니다. 두리옥이라는 상호보다 왕갈비탕이라는 글씨가 더 크게 보이는건 기분탓이려나..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아침 10시 42분 두리옥 내부의 모습입니다. 오픈 시간이 10시 30분으로 확인했었는데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나름 오픈런 했습니다. 식당에 들어갔는데 몇번 불러도 기척이 없어서 조금 뻘쭘했던 타이밍.. 잠시뒤 주방에서 오픈 준비를 하시던 사장님께서 나오셨는데 직원분이 11시 출근이라 그렇다며 먼저 반찬을 챙겨주셨습니다. 대구 현풍 맛집 두리옥왕갈비탕의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갈비탕과 갈비찜 두가지 메뉴를 판매합니다. 양에 따라서 특갈비탕과 갈비탕이 나누어지고 갈비찜도 1인분 뚝배기갈비찜 메뉴가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반찬은 깍두기와 양파간장절임 그리고 된장고추입니다. 새콤한 맛의 깍두기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는데 된장고추가 많이 짜지 않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 비해서 덜 짠편이고 살짝 짠맛이 있기는 했지만 적당히 매운 맛도 있고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좋아하는 반찬이라 어머니 모시고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도.... 자리에 앉고 약 20...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서 화제몰이를 한 밤 티라미수 컵. 사실 흑백요리사도 보지 않았고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도 모릅니다. 지난 12일부터 CU편의점에서 예약 판매한다는 사실도 지난 17일에 알게 되었고 예약이 무지 힘들다기에 한번 구매해봐야지 했던 것이 18일에 예약 구매 성공했습니다. 요런 선착순 한정판매 요런것들을 구매하는 TIP을 하나 드리자면 일단 시간 전 미리 접속은 필수. 그리고 당일 실패하더라도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두시면 다음날 장바구니에서 바로 구매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한번에 성공한다 생각마시고 이튿날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이런 팁 덕분에 원소주 대란때 10여병 이상 구매했지만 지금은 아무 의미도 없어.... 아무튼 19일에 예약 구매 성공했고 22일에 픽업가능하다고 하기에 22일 오전 일찍 갔더니 오후 2시가 넘어야지 물건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퇴근길에 다시 들렀던 CU 편의점. 어른들은 이런걸 두고 말하죠. 이런 정성으로 공부를 했으면 서울대 갔을텐데....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단걸 좋아하지 않아요. 사실 그냥 궁금해서 샀어요. 구매하기 힘들다고 하니까.. 근데 그냥 사지더라구요.... CU편의점에서 24일부터 판매한다는 맛폴리 밤티라미수컵입니다. 허니버터칩. 곰표맥주. 원소주. 포켓몬빵. 두바이초콜렛 등의 편의점 오픈런 대란을 이을 녀석.. 일단 가격...

대구식객단의 인연으로 15년째 알고 지내는 대구는 맛있다 운영자 형광파자마형님이 추천하는 대구 쭈꾸미 맛집 수성구 고모역쭈꾸미입니다. 한때 유행하던 묵사발과 고르곤졸라 등이 나오는 쭈꾸미집이 아니라 돌판에서 볶아먹는 스타일인데 평일에도 웨이팅 하는 곳이라고 들었습니다. 고모역쭈꾸미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테이블마다 이렇게 메뉴판이 돌판 위에 올려져 있었는데 자리에 앉자마자 다가오신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들고는 '쭈꾸미 소짜할까요 중짜할까요'라며 먼저 물어오십니다. 이미 예습을 하고 갔던터라 당황하지 않고 '쭈꾸미 소와 차돌박이 주세요'라고 말했는데 메뉴판은 왜 가져가시는지.... '좀 보면 안될까요' 하고 다시 받았습니다. 주문 후 1분정도 지나 돌판위에 올려진 쭈꾸미 소입니다. 돌판에 불을 켜고 쭈꾸미를 올린다음 직원분들이 다해주니까 기다리면 된다고 합니다. 소는 2인분, 중은 3인분, 대는 4인분이지만 잘 드시는 분들은 2명이 와서도 중으로도 주문한다고 합니다. 대구 쭈꾸미 맛집 수성구 고모역쭈꾸미의 유일한 사리였던 차돌박이. 접시 한쪽에 걸쳐진 저 녀석이 거슬리는건 저만 그런게 아닐듯. 쭈꾸미를 먼저 내오고 씻은 묵은지와 깻잎. 김. 샐러드를 가져다 주셨고 빈접시에 소스를 부어준 다음 잠시뒤 따끈한 콘치즈도 내어주셨습니다. 고추와 마늘은 셀프바에 있으니 드실 분들은 직접 챙겨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약간의 시간이 흘러서 반찬 3...

대구 성서 모다아울렛 맛집 도톤보리하면 아시는 분들이 많으실 곳입니다. 단체 모임하기 좋은 곳으로 예전부터 달서구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한대요. 미소야라는 상호로 운영을 하시다가가 이제 우대갈비를 중심으로 우대야가 되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도톤보리는 우대야와 함께 운영중에 있으며 우대야에서도 랍스터회. 참치회 등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도톤보리를 비롯해서 미소야는 저도 모임을 위해서 방문한 적이 있는데요. 특히 6~8인정도의 소규모 모임때는 미리 예약을 하면 개별룸이 있어서 좋고 소모임으로도 좋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술을 마시거나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았습니다. 대구 성서 모다아울렛 맛집 우대야의 메뉴는 이러합니다. 앞에서 언급드렸듯이 도톤보리와 함께 운영을 하고 있어서 랍스터와 참치회. 활어회를 비롯해서 한우갈비. 우대갈비 등을 모두 즐길 수 있었는데요. 세트 메뉴의 경우 조금씩 구성의 변화가 있는듯 했습니다. 이날은 어머니를 모시고 ㅅ님과 함께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서 방문했던 자리. 사실 어머니께서도 ㅅ님도 우대갈비를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말에 제일 먼저 생각났던 곳이 바로 이곳 우대야입니다. 물론 우대갈비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지금은 많이 생겨났지만 저희 회사와도 가깝기도 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좋아서 선택한것도 하나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적당한 온도감을 가진 호박죽은 식전음식으로 달짝...

대구 숙소 고민해결 더굿나잇 세번째 영상은 대구시티투어와 함께하는 대구시 추천숙박업소입니다. 대구의 모텔은 왠만한 소도시의 호텔보다 시설이 좋은 곳들이 많은데요.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대구시티투어 5개 정류장 주변 가성비 숙소를 소개합니다. 첫째. 예술과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정류장입니다. 최근 대구간송미술관 오픈과 함께 타지에서도 찾는 분들이 많은 곳인데요. 삼성라이온즈파크도 인근에 있어서 야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도 참고하면 좋을 대구 숙소 세곳으로 바로 호텔피에드수성. 루오호텔. 2월호텔라이온즈파크점인데요. 세곳 모두 일반 호텔 혹은 여성안심 숙박시설로 지정된 곳으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라 깨끗하고 세련된 호텔이라고 합니다. 특히 지난 대구마라톤때 타지역에서 왔던 친구들도 이곳 숙소에 묵으면서 제법 깔끔하고 좋았다는 이야길 들었던터라 왠지 뿌듯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둘째. 대구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 중 하나 바로 수성못입니다. 수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기도 좋고 야간에는 영상음악분수와 버스킹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들안길과 수성못 먹거리타운에서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더굿나잇에서 추천하는 숙박업소는 피크니크호텔. 호텔도도. 수성스테이호텔 3곳입니다. 모두 수성못에서 도보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또 지하철 3호선과도 인접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도 ...

SNS에서 우연히 수우도 해골바위를 보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대구에서 멀지 않은 구미에도 이색적인 상어굴을 만날 수 있는 산이 있다고 해서 다녀와보았습니다. 해골바위에 비할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산속에서 만나는 특이한 지형의 상어굴은 구미여행을 하면서 다녀와도 될만큼 거리도 길지 않았고 아기자기한 등산로가 재미 있었습니다. 구미 베틀산 산행일 : 2024년 9월 29일 01 베틀산 전망 & 상어굴 프리뷰 02 구미 베틀산 상어굴 등산코스 구미 베틀산은 베틀산과 좌베틀산. 우베틀산이 연봉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도요암에서 올라 상어굴만 찍고 다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쉽고 짧은 코스이고 도요암에서 베틀산. 우베틀산. 좌베틀산. 상어굴을 돌아보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이날 저희가 선택한 코스는 베틀산 - 좌베틀산 - 상어굴 - 하산으로 진행하였습니다. 03 트랭글 등산기록 누적고도 : 353M 전체시간 : 3시간 3분 (이동시간 2시간 39분) 산행거리 : 약 4.2kM 어메이즈핏 기준 : 약 4.65KM (소요시간 2시간 49분) (트랭글이 요즘 이상합니다.. 참고정도만) 04 찾아오는 길 네비 : 구미 도요암 주소 : 구미시 해평면 금산리 산50-32 도요암 도착 300미터전(우측사진)과 700미터 전 지점에 공터 공간이 두 곳 정도 나옵니다. 대부분 이곳에 주차를 하고 오른다기에 저희는 300미터 지점에 주차를 하고 올랐습니다....

드시고 싶으신거 없는지 여쭈어보면 어른들은 늘 없다고 하십니다. 특별히 입맛도 없고 딱히 생각나는 것도 없으시다고.... 그러다가 간혹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고 이야기 해주시면 어찌나 반갑던지. 비가 오거나 감기기운이 있을때 종종 가던 곳이라며 어머니께서 추천하신 곳입니다. 간판에는 이가네 어탕이라고 되어 있는데 네이버에 검색하면 새마을오거리에 위치한 무인판매점이 검색됩니다. 그냥 어탕 본점을 검색하면 이곳 방촌동에 위치한 어탕 본점이 검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구 방촌동 맛집 어탕 본점의 메뉴판입니다. 빨간 국물 어탕을 기본으로 칼제비와 수제비. 칼국수. 만두국을 선택하면 되고 추어탕식의 맑은 국물도 있다고 하니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물은 생수가 아닌 야관문차가 나옵니다. 원기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호흡기와 면역력 강화. 부종제거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해서 자꾸만 더 마시게 되는듯 했습니다. 부종이 아니고 뱃살임을 알고 있음에도 말이죠... 수저통 위에는 어탕 맛있게 먹는 팁이 있었고 옆에는 들깨가루와 제피가루가 놓여있었습니다. 위에 보이는 녀석이 들깨가루이고 아래에 보이는 것이 제피가루입니다. 들깨가루 2스푼. 제피가루 0.2스푼인데 바꿔서 넣으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대구 방촌동 맛집 어탕 본점의 기본 반찬입니다. 단맛도 있으면서 신맛이 강하지 않았던 깍두기는먹을만 했고 된장고추도 간이 ...

김밥과 후토마끼를 좋아하는 저의 눈에 들어온 대구 반월당 맛집 마키마키입니다. 마침 주변에 볼일이 있어서 나갈 일이 생겼던터라 이것은 꼭 맛보라는 의미라며 들러본 곳. 오랜만에 시내(?)를 나가서인지 식사 후 주변을 잠시 걸었는데 제법 이국적인 느낌의 상점들이 많이 생긴듯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직원보다 더 먼저 반기는 키오스크입니다. 손님이 많은 시간에는 자리를 먼저 잡고 주문을 하라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마키마키 대구동성로점이라는 것은 체인점인가봅니다. 본점은 검색해도 나오지 않던데 아무튼 그러합니다. 대구 김밥 맛집 후토마끼 전문점 반월당 마키마키 대구동성로점의 메뉴입니다. 2페이지에도 몇가지 메뉴가 더 있었지만 첫 페이지만 담았습니다. 젤 상단에 있는 마키마키 메뉴가 대표메뉴인듯 싶었지만 그냥 먹고 싶은걸로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키오스크 바로 옆으로 소스에 대한 안내와 남은 마키가 포장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이런저런 이용에 관련된 설명이 있었습니다. "기본 제공 소스 외 소스는 추가 주문 부탁드립니다" 키오스크에서 추가 주문 공간이 있던데 소스 추가 주문도 가능한듯합니다. 이국적인 외관의 느낌과는 조금 다르게 카페 느낌도 나는 깔끔한 분위기의 내부공간입니다. 큼직한 후토마끼들과 마키마키라는 글씨는 SNS 인증샷을 위한 공간으로도 좋을듯 했습니다. 대구 김밥 맛집 다양한 후토마끼가 있는 마키마키 동성로점에서 주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