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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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여인
6,014푸드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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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들었어요~

백김치 White Kimchi 지난 11월 중순 즈음에 시댁에 김장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해마다 200포기정도 했던것 같은데 올해는 120포기정도만 하신다고...ㅋ 그렇게 저희 남편까지 도와서 일찍 김장을 끝내고.. 덕분에 저희 친정에도 김장김치 좀 갖다드리고~^^ 오랜만에 백김치 먹고싶어서 남은 절임배추 몇 개 가져왔습니다. 근데 막상 또 가져오니 왜이렇게 귀찮은가요..?ㅎㅎ 하루이틀 냉장고속에서 절임배추 뒹굴다가 안되겠다 싶어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봤어요. 김장김치랑 또 다른 느낌,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는 백김치랍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절임배추 1통 기준(4L 김치통 1개분) 절임배추 1통, 무 1/2개, 당근 1/2개, 대추 6개, 쪽파(혹은 대파) 1/2줌,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멸치액젓 2큰술, 갈은 배 1컵, 절임용 소금 1큰술 김칫국물 : 다시마(7*7) 5장, 물 1리터, 갈은 배 1컵, 멸치액젓 3큰술, 소금 약간 시댁서 김장 담그고 남은 절임배추 큰 걸로 1통 가져왔어요. 대충 흔들어 씻은 후 엎어서 채에 받쳐 물기 제거합니다. 이것저것 재료 제대로 갖춰서 할려니 마트 다녀와야하는데.. 귀찮아서..ㅋ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했네요~ 마침 배 갈아서 냉동시켜놓은거 있어서 그대로 해동해서 사용했구요.. 쪽파 대신 대파 준비했습니다. 김칫국물 낼 때 물은 맹물 사용해도 좋지...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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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고추장무침, 부드럽게 아삭거리는 맛~! 더덕 쉽게 까는 법

더덕고추장무침 Spicy Seasoned Deodeok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전 냉장고를 최대한 비워놓고 갔다가 돌아오니 딱히 먹을만한 밑반찬이 많지않아 요즘 틈만나면 밑반찬 하나둘씩 만들어놓고 있어요. 오늘은 더덕고추장무침 한 통 만들어놨죠~ㅎ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부드럽고 아삭거림이 좋은 더덕을 무쳐놓으니 은은햔 더덕의 향은 덤으로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더라구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3~4인분 기준 더덕 3뿌리,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올리고당 2큰술, 설탕 1/2작은술, 매실액 2큰술, 다진 흰대파 1큰술, 깨소금 약간 굵고 향이 강한 더덕이에요~ 더덕으로 이것저것 해먹었는데 3뿌리정도 남겼다가 밑반찬으로 만들었네요~^^ 더덕 그냥 깔려고하면 찐득한 진물이 나와서 여간 힘든게 아니에요.. 여기서 팁~! 더덕이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을 담고 끓어오르면 더덕을 넣어서 10초 정도만 담궜다 빼주면 쉽게 더덕을 깔 수 있어요. 칼집 살짝 넣어서 껍질을 돌려주면 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죠~ 저녁에 tv보면서 쉬엄쉬엄 까다보니 어느새 뚝딱 그 많은 더덕껍질 다 제거 했네요~ 정작 깔때는 몰랐는데 저녁에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오던 남편이 더덕향이 집안 가득하다고~ㅎ 더덕은 길이로 잘라주어도 좋고 저는 그냥 한 입에 먹기 편한 사이즈로 잘라주었어요~ 더덕 특유의 아린맛 제거를 위해서 500ml 물 기준, 소금 1큰술 풀어준 후 더덕...

20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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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챔깻잎전, 밥반찬인데 자꾸 밥없이 먹게되요~

리챔깻잎전 Sesame Leaf Pancake with RICHAM 아이가 방학을 시작하니 한결 바빠졌습니다. 삼시세끼를 집에서 챙겨줘야한다는 것보다도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여기저기 체험하고 돌아다닐 계획에 마음도 바쁘고 몸도 바쁘고~ 어제도 아이와 함께 박람회 한번 다녀오니 하루가 후딱 지나가더라구요~ㅎ 날은 덥지만 가족들 챙겨줄 맛있는 반찬은 놓칠 수 없기에 후다닥 만들어서 맛있게 즐겼던 깻잎전 소개해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리챔 1캔(200g), 깻잎 7장, 계란 1개, 다진 당근 1큰술, 홍고추 1/3개, 부침가루 1/2컵 리챔과 깻잎, 계란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들은 있으면 같이 준비하고 없다면 그냥 패쓰해도 좋아요. 오늘의 요리에 사용된 리챔은요.. 동원의 대표적인 저염 햄 브랜드입니다. 기존부터 짜지않은 햄으로 알려져있는데요.. 기존 제품(100g당)보다 나트륨 함량을 20%씩이나 더 줄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되었어요~ 마블링이 뛰어난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90%이상 사용한 무전분 제품이에요. 그래서인지 훨씬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좋더라구요. 리챔은 대략 0.5cm두께로 슬라이스하고 당근은 가늘게 다지고 홍고추는 얇게 어슷썰기합니다. 먼저 부침가루에 슬라이스 햄을 앞뒤로 골고루 묻혀주구요.. 그 위로 깻잎을 감싸듯이 올려 다시 한번 부침가루를 묻혀줍니다. 계란은 곱게 풀어서 다진 당근과 섞어준 후 햄깻잎...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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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무침, 기본 스타일이 가장 맛있죠~

가지무침 Seasoned Eggplant 지난 주말 즈음 갑자기 시댁을 다녀왔어요~ 본래 취지는 건이랑 낚시를 하자는 거였는데 오랜만에 시댁도 들를겸 근처 강가에서 낚시도 즐길 겸 겸사겸사해서 말이죠. 시댁에 간 김에 즐비하게 늘어진 고추밭, 가지밭에서 건이랑 채소도 같이 따고~^^ 그래서 오늘의 가지무침은 시댁에서 따온 가지로 만들었네요~ 가지를 이용해서 이런저런 조리법 다양하게 있지만 전 가장 기본 스타일이 가장 맛있게 느껴지더라구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4인분 기준 가지 3개,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홍고추 2/3큰술, 고추가루 1큰술,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설탕, 소금 적당량씩 강원도 춘천의 저희 시댁농가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옥수수가 무성하게 자랐어요~ 옥수수 키는 멀대같이 큰 데.. 아직 여물지는 않아서 방문했을 당시 옥수수 한 점 구경 못했었네요~ 다음달 즈음에는 아마...ㅋㅋ 그리고 그 옆에 가지랑 고추랑 즐비하게 늘어져있어요~ 마음껏 따가라는 시어른들 말씀에 룰루랄라~~^^ 건이랑 함께 수확 체험에 들어갔죠~ 건이가 가지 좋아해서 자신이 먹을 가지 열심히 땄네요~ 그렇게 수확해 온 가지입니다~ 길쭉하게 뻗은 보랏빛이 참 이뻐요~ 가지는 손가락 마디 길이로 듬성듬성 잘라서 찜통에 12분여 정도 삶아줍니다. 가지가 쪄지고 있는 동안 무침 양념장 만들어요~ 간장 ...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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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김치, 향긋하게 입맛 돋궈줄 여름김치

깻잎김치 Perilla Leaf Kimchi 지난 주말 즈음부터 갑자기 집에 공사를 시작했어요.. 오래전부터 누수가 있었거든요. 누수의 원인을 찾는데 주방과 세탁실을 다 헤집어 놓고.. 하루 이틀이면 끝날줄 알았던 공사는 거의 일주일이 다 된 시점에서야 정리.. 아직 마무리 단계가 조금 더 남아있습니다. 주방 싱크대 밑을 다 헤집고나니 집안은 온통 먼지 투성이. 커버링테이프로 일부 감쌌음에도 불구하고 구석구석 미세먼지가 가득 쌓였더라구요. 그래서 지난 일주일간 거의 매일 대청소를 하다시피했네요. 공사하고 청소하고 다음날 또 공사하고 청소하고...평소 안하던 천장까지 다 닦아냈죠. 공사하는 내내 시끄럽고 정신없어서 요리는 고사하고 컴퓨터에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했어요. 암튼.. 아직 마무리가 덜 된 상태긴하지만 이제서야 한숨 돌리고 앉아봅니다. 지난 6월초에 담궜던 깻잎김치에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식재료이기도 하죠. 여름김치로 요런 짭조름하면서 향긋한 밑반찬 하나 만들어두니 올 여름내내 잘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여름김치 깻잎 100장, 당근 1/4개 양념장 : 고춧가루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멸치액젓 3큰술, 다시마물 5큰술, 통깨 2큰술 깻잎 100장 정도 준비했어요. 저희 가족 3인 기준, 요렇게 100장 정도면 심심찮게 올 여름 잘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여러가지 채소 곁들여도 좋지만 간단...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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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채볶음, 밥반찬으로 술안주로~

황태채볶음 Stir-fried Dried Pollack 지난번 친정을 다녀오면서 친정어머니가 황태채 커다란 한봉지를 챙겨주셨네요. 처음엔 그냥 국 끓일때 조금씩 사용했었는데 여름이 되면서 계속 커다란 봉지를 냉장고에 넣어둘 수 없어서 국거리용 일부를 남겨놓고 일부는 밑반찬으로 빨리 소진해볼 요량으로 볶음을 만들었어요. 워낙에 부드럽고 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나와 아이가 오며가며 잘 집어먹곤했던 식재료인지라 고추장, 고춧가루 넣고 살짝 매콤하게 만들었는데도 역시나 너무 잘 먹더라구요~ 여름이라 채소로 된 밑반찬만 즐비했었는데 멸치볶음에 이어 오랫돌안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라 더욱 좋아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400ml 반찬통 1개 기준 황태채 100g, 통깨 1큰술, 식용유, 참기름 적당량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2큰술, 간장 1큰술반, 올리고당 1큰술, 설탕 1/2큰술, 매실청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청양고추청 1작은술, 후추 약간 예전 황태채는 잔 가시들이 많아 국을 끓이든 밑반찬을 만들든.. 아이가 참 싫어했었는데요.. 요즘엔 잔 가시들 없이 참 잘 나와요~^^ 100g 정도 준비했었는데 아이가 옆에서 계속 집어먹더라구요~ 식용 가위 이용해서 한 입 크기로 잘게 잘라줍니다. 카놀라유와 참기름을 2:1의 비율로 넉넉히 두른 팬에 자른 황태채를 1차적으로 살짝 볶아줍니다. 분량의 양념...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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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아몬드볶음, 든든한 국민반찬

멸치아몬드볶음, 든든한 국민반찬 어찌보면 멸치볶음은 저희집에서 1년내내 끊이지않는 밑반찬중 하나입니다. 건이도 그렇고 건이파도 그렇고.. 가장 좋아하는 국민반찬이거든요~ㅎ 얼마전에 먹다남은 청양고추를 이용해서 청양고추청을 만들었었는데 가끔씩 이웃님들이 문의를 해오세요.. 그 청양고추청을 어디에 어떻게 활용해야 되냐고..^^ 강정이나 깐풍기 소스 등에 사용해도 좋고 여름에 비빔국수 만들때도 매콤하게 즐기고 싶다면 조금씩 넣어도 좋지요. 그 외에 다양한 볶음요리들.. 멸치볶음, 감자볶음, 가지볶음 등의 한식에도 두루두루 사용해주면 좋답니다. 오늘은 그 일례로 청양고추청을 이용한 멸치볶음을 만들어봤어요~ 적당히 짭조름하면서 달콤하고 칼칼한 맛이 좋은 국민 밑반찬이랍니다. 맛있게 즐겨보세요~ 멸치아몬드볶음 재료 멸치 150g, 슬라이스 아몬드 1/2컵, 통깨 1큰술 양념장 : 카놀라유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반, 맛술 1큰술, 올리고당 4큰술, 청양고추청 1큰술 저희집 남자들이 좋아하는 세멸치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중멸치를 좋아하는데.. 중멸치로 멸치볶음 만들어놓으면 아무도 손을 안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어쩔수없이 늘 세멸치로만 멸치볶음을 만들어요. 세멸치는 체에 받쳐서 몇 번 흔들어주고 가루를 솔솔 털어냅니다. 기름을 두르지않은 마른 팬에 멸치를 바삭하게 볶아준 후 한 김 식힙니다. 카놀라유 두른 팬에 다진 마늘 먼저 달달...

2018.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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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열무물김치, 오이의 계절에 시원하게 즐겨요~

오이열무물김치, 오이의 계절에 시원하게 즐겨요~ 5월하면 가장 대표적인 식재료로 오이가 떠올라요. 곳곳에서 오이 홍보 행사도하고 가격도 참 착하게 팔아서 늘 이맘때쯤에는 쉬어버린 신김치대신 오이김치를 꼭 담그게 된답니다. 늘 만들어먹는 오이김치로 만만하게 즐길 수 있는 오이소박이도 좋고 올해는 왠지 좀 더 시원한 맛으로 오이 이용해서 물김치 담궈보고 싶더라구요. 시원함을 더해줄 열무를 함께해서 담궈주니 열무 물김치 따로 담글 필요없이 오이와 열무에서 우러난 시원한 국물까지 더해져 이 국물로 올 여름 시원한 국수말이도 걱정없겠어요. 오이열무물김치 재료 취청오이 3개, 열무 1/2단, 쪽파 50g, 밀가루풀(물 1리터, 밀가루 1큰술), 굵은 소금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홍고추 1개,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4큰술, 멸치액젓 5큰술, 소금 약간 오이는 2~3등분하고 열무는 다듬어서 대략 10cm길이로 잘라낸 후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주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굵은 소금 2큰술을 뿌려준 후 1시간정도 절여줍니다. 중간에 아래 위를 뒤집어주면서 골고루 절여질 수 있도록해요. 절여진 오이는 채에 받쳐 물기를 뺀 후 칼로 길게 +자를 넣어줍니다. 오이와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밀가루 풀을 만듭니다. 물 1리터에 밀가루 1큰술을 풀어 한번 우르르 끓어오를때까지 끓여준 후 한 김 식히고 고춧가루를 넣어 색을 내줍니다. 충분히 식...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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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참외깍두기, 가볍게 한 끼 밑반찬

오이참외깍두기, 가볍게 한 끼 밑반찬 4월에 비해 5월로 들어서니 오이값이 확실히 많이 저렴해졌어요. 그래서인지 아무 생각없이 마트에 갔다가도 오이 한봉지 정도는 가볍게 들고오게 되더라구요. 가족수가 많지않다보니 뭐든 조금씩 만들어서 바로바로 먹어치우고 다 먹고나면 또다시 새로운걸 만드는게 훨씬 좋은거 같아요. 지난 4월에 만들었던 오이소박이 많이 묽어지기전에 맛있게 해치우고 이번엔 오이참외깍두기를 담궜습니다. 이것 역시 가볍게 즐길 수 있을정도로만 소량으로 만들었지요~ 요즘 한창 나오기 시작하는 참외를 넣어서 달큰한 맛까지 추가하니 더욱 아삭한 맛이 살아서 맛좋은 여름 김치가 뚝딱 만들어졌네요. 오이참외깍두기 재료 오이 2개, 참외 1개, 부추 1/2줌, 절임물(소금 1/2큰술, 설탕 1/2큰술, 물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매실청 1큰술, 밀가루풀 2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소금 약간 요즘 참외 한창 많이 나오더라구요. 오이랑 참외랑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깍두기 재료로 준비해봅니다. 오이는 가운데 심지부분은 살짝 도려내서 한 입 크기로 썰어주고 참외는 가운데 씨를 제거한 채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분량의 참외 절임물에 넣어서 30분여 정도 절인 후 물기를 제거합니다. 밀가루 풀(물 1컵:밀가루 1큰술)은 쑤어서 2큰술정도 준비하구요.. 고추가루 2큰술, 매실청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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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햄볶음, 요거 또 별미네~

묵은지햄볶음, 요거 또 별미네~ 개인적으로 묵은김치, 신김치.. 별로 좋아하지않아서 매번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 이용해서 계절김치 담궈먹고 있습니다. 김치는 아삭한 맛으로 먹는다 생각하거든요~ㅎ 하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에는 어쩔 수 없이 묵은지가 생겨나고 맙니다. 냉장고 한켠에 자리만 떡 하니 차지하고 있는게 싫어서 꾸역꾸역 어떻게든 먹어볼려고 노력중이죠. 그래서 오늘은 묵은지볶음 만들어봤어요. 묵은지볶음에는 돼지고기 넣고 볶으면 더욱 맛난데.. 그렇게 고기넣고 볶은건 바로 만들어 따뜻할때만 좋고 고기가 식으면 맛없어요. 한꺼번에 대량으로 만들어놓기엔 햄넣고 볶는게 더욱 좋죠~ 묵은지햄볶음 재료 묵은지 크게 3줌, 매운 햄 1/2통, 간장 2큰술, 들기름 1/2컵, 대파 1/2대,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약간 한 2년 묵은 묵은지 잘라놓고 여기저기 찌개용으로 사용하다가 오늘은 김치볶음으로 만들어봅니다. 묵은지의 큼큼한 냄새는 김치의 양념에서 오는 것이기때문에 양념 다 털어내고 흐르는 물에 김치를 여러번 씻어서 준비합니다. 저희집 김치는 워낙에 신맛이 강해서 찬물에 두어시간 담궜다 물기를 제거했답니다. 팬에 씻은 묵은지 담고 들기름 넉넉하게 두른 후에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넣고 볶아줍니다. 이때 간은 진간장으로만 해줬어요. 햄은 매운 햄을 사용해서 매콤함을 더해줬어요. 칼로 예쁘게 잘라도 좋구요.. 조금 더 고기 느낌 살려볼려고 비닐봉지...

2018.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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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 봄 제철 김치

오이소박이, 봄 제철 김치 그동안 오이소박이도 참 여러가지 방법으로 담궈봤는데 역시 가장 기본적으로 담그는게 제 입맛에는 딱인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도 가장 기본 레시피도 담궈봤답니다. 만들고 바로 다음날부터 먹었는데 아삭한 맛이 너무 좋아서 가장 애정하는 김치가 되었답니다~^^ 오이소박이 재료 오이 6개, 소금물(물 6컵, 소금 1큰술) 양념 : 밀가루 풀(물 1컵, 밀가루 1큰술), 부추 1줌, 다진마늘 2큰술, 다진생강 1작은술, 다진 새우젓 1큰술, 매실액 2큰술, 고추가루 5큰술, 멸치액젓 7큰술 오이는 4등분한 후 +자로 길게 칼집을 내줍니다. 분량의 물과 소금을 넣어 팔팔 끓인 물을 칼집 낸 오이에 넣고 1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tip. 이때 물의 양은 오이 1개당 물 1컵으로 계산하면 되구요.. 대략 오이 5개당 소금 1큰술의 비율로 소금물 준비합니다. 물은 팔팔 끓인 상태에서 오이에 부어주어야 아삭한 맛이 좋은 소박이가 돼요. 밀가루 풀은 끓여서 식혀야되는 시간이 필요하기때문에 오이 절여지는 시간에 미리 준비해주는게 좋아요. 부추는 손가락 두마디 정도의 길이로 썰어줍니다. 식힌 밀가루풀에 분량의 양념장 넣어서 섞어준 후 간을 확인해요. 좀 많이 짭조름하다.. 싶은 정도가 심심한 오이랑 합쳐졌을때 간이 딱 맞는답니다. 양념장에 부추를 넣고 섞어줍니다. 심심한듯 절여진 오이는 물기를 뺀 후 준비된 부추 양념장을 +자 사이...

20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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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파전, 비오는 날엔 역시 부침개지~

오징어파전, 비오는 날엔 역시 부침개지~ 지난주에 남편이 본가에 잠깐 다녀오면서 하루종일 농사일을 돕고 왔는가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쪽파를 엄청 많이 얻어왔어요~ 시어머니표 쪽파김치도 조금 얻어오고.. 쪽파김치가 없으면 김치라도 담글텐데.. 그 많은 쪽파 뭐하지..? 하면서 조금씩 쪽파먹기에 돌입했습니다. 그중에 가장 빨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오늘의 파전인것 같아요~ㅎ 한 줌씩 척척 팬에 올려서 부쳐먹으니 쪽파의 달큰한 맛도 잘 살아있으면서 밥반찬, 술안주 모두 잘 어울려 아이도 어른도 각 한장씩 뚝딱 해치웠거든요~ 오징어파전 재료 쪽파 크게 1줌, 오징어 1마리, 홍고추 1개, 부침가루 1컵, 물 1컵반, 계란 2개 시댁서 얻어온 쪽파에요~ 빨리 안먹으니 파란 끝부분이 노릇노릇 해질려고 합니다.. 끝부분 다듬어서 가볍게 파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요즘 오징어값 비싼데...ㅋ 냉동실에 쟁여두있던 마지막 남은 오징어 파전과 함께 즐길려고 과감히 꺼냈습니다~ㅎ 마트에서 파는 모듬 해물 준비해도 좋아요~ 오징어는 길게 잘라서 준비하고 계란 풀어주고 부침가루에 물 섞어서 적당한 농도 맞춰줍니다. 이때 적당한 농도란... 거품기를 들어올렸을때 살짝 주르륵 흘러내리는 정도 적당합니다. 팬에 기름 두르고 쪽파를 올려준 후 흰부분을 뒤집개로 눌러가며 익혀줍니다. 준비된 반죽 부어주고 오징어와 홍고추 올려준 후 계란물 끼얹어줍니다. 앞...

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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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샐러드, 봄 건강엔 역시 향긋한 봄나물이 최고~!

봄나물샐러드, 봄 건강엔 역시 향긋한 봄나물이 최고~! 확실히 봄이되니 마트마다 봄나물들이 물결을 이룹니다. 주부는 마트에서 계절의 변화를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되는것 같아요. 마트에 갈때마다 싸게 판매하는 봄나물들을 하나둘씩 들고오다보니 집에 있는 봄나물들만해도 한가득이더라구요. 이것저것 밑반찬으로 만들어먹고 나머지 짜투리 봄나물들 이용해서 간단하게 봄나물샐러드 만들어봤어요~ 다양한 봄나물들로 입 안 가득 봄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좋은 봄나물샐러드입니다. 봄나물샐러드 재료 달래 1/3줌, 돌나물 1줌, 참나물 4~5줄기, 상추 2장, 오렌지 1개, 두부 1/3모, 당근 드레싱 : 간장 1큰술, 오렌지즙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포도씨유 2/3큰술, 설탕 1/3큰술, 깨소금 약간 봄나물들은 종류가 다양할수록 샐러드를 먹을때 입안에 봄을 한껏 느끼기에 좋아요. 이것저것 봄나물 요리 만들어먹고선 남은 짜투리 다 모았다가 요렇게 샐러드로 즐기면 좋답니다. 나물들로 이루어진 샐러드지만 과일의 상큼함이나 약간의 단백질이 보충되면 더욱 좋아요. 그래서 오렌지와 두부를 함께 준비했는데 이밖에도 딸기나 삶은 계란, 새우 등 다양하게 준비해보세요~ 각 봄나물과 채소, 과일들은 한 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하고 오렌지의 1/4 분량은 즙을 내줍니다. 간장 1큰술, 오렌지즙 1큰술, 식초 1큰술, 매실액 1큰술, 포도씨유 2/3큰술, 설탕 1/...

2018.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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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오이무침, 지금이 딱 맛 좋을 때~

달래오이무침, 지금이 딱 맛 좋을 때~ 3월 저희집 식탁에는 다양한 봄나물들이 잔치를 이뤘어요. 요즘도 마트에 들르면 여전히 한 두 팩씩 사오긴 합니다만.. 한동안 이것저것 만들어먹고서 자투리 봄나물들 생기면 또 샐러드도 만들어먹곤했죠~ㅎ 대부분의 봄나물들은 즉석에서 무쳐먹는 요리들이 많다보니 먹는데 급급해서 매번 사진을 찍으며 먹진 않았는데 왠지 좀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남아있는 달래 이용해 달래무침 만들며 올 봄의 기록으로 사진 한장 남겨봐요. 새콤달콤 양념장에 무쳐주니 봄철 이만한 밑반찬도 없겠구나.. 싶네요~^^ 봄 제철 식재료 많이 드시고 환절기 건강 유의하세요~ 달래오이무침 재료 달래 1/3줌, 오이 1/2개, 쪽파 5~6줄기 양념장 : 간장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2/3큰술, 식초 1큰술반, 매실청 1큰술, 통깨 약간 달래오이무침을 생각하고 재료를 준비해보니 달래가 턱없이 부족한것 같아서 나중에 쪽파 조금 더 추가했습니다. 손질한 달래와 쪽파는 손가락 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길이로 반 갈라 어슷썰기 했습니다. 분량의 양념장 먼저 준비해요. 오늘의 양념장 속에 새콤한 맛을 더해줄 식초를 넣어줬는데요.. 바로 사카모토 흑초를 넣어서 만들었답니다. 일본 200년 전통의 가고시마 제조법에 따라 만든 사카모토 흑초는 원료를 쌀누룩, 찐쌀, 깨끗한 물만을 사용해서 만들고 첨가물과 착색료 등은 전혀 사용하지 않았어요. 일...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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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물볶음, 새우랑 들깨 넣고 달큰하고 고소하게~

무나물볶음 저희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볼때면 2만원이상 구매시 1천원 할인쿠폰을 줘요.. 그래서 어정쩡하게 19,000원대로 계산 금액이 나오면 하다못해 껌이라도 사서 꼭 2만원을 넘기곤하죠..ㅋ 언젠가 그렇게 어정쩡한 금액에서 2만원을 채우기위해 급하게 집어들었던 식재료가 바로 무였어요. 당시엔 딱히 무가 필요하지도 않았고 무로 해먹을 요리가 없었는데 그래도 무 하나 있음 언젠가 뭐라도 만들어먹을거란 생각에 무심코 집어 들었던거죠. 그렇게 좀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냉장고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무.ㅋ 냉장고 정리도 좀 할겸 다른 식재료를 위한 자리도 마련해둘겸 겸사겸사 오늘 무를 이용해 간단히 무나물볶음 만들어봤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새우도 꺼내고 들깨가루 듬뿍 넣어서 볶아줬더니 단맛나는 조미료 하나도 안넣었는데 무와 새우에서는 달큰한 맛이, 들깨가루에서는 고소한 맛이 나서 진짜 더없이 맛있게 즐겼던 밑반찬이었네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반찬통 1통 기준 무 1/2개, 새우 10마리,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1/2컵, 들깨가루 4큰술, 부추 6줄기, 소금 약간, 물 50ml 무는 도톰하게 채썰어줍니다. 요즘 더워서 요리하기가 싫은가...ㅋ 썰다보니 너무 두껍게 썰은것 같아~ 그래도 뭐 상관없어요~ 무나물볶음은 너무 가는것보다 굵게 채썰어주는게 더욱 좋거든요. 무만 넣고 볶기 아쉬워서 급 냉동실 뒤져 새우 10마리도 꺼...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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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찜, 담백한 맛으로 즐겨보는 냉파요리

가자미찜 글, 사진 by 아담여인 냉장고를 잘 뒤져보면.. 특히 냉동실~ 가끔씩 생각지도 않던 식재료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오늘도 바로 그런 날~^^ 다른 식재료 찾으러 냉동실 여기저기 뒤지다가 언제 넣어놨는지도 모를 가자미 3마리를 발견했어요.ㅋ 예전에 가자미 싸게 팔길래 5마리 사와서 당일날 2마리 구워먹고.. 나머지 3마리 냉동실에 투명 지퍼백에 넣어놨는데 워낙에 구석에 있어 이제서야 눈에 띄게 되었으니..ㅋㅋ 얼른 꺼내서 냉파요리로 즐겼습니다~ 가자미찜 3인분 재료 : 냉동 가자미 3마리, 대파 잎, 청홍고추, 생강 슬라이스 양념장 :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다진 양파 3큰술, 통깨 약간 찜기 바닥에 대파잎을 깔아줍니다. 양파채 굵게 썰어서 깔아줘도 되는데.. 양파가 마침 얼마없어서 그냥 대파채로 깔아줬어요. 대파채 위로 가자미 올려주고 생강 슬라이스 생각나서 얼른 냉동실에서 몇 조각 꺼내 올려줬어요~^^ 중불에서 끓어오르는 찜통에 올려 쪄줍니다. 대략 10분. 가자미가 쪄지는 동안 함께 곁들일 양념장 만들었어요. 뻘건거 싫어서 고춧가루 빼고 대신 청양고추 넣어줬더니 깔끔한 매콤함이 좋더라구요. 중불 → 약불 옮겨가며 10여분 쪄주니 가자미가 잘 익었네요~ 살 으스러지지않도록 모양 그대로 살려서 접시에 담아주고 양념장 끼얹어줍니다. 가자미찜, 담백한 맛으로 즐겨보는 냉파요리입니다. 요즘 찌...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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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무조림, 이것이 진정 밥도둑이쥐~! 더보화 제주은갈치

갈치무조림 늘 갈치무조림을 먹을때면 예전 직장생활 할 때가 생각나요~ 한번은 회사 사장님과 같이 식사를 할 기회가 생겼는데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사장님 추천으로 회사 근처 노포의 허름한 갈치전문점을 찾았거든요. 딱 갈치구이와 갈치조림 두 종류만 판매하는 곳이었는데 역시 사장님 추천으로 갈치조림을 주문해서 먹었답니다. 납작한 양은냄비에 바글바글 끓여서 나온 갈치조림은 허름한 노포에 대한 이미지를 확 바꿔놓을정도로 맛이 좋았어요~ 어렸을땐 친정어머니가 주로 갈치구이를 해주셔서 갈치요리는 구이가 최고인줄 알았는데 그날 이후로 국물 자작한 갈치조림의 참맛을 알게되면서 지금도 갈치조림을 먹을때면 늘 그 시절즈음이 생각난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갈치 1마리, 무 5cm 1토막, 대파 1/2대, 청홍고추 1개씩, 육수 3컵(북어머리 1개, 물 650ml) 양념장 : 간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흑설탕 1큰술, 올리고당 1/2큰술, 맛술 1큰술, 간양파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작은술, 참기름, 후추 약간씩 수산물 전문 인터넷쇼핑몰 더보화에서 주문한 갈치에요~ 신선하게 진공포장되어 단단하게 냉동된 채로 도착했답니다. 더 보화(THE BOHWA) 제주산고등어, 은갈치, 삼치, 옥돔, 노르웨이고등어 등의 신선 수산물을 판매하는 종합몰. 제주에서 바로 발송되는 <제주수산> 카테고리를 이번에 새롭게...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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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박지, 만능 김치양념장으로 손쉽게 만드는 곰탕 깍두기

섞박지 언젠가 tv를 보다가 잘 나가는 반찬가게에서 섞박지를 만드는걸 본 적 있는데요.. 비법이 요구르트라고 하더라구요~ㅎ 그거 보면서 '언젠간 나도 요구르트 넣어서 만들어어봐야지..'했는데 드디어 만들어봤습니다.ㅋ 일반 깍두기에 비해 단맛이 좋은 섞박지는 일부러 설탕을 좀 많이 넣어서 만들기도 하는데 설탕 대신 요구르트와 사이다, 매실청으로 단맛을 더해 조금 더 새콤달콤한 맛으로 만들어본 섞박지에요. 텃밭에서 수확한 무와 쪽파를 사용하고 예전에 텃밭 수확물로 만들어두었던 만능 김치양념장을 넣어서 섞어주니 김치만들기가 이렇게 쉽고 간단할 수가 없어요~ㅎ 재료 준비와 만들기 1.97L 반찬통 1개 기준 무 중간크기 1.5개(1.5kg), 쪽파 10대 양념 : 만능 김치양념장 200g (혹은 양파 1개, 마늘 10쪽, 생강 1톨, 고춧가루 5큰술, 멸치액젓 2큰술), 요구르트 1개, 사이다 6큰술, 다진 새우젓 2큰술, 매실청 1큰술, 가는 소금(혹은 멸치액젓) 1큰술 찹쌀풀국 : 물 2/3컵+찹쌀가루 1큰술 절임 : 굵은 소금 2큰술, 설탕 2큰술 텃밭에서 한창 열심히 자라고 있던 무였는데 지난 수능일을 기점으로 한파가 온다는 소식에 급하게 수확했더니 이미 크게 자란 아이들도 있고 아직 덜자란 아이들도 있고.. 그렇게 무가 집에 한가득입니다~ㅎ 오래전부터 만들어보고 싶었던..ㅋ 곰탕집 혹은 설렁탕집 맛있는 깍두기, 섞박지 만들어봤어요~...

201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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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겉절이, 직접 기른 텃밭채소로 만드니 더욱 맛있어요~

배추겉절이 배추 수확할때만해도 식구도 많지않은데 이 많은걸 언제 다 먹나..? 싶었는데 끓여먹고 지져먹고 볶아먹고... 하다보니 벌써 절반 이상 다 먹고 없네요~ㅎ 애초부터 딱 먹을 분량만.. 12포기만 심어서 딱 좋게 잘 활용하고 있어요. 다른 반찬 요리도 좋지만 겉절이 한번쯤은 만들어먹어야 되겠기에 배추 속대 한 포기 이용해서 여름에 만들어둔 만능 김치양념장 넣어 손쉽게 만들어봤는데요.. 아들램 요거 먹을때마다 엄지 척~! 올리면서 맛있다고 아주 잘 먹어요~ㅎ 사실 만든지 좀 되서 벌써 바닥을 보여가는데 조만간 한 통 더 만들어놔야 되겠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반찬통 1개 기준 배추 속대 1포기(600g), 굵은 소금 3큰술, 물 0.5컵, 쪽파 6대 겉절이양념 : 만능김치양념장 100g (혹은 고춧가루 3큰술, 멸치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다진 새우젓 1/2큰술, 매실액 1큰술, 설탕 1큰술, 통깨 약간 지난 늦여름에 배추 12포기를 텃밭에 심었더랬죠~ 일반 배추 6포기, 자색배추 6포기. 이 배추들로 김장도 안 담궜는데... 벌써 반 이상 다 먹고 없네요~ㅎ 언제 다 먹나..? 싶었는데 먹다보니 또 다 먹게 되요~~ 신기~~^^ 오늘은 이 텃밭배추 이용해서 겉절이 만들어볼께요~ 아이가 먹을때마다 엄지 척~! 올려주는 맛있는 겉절이랍니다~ㅎ 준비 재료에요. 새우젓을 제외하고 다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로 준...

201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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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두부쌈, 담백하게 즐기는 다이어트식

포두부쌈 이제 몇 주만 있으면 3월로 넘어가면서 봄 맞을 준비를 해야되는데... 요 며칠간 눈이 내리면서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졌어요. 이웃님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랄께요. 파, 마늘이 떨어져서 마트에 장보러 가야되는데.. 날이 너무 추워서 나갈 엄두가 않나네요. '그래.. 추위 누그러질때까지만 집에 있는 재료들로 대충 먹지 모.. ' 냉동실에 얼려놓은 파, 마늘 있으니깐.... 하면서 오늘도 냉파요리 만들었습니다.ㅎ 마침 모 온라인몰에서 주문해놓은 포두부가 있길래 요걸로 간단 아이 간식 만들어봤어요. 함께 곁들이는 채소들은 조금 더 다양하면 좋으련만 그냥 대충 집에 있는 것들로 넣고 돌돌 말아줬는데 깔끔하고 이뻐서 눈이 즐거워지더라구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1~2인분 기준 포두부 1팩, 양파 1/4개, 당근 1/2개, 파프리카 1/2개, 고구마 1/2개, 깻잎, 소스 : 홀그레인머스타드 1작은술, 간장 1작은술, 마요네즈 1큰술, 설탕 1/2큰술, 깨소금 약간 물에 잠겨있던 포두부 한 팩은 물을 따라버리고 준비하구요.. 나머지 생으로 즐길 수 있는 채소들 집에 있는거 준비해봤어요. 각 채소들은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고구마는 변색이 잘 되서 옅은 설탕물에 살짝 담궜다 물기 빼주구요.. 깻잎은 길이로 1/2등분합니다. 어떻게 말아야 이쁘게 말리는지.. 처음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 나름 터득한 요령.ㅋ 포두부 1/2지점에 깻잎을 ...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