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요리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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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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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김치전, 간식으로 밥반찬으로 좋아요~

오징어김치전 Squid and Kimchi Pancake 지난주 비 내리던 어느 날, 하루종일 비가와서인지 하루종일 기분 우중충.. 그래도 끼니는 제대로 먹어야겠기에 냉장고와 식재료 창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오징어캔을 발견하고선 오징어김치전 만들어서 맛있게 즐겼어요~ 요즘 오징어값 비싸졌다고 우리집 식탁에 오징어가 사라진지 꽤 오래인데..ㅋ 캔 오징어제품 있으니 먹고싶을때 언제든지 즐기고 번거로운 손질과정도 하지않아도 되서 더욱 간편한것 같아요. 내가 만들었지만 이렇게 맛있을줄 몰랐는데..ㅋ 하면서 아이랑 맛나게 즐겼던 오징어김치전이었네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1인분 기준 구운오징어 캔 1개, 신김치 1컵, 감자 1개, 대파 1/2대, 숙주 1/2줌, 부침가루 1컵반, 계란 1개, 설탕 1큰술, 김칫국물 3큰술 구운 오징어 캔 제품과 김치, 그 외의 재료들은 그때그때 집에 있는 것들로 챙겨봅니다. 동원 구운 오징어는 100% 오징어몸통만을 사용해서 만든 제품으로 불에 직접 구워 만들어서 살짝 불맛도 나며 쫄깃하게 즐길 수 있어요.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감자는 채썰고 오징어, 김치, 대파는 잘게 다지고 숙주는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반죽은 부침가루 사용했어요~ 부침가루 1컵반, 계란 1개, 설탕 1큰술을 잘 섞어줍니다. 나머지 재료도 모두 넣고 섞어주다가 김칫국물로 살짝 걸쭉하게 되도록 농도를 조절합니다. 기름 두른 팬에 앞...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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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꿀절임, 달콤쫀득한 식감 좋아~

수삼꿀절임 쌉싸름한 인삼은 그냥 먹기엔 좀 부담스럽죠..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에 활용해서 먹기도 하는데 저장성도 좀 오래가고 아이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수삼꿀절임을 만들었어요. 달콤한 아카시아꿀이 더해지니 쌉싸름 수삼이 달콤하면서도 쫀득거리는 맛으로 변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750ml 한 병 기준 수삼 5~6개, 꿀 600g, 말린 대추 10개, 생밤 4개 큼직한 최상급의 수삼이에요. 750ml 용기 한 병에 수삼 5~6뿌리정도 필요해요. 수삼은 솔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주구요.. 대추와 아카시아 꿀을 준비합니다. 나중에 밤도 조금 추가해줬어요. 수삼의 잔뿌리는 손으로 똑똑 따서 따로 모아둡니다. 잔뿌리는 그대로 꿀절임에 같이 사용해도 좋고 나중에 잔뿌리만 모아서 샐러드나 나물 만들때 섞어서 즐겨도 좋아요. 수삼의 머릿부분은 잘라내고 몸통은 칼로 얇게 슬라이스합니다. 잔뿌리 역시 적당 길이로 잘라주구요~ 대추는 돌려깍기해서 씨를 제거한 후 가늘게 채썰어줍니다. 밤도 가늘게 슬라이스합니다. 수삼꿀절임을 담을 용기는 끓는 물에 소독해줍니다~ 물기 없는 용기에 수삼과 대추, 밤을 켜켜히 담은 후 꿀을 부어줬어요~ 수삼꿀절임, 달콤쫀득한 식감이 참 좋아요~ 명절 전에 만들어서 요때는 밤이 빠져있어요..ㅋ 명절때 시골서 밤 많이 주워와서 나중에 밤도 추가해줬다죠~ 그냥 먹으면 쌉싸름한 맛이 강해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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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와인찜, 향긋쫄깃~ 술안주로 좋네~^^

골뱅이와인찜 Steamed Sea Snail with White Wine 늘 요리를 할땐 고민을 해요.. 매운거 못먹는 아이에게도 먹일려니 매운 맛은 좀 빼야겠고.. 내 입맛은 가끔씩 매운맛을 원하고.. 적당히 중간 지점의 타협점을 찾곤하지만 살짝 아쉬울때가 있거든요. 오랜만에 내 입맛을 위한 음식으로 집에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간식 겸 술안주 만들어봤어요~ 나를 위한 선물같은 요리입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골뱅이 1캔, 양배추 1/4개, 홍고추 1/2개, 다진 마늘 1큰술, 화이트와인 100ml, 골뱅이캔 국물 1큰술, 간장 1/2큰술, 치킨스톡 농축액 1/2작은술, 버터 1큰술, 허브시즈닝, 후추 약간씩 재료 참 간단해요~ 골뱅이와 아삭함을 전해줄 양배추, 매콤함이 좋은 홍고추, 마늘 등을 준비합니다. 골뱅이는 동원 자연산 골뱅이 캔 제품 이용했어요~ 100% 자연산 골뱅이를 사용해서 쫄깃함이 참 좋은 제품이죠~ 골뱅이는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하는데요.. 나중에 촉촉하게 찜국물 만들때 골뱅이 국물 1~2큰술 정도 사용했어요. 양배추는 조금 큼직하게 썰어주고 마늘은 다져서,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줍니다. 팬에 버터 살짝 두른 후 다진 마늘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마늘이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양배추와 홍고추 넣어줘요~ 화이트와인 100ml정도 넣고 골뱅이 국물 1큰술 정도 넣어줍니다. 물기 제거한 골뱅이도 같...

201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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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치덮밥, 간단히 즐기는 혼밥

꽁치덮밥 A Bowl of Rice Topped with Mackerel Pike 이번주내내 일정이 있어서 한참을 돌아다니다 집에오면 늘 녹초가 되는것 같아요. 오늘도 오전에 볼 일이 있어서 멀리까지 다녀왔더니 급 허기가 지더라구요. '뭐 먹을게 있을까..?' 싶어서 냉장고를 뒤적이다 요 며칠간 밥을 제대로 못챙겨먹은것 같아 밥을 먹기로 결정.. 부랴부랴 새로 밥하고 덮밥으로 즐길 꽁치데리야끼도 구워 얹어 제대로 즐겼어요. 간단하게 먹을땐 역시 덮밥이 최고죠~ㅎ 통조림을 이용해서 만들었지만 근사하고 든든한 한 끼 였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밥 1공기, 꽁치통조림 1캔, 녹말가루 2큰술, 쪽파, 통깨 약간씩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 꽁치덮밥에 사용될 꽁치는 동원 고소한 꽁치 통조림을 이용했어요. 통조림속 꽁치는 체에 받쳐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키친타올에 올려 물기도 살짝 닦아줍니다. 꽁치는 녹말가루를 앞뒤로 꼼꼼히 묻혀줍니다. 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꽁치를 구워줍니다. 팬에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청주 1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살짝 끓여줍니다. 양념장이 끓어오를대 구운 꽁치를 넣어 앞뒤로 졸여줍니다. 대략 1큰술정도의 양념장이 팬에 남아있을때까지 졸여주었어요. 밥 위에 졸인 꽁치를 올리고 양념장도 한번 더 끼얹어준 후 송송 썬 쪽파와 통깨 솔솔 뿌려줍니다. 꽁치덮밥, 간단...

2018.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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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핫도그, 손쉽고 맛있게 뚝딱~

식빵핫도그, 손쉽고 맛있게 뚝딱~ 아이가 좋아하면서도 손쉽게 만들어줄 수 있는 간식, 바로 핫도그입니다. 맛있는 부어스트만 있으면 집에서건 야외에서건 뚝딱 만들어줄 수 있어 좋죠~ 핫도그빵있음 더욱 좋고 없음 식빵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오늘도 하교하고 돌아온 아이를 위해 챙겨주었던 식빵핫도그는 완전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식빵핫도그 재료 식빵 2장, 부어스트 2개, 양배추 2장, 머스타드, 케찹, 버터 재료도 간단하죠~ 핫도그빵있음 준비하고 없음 식빵으로 대용~ 양배추나 양상추 두어장 준비해주고 가장 핵심인 소시지는 부드러운 맛이 좋은 캠핑용 부어스트로 준비했습니다.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는 동원 캠핑&통그릴 부어스트를 사용했어요. 일반 소시지들에 비해 조금 더 길다란 모양의 소시지라 핫도그빵 만들기에도 좋고 캠핑에서 바로 숯불에 구워먹어도 좋을 부어스트입니다. 식빵은 위아래의 테두리 부분을 살짝 잘라주고 버터바른 팬에 한쪽면만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양배추는 가늘게 채썰고 부어스트는 적당 간격으로 칼집을 내어주구요~ 부어스트 역시 팬에 노릇노릇해질정도로 구워줍니다. 식빵의 노릇하게 구워진 면을 위로하고 마요네즈나 머스타드 소스 발라줍니다. 양배추채 가득 올리고 가운데 노릇하게 구운 부어스트 올려 살짝 오므려준후 케찹을 뿌려줍니다. 손쉽고 맛있게 뚝딱 만드는 식빵핫도그입니다~ 만드는 수고에 비해 아이의 반응이 더없이 좋았던 식...

201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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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찹쌀구이, 향긋하면서도 쫀득해요~

더덕찹쌀구이 Grilled Deodeok 명절 밑이라 이것저것 괜시리 마음이 바쁜 나날이에요. 얼마전 남편 통해서 더덕수삼선물세트를 받았는데요.. 워낙에 많은 양이라 한꺼번에 다 먹기엔 힘들고.. 틈틈히 손질하고 틈틈히 전처리를 해서 저장해놓느라 바쁩니다. 오늘은 향긋한 더덕 몇 개 껍질까서 저녁 식탁으로 준비했던 더덕찹쌀구이 소개해요. 보통은 고추장양념에 구워먹는게 일반적인데 요렇게 찹쌀가루만 묻혀서 살짝 구워놓으니 한결 정갈한 느낌도 있으면서 고급 한정식 식당에서 즐기는 맛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3인분 기준 더덕 6개, 찹쌀가루 1컵, 검은깨 약간, 잣가루 1큰술, 소금 1큰술 초간장 : 간장 2작은술, 식초 1작은술, 설탕 2/3작은술 엄청 실한 더덕이에요~ 칼로 살살 돌려깎기해서 껍질을 제거해주는데 온 집안에 향이 가득하더라구요. 늦은 오후에 껍질 까기 시작해서 대략 6개정도만 까봤네요. 나중에 tv보면서 천천히 껍질까두면 좋을것 같아요..^^ 대략 어른 손가락 길이만하게 1/2등분해서 다시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줍니다. 더덕 특유의 아린맛 제거를 위해서 500ml 정도의 물에 소금 1큰술 풀어준 후 더덕을 10여분간 담궈둡니다. 더덕을 방망이로 살살 두드리거나 롤러처럼 살짝 눌러가며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더덕에 물기가 묻은 상태에서 찹쌀가루 꾹꾹 눌러가며 앞뒤로 고루 묻혀주구요.. 기름...

2018.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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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카레고로케, 방학 아이 간식

감자카레고로케 Potato Curry Croquette 아이 방학이 얼마남지 않았어요.. 고등학교는 벌써 개학했고.. 중학교는 이번주에 개학하는가 보더라구요. 방학이 끝나간다.. 생각하니 방학동안 너무 더워서 이것저것 다양한 활동 못한게 아쉽게 느껴지네요. 남은 기간이라도 아이와 즐거운 시간 갖어볼려구 노력해야겠네요. 오늘은 방학중 아이 간식으로 만들어줬던 감자고로케 소개해요. 늘 여름이면 시댁에서 농사지은 감자 한박스를 받아서 열심히 먹곤하는지라 고로케는 이 시즌이면 꼭 만들어먹게되는 간식거리중 하나인것 같아요. 이번엔 다진 고기도 넣고 카레가루도 넣어서 색감도 이쁘게하고 속도 든든히 채워줬죠. 오븐에 구웠더니 빵가루가 더욱 바삭해서 아이도 오며가며 정말 맛나게 먹었던 간식이었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감자 5개, 갈은 돼지고기 100g,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당근 2큰술, 카레가루 2큰술, 빵가루 1컵, 계란 2개, 후추 약간 고기 밑간 : 간장 1큰술, 화이트와인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감자고로케에 사용될 고기는 뒷다리살 불고기용으로 선진포크몰에서 구입했어요. 선진포크는 온라인으로 선진포크몰 이외에도 11번가, NS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 팩 500g으로 2인가족이 즐기기에 딱 좋은 양입니다. 비계살이 많지않고 불고기용으로 얇팍하게 슬라이스되어있어 양념만해서 ...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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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감자구이, 아이들 여름방학 간식으로 최고에요~

통감자구이 Roasted Potato 얼마전 시댁을 다녀오면서 감자 한박스를 얻어가지고 왔어요. 감자는 여름 대표적인 채소로 한박스 집에 있으면 왠지 든든하고 이것저것 해먹고 싶은 것들이 계속 생각나게합니다. 오늘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통감자구이를 소개해요~ 유독 파근한 맛이 좋은 여름감자를 이용해서 아이들 입맛에 맞게 버터와 치즈, 베이컨 등을 올려주니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먹던 그 맛을 연상케합니다. 오늘만큼은 그 맛있는 맛을 홈스토랑에서 즐겨보세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감자(대) 2개, 치즈 1장, 베이컨 1줄, 블랙올리브 2개, 버터 적당량 통감자구이에 사용되는 감자는 가급적 큰 것으로 준비하구요.. 그밖에 올리브나 치즈 등은 그때그때 냉장고 사정에 따라 선택적으로 준비해요. 감자는 처음부터 오븐에 구우면 굽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10분 정도 찜통에 올려 살짝 쪄준 후 오븐에 구워주는 방법으로 시간단축을 해봅니다. 살짝 익혀진 감자는 쿠킹호일로 감싸줍니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감자를 30분간 구워줍니다. 감자가 쪄지고 있는 동안 재료 손질하는데요.. 베이컨과 치즈는 잘게 다지고 올리브와 버터는 슬라이스합니다. 베이컨은 기름두르지않은 팬에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구운 베이컨은 키친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구요~ 오븐에서 충분히 구워진 감자는 살짝 껍질벗겨 가운데 +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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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스 알 아히요, 맛있게 즐기는 스페인 지중해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Gambas Al Ajillo 새우는 아이를 위한 간식 및 주식으로 아주 좋은 식재료여서 늘 냉장고 한 켠에 쟁여두는 편이에요. 특히나 대하 급의 커다란 새우는 일일히 손질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그 씹히는 식감이나 맛이 확실히 다르기에 가끔씩 마트에서 싸게 판매할때마다 한두팩씩 꼭 사놓곤 합니다. 그리고 새우를 손질하는 날 어김없이 만드는 요리중 하나가 바로 감바스 알 아히요. 건이가 유치원생 일때 한번 만들어준 이후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지중해요리가 되었거든요.^^ 아이가 외우기엔 이름이 어려운지 "그 외 있잖아.. 새우놓고 매운 고추 넣고 볶은거..."하면서 가끔씩 만들어달라고 또 먹고싶다고 할때가 많거든요. 건강한 올리브유 듬뿍 넣고 만들어서 새우 먼저 건져 먹고 올리브유 자작하게 남으면 스파게티 삶아서 볶아주기만해도 또 색다른 요리인양 아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새우요리입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1인분 기준 새우 (중상크기) 10마리, 마늘 5쪽, 페페론치노 5개, 올리브유 5큰술, 허브 시즈닝 적당량, 소금 약간 감바스에 사용되는 새우는 크면 클수록 좀 뽀대나는 요리가 만들어지는것 같아요. 중상 크기 이상의 큰 새우를 준비합니다. 등쪽의 내장 제거하고 껍질은 꼬리 부분만 남겨두고 모두 벗겨냅니다. 팬에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마늘 슬라이스와 페페론치노를 잘게 부셔서 볶아줍니다. 충분히 올리브...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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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고추장떡, 칼칼한듯 고소한 맛~!

상추고추장떡 Red Pepper Paste Pancake with Lettuce 지난 주말에 가족들 간식으로 만들어봤던 상추고추장떡이에요~ 요즘 너무 더워서 불앞에 있기 힘든데.. 하면서 간단한 재료로 후다닥 만들어본 장떡이랍니다. 집에 시댁서 농사지어 올라온 농산물들이 많아서 열심히 먹고있는데 워낙에 많아서인지 줄어드는 느낌이 없어요~ㅎ 상추 듬뿍 넣고 돼지고기도 넣고~ 칼칼한듯 고소하게 즐기는 상추고추장떡이었네요~ 재료 준비와 만들기 2인분 기준 다진 돼지고기 100g, 상추 10장, 밀가루 1컵, 물 1컵, 고추장 1.5큰술, 고기 밑간 : 생강즙 2큰술, 설탕 0.2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다진 돼지고기 없어서 불고기용 고기를 갈아서 사용할거에요. 선진포크몰에서 구입한 뒷다리살불고기 500g입니다. 산소포장 되어있어 더욱 고기의 신선도가 좋은 선진포크입니다. 불고기용 고기라 얇게 슬라이스 된 상태입니다. 적당히 살코기와 비계가 섞여있어 고기 갈아서 사용할때 딱 좋더라구요. 100~150g정도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요렇게 간 돼지고기와 상추 준비했어요. 상추는 지난번 시댁갔다가 직접 따온거라 싱싱함이 남다르죠~^^ 적당 크기로 잘라줍니다. 고기는 기본 밑간해서 10여분간 재워둡니다. 밀가루와 물을 1:1 비율로 넣고 섞어주다가 고추장을 넣고 잘 풀어줍니다.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넣어줘도 좋아요~ 밑간된 돼지고기 넣...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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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덮밥, 간단히 챙겨먹는 혼밥

아스파라거스 덮밥 A bowl of rice topped with asparagus 선선하게 시작하는 하루네요~ 이번주도 중간에 징검다리 휴일이 있어서인지 왠지 빠르게 지나갈듯해요. 크게 바쁜 일은 없는데 집에서 늘 사부작사부작 하는지라 요즘엔 하루가 참 짧다 느낄때도 많네요. 이상하게도 저희집이 1인 가구가 아님에도 가족들 각자 혼밥을 할때가 은근 많아요. 주말을 제외하고 주중엔 오히려 아침 시간이 그나마 같이 모여서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이구요. 그중에서도 저의 점심은 늘 혼밥. 오늘도 집에 이것저것 재료들 모아서 간단하게 덮밥을 즐겼답니다. 재료 준비와 만들기 1인분 기준 밥 1인분, 아스파라거스 3줄기, 감자 1개, 계란 2개, 밀가루 1큰술, 파마산치즈가루, 파슬리가루, 소금, 후추 약간씩, 올리브오일, 식초 적당량 개인적으로 아스파라거스는 적당히 굵은것을 선호해요. 취향껏 혹은 아스파라거스의 굵기에 따라 3~5개정도 준비합니다. 아스파라거스의 줄기 부분의 껍질은 그냥 먹기엔 좀 질겨요. 감자필러를 이용해서 벗겨내면 잘 벗겨집니다. 올리브오일 두른 팬에 소금 솔솔 뿌려가며 노릇하게 구워냈어요. 채썬 감자는 계란과 밀가루 1큰술, 소금, 후추 약간 넣어서 고루 섞어줍니다. 팬에 적당량 동그랗게 모양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끓는 물에 식초 약간 넣고 한 방향으로 물을 휘저어주다가 계란을 넣어서 수란을 만들어줍니다. 접시 ...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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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오이롤초밥, 아이를 위한 주말 특식~

연어오이롤초밥, 아이를 위한 주말 특식이었어요~ 얼마전에 패밀리사이즈의 대형 연어 한 팩이 도착했는데 어찌나 한 팩 자체가 큰지 냉장고에 도저히 들어가지않는 사이즈더라구요. 건이가 워낙에 연어를 참 좋아하긴하지만 둘이서 다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고.. 이럴땐 가족수가 적은게 참 난감하더라구요. 어쨌거나 기왕 먹는거 좀 더 다양한 맛으로 즐겨보자 싶어서 연어 이용해서 샐러드도 만들고 이것저것 카나페도 즐기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건이 특식으로 연어초밥도 만들어줬죠~ 케이퍼 밑으로 양파 다져서 올려줬는데 기왕 자색양파였음 조금더 색감적으로 이뻤을거 같아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만들어줬는데도 건이 참 맛나게 잘 먹더라구요~^^ 오이롤초밥 재료 밥 2인분, 훈제 연어, 오이 1개, 양파 1/4개, 케이퍼 단촛물 : 식초 3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2작은술 홀스래디쉬소스 : 마요네즈 3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레몬즙, 설탕, 소금, 후추 밥과 섞어줄 단촛물 미리 준비하고 오이는 슬라이스로 길이로 길게 잘라줍니다. 양파 잘게 다져서 단촛물 일부와 섞어서 10여분정도 재워줍니다. 나머지 단촛물을 따뜻한 밥에 섞어주고 작게 한 덩어리씩 뭉쳐 와사비를 묻혀줍니다. 슬라이스 오이 위에 하나씩 떼어낸 연어를 올리고 초밥을 올려 돌돌 말아줍니다. 초밥 위로 홀스래디쉬소스를 뿌려준 뒤 다진 양파를 올려주고 케이퍼도 하나씩 올려줍니다. 연...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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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당면, 가볍게 호로록~

비빔당면, 가볍게 호로록 즐겨요~ 수많은 면종류 중에 요즘 당면에 꽂혔어요~ㅎ 얼마전에도 집에 이것저것 재료 있어서 손쉽게 잡채를 푸짐히 만들어먹었었는데 요 비빔당면은 아이 학교가고 혼밥용으로 즐겼던 당면요리랍니다. 원래는 부산 비빔당면이 유명하다고하는데.. 실제로 먹어본적은 없어요. 부산에 도통 내려갈 일이 없어서.. 지금껏 살면서 손가락 꼽을 정도로 방문했던 곳이네요..ㅋ 암튼.. 뭐.. 꼭 먹어봐야 만들 수 있나..? 그냥 제 느낌대로 제 입맛대로 맞춰 만들어본 비빔당면입니다. 쫄깃한 면발을 가볍게 호로록~ 하는 느낌이 참 좋더라구요~^^ 비빔당면 재료 당면 70g, 양배추 1장, 오이1/2개, 당근 1/4개, 깻잎 5장, 쪽파 4~5줄기, 통깨 양념장 : 고추장 1큰술, 간장 1/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2/3큰술, 식초 1큰술, 매실청 2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약간 냉장고 훑어보고 비빔으로 어울릴 수 있는 재료들 준비했어요. 야채들은 그때그때 집에 있는 것들로 활용합니다. 당면은 끓는 물에 넣고 6~7분가량 삶아준 후 찬물에 헹군 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합니다. 각 야채들을 가늘게 채썰고 쪽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그릇에 삶은 당면 담고 준비된 채소들 올리고 분량의 양념장 만들어서 뿌려줍니다. 비빔당면, 가볍게 호로록~ 당면의 탱글거리는 쫄깃함이 일반 비빔국수 먹는것과는 또다른 식감, 맛이더라구요~ 고기가 없어...

2018.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