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전집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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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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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유아전집은 없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잘 못 생각한것 같다 (feat. 정양말을 잘듣자) _ 201222

제목 그대로 나는 처음에 유아전집은 꼭 필요한건 아니라고 생각을 했었다. 물론 있으면 좋지만 필수 육아템이라고 까지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아이가 보고 싶어 하는 책이 있다면 그때그때 사주는게 더 좋은게 아닌가 생각했다. 반대로 정양은 유아 전집의 필요 하다고 항상 이야기 했다. 아이가 좀 더 크면 본인이 원하는 책을 고를수도 있지만 어릴때에는 다양한 책을 준비해서 아이에게 폭넓은 지식을 접하게 해주는게 좋다고 했다. 홍시가 이제 곧 4살이 되어 가는 시점에서 내 생각은 바뀌었다. 유아 전집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니, 아이에게는 자연스럽게 최고의 지식을 얻을수 있는 교보재라고 생각한다. 어르신들 말씀은 언제나 옳았다. 와이프 말을 잘 들어야 한다ㅎ.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우리집에 있는 유아전집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 보려고 한다. 우리집 거실 제일 좋은 곳에 위치해 있는 책장. 맨윗칸은 나와 정양이 읽는 책들이 꽂혀 있고 아래 두칸은 전부 홍시를 위한 책이다. 첫번째 유아전집 명꼬 까르르 책장 두번째 칸에는 홍시가 정말 어릴때 샀었던 명꼬 까르르 유아전집이 있다. 홍시가 뒤집기도 못할때쯤 중고서적을 파는 곳에 갔는데 거기서 중고 서적은 아니고 약간의 흠이 있는 유아전집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샀던걸로 기억한다. 포스팅을 따로 안해놨더니 기억이 잘 안나기는 하는데 대략 세이펜 포함해서 20만원 안쪽으로 구입했던것 같다. 명꼬 까르르 ...

20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