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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점퍼루를 대여해서 집에 들였을때는 뛰지는 않고 그냥 신기한지 앉아서 놀기만 했는데... 인제는 점퍼루에 태우고 노래를 틀어주면 제법 리듬을 탄다 ㅋㅋㅋ 춤이니 택견의 모호한 중간점 ㅋ 나는 어제 퇴근하고 처음봤는데 정양 말로는 요며칠전부터 퀸노래를 틀어주면 저런 발재간을 보여준다함 자세히 보면 엇박자도 중간에 탄다 ㅋㅋㅋ 퀸 노래에 반응하다니 귀가 고급진 아이였어 ㅋㅋㅋ

바운서를 3달정도 대여해서 쓰고 이번엔 점퍼루를 빌려봤음. 포맘스 바운서는 한달에 대여료가 4만원인데 점퍼루는 한달에 18,000원 두달에 30,000원. 그래서 그냥 빌리는 김에 두달 빌렸음 홍시가 좋아해야 할텐데 싫어하면 안되는데....ㅋㅋㅋ 대여한 점퍼루가 집에 오고 정양이 직접 조립해서 홍시를 점퍼루에 태웠다. 홍시야 이게 점퍼루라는 거란다 너가 좋던 싫던.... 이 점퍼루는 두달간 우리집에 있어야해 ㅋ 그러니 이왕이면 재밌게 놀아줬음 참 좋을거 같다 ... 역시 순둥보스 답게 점퍼루의 첫느낌이 나빠보이지는 않는다 ㅋ 점퍼루는 아이의 발이 전부 바닥에 닿지않게 설치해야함. 약간 까치발 느낌으로 높이 조절을 해줘야하는데 이유는 아이가 온전히 다리 힘으로 바닥에 서있으면 다리와 골반에 무리가 갈수도 있음. 다리가 닿든 안닿던간에 일단 홍시 기분이 좋아 보인다 ㅋ 홍시야 이건 점퍼루라는건데 위아래로 살짝살짝 뛰는거야 정양이 손으로 살짝 위아래로 움직여보는데 아직은 뛸줄은 모르는거 같다 ㅋ 못뛰면 어떤가 좋아하면 됬지 ㅋㅋㅋ 다행히 새장난감 점퍼루가 아주 맘에 드는거 같다 어머니 이거 아주 재미집니다 신이납니다요 신이나 ㅋㅋ 너...너무 신나하는거 아니니 안빌렸음 어쩔뻔 했어 ㅋㅋㅋ 요 렛쓰게릿 푸쵸핸섭!!! 쏴리 질러~~~~~~!!!!ㅋㅋㅋ 다행히다. 너가 점퍼루를 좋아해줘서 돈주고 빌렸는데 적응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괜한 ...

홍시 육아템들 소개를 하나씩 해야지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귀차니즘을 털고 하나씩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음 ㅎ 홍시 육아템들은 협찬같은거 일절 없이 직접 다 돈주고 구매한것 들이고 적어도 1달이상 사용해본 것들위주로 사용 후기를 올려볼 생각. 그래서 오늘의 첫번째 후기 주인공은 피셔프라이스 점퍼루! 피셔프라이스 점퍼루 사용 후기 이전 바운서나 다른 점퍼루는 장난감 대여 사이트에서 빌렸는데 피셔프라이스 점퍼루는 가격대가 워낙 저렴해서 빌리는것보다 중고나라에서 사는게 부담 없음. 상태별로 대략 25,000-30,000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음. 점퍼루 처음에 세팅할때 유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바로 높이 조절임.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지 않고 앞꿈치만 닿을수 있게 맞춰줘야 아기가 뛰면서 무릎에 무리가 안감. 안녕 홍시야 점퍼루 어때 만족스러워?ㅎ 아 그리고 홍시도 그랬었고 주변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점퍼루를 집에 놓자마자 아이들이 바로 흥미를 갖지는 않는것 같음. 보통 처음 1-2주, 길게는 한달정도 점퍼루에 올려놔도 아기가 흥미를 못느끼는것 같음. 그래서 우리아이는 점퍼루랑 잘 안맞는다고 생각하고 바로 재판매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말고 적어도 아이가 적응할수 있게 한달 정도는 지켜보는게 좋은거 같다. 우리도 처음에 홍시가 점퍼루를 안좋아하는건가 했는데 3주정도 지나니까 점퍼루 없는 삶은 상상할수 없게 됬음 ㅋ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