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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가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면서 장난감을 받아서 왔다. 아마도 어린이집 활동중에 하나로 가지고 놀던 장난감으로 아이들 전부 하나씩 받은것 같다. 함께 집으로 오는데 홍시가 '도미노 기차' 라며 엄청 신기한걸 보여주겠다고 해서 뭔가 좀 궁금해지기 시작. 집에 오자마자 장난감 박스를 열더니 도미노를 꺼내서 어딘가에 가지런히 세워서 놓기 시작함. 뭔가 새로운걸 아빠한테 보여준다는 생각에 엄청 기분이 좋은 홍시 잠시후 다 됐다며 도미노 기차를 보여주는데... 충격!!! 이럴수가...... 도미노를 손으로 세우는게 아니라 기차가 자동으로 세워준다고? 와....진짜 기술의 발달이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ㅋㅋㅋㅋ 홍시야 아빠 어렸을적엔 이거 세우다가 실수로 넘어뜨려서 몇 번을 울었는지... 근데 이제 기차가 자동으로 가면서 도미노를 세워주는 세상이 왔다. 혹시 나만 모르고 있던건가 요새는 원래 도미노 이렇게 자동으로 세워주고 그런건가요? 가만히 앉아서 도미노가 세워지는걸 구경하는 중. 허허 이거이거 뭔가 상당히 이상하구만 ㅋ 홍시는 기차가 쭉 세워 놓은 도미노를 마지막에 손가락으로 툭 쳐서 넘어뜨리기만 하면 끝! 그리고 다시 또 도미노를 채우기 시작. 세상에 이렇게 신기한 장난감이 있을줄이야 보면 볼수록 신기하네 이거 도미노를 가지고 놀다보면 '고생끝에 낙이온다' 라는걸 느낄수 있었는데, 요새는 '고생없이도 낙이온다' 라고 느껴야 하는건가 싶다 ㅋㅋ ...

주말 저녁 볼일이 있어서 집근처 백화점에 들렸음. 집에 있는 식탁이랑 의자가 좀 오래되서 둘러보려고 왔는데 가구가 있는 층에 아이들 장난감이 같이있다는걸 미리 파악하지 못했음 ㅋㅋㅋ 그래서 정양이랑 나랑 번갈아가며 가구를 돌아보는 동안 홍시는 장난감 코너에서 샘플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중. 맥포머스 장난감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있어서 가지고 노는 중인데 홍시가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네. 사실 맥포머스는 예전부터 정양이랑 사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던 장난감이었음. 자석을 이용해서 여러가지를 만들어볼수 있는 장난감인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어 보면서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이 될것 같았음. 그런데 살까말까 고민했던 이유는 가격이 좀 비싼편이라 먼저 샀는데 홍시가 안좋아할까바... 오늘 여기에서 놀아보니 다행히 진짜 좋아하네. 큰 기차라고 홍시가 만들었다. 꽤 오랜시간 여기서 놀다가 인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홍시가 이거 너무 재미있다고 사주면 안되냐고 계속 물어본다. 가격을 보니 다이나믹 브레인 베이직 세트가 285,000원... ㄷㄷㄷ 나도 같이 만들어 보니 어설프게 조그만거 한두개 사면 만들수 있는것도 거의 없음. 그래서 아예 살때 이것저것 다양하게 만들수있는 구성품으로 사주는게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세트로 사주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비싸네.... 나랑 정양이 고민하고 있는 사이 홍시는 옆에서 고양이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고 있는 ...

홍시는 엄마 아빠 때문인지 2살때부터인가 유독 자동차를 좋아했음. 뽀로로는 크게 관심이 없다가 바로 타요로 넘어왔고 결국 폴리에 정착을 했다는거. [생후33개월]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주는 로보카 폴리 본부 (feat. 집콕놀이) _ 200112 요새는 홍시가 아침에 일어나면 어린이집 가기전에 해야할 일(?)들이 많이 늘어 났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 blog.naver.com 작년에는 홍시가 폴리를 정말 너무 좋아해서 집에서 내가 직접 부직포를 이용해서 폴리 본부를 만들어 주기도 했음ㅎ 그런데 아빠의 혼이 담긴(?) 부직포 폴리 본부가 저때는 어느정도 통했는데 이제는 4살이 되서 좀 컸다고 아빠가 만들어준 부직포 본부는 시시해서 잘 안가지고 논다는거...ㅠ 그래서 이번에 새집으로 이사도 왔으니 홍시한테도 플렉스를 하나 해줄까 해서 진짜 로보카 폴리 본부 장난감을 찾아서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고민을 하고있었음 그런데 진짜 진짜 신기하게 때마침 로보카폴리공식스토어에서 내 블로그를 보고 로보카 폴리 장난감 블로그 리뷰 제안이 들어왔음. (장바구니에 넣어놔서 들킨건가 싶었다는 ㅋ) 사실... 오랜시간 블로그에 글쓰면서 리뷰 제의는 따로 받지 않았었는데 이것만큼은... 홍시가 정말 좋아하는거라 어쩔수 없었음 ㅋㅋㅋ 여러분 홍시를 위해 제품을 지원받고 진짜 솔직하게 쓰는 리뷰 입니다. #이건못참지 #로보카폴리스타터팩 #로보카폴리본부 일단 ...

정양이 몇달전에 나한테 꼭 빛의 속도로 클릭을 해서 사야하는게 있다고 미션을 준적이 있음. 다름아닌 홍시 장난감이었는데 지금은 이게 물량이 많이 풀려서 구매가 쉬운데 몇달 전만해도 사는게 쉽지가 않았음. 그래서 재고가 풀리고 구매가 시작되는날 꼭 사기위해 알람을 맞춰놓고 산 장난감인데 역시나 정양의 초이스는 최고! 마이리틀타이거에서 나오는 '알파벳 트렌쉐이퍼' 라는 알파벳 변신 장난감 인데 진짜 완전 강추하는 장난감임. 이렇게 노골적으로 강추를 하면 협찬인가 의심되기도 할텐데 직접 내돈주고 산 장난감이니 걱정 안해도 됨. 왜 이렇게 칭찬을 하냐면 이 장난감이 알파벳 26개를 전부 해당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동물로 변신하는 장난감으로 만들어져 있다는거. 그래서 특별히 아이한테 영어 알파벳을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아이와 같이 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와 친해지게 만들수 있다. 그리고 모든 알파벳들이 각각 동물로 변신하는데 진짜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 나도 같이 놀때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같이 놀고 있음. 가격도 35,000원 으로 많이 안비쌈. 만약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진짜 강추하는 아이템임. 만약 3-5살 정도의 아이가 있는 집에 놀러가야하는데 선물이 고민된다면 이거 정말 좋음. 사실 나도 홍시꺼 살때 하나 더 사서 친구 딸한테 선물했는데 엄청 좋아한다는거! #내돈내산 #협찬아님 어린이집 하원하고 집에 와서 오늘도 알파벳 트렌쉐이퍼 꺼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