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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택배없는 날로 인해 강제휴무! 미쓰단순 언니네 집으로 놀러갔지 코로나땜에 어디 가지도 못하는데 여긴 독립공간이나 다름없어 ㅎ 원래는 자매님들 다같이 올려고 했는데 계속되는 장마비에 취소했거든 다행히 전날부터 장마가 끝나서 화창! 우리만 누리게 생겼네 ㅋㅋ 도착하자마자 메뚝씨가 반겨주었어 ㅋㅋㅋ 역시 시골이구만!! 우리 계곡씨 잘있는지 확인! 오랫동안 비가 많이 와서 이끼도 다쓸려 내려가고 물 진짜 깨끗! ㅎㅎ 전보다 이쁘게 꾸며진 단순언니네 갈때마다 새로운 아이템들이 등장 언니네 마당에다가 우리집도 이쁘게 꾸밈 ㅋㅋ (지붕만있으면 다 집ㅋㅋㅋ) 언니네가 있으니까 식기도구랑 선반 이런걸 안들고와서 뭔가 허전 ㅋㅋ 노랑노랑이라 잔디밭에 치니까 더이뿌네 크 하하 시원한 에어컨 바람있는데서 자도 되는데 굳이 차박하겠다며 에어매트 펼친 남편몬 근데 산속은 밤되니까 확실히 서늘하더라 ㅎ 엄마가 차박 꾸민거 보더니 신혼집이라며 ㅋㅋㅋ 밤되니 더이뻐지는집 꼬마 전구도 귀엽네 언니는 우리껄 탐내던데 바꾸자 할껄 그랬나? ㅋㅋㅋ 막걸리 아님주의(식혜 ㅋ) 오늘의 저녁 오빠가 육회먹고싶다그래서 장모님이 정성껏 만든 무려 6인분의 육회 ㅋㅋ (사람은 5명) 그리고 휴계소에서 사온 브라더꽈베기 ㅋ 마시쪙 하지만 아빠는 자꾸 밥은 없냐고 하셨지 시원한 맥주짠! 우리도 뭔가 허전해서 라면을 끓였어 육회라면 크~~~ 다음날 아침 짱맛있는 엄마표 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