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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인터넷을 보다 보면 진정 이것이 사람이 만든 목공 DIY가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굉장히 정교한 가구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대부분의 그런 가구들은 전문적으로 그런 작업을 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이기에 놀랍지만 당연시하며 넘어가기 마련입니다.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는 목공 DIY로 만든 가구 디자인은 전문가의 손길이 아닌, 전문 아티스트의 손길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가 만든 환상적인 DIY 가구만들기 사례입니다. 심지어 상당수 작품은 인생 첫 작품이었다고 하는데.... 이걸 믿는 게 정상인가요? ^^ 아내를 위해 만든 벽선반 자녀를 위해 만든 유아 침대 귀여운 나무 액자 시가 파이프 자기만족인가? 진짜 금손이네 ㄷㄷ 레진과 나무로 만든 접시 예쁘다 예쁘다! 센스 있는 사이드 테이블 좌식 센스 굿 나무로 만든 지구본 이런 건 어떻게 만드는 거지? 자작나무로 만든 목공예 작품 레진 공예로 만든 조명등 영롱 영롱 딸을 위해 만든 아기 침대 직원들을 위해 만든 도마 직원들 좋아하겠네 아들을 위해 만든 컴퓨터 삽화가 들어간 테이블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든 여자친구 보석함 아내를 위해 만든 식탁 롤업 도구 상자 탁상용 강아지 램프 귀엽당 손자를 위해 만든 유아용 테이블 3D 프린트를 이용한 벽걸이 캐비닛 오 뭔가 미래지향적인데? 진짜 아마추어가 만든 목공 DIY 가구만들기 디자인 어떻게 보셨나요? 정말 이런 분들이 오리지널 금속...

이것은 무엇인가요? 모래사장 위에 동그란 이것의 정체는 아무리 봐도 거울인 것 같은데 거울 윗부분에 저것은 무엇인가요? 오호, 이거 좀 신기한데요? 거울이긴 거울인데 윗부분에 레진 공예를 이용한 포말을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낭만 거울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가 전해지는 인테리어 소품인데, 이렇게 쓰윽 보면 마치 마법 거울을 보는 착각도 일어나고 당장이라도 뭔가 신비로운 일이 생길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도 하게 됩니다. 작가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아티스트 'Anna Paschenko' 그녀는 레진 공예에 거울을 접목한 독창적인 아트로 개성 있는 거울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는 꽤나 알려진 인물이라고 하는데, 이외에도 이렇게 거울에 꽃을 넣는 신기한 작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과거의 작품인데 레진 공예와 이끼테라리움이 만난 인테리어 소품도 있습니다. @ roslynka_glass 가격도 중요하겠죠? ^^ 동그란 거울에 포말이 입혀진 작품은 약 $100, 마지막에 소개해 드린 레진과 이끼가 들어간 동그란 인테리어 소품은 약 $500 정도면 구입할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끼는 살아있는 이끼이기에 공기정화식물로도 가치가 충분하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나름의 매력은 충분히 보이긴 하죠? 포말 거울은 가격대도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은 것 같고 남들이 ...

보통의 식탁 꾸미기 혹은 식탁 인테리어와는 다릅니다. 무슨 말이냐면 식탁을 예쁘게 하기 위한 특별한 인테리어는 없습니다만 신경 써서 꾸민 것 이상의 효과는 누릴 수 있는 식탁 인테리어이기 때문입니다. 말이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만 식탁 그 자체가 곧 다자인이고 별다른 꾸미기나 인테리어는 오히려 독이 될 정도로 특별한 식탁 가구 디자인이라는 말입니다. 바로 들어가 보면 되겠죠? 거대한 앤틱식탁입니다. 통나무 그 자체를 그대로 옮겨온 것과 같은 느낌이며 가장자리까지 포함한다면 10인용 식탁도 가능한 사이즈입니다. 양 끝은 나무뿌리처럼 중간보다 더 넓은 폭으로 다양한 식기류를 식탁에 두고 식사를 해도 불편함이 없을 사이즈입니다. 원목 아일랜드 식탁입니다. 굉장히 독특한 느낌보다는 세련되면서 우아한 느낌으로 첫 번째 식탁이 박물관 느낌이라면 소개해 드리는 원목 아일랜드 식탁은 당장 집에 가져가도 무리 없을 무난한 식탁 가구 다자인입니다. 6인용 식탁입니다. 이런 모양은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거의 완벽한 내추럴 우드슬랩 식탁인데 식탁 끝 떨어지는 곡선과 움푹 팬 모양을 봤을 때 자연 그대로의 원목을 거의 그대로 재생한 한 것으로 보이며 가격도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식탁 테이블과 레진 공예가 만났습니다. 한때 많이 했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독특하긴 하네요. 은근 독특한 4인용 식탁입니다. 얼핏 보면 그냥 앤틱 식...

본래 좋고 훌륭한 것은 비록 상해도 그 본질에는 변함이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우리는 이것을 흔히 썩어도 준치라고 표현을 합니다. 자 그렇다면 의미를 알았으니 우리 본래 좋고 훌륭한 것을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것이 훌륭한 것일까? 살짝 고민을 했는데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으니 단순하게 먹는 것 중에서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그중에서도 호불호 없이 대중적으로 가장 친근한... © silviarita, 출처 Pixabay 과일을 가져왔습니다. 과연 과일은 썩어도 준치라는 속담처럼 본래 좋고 훌륭한 것은 비록 상해도 그 본질에는 변함이 없음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레몬이 썩었는데 썩었는데... 보석이가 총총하게 촘촘하게 박혀있네요? 내가 한때는 과일이라는 지붕 밑에서 어깨에 힘 좀 줬던 레몬이라는 아이인데 내가 바로 썩어도 준치라며 자신을 뽐내는 걸까요? ^^ 작가는 미국 출신으로 레진 아트로 설치미술 작품을 만드는 'Kathleen Ryan' 그녀는 전 세계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며 썩어가고 있는 과일의 모습 속에서 과도한 인간의 소비욕구에 경고를 보내고자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연하게도 작품 속 등장하는 과일은 실제 과일이 아니며 폴리스티렌을 베이스로 다양한 레진 보석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밌는데요? 썩은 과일이 보석이라니... 이 정도면 썩어도 준치가 아니고 썩어도 참치겠다며 ...

썩은 과일과 보석의 공통점이 있을까요? 한 번 생각해보고 또 한번 다시 생각해봐도 아무런 공통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썩은 과일의 뭉실뭉실 피어난 곰팡이에서 영감을 얻어 보석을 만들어내는 마법사와 같은 아티스트가 있습니다. all images @ kathleen-ryan.com 그녀의 이름은 Kathleen Ryan. 작가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어린 시절 산타 모니카에서 자라면서 다양한 과일들이 인간에 의해서 키워지면서 제대로 된 소비를 하지 못하고 썩어 가는 것을 보며 인간의 과도한 소비욕구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자신의 작품을 통해서 전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궁금합니다. 곰팡이가 피어난 썩은 과일이 갖고 있는 혐오스러운 느낌과 값비싸고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욕망의 대상인 보석이 어떻게 한 공간에 공존할 수 있는지... 동영상을 보면 느낌 오나요? ^^ 제작 과정은 이렇습니다. 그녀의 작품에 등장하는 것은 실제 과일은 아닙니다. 폴리스티렌 폼을 베이스로 물감으로 곰팡이가 피어난 것과 같은 채색을 하고 거기에 핀, 유리구슬 등을 활용해서 작품을 완성합니다. 작품마다 다릅니다만 가장 큰 28인치 사이즈의 작품의 경우 약 10,000개의 구슬이 들어간다고 하네요. 근데 뜬금없이 이거 보니깐 이즈백에 복어회 먹고 싶....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곰팡이 핀 과일을 보석으로 바꾸는 여자 : 인테리어소품 그럴싸하쥬? 외면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