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요즘 날씨 정말 좋죠. 겨울이지만 완전 겨울같지않은 날씨가 요며칠 계속 됩니다. 와이프와 함께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벼운 산책을 나갔습니다. 집에서 멀지않은? 곳까지의 산책길 재미있었어요. 송파구에는 꽤 괜찮은 산책길이 많습니다. 일단 송파둘레길, 올림픽공원 그리고 석촌호수가 대표적입니다. 그 외에도 크고작은 공원들이 있어서 달리기도 좋고 걷기도 좋은 코스가 많습니다. 늘 성내천 주변만 달리고 걷다가 오늘은 좀 멀리 가볼까해서 다녀온 석촌호수입니다. 미세먼지도 없고 대기질도 좋아서 멋진 야경을 기대하고 갔는데 역시나 멋지더라구요. 석촌호수 주변길을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 러닝하는 사람들도 많고 좋았습니다. 이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쓰는 것은 기본인 것 같아요. 안쓰거나 코스크나 턱스크하는 사람이 없었으니까요. 석촌호수까지 대중교통 타고갈까도 싶었지만 우리는 운동하는 사람~ 거기까지 걷뛰하기로 했습니다. 코스는 성내천으로해서 올림픽공원을 지나 석촌호수까지 가는 코스에요. 위에 말한 곳 세곳을 다 경유하네요. 석촌호수 야경 궁금하시죠. 출바알~ 석촌호수 야경 석촌호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에 도착했을때 딱 매직아워가 끝나는 시점이라서 얼른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참 색이 좋은 시간대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늘색입니다. 특히나 이날은 바람도 거의 없어서 반영사진이...
52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죠. 추운날도 있고 날이 선선한 날도 있고 이런때는 정말 감기 조심해야할 때입니다. 감기 안걸리려면 한 겨울에도 열심히 운동을 해야합니다. 코로나가 한뿔 꺾일 줄 알았는데 점점 더 퍼지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TRB가 간만에 함께 모여서 트레일러닝을 했습니다. 지난 북한산둘레길에 참가했던 4명에 영남알프스에서 아픔이 있어서 분위기을 업업 하기위해서 함께 달리기로 했습니다. 코스는 제가 디렉팅했어요. 제가 가끔 다니는 트레일러닝 코스인데 너무나 좋아서 TRB와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적당히 오르막에 적당히 다운힐 그리고 근전환까지 모든 것을 아우르는 코스입니다. 이 글 보시는 분이시라면 제가 만든 코스로 한번 운동해보세요. 상당히 재미있는 코스일꺼에요. 원점회귀코스라서 더 좋지요. 중간 반정도 되는 곳에 편의점이나 식당도 위치해 있어서 보급도 용이합니다. 그럼 TRB와 함께 출발합니다. 2회 88트레일러닝 왜 2회냐구요? 지난 2020년 여름에 제가 코스를 만들어서 TRB와 함께 올림픽공원에서 출발한 이벤트가 한번 있었거든요. 이번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출발은 안했지만 취지가 같아서 2회로 명명했습니다. 다음에는 객원멤버나 게스트도 함께 하려고합니다. 코로나때문에 위축되서 외부적으로 광고를 못했습니다. 그때는 게스트가 세명이나 왔었는데 말이죠. 트레일러닝 즐거웠던...
50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화랑입니다. 우리동네에서 열리는 제8회 한성백제마라톤에 참가한 후기를 올리려고합니다. 작년에는 언텍트 올해는 언텍트와 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언텍트와 대면으로 동시에 접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랑 와이프는 우리동네에서 열리는 행사에 직접 참여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면대회를 선택했지요. 450명 안에 들어서 5Km종목에 함께 대회에 참가를 할 수 있었어요. 작년에는 15,000원의 참가비를 받고 대회에 참가했는데요. 올해는 무료로 대회가 진행이 됩니다. 그렇다보니 금방 대회 참가 인원이 차더라구요. 다행이었습니다. 언텍트는 송파둘레길 위주로 자기가 신청한 거리를 러닝앱을 이용해서 측정하고 그 결과를 보내면 완주하는 그런 보통의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대회에 참가해서 달리면 그런 수고는 안하게되죠. 대회에 배번만 달고 뛰면 됩니다. 주말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한성백제 마라톤의 현장으로 출발합니다. 제8회 한성백제마라톤 평화의광장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48 대회전에 배번과 측정칩이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제8회 한성백제마라톤대회 브로셔까지 받으니 이제 진짜 대회에 참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앗싸~ 대회 아침이 밝았습니다. 출발시간은 9시30분 집에서부터 대회장까지 걸어갑니다. 빠르게 걷기도 하고 살짝 뛰기도 하면서 웜업겸해서 대회장까지 갔습니다. 대회장에는 벌...
52안녕하세요. 트레일 초보 화랑입니다. 요즘 러닝 이벤트가 점점 많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언택트가 점점 줄어들고 온택트 마라톤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롱기스트런이라는 건데요. 전기차가 활성화 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러닝 이벤트입니다. 올 시즌 마무리인지 아니면 롱기스트런이 마무리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롱기스트런 피니시라인이라는 행사를 진행하더라구요. 롱기스트런 어플에서 신청을 받았는데요. 롱기스트런 이용자중에서 미션수행을 다했거나 총 러닝 거리 200k인가 300k인가를 완료한 사람만 신청을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세타임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한타임당 40명씩 총 120명의 러너가 반포 새빛 둥둥섬에서 타임별로 달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첫조 하려했으나 선착순에 밀려서 두번째조 신청 완료!! 롱기스트런 참 좋아하는데 피니쉬행사까지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거기에 참가비도 없고 선물도 보니까 나름 괜찮아보이더라구요. 신청할 때 달리기 이외에도 필라테스를 체험하는 것도 있어서 함께 신청했습니다. 운동전보다 운동 후에 마무리로 해주는게 더 좋은 걸로 알고 있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긴 달리기 롱기스트런 피니시 라인 세빛섬 서울특별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2085-14 세빛섬 롱기스트런 피니시 라인은 에코러너를 위한 이벤트였습니다. 세션별로 런트레이닝 세션과 쿨다운 필라테스 그리고 포토존과 피크닉 이렇게 나뉠 수 있...
37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요즘 야외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특히나 러닝이나 등산 등을 하시는분들이 많이 늘어났더라구요. 제가 달리기 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늘 달리는 성내천이나 올림픽공원에 가서 달리다보면 예전에는 떼로 달리는 크루런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코로나 시대이다보니 혼자뛰는 나홀로 러너들이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내가 잘뛰고 있는지 어떤지 실력은 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요. 그렇다고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것도 안 좋잖아요. 그래서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내가 어떻게 달리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다 외국에서 만들어지고 거대한 스포츠 브랜드에서 제공하는 앱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만든 앱이 있는데 뭔가 좀 아쉽고 영리를 많이 추구한다고나할까요.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인스타그램같은데서 피드가 하나둘씩 올라오더라구요. 사진에 어플의 로고가 붙는데 생소한 로고가 보이는거에요!! 그게 뭘까 찾아봤는데 바로 지금 소개해드릴 어플입니다. 지금 한참 커지고 있는 어플이다보니 살짝 아쉽긴한데 어플의 안정감 좋고 직관적으로 되어 있으며 처음 달리는 분들도 달리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게 해주는 코칭프로그램까지 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소개해드릴려구요. 어떤 어플인지 볼까요~ 달리기가 즐거워 지는 곳 제가 이 어플을 접한건 얼마 전이었어요. 성내...
49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트랜스제주 코스중 숙소에서 바로 출발해서 가장 가까운 산인 고근산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와이프와 함께 동반주했습니다. 트랜스제주 스타트 지점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 입구에서 출발하여 서귀포시청쪽으로 올라가다가 보이는 작은 산입니다. 이게 초반 심박을 많이 올려주고요. 마지막에 치유의 숲에서 돌아올때는 엄청나게 빡센 코스로 남겨주는 산입니다. 재작년 트랜스제주때 고근산에 올라가서 마주했던 한라산과 제주 남서쪽 해안을 바라본 감동은 잊지못하겠어요. 일출시간이어서 더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감동을 와이프와 함께 하고 싶어서 선수들이 출발하고 난 후 천천히 준비해서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스타트라인에서 출발하려고했는데 뭐 거기까지 가는 것도 그렇고 모양도 살짝 빠지는 것 같아서 골인만 그 옆쪽으로 하려고 합니다. 이게 다 10k 현장접수만 있었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하하하 여행왔다가 뭐지 하면서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텐데하는 아쉬움이거든요. 고근산 트레일러닝 고근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 1287 숙소인 서귀포 JS호텔에서 나와서 고근산 업힐 코스로 합류합니다. 정비가 된 인도라서 그렇지 은근히 언덕이 심해요. 올라갈때는 몰라도 50K나 100K를 하고 돌아올때 하산길은 완전 다리가 탈탈 마지막가지 털어주는 곳입니다. 상당히 비가 많이 온다고 예보가 있었...
37안녕하세요. 트레일러너를 꿈꾸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오늘 날이 엄청나게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땡땡이를 치게되었습니다. 이런 날씨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없잖아요. 정말 운동하기 정말 좋은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까요. 요즘 와이프도 트레일러닝&트래킹의 매력에 심취되어 제가 운동하자고 하면 잘 따라 나섭니다. 그도 그럴것이 운동하면 정말 몸이 개운하고 가뿐해지거든요. 이건 운동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꺼에요. 어제 집근처 식당에서 소고기를 맛나게 먹어서 그것을 소비해야되었거든요.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아침에 든든하더라구요. 그러면 바로 트레일러닝을 하러 가는거지!! 와이프와 함께 간단하게 채비를 하고 나섰습니다. 준비물은 간편식과 에너지젤 그리고 물이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다른사람들은 패딩에 긴바지를 입고 운동하지만 저희 부부는 아직 반바지를 입고 운동합니다. 아직까지는 반바지를 입어도 춥지않아요. 활동성이 좋고 계속 걷고 달리기때문에 체온이 식을 염려는 없구요. 아주아주 오랫동안 운동하는게 아니기때문에 적당하게 준비해서 달려나갑니다. 남한산성의 가을 연주봉옹성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16 트레일런 일자 : 2021년 11월 02일 화요일 날씨 : 시원한 바람 장소 : 남한산성 일대 위치 : 서울 송파, 하남시 교통편 : 시내버스 입장료 : 입장료 없음 트레일 코스 : 남한산성 마천동입구 - 남한산성 ...
30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오늘은 왠지 해질무렵이 되니 자전거를 타고 싶었습니다. 트레일러닝 보강운동 차원으로 진행하는 라이딩이라서 고단 기어는 쓰지않고 중단 기어정도로 자전거도 케이던스로 타기로 합니다. 목표는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으로 정했습니다. 휴식은 가는데 2번 올때도 2번으로 정했습니다. 갈때는 한번만 쉬려고 했는데 풍경이 너무 멋있어서 안 설 수가 없었습니다. 10월 들어서는 첫 라이딩입니다. 9월말에 비맞으면서 자전거 탄 이후에 처음 타는 것입니다. 집에서 나와 천천히 몸을 풀고 자전거에 올라탑니다. 지금 송파 성내천에는 무슨 문화제같은거 하나봅니다. 그래서 성내천에 조명도 설치하고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아서 속도를 낼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인지 앞바퀴쪽에서 쉑쉑거리는 소리가 갑자기 들리기 시작합니다. 어? 저번에 비맞고 무슨일이 생겼나 자전거에~ 툴을 안가지고 다녀서 그냥 어쩔 수 없이 타고 갑니다. 앞바퀴쪽에 부하가 걸리는지 생각보다 잘 안나갑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허벅지를 믿어야겠죠. 자전거도 자가수리 성내천을 신나게 패달링으로 빠르게 벗어납니다. 한강에 도착했는데 이건 뭐 그냥 눈호강이네요. 깨끗한 공기와 멋진 구름 그리고 태양이 만들어낸 초특급 풍경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강변에 사람들이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마스크만 썼지 코로나 이전과 다를게 없네요. 잠실철교를 지나...
94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대회도 없고 대회가 있더라도 거의 언택트나 어정쩡한 대회분위기도 안나는 대회가 치뤄지고 있어요. 그래서 뭐 참가하기도 뭣하고 그냥 혼자 나름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성중종주 화대종주와 더불어 유명한 지리산의 종주가 있습니다. 저번 김지섭 선수 서포트 이후 지리산에 다시오고 싶었습니다. 지리산만 오기엔 너무 아까워서 유명한 종주를 하나하고 싶었습니다. 종주 경험이 한번도 없는 일자무식에 가까운 그냥 장거리 트레일러닝 몇번했다고 깝쭉대는게 아닌가하는 걱정도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유명한 산까지 실어다주고 다시 실어서 오는 안내산악회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가입후 무작정 신청하게됩니다. 그리고 나름 장거리 트레일러닝을 몇번 해봤습니다. 물론 전부 완주랑은 거리가 멀고 중탈하는등 과연 내가 지리산 성중종주를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생기기시작했고 내가 이 것밖에 안되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의지하면 저인데~ 체중 50Kg을 빼는게 쉽지않으니까요. 그래 못하면 기어서라도 간다라는 심정으로 취소안하고 나름 집근처에서 운동을 해왔습니다. 몇년동안 타지않던 자전거도 꺼내서 타구요. 드디어 D데이 트사남 화랑은 지리산으로 갑니다. 지리산 성중종주 시작합니다. 천왕봉아 눈떠라 내가 왔노라 지리산국립공원중산리탐방안내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345 트레일런 일자 : 2021년 1...
19안녕하세요. 트사남 화랑입니다. 아침에 멋진 남한산성을 와이프와 함께 트레킹 + 트레일러닝을 즐기고 난 후 볼일보고 집에 와서 쉬다가 문득 창고에 있는 자전거가 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자전거를 쳐박아놓고 만져보지도 않은지 어언 6년은 된것같아요. 살이 쪄서 자전거 한계체중을 오버해서 괜히 타다가 부서져서 다치느니 그냥 창고에 넣어두었죠. 먼지가 폴폴 겹겹이 쌓였겠지요. 날도 선선하니 좋으니 자전거를 꺼내고 싶은 충동이 들었습니다. 작은 미니벨로지만 그냥 살살 타고 다니는데는 무리없는 녀석이거든요. 심심풀이용으로는 딱입니다. 제 체격에 안맞게 오밀조밀 올망졸망한 자전거를 좋아합니다. 이거 타기전에는 스트라이다를 탔었구요. 스트라이다 처분하고 이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이거 살때 한창 폴딩 자전거가 유행이었거든요. 조금 더주고 부롬톤을 살까 하다가 날렵한 모습이 좋아서 결정했었어요. 6년만에 자전거가 잘 있을까요? KHS 돌아왔구나 집에서 출발해서 잠원지구 왕복을 목표로 했습니다. 6년만에 라이딩이라 무리하고싶지는 않았는데 지금생각해보니 그냥 잠실까지만 갔다올껄그랬습니다. 트레일러닝을 해서 그런지 체력은 그리 문제가 안되는데 이게 엉덩이가 많이 아픈거 있죠. 그래도 안장을 쓸만한걸로 교체해서 사용해서 많이 아프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신선한 고통이었습니다. 그 고통을 잊게 해주는 시원한 바람과 멋진 노을이었습니다. 진짜 멋있더라구요....
26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이나네요. 연휴동안 와이프와 즐겁게 보냈는데 마지막날은 뭔가 조금 강도를 높여서 운동이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겼죠. 청광종주라고 등산을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서울 옥녀봉부터 찍고 청계산을 넘어 광교산 그리고 형제봉을 잊는 종주코스입니다. 북쪽에는 불수사도북이 있다면 남쪽에는 광청 OR 청광 종주가 있습니다. 불수사도북은 안타깝게도 불암산도 못올라가고 갑작스러운 비때문에 포기했던 곳이죠. 이번에 호기롭게 도전한 나홀로 트레일러닝 청광종주를 도전합니다. 보통은 양재동 트럭터미널에서 출발하는데 저는 집에서부터 출발합니다. 뭔가 새롭게 해보려고했어요. 연휴동안 영양보충도 잘되었고 휴식도 나름 많이 해서 몸상태가 나쁘지 않았고 그 전날 느린페이스로 뛰는 것을 해보고 트레일러닝에서도 접목할 수 있겠다싶어서 바로 활용해보고 싶었습니다. 미리 코스맵도 순토9피크에 넣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편의점의 위치도 확보해 놓고 만발의 준비를 해놓고 잠이 들었습니다. 아침 5시 준비해 놓은 옷을 입고 출발합니다. 몸이 가벼웠습니다. 꼭 성공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청광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네 매봉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 트레일런 일자 : 2021년 09월 22일 수요일 날씨 : 시원한 가을날씨와 갑작스러운 소나기 장소 : 강남 일대 위치 : 서울시 송파구, 강남...
60안녕하세요. 트레일러닝을 아주아주 좋아하는 화랑입니다. 오늘은 바로 추석 전날 와이프와 함께 즐거운 하이킹을 했습니다. 트레일러닝보다는 좀 빠르게 걷는 하이킹이었지요. 어제 와이프 선물로 경등산화 하나 선물해주고 함께 즐거운 가을 소풍을 갔습니다. 북한산이 엄청나게 크거든요. 사패산 도봉산 북한산 영역을 북한산 자락이라고하는데요. 그 낮은 샛길을 다 연결해서 만든 길이 북한산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총 길이는 71.5km이며 21가지의 테마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길입니다. 저번 OSK에서 진행했던 트레일러닝 이벤트에서 너무나 기분좋게 트레일을 달려서 이번 연휴에는 와이프와 함께 둘이 오붓하게 달리기는 뒤로 미루고 북한산을 즐기면서 즐겁게 초가을의 바람을 느끼면서 가기로 했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너무나 방대하기때문에 북한산 둘레길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우이령길 을 통해서 가로질러 가는 겁니다. 그러면 도봉산 오봉의 아름다움을 맘껏 느낄 수 있는 길로 갑니다. 우이령길은 예전에 남파간첩 김신조 일당의 루트로 밝혀지면서 통제가 되다가 2009년에 다시 예약제로 운영하면서 개방된 코스입니다. 하루에 지나갈 수 있는 하이커들이 정해져있기때문에 미리 예약해 놓아야합니다. 저는 근 한달전에 예약을 해놓았지요. 너무 오래전에 예약해서 탐방시간을 잘못 알고 가가지고 좀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북한산 둘레길 즐겁게 거니는 방법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