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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하지는 못해도 이것저것 여러가지를 좋아하는 최근에는 트레일러닝을 좋아하는 트사남 화랑입니다. 바야흐로 보드시즌이 돌아왔어요. 어렸을 때만큼은 못다니지만 그래도 월 한번이상은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며칠 사이로 강원권 스키장은 모두 오픈을 했어요. 슬로프가 많이 오픈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며칠 쌀쌀해서 그랬던 건지 몰라도 오픈은 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대단합니다. 올해는 용평, 휘닉스 그리고 하이원이 협력해서 X3라는 시즌권을 만들어서 배포했어요. 그래서 주말 스키어에게는 희소식이었지요. 웰리힐리는 그 그룹에 끼지못한건지 안낀건지 몰라도 독자적인 행보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리프트요금을 두가지로 딱 만들었어요. 4시간용과 8시간용 딱 두가지로 세팅되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언제 타기 시작하더라도 부담없이 스키와 보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건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주간권, 오야 등등으로 구분되어있어서 꼭 그시간에 가야 시간 손해 안보고 탈 수 있었거든요. 이상하게 리조트중에서 우리 스타일에 딱 맞는 웰리힐리 예전에 성우일때 참 많이 가서 익숙해져있나봅니다. 눈놀이엔 웰팍~ 웰리힐리파크스노우파크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451-1 이상하게 보드를 타고싶은 날이었습니다. 그래 와이프와 함께 강원도로 달렸습니다. 당일치기 거리의 압박으로 휘닉스나 용평은 부담스럽고 무난한 웰팍으로 정했습니다. 리프트 요금도 한몫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