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함께가기좋은 목장체험형 카페 보령 우유창고 겨울방학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루종일 먹고 보고 지내야하기에 부담스러운 하루가 될텐데 이럴 때 아이랑 가볼만한곳 추천해 드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오늘은 보령입니다. 목장 체험형 카페와 겨울에도 초록이 아름다운 청보리밭 카페, 그리고 충청수영성까지 돌아볼 수 있는 곳, 거리도 20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당일치기 겨울 여행으로 강추하는 곳입니다. 우유창고 충남 보령시 천북면 홍보로 573 ▶ 매일 11:00 ~ 19:00 ☎ 070-4221-5638 ▶ 목장크림라떼 7,500원, 우유아이스크림 4,300원 ※ 카페와 체험장 모두 별도의 주차장이 있어 편리 https://www.milkstorehouse.kr/ 보령우유 우유창고 유기농 유제품 판매와 목장체험,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공간 www.milkstorehouse.kr 천북면 소재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보령 가볼만한곳 우유창고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도로변 양쪽에 위치하고 있어 편리하게 이동 가능, 눈이 내린 겨울날에는 더 낭만적이랍니다. 목장이 있는 체험장과 맞은편에는 카페가 있어 사계절 낭만적인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지요. 유치원생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기면서 하루를 보내기에 좋은 우유창고입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목장에 젖소들이 나와 운동을 하고 있어요. 이런 풍경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가족 여행지로도 ...
담양 메타 프로방스 가성비 숙소, 호텔 드몽드 담양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이 가장 많을 텐데 아름다운 그 길 옆에 메타 프로방스라고 하는 휴양지인데요. 볼거리 먹을거리 쇼핑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프랑스 휴양도시 프로방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 이곳에는 호텔 등 숙박업소도 많은데요. 제가 소개하는 곳은 가성비 호텔 드몽드, 담양 메타 프로방스는 연말과 연초의 아름다운 분위기가 가득했어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걸으면 낭만을 즐기고 멀리 나갈 필요없이 프로방스에서 먹고 즐기고, 편안하게 숙박까지 가능해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우선 숙박이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 담양 메타 프로방스에 위치한 호텔 드몽드로 예약을 조식 포함 10만원대여서 가성비도 좋았어요. http://hoteldemonde.co.kr/ 호텔 드몽드 담양 가보고 싶은곳, 메타세콰이어와 메타프로방스 근처, 호텔 드몽드를 추천드립니다. hoteldemonde.co.kr 담양 메타 프로방스에 위치한 호텔 드몽드는 네이버에서 간단하게 예약, 오후에 도착했는데 주차장부터 남다르게 넓어 아주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내부도 넓고, 깔끔하고 따뜻해서 체크인을 하면서 머물기도 넘 좋더라구요. 모든 공간들이 넓고 쾌적해서 너무 좋았어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도 아름다워서 처음 프런트로 걸어가면서 주위를...
겨울 제주는 두 계절의 공존, 겨울과 봄을 만나러 제주의 겨울은 두 계절의 공존입니다. 겨울과 봄이 느껴지는데 바람은 거세지만 걷기에는 그리 큰 부담을 느끼지 않아서인지 여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혼자만의 여행도 기꺼이 행복한 이유, 제주가 그리워지는 이유는 여유와 힐링, 그리고 낯설움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천천히 제주를 한 바퀴 돌아본다는 생각으로 추우면 드라이브를 ~ 따뜻하다 싶으면 걷고, 그러다 보니 어느 작은 마을에 오래 머물기도 하고 우리가 다 아는 곳에서 익숙한 풍경에 취해 보기도 하고 ~~ 하루가 쉽게 갑니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고, 그냥 마음이 가는 데로 눈이 가는 데로 가는 여행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바라만 봐도 행복 그 자체, 동백이 찬란한 풍경을 보면서 돋보이는 하늘에 꽂혀 한참을 앉아 있다 보니 여기가 제주구나 하는 생각을 하던 시간, 제주 여행이 기억이 떠오르지 않나요? 지금도 제주가 그리운 이유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바람, 바다가 있기 때문인데요. 몸과 머리가 비워지는 느낌이 가장 큰 그리움입니다. 무엇인가를 버리는 느낌은 느껴보지 못한 희열이 가득합니다. 억새가 바람에 흔들리고, 파란 하늘 닮은 바다가 있어 걷는 내내 동화 속을 거니는 것 같았던 겨울 제주 ~ 돌아오자마자 다시 그리워지는 시간과 풍경 바람과 바다, 그리고 빛에 산란하던 기억들, 늘 제주가 ...
부안 바지락 회무침 원조 맛집 변산온천산장 부안하면 내소사가 제일 먼저 떠오르고 변산반도의 그림 같은 바다도 떠오르지만 바지락과 백합이 떠오르는 것은 당연지사 ~ ㅎ 그래서 부안에 여행을 갈 때면 바지락죽과 회무침을 자주 먹는데 이번에도 당연히 변산온천산장으로 고 ~ 고, 전북 부안군 변산면 묵정길 83-6 ▶ 매일 08:00 ~ 20:00 ☎ 063-584-4874 ▶ 바지락죽 8,000~10,000원, 회무침(소,중 대) 30,000~50,000원 ※ 주차장은 아주 넓어 주차 걱정없이 음식 맛에 빠질 수 있음 부안 바지락죽 맛집 변산온천산장 가는 길 처음 변산온천산창을 갈 때는 온천인 줄 ~ ㅎㅎ, 이름이 마치 온천에 있는 숙박업소를 닮은 것이 아닌가? 그런데 바지락죽과 회무침 맛집이라고 하니 놀랄 수밖에 ~~ ㅎㅎ 찾아가는 방법은 네비에 변산온천산장 검색이 제일 빠르다는 것은 모두 아는 사실 ~ , 새만금 방조제 부안 방면 입구에서 반대 마을길로 접어들면 이정표를 볼 수 있고, 동네길로 조금 더 들어가면 입간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서는 이렇게 토속적이면서도 정감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음식을 주문해 놓고 잠시 돌아보는 것도 맛있는 재미입니다. 음식도 주문 후 10분 정도 지나면 나오기 때문에 지루할 틈은 없지만요. 내부 시설도 리모델링을 해서 정말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 가득하고 ~~ 아내와 함께 추억에 젖어...
7번 국도에서 .... 포항에서 울진까지 동해바다를 보며 걷는 겨울여행 7번 국도를 아시나요? 7번 국도는 부산에서 함경북도를 잇는 총연장 1,192km에 달하는 대한민국을 가로지르는 4개의 국도 중 하나로 현재는 부산에서 고성군 현내면 군사분계선까지를 말하는 국도입니다. 부산을 시작으로 동해안을 따라 이름만대도 알 수 있는 도시를 따라 여행할 수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우리나라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 곳이지요. 특히 겨울 바다를 보며 힐링 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면 좋은 곳, 저는 겨울 7번 국도 여행을 포항 죽도 시장에서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포항은 또 다른 겨울을 만나게 해주면서 겨울 여행을 참 맛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입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면서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지요. 영일대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일출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이후 동해바다를 따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영덕으로 향합니다. 축산항이 가까운 경정해변인데요. 오징어를 말리는 풍경이 아름다운 곳, 그림 같은 바다가 함께 펼쳐지면서 비릿한 동해바다의 향기를 날 것으로 맡으면서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겨울바람이 차갑기는 하지만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 버려 몸이 가벼워집니다. 국도변에는 오징어를 말리면서 겨울을 보내고 있는 풍경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부안 겨울여행지 내소사 많은 분들이 전북 부안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내소사가 아닐까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으로 특히 전나무 숲 길이 유명한 곳인데 역시 전나무가 주는 힐링의 기쁨은 여전히 아름다운 내소사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전북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 ▶ 운영시간 07:00 ~ 18:00 ☎ 063-583-7281 ▶ 입장료 무료, 주차요금 유료 최초 1시간 1,100원, 이후 10분당 250~500 가산 http://www.naesosa.kr/ 내소사 내소사 www.naesosa.kr 사실 눈을 기다리고 내소사를 찾았었는데 조금 날리기만 했을 뿐 함박눈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다음을 그래도 부안을 대표하는 겨울여행지 내소사는 너무 아름다운 겨울을 만나게 해주었습니다. 전북 부안 내소사 전나무 숲길 주차 후 상가 지역을 지나면 이렇게 일주문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부터 전나무 숲 길이 시작되지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힐링의 길, 겨울 찬바람이 날카롭게 불어오면서 머리를 맑게 하고, 전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향기는 여전했습니다. 전나무는 초록의 잎으로 반갑게 맞아주고, 하늘도 파랗고 높아 역시 내소사라는 ~~ 전나무 향기가 이렇게 머리를 맑게 해 줄 줄이야! 눈은 보지 못했지만 힐링은 그보다 더 마음을 가볍게 해주었습니다. 전나무 숲길을 지나 천왕문에 다다르기까지 펼쳐지는 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