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치니
64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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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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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남은 치킨으로 만든 아란치니 아이들 간식으로 굿~.

주말에 작은 아들이 와서 배달해 먹고 남은 치킨이 조금 남았는데, 닭고기 좋아했다면 벌써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먹었을 텐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냉장고에 잘 모시고 있다가 다시 집에 온 아들 점심으로 만들어 준 아란치니. 모양이 좀 떨어져서 식탁에 올리기 민망했지만 그래도 맛있다며 잘 먹어 주었다. ㅎㅎ 재료 치킨 3조각 (160g) 대파 20g 청양고추 1개 토마토 작은 것 1개 (80g) 빵가루 밀가루 달걀 찬밥 피자치즈 식용유 2T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항상 이 정도 남는 것 같다. 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먹으면 모자라겠지만 혼자 먹는 치킨 한 마리는 항상 남아서 냉장고로 들어간다. 남은 치킨은 뼈를 발라 살로만 준비한다. 가위를 이용하거나 도마에 올려 볶음밥 만들 정도로 잘게 다져 준비한다. 아란치니는 볶음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인 것 같다. 볶음밥의 정답 같은 대파. 혹은 마늘을 다져도 좋을 것 같다. 대파 20g 정도 준비하여 잘게 썬다. 우리 집은 성인들만 있어서 청양고추 한 개를 준비하여 다졌는데 아이들 주려면 청양고추는 생략해도 좋을 것 같다. 토마토 1개는 막대에 끼워 약한 불을 이용하여 구워준다. 냄비에 물을 끓여서 하기도 하지만 간단하게 하기로~~ ㅎㅎ 구워지면서 껍질이 스스로 벗겨지는데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준다. 먹다 남은 치킨, 찬밥, 청양고추 다짐, 송송 썬 대파, 토마토, 피자 치즈, 밀가루, 빵...

2021.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