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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고 자꾸만 손이 가는 음식 중에 하나인 김밥. 아이들 체험학습이나 소풍 갈 때 만만하게 도시락으로 준비할 수 있지만 준비 단계는 전혀 만만하지 않아서 엄마의 손맛을 요구하는 것이 김밥인 것 같다. 신기하게도 단무지만 넣어 둘둘 말아 먹어도 김밥은 맛이 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 휴일에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던 간단 점심 메뉴였던 김밥 만들기. 맛있게 만들어 떠났던 김밥과의 여행 속으로 ~~. 재료 (4줄 기준) 김 4장 밥 3공기 양념 들기름 3T 깨소금 1T 가는 소금 1/2T 김밥 속 재료 오이 2개 맛살 2개 달걀 4개 + 가는 소금 1/2T 어묵 180g 단무지 어묵 양념 식용유 약간 매실 진액 1ts 간장 1T 후추 톡톡 술 1ts 올리고당 1T 겨울철인데도 오이 향이 좋다. 껍질이 질긴듯하여 벗겨서 김밥을 싸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최대한 얇게 깎아 주었다. 오이 속의 씨도 도려내 주었다. 소금에 약간 절구었다가 볶아 주어도 되지만 수분이 적은 것 같아서 가는 소금 약간 넣고 바로 볶아 주려고 한다. 열을 가하면서 색이 초록 초록해졌다. 이대로 먹어도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맛살이 있어서 맛살도 반을 잘라서 뜨거운 팬에 부드럽게 익혀 줄 거다. 달걀 4개는 두툼하게 계란말이처럼 만들어 김밥 속 재료와 비슷한 크기와 길이로 준비한다. 알끈을 잘라서 가는 소금 1/2T를 넣어 소금이 뭉치지 않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