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식 비위관 영양 콧줄식사 엘튜브 올바른 방법 아버지가 아프셔서 간병을 하다보니 제가 경관식도 배워 넣어보고, 네블라이져를 해보기도하고, 준 간병인이 되는 것 같네요.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등 여러 질환으로 인해 연하곤란이 왔을 때 입이 아닌 콧줄식사를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으로 식사를 하다가 콧줄식사를 하게되니 환자도 가족도 참 막막하게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콧줄'이라고도 하고 영어로는' L-tube' 엘튜브 한글로는 '비위관' 이라고 불립니다. 오늘은 비위관영양 콧줄식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어떤 분들은 "경관식, 콧줄식사를 꼭 해야하나요?" 라고 묻는 분도 계십니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중에 저작기능이 떨어져 비위관식사를 하는 분도 계시고, 연하곤란으로 인해 음식물이 폐로 들어가는 경우 폐렴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물론 입으로 맛을 보며 드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위험성이 더 높을 때는 입이 아닌 영양을 줄 수 있는 다른 선택을 하셔야겠죠. 경관식 경관식의 종류는 참 다양합니다. 캔으로 들어 있는것도 있고, 팩에 들어 있는 것도 있고요. 당뇨병 환자를 위한 경관식도 있습니다. 경관식을 하면 영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영양밀도가 높습니다. 소화나 배변등의 문제나 부작용을 확인하면서 서서히 식사량을 늘려나가야합니다. 저희 아버지는 500cc 용량의 경관식 팩이었는데 300cc 드리라고해서 200cc 덜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