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어느날 새벽내내 늑대처럼 애옹애옹- 울고 바닥에 뒹굴뒹굴- 하던 보리 생각보다 발정이 빨리 와서 갑작스럽게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었다 ୧ʕ•̀ᴥ•́ʔ୨ • • • 병원 냄새 때문인지 거대한 넥카라 때문인지 가지가 자꾸 보리를 피해서 보리는 보무룩.. 가지옹니 나 보리야 보리 : 플라스틱 넥카라하니까 너무 불편해해서 환묘복으로 갈아입혀줬당 환묘복 입고 고장난 보리_ 이와중에 간식은 꼭 먹어야 함_ 머리털나고 처음 입어보는 옷이라서 매우 불편쓰_ 오구구 서럽구나 우리보리_ 이와중에 노란색 잘어울려서 귀여움_ 첫째 집사한테도 가서 하소연 하는 보리씌_ 보리는 서러워서 이만 자야겠다옹 • • • ...? : 새벽에 보니 너무 편하게 자고있던 보리씌 아침까지도 아주 편하게 숙면 중_ 집사야 나 안잔다옹 zZ 푸욱 잘자고 일어나서 컨디션 최고 ❤︎ 격하게 놀다가 발톱이 옷에 낌_ 엣지있는 포즈_ 쿠키인형 : 보리야 나 살려됴.. 발톱은 드디어 탈출 성공..! 쿠키는 탈출 실패..! 므찐 형님처럼 듬직한 포즈로 물 마시는 중_ 아그야 나 불렀냐잉? 보리가 계속 환묘복 위로 수술부위를 핥아서 특단의 조치로 도넛 넥카라까지 두둥등장! 안녕하세오 내가 바로 목도리도마뱀이에오 : 제목의 이유 드디어 등장 목은 불편하지만 공놀이time도 아주 중요하지 어디 마실 좀 나가볼까 멋있게 어깨빵하며 화장실방 입장...! 입구부터 난관이로군 오케이 입장 성공 쉬야...
17가지랑 두부를 키우고나서부터 수많은 동물병원을 다녀보고 겪어본 결과 동물병원을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해야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당 ! 반려동물들은 넘나 소듕하기에 𖤐 그래서인지 동물병원을 추천하는게 민감한 부분일수도 있고 아주 조심스럽지만 이 동물병원만큼은 정말 괜찮아서 반려동물 키우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마음에 리뷰를 쓰게 되었댜 ❤︎ (좋은 건 널리널리_) 수원 '라온 동물병원' 라온 동물병원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1203-6 이 병원을 알게 된 계기는 원장쌤께서 고양이를 정말 잘다루신다는 소문을 듣고 병원에 한번 전화해봤는데 심지어 직원분들까지 넘나 친절하셔서 바로 진료예약을 잡았당 (내마음 갈대) 요로코롬 사료, 간식, 장난감, 각종 용품들이 깔끔하게 진열되어있당 ❤︎ 청소도 열심히 하시는지 바닥도 깨끗- 무엇보다 냥이 집사인 나에게 아주 마음에 들었던 건 고양이 전용 대기실과 진료실이 따로 있다는 것!! (오래 앉아있다보면 약간 내가 갇혀있는 기분^^) ㅇㅈㅇㅈ 띵언이로다 ٩(๑˃́ꇴ˂̀๑)و 넘나 사랑스럽게 달려있는 종이로 된 고영희님들 ฅ^._.^ฅ 병원 시계도 고양이 모양이던데 원장쌤 집사인게 분명...! 여기 가면 병원 냥이의 점프도 볼 수 있음 (다덜 박수~ 👏🏻👏🏻👏🏻) 또 다른 병원 냥이 ฅ^•ﻌ•^ฅ 엄청 순둥이들이라서 사람 경계 1두 안함! 궁디팡팡 해달라구 내 옆에 있는고니..? 우...
162020. 6. 15 나대신 일기를 써줬던 효녀 가지의 바톤을 이어받아 집사의 일기 스타뚜!!!!! 우리 가지씌는 어제 열두시부터 금식을 했기때문인지 오늘 새벽 네시부터 냐앙냐앙- 울었당 얼마나 배고팠으면 침대 옆에 달려있는 종이 커텐을 갉아먹으려고 했당ㅠㅁㅠ!! 사각사각 소리가 나서 얼마나 놀랐는지 ( Ĭ ^ Ĭ ) 가지가 엄청 배고파하는데도 금식때문에 밥을 못주니까 마음이 넘나 아팠다..ㅠㅠ 우리집 주변에 믿음가는 동물병원이 1도 없어서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 병원을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부터 어무니가 부릉부릉 차를 타고 우리를 데리러 오셨당 🚗 (울엄마 최고❤️👍🏻) 가지 마음의 안정을 위해 생선인형이두 데려옴 ❤︎ 희희 부릉부릉 차로 이동하는 동안 귀염뽀짝하게 내 옆에 있었던 가지 🍆💜 그래도 2주 전에 병원갔을 때보다는 덜 긴장한 모습이라서 안심했다 ˃̵͈̑ᴗ˂̵͈̑ 우리 가지 무슨 생각해~~ (아련 가지) 병원 거의 다 도착했으니 다시 이동장 들어가자! (잘찍은 줄 알았는데 엄청 흔들렸짜냐 ₍₍ ( ๑॔˃̶◡˂̶๑॓)◞?!) 오늘도 내가 애정하는 근접샷 📷 ❤︎ 2주 전에 당뇨수치가 넘나 높게 나왔기 때문에 오늘도 걱정이 되어서 콩닥콩닥 떨리는 마음으로 동물병원에서 대기를 했당ㅠㅇㅠ 나한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해주듯 내 주변에 있어줬던 병원 고영희님.. ❤ (휙) 뚠뚠한 몸에 비해 매우 날렵하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