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예전에는 벌어지지 않았던 이상기후 현상들이 많이 발생되는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만해도 경험하지못했던 습한 날씨와 아직까지도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육박하는등 정말 이상한데요. 이러다가 어렸을때보던 재난영화대로 될까봐 문득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들부터 조심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과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곳을 찾다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란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의 입구입니다. 아주 한적한 공원옆에 있어서 주말에 가족들과 가기에 좋더군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 까지입니다. 주말에는 당연히 오픈을 하고 월요일만 휴무이니까 참고 하기 바랍니다. 1층 상설전시는 2개 층에서 늘 관람을 할수가 있습니다. 1층은 초록마을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성남시 지도를 주제로 재미있게 만들어서 어른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남시의 계절별 야생화 표본들과 다양한 나비, 곤충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땅 속에서 살아가는 지렁이와 같은 생물들의 생활 방식과 몸의 구조에 대해서도 알수가 있었습니다. 곳곳에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근래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아파트와 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