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다소 주춤했었던 실내 놀이시설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한다고 합니다. 사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재미있게 놀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뿐만 아니라 데이트를 하는 젊은 연인들도 많이 찾아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우리 공주님들이 참 좋아했었던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거리 위주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몰의 4층에 위치해 있는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의 입구입니다. 토요일 이른 시간에 갔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픈런으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사람들의 연령대가 무척 다양해서 그 인기를 실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규모에 먼저 입이 벌어졌습니다. 사실 제가 일산 고양에 있는 같은 놀이시설에 갔었는데 이곳이 훨씬 크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층고도 더 높아서 클라이밍을 할때 더 스릴감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1. 사격 먼저 우리 아이들이 하남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에서 가장 먼저 했었던 놀이는 바로 사격게임이였습니다. 목표물 까지의 거리에 따라 나누어져 있었는데 가장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것이 5M PISTOL 이였어요. 단순히 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으로 과녁의 어디에 맞추었는지를 확인할 수가 있어 좋았습니다. 마치 올림픽 경기의 중계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2. 다트 온가족이 하기에 좋았던 것중에 하나가 바로 다트였습니다. 4명이서 ...

요즘 등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제가 매월 높은 산을 1~2개씩 다녀보기로 마음을 먹었는데요. 하산하고 갈만한 음식점들을 꾸준히 올려볼까 합니다. 지난 주말에 갔었던 우이동 계곡 맛집을 오늘은 알려드릴까 합니다. Since1956이라는 현수막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우이동 계곡 맛집 선운산장입니다. 도선사 근처여서 백운대를 갔다가 내려오는 등산객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1. 식사장소 분위기 새벽일찍 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오는길에 우리 일행은 선운산장을 들렸습니다. 일단 이곳은 우이동 계곡 맛집이라는 표현을 쓰는게 아깝지 않은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물이 졸졸 흐르는 바로 옆에 사진처럼 야외 테이블이 놓여져 있어서 정말이지 최적의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2. 메뉴판 우이동 계곡 맛집 선운산장의 메뉴판입니다. 일단 백숙이 먹을만하다고 해서 능이버섯이 들어간걸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2만원만 추가를 하면 김치전과 도토리묵도 같이 준다고해서 같이 시켰습니다. 3. 기본 반찬 미리 예약을 하고 간것도 있겠지만 테이블에 앉자마자 비닐 식탁보를 깔아주시고 반찬들을 세팅해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식의 간은 세지 않아서 제 입맛에 맞았습니다. 이 도라지무침은 막걸리 안주로 딱이였어요. 콩나물 무침을 먹어보니까 산채비빔밥도 기다가 되더군요. 슴슴한 간의 백김치와 오뎅볶음도 밥반찬으로 딱이였습니다. 저는 이 마...

요즘 날씨가 워낙 변화무쌍 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단체로 활동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간만에 운동도 할겸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에 가서 2시간동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워낙 다양한 종류의 놀거리들이 있어서 구역별로 총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는 쇼핑몰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21시까지 이며 현재 직원분들이 다수 확진이 되어서 제가 방문했을때에는 3층에 있는 슛팅몬스터는 운영하지 않아서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홈페이지에 공지라도 좀 해놓던지 하지... 살짝 짜증이 나기도 하더군요. 스포츠몬스터 고양점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955 4F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70 4F) 아무튼 입장권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평일 아침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확실히 방학시즌을 맞이해서 시원하게 놀 수 있는 이곳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듯 해보였습니다. 입장을 하면 바로 입구 근처에 개인짐을 보관할 수 있는 락카가 있습니다. 동전을 넣고 사용할 수가 있어서 가방 등의 물품들을 이곳에 넣어두고 두손 자유롭게 놀았습니다. 베이직 존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는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단 재미난 농구와 미니 배구, 탁구 등을 할수 있는 베이직존부터 시작을 해주었는데요. 마치 미국의 길거리 농구장을 연...

제가 몇년전에 강호동님이 나오는 라끼남이란 방송 프로그램에서 직접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를 오르면서 대피소에서 맛있게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나도 꼭 저기를 가봐야겠다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요. 24년도 명산 오르기 프로젝트 첫번째로 드디어 얼마전에 도전을 했었습니다. 1. 출발 : 중산리탐방안내소 저희 팀은 1박 2일의 코스로 올라갔었습니다.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중산리 탐방안내소 - 칼바위삼거리 - 쉼터 - 장터목대피소의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로 계획을 잡았거든요. 일단 차를 밑에 세운후에 바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워낙 높은 산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오후 13시부터는 입산이 되지 않으니까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를 고민하는 분들은 기억해두세요. 탐방 안내소를 지나면 바로 이렇게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이 왼쪽에 펼쳐집니다. 2. 통천길 통천길이라고 하는 저 게이트를 지나는 순간 본격적인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가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최단코스로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서 로타리 대피소쪽에서 출발을 하는데 사실 초보자에게는 권하지 않고 싶은 길입니다. 워낙 경사가 심해서 오르려면 체력이 많이 소진되거든요. 게다가 주변 경치가 다소 재미가 없는 길이라서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3. 계곡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의 최대 매력은 가는 내내 이렇게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함께 한다...

해발 1915미터 높이에 있는 천왕봉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산이 워낙 험하고 경사가 심해서 올라가는 데에만 약 6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그래서 중간에 하루 잘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하산할때 들렸던 지리산 로타리대피소의 최근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날부터 열심히 오른뒤에 장터목에서 하룻밤을 자고 드디어 오른 천왕봉 정상입니다. 힘들게 올라가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려지더라구요. 내려올때에는 지리산 로타리대피소 방향으로 왔습니다. 경사가 정말 더 가파르지만 경치가 좋았던것 같아요. 특히 운해가 어찌나 멋있던지... 2키로미터 정도를 내려오니까 법계사가 보였습니다. 이곳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라 체력이 남아있다면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다리가 후들거려서 내려왔네요. 1. 야외 테이블 드디어 도착을 한 지리산 로타리대피소입니다. 이코스는 당일 치기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라 김밥과 음료수를 먹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참고로 지리산 로타리대피소는 잠을 잘 수 있는 인원제한이 총 18명입니다. 아주 작은 규모에요. 2. 식수장 게다가 식수장을 이곳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법계사 안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잠을 자는 사람들이 별로 이용하지 않는듯 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생수나 비상용품등을 구입할 수 있으니까 응급시에 이용해볼만 합니다. 게...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한 5년전부터 늘 가족들과 함께 남양주 딸기체험을 하러 갑니다. 집에서 차로 약 30여분만 가면 일년중 가장 당도가 높은 겨울딸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기회를 갖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솜농장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303-9 조안면에는 정말 많은 남양주 딸기체험 농장들이 몰려있는데요. 다녀간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인터넷을 통해서 확인을 하고 결정을 할 수 있는데다가 워낙 많은 곳들이 있어서 매년 다른 곳들을 찾아가보고 있습니다. 올해는 와이프가 알아본 남양주 딸기체험을 하는 농장으로 다녀왔는데요. 이름도 약간 정감이 가는 다솜농장이였습니다. 아침 11시에 예약을 하고 혹시라도 차가 막힐까싶어 일찍 출발을 했더니 약 20분전에 도착을 해서 대기공간에서 좀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되니까 직원분이 대기장소로 와서 남양주 딸기체험 관련된 안내를 해주었습니다. 이제는 모 아이들이 주의사항을 알고 있어서 편한것 같아요. 인당 1개씩의 플라스틱팩을 받았습니다. 드디어 비닐하우스로 입장을 했습니다. 이곳은 남양주 딸기체험을 하는 곳들중에서도 수경재배를 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는데 와서 보니까 정말 잘 조성을 해놨더라구요. 바닥이 평평하고 완전 깨끗한거 보이시지요? 게다가 허리를 숙일일도없고... 정말 쾌적한 환경의 남양주 딸기체험 농장이였습니다. 게다가 맛이 좋기로 유명한 설향품종을 재배하고 있었는데요 그래...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여름! 당장 여름휴가시즌이 다음달이면 시작되기에 많은 분들이 어디로 물놀이를 가야 하나 고민을 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오늘은 몇달전에 가족들과 가서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속초 롯데리조트 인피니티풀에서 물놀이 하는 모습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1. 이동 방법 속초 롯데리조트 인피니티풀은 워터파크 실내존에서 외부를 거치지 않고 사진의 통로를 이용해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시설은 특히 추운 겨울에 너무 편리할 것 같아보였어요. 2. 인피니티풀 통로를 통해서 조금 걷다보면 이렇게 멋진 파노라마뷰로 동해바다를 감상하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속초 롯데리조트 인피니티풀이 나타납니다. 제가 이날 운이 좋아서 미세먼지 하나 없는 푸른 하늘에 하얀 구름이 떠 있는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와.. 정말이지 사이판이나 괌에 가서 볼수 있는 풍경을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3. 사우나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부대시설이 상당히 잘 되어 있는데요. 특히 몸을 따뜻하게 녹일수 있는 사우나 시설이 외부에 만들어져 있어서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안에 들어가서도 오션뷰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이런점들 때문에 속초 롯데리조트 인피니티풀이 인기가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풀사이드바도 바로 뒷편에 있어서 생맥주를 비롯한 시원한 음료와 간식 등을 사먹을 수 있...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가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 동해안에 가족들과 함께 얼마전에 여행을 다녀왔었는데요. 특히 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속초 롯데리조트 스위트 더블룸에서 2박 3일 동안 머무르면서 너무나도 만족하고 지냈기에 오늘은 그 추억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1. 위치와 주차 외옹치항 둘레길과 대포항 사이에 있는 속초 롯데리조트입니다. 5~6년 전 라마다호텔이 이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가 이곳이 오픈을 하고 나서부터는 시설과 서비스의 압도적인 차이로 명실공히 이 일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숙박시설이 되었습니다. 걸어서 외옹치회센터나 대포항에 갈 수가 있는데다가 해수욕장이 바로 붙어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속초 롯데리조트가 라마다와 비교되는 가장 첫번째 이유는 주차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주 널찍한 전용주차장이 지하층에 있고 그 공간또한 아주 넓어서 정말 편하게 차를 세울수가 있었습니다. 몇년전 라마다에 갔다가 대포항 공영주차장에서 헤맸던 안좋은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차를 세운뒤에 전용 입구를 통해서 프런트와 객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1층 프런트에서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서 객실키를 받았습니다. 8층의 오션뷰 방이였어요. 들어서자마자 엄청 기대가 되었습니다. 2. 거실 속초 롯데리조트 스위트 더블룸 33평형 객실의 거실입니다. 정말 넓어서 4인 가족이 쓰기에 부족함이 단 1도 없습니다. 소파와 테이...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동해안에서 2박 3일을 보내고 왔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속초 롯데리조트 워터파크의 실내외 시설들에 대해서 정리해볼까 합니다. 숙소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이동하기에 참 좋았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입구가 있었거든요. 1. 운영시간 및 이용요금 속초 롯데리조트 워터파크는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찜질방은 그보다 빠른 아침 7시부터 이네요. 투숙객은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서 30% 할인을 받았습니다. 내부에서 푸드코트를 이용하거나 구명조끼, 썬베드를 대여할 경우 팔찌에 차는 밴드에 코인을 충전해야 합니다. 만원단위로 해야 하고 넉넉하게 충전한뒤에 나중에 사용한 만큼의 금액을 제외하고 환불을 하게 됩니다. 이부분은 좀 불편한것 같아요. 차라리 나중에 사용한 만큼 결제를 하게 하면 될것을 말이지요. 밴드를 이용해서 신발장에 신발을 넣고 동일한 번호의 락카에 개인 소지품을 보관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면 준비끝! 실내존 2. 키즈풀 들어서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는 키즈풀입니다. 원숭이와 거북이 캐릭터 인형들이 서 있어서 아이들이 친근감있게 물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경사가 낮은 슬라이드와 재미난 놀이터 시설이 물위에 만들어져 있는 멀티풀 공간입니다. 영유아 어린이들이 재...

23년도 여름휴가를 호캉스로 다녀온 우리 가족! 아직 여행을 못다녀온 분들을 위해서 7월 마지막주에 가서 만족하며 먹었던 그랜드워커힐 조식 더뷔페의 음식종류와 이용소감을 오늘 말씀드리겠습니다. 1박 2일동안 투숙을 하면서 이튿날 아침식사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그랜드워커힐 조식을 먹기 위해서는 2층 더뷔페에 오전 7시부터 10시 사이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저는 매번 이용할때마다 아침 7시 오픈과 동시에 입장을 하는데요. 이미 3~4팀이 오픈런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가장 붐비는 시간은 8시부터 인것 같아요. 그랜드워커힐 조식을 먹기 위해서 일등으로 줄을 섰기에 가장 인기가 높은 창가쪽 테이블에 앉을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굳이 말을 안해도 직원분이 이쪽으로 안내를 해주시더군요. 1. 한식 다양한 연령층이 그랜드워커힐 조식을 먹으러 오기때문에 더뷔페의 음식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일단 한식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데요. 밥솥에는 갓지은 하얀 쌀밥과 잡곡밥 등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식코너의 음식들 중에서 정말 맛이 좋았던 잡채입니다. 매번 올때마다 늘 먹는데도 강남의 유명 한정식집에서 만든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아삭한 김치가 종류별로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젓갈류들이 있어서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에도 괜찮습니다. 갓지은 쌀밥위에 오징어 젓갈을 올려서 먹으니까 진짜 괜찮더라구요. 2. 샐러드 외국...

지난 3년간의 암흑기를 뒤로 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난것 같습니다. 이미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지역으로 놀러가려고 예약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여행준비를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송파구청 여권 발급 신청 순서와 필요서류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일단 잠실 롯데월드타워 왼쪽에 있는 송파구청입니다. 워낙 눈에 잘 띄는 곳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습니다. 이제는 꼭 자신의 거주하는 구청에 가지 않아도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것 같아요. 1층 문을 열고 로비에 들어가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좋은 동네라서 그런지 내부 조명이나 인테리어가 남다르네요. 층고도 상당히 높고 매우 쾌적했습니다. 송파구청 여권과는 2층에 있습니다. 입구 기준으로 오른쪽에 계단이 있으니까 바로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1. 여권사진 준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제일먼저 해야 하는 일이 바로 정해진 규격의 사진을 가져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크기에 맞지 않거나 혹은 신청일 기준 6개월이 넘는 사진을 제출할 경우 반려당할 수가 있으니까 꼼꼼하게 체크해서 가져가는것이 좋습니다. 2. 번호표 수령 확실히 요즘 외국에 나가려고 준비하는 분들이 많은듯 합니다. 기본 대기인원이 10명이상은 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2층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좋습니다. 3. 여권발급신청서 작성 미리 발급받은 번...

제가 몇년전에 강호동님이 나오는 라끼남이란 방송 프로그램에서 직접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를 오르면서 대피소에서 맛있게 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고 나도 꼭 저기를 가봐야겠다 라고 다짐을 했었는데요. 24년도 명산 오르기 프로젝트 첫번째로 드디어 얼마전에 도전을 했었습니다. 1. 출발 : 중산리탐방안내소 저희 팀은 1박 2일의 코스로 올라갔었습니다. 주차장 시설이 잘 되어 있는 중산리 탐방안내소 - 칼바위삼거리 - 쉼터 - 장터목대피소의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로 계획을 잡았거든요. 일단 차를 밑에 세운후에 바로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워낙 높은 산이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오후 13시부터는 입산이 되지 않으니까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를 고민하는 분들은 기억해두세요. 탐방 안내소를 지나면 바로 이렇게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이 왼쪽에 펼쳐집니다. 2. 통천길 통천길이라고 하는 저 게이트를 지나는 순간 본격적인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가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최단코스로 천왕봉을 오르기 위해서 로타리 대피소쪽에서 출발을 하는데 사실 초보자에게는 권하지 않고 싶은 길입니다. 워낙 경사가 심해서 오르려면 체력이 많이 소진되거든요. 게다가 주변 경치가 다소 재미가 없는 길이라서 더 힘들게 느껴집니다. 3. 계곡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지리산 천왕봉 등산코스의 최대 매력은 가는 내내 이렇게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이 함께 한다...

일년중에서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2주 정도지나면 알록달록 단풍잎들을 보게 될 텐데요. 근래 볼거리가 풍성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양양의 설해온천 프리미엄 스위트 객실을 이용해본 소감을 올려보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깨끗한 온천수가 나오는 설해온천은 몇년전부터 방문객수가 증가하면서 대대적으로 공사를 하여 객실의 수도 늘리고 그 수준도 업그레이드를 하였습니다. 설해원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공항로 230 프리미엄 스위트 원래 있던 골프텔을 이용하던 분들에게는 매우 생소하겠지만 이날 제가 갔었던 설해온천 프리미엄 스위트룸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시그니처 객실이기도 합니다. 객실구조 객실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침실2개 + 욕조가 있는 욕실2개 + 거실 + 주방 그리고 일본 다다미방 느낌이 나는 거실과 분리되어 있는 다실인데요. 정말 넓고 럭셔리 합니다. 이거 첫번째 침실인데요. 정말 넓지요? 안에 별도의 욕실이 있고 화장대와 책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짜 시설의 수준은 나무랄데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곳이 바로 일본 다다미방의 느낌이 물씬 나는 다실입니다. 거실안의 거실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데요. 어떻게 이런 공간을 설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만들어 놓은 공간입니다. 두번째 침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첫번째 방보다 작아보이는 것뿐이지 일반적인 가정의 안방...

몇년전부터 예전에는 벌어지지 않았던 이상기후 현상들이 많이 발생되는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만해도 경험하지못했던 습한 날씨와 아직까지도 한낮의 기온은 30도를 육박하는등 정말 이상한데요. 이러다가 어렸을때보던 재난영화대로 될까봐 문득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들부터 조심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데 아이들과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곳을 찾다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란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의 입구입니다. 아주 한적한 공원옆에 있어서 주말에 가족들과 가기에 좋더군요.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7시 까지입니다. 주말에는 당연히 오픈을 하고 월요일만 휴무이니까 참고 하기 바랍니다. 1층 상설전시는 2개 층에서 늘 관람을 할수가 있습니다. 1층은 초록마을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성남시 지도를 주제로 재미있게 만들어서 어른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남시의 계절별 야생화 표본들과 다양한 나비, 곤충들도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상당합니다. 땅 속에서 살아가는 지렁이와 같은 생물들의 생활 방식과 몸의 구조에 대해서도 알수가 있었습니다. 곳곳에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가 되어 있습니다. 사실 근래 인구수가 늘어나면서 아파트와 집이...

서울, 경기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리조트 중 하나는 바로 예전 이름으로 대명리조트입니다. 몇년전부터 소노라는 이름으로 브랜드가 변경이 되었는데요. 럭셔리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빌리지는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예약하기 정말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수영장 뷰가 너무 멋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홍천 소노펠리체 인피니티풀의 요금과 풍경에 대해서 오늘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1. 위치 홍천 소노펠리체 인피니티풀은 빌리지 단지안에 있으며 집에서 출발할때 웰컴센터를 검색하면 가장 빠르고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저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입구로 연결이 됩니다. 2. 이용요금 및 할인 홍천 소노펠리체 인피니티풀 요금입니다. 빌리지를 이용하는 투숙객에게는 20% 할인혜택이 제공됩니다. 매표소에서 직원에게 객실예약문자 혹은 방키를 보여주면 됩니다. 주간기준으로 일반요금은 어른 및 청소년은 3만원이고 36개월이상 13세 미만 어린이는 2만 5천원입니다. 3. 수영장 풍경 매표소에서 티켓을 산 뒤에 락카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바로 입장을 했습니다. 마침 제가 간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만 보면 마치 괌이나 사이판에 온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아무래도 어린이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홍천 소노펠리체 인피니티풀이라서 그런지 수심이 얕은 키즈존이 있었습니다. 엄마, 아빠들이 안심할 수 있겠더군요. 특히 곳곳에 ...

서울에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있는 소노펠리체cc 이스트는 가을풍경이 정말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저도 나름 많은 구장들을 가보았지만 단풍과 초록색 잔디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곳 같아요. 특히 숙소동이 유럽풍으로 지어져 있어서 마치 외국에 온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라운드를 하기 전날 빌리지에서 하룻밤을 머물렀었는데 테라스에서 찍은 소노펠리체cc 이스트의 풍경입니다. 다시 봐도 정말 멋진것 같습니다. 빌리지에서는 차로 1분 밖에 안걸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소노펠리체cc 이스트 클럽하우스입니다. 주차장의 규모는 살짝 아쉬운것 같아요. 내부모습 식사를 하기 위에 들어선 클럽하우스 식당입니다. 새벽 라운드 골퍼들이 막 빠진 상태여서 다행히 한산했었습니다. 다른 골프장에 비교해서 층고가 넓고 넓은 공간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특히 전면에 있는 통유리창을 통해서 페어웨이와 그린을 감상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다른 곳 같으면 옆팀의 대화소리가 다 들릴정도로 다닥다닥 테이블이 붙어 있을텐데 이렇게 떨어져 있으니까 신경도 안쓰이고 참 좋았습니다. 메뉴판 소노펠리체cc 이스트 조식메뉴판입니다. 총 4가지로 들깨시락국, 국밥, 미역국의 한식 3가지와 서양식 조식이 있습니다. 중식메뉴도 구경해보았어요. 간장게장, 돈마호크, 곱창 순두부 등 다른 클럽하우스에서는 구경할 수 없는 메뉴...

역대급으로 더운 날씨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제가 기억하는 여름의 날씨 중에서 가장 핫한 7월 인것 같은데요. 이 뜨거움을 피해서 휴가를 가려는 분들을 위해 제가 23년 7월 26일에 갔었던 홍천 소노빌리지 수영장 음식메뉴와 풀장 컨디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홍천 소노빌리지 수영장의 입구는 웰컴센터 맞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편의점 오른쪽에 있는 계단을 이용해서 내려가면 됩니다. 소노펠리체빌리지 비발디파크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 1층 오픈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입니다. 투숙객은 체크인을 할때 할인쿠폰을 주기 때문에 그것을 가지고 와서 입장권을 사면 됩니다. 팔찌형으로 되어 있는 입장권입니다. 물에 젖어도 끄떡없는 재질로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분실할 위험이 없어서 좋더군요. 1. 락카 실내락카에서 옷을 갈아 입은 후에 밖으로 나왔습니다. 특이한점은 물건 보관함이 내부와 외부로 구분되어서 있는데 실내보관함은 유료입니다. 어차피 짐이 많지 않아서 그냥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외부의 것을 이용했습니다. 이건 살짝 좀 그렇더군요... 어차피 회원들만 들어올수 있는 프라이빗한 인피니티풀인데 이런것조차 돈을 받게 해놓다니 말이죠. 2. 렌탈샵+의무시설+튜브 바람 넣는 곳 내부에는 자그마한 렌탈샵이 있습니다. 수영모나 캡모자를 반드시 써야하는데 깜빡잊고 안가지고 온경우, 물총, 튜브 등을 사용하고 싶을때 이곳을 이용하면 ...

이전보다는 자유로워진 해외여행 때문에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짐을 다 부치고 출국수속을 다 할수가 있었기 때문에 강남에 사는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 장소였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22년 10월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연결되어 있는 도심공항터미널의 전경입니다. 코엑스 몰을 통해서 올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것 같아요. 1층 입구 모습입니다. 만약에 픽업을 해주는 사람이 운전을 해서 올 경우 잠시 이곳에서 내려 짐을 내리면 편리합니다. 특히 22년 7월 1일부터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으로 직행하는 리무진버스가 운행재개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아마 이근처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만 아직 아쉬운점은 코로나로 인해서 2020년 4월부터 모든 탑승수속, 수하물, 사전 출국 심사 업무가 중단되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현재 22년 12월 31일까지만 임시운영중단 된다고 공지가 된터라 아마도 23년 부터는 정상정으로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의 최대 장점은 이곳에서 공항에 가기 전에 모든 탑승수속을 다 할 수 있다는 부분인데 어쩔수 없지만 내년 1월까지 참아야 할 것 같아요. 평소 같으면 평일 낮에도 엄청 붐빌텐데 이렇게 막혀 있어서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북적거리는...

실내활동이 제한적인 요즘 날씨가 좋을때에는 가급적 집에서 멀지 않은 근교로 나가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2주전에는 집에서 1시간 남짓걸리는 장흥 가볼만한곳에 출동을 하였는데요. 이곳은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일영허브랜드라는 곳입니다. 이미 한주전에 다녀간 친구가 장흥 가볼만한곳이라고 알려줘서 저도 가게 되었는데요. 아담한 사이즈여서 가볍게 산책하며 돌아보기에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영허브랜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로 346-26 주차장은 완전 널찍한 운동장 같이 되어 있어서 편하게 차를 세워둘수가 있습니다. 입구에 있는 일영허브랜드의 조감도를 먼저 확인하였어요. 카페에서부터 족욕장까지... 알찬 시설들이 있다는걸 알수가 있었습니다. 4월의 마지막주 주말에 갔었는데 화사한 꽃들이 피어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장흥 가볼만한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실내 활동에 지쳐있었던 아이들도 그래서인지 더 신나하는것 같았구요. 일영허브랜드의 산책코스는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사실 첫째가 오래 걷는걸 좋아하니 않아서.. ^^;;;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요. 그런점에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가야 하는 엄빠들에게는 괜찮은 장흥 가볼만한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탁 트인 잔디밭과 중간중간에 이쁜 조형물과 포토존들이 있어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장흥 가볼만한곳입니다. SNS에 올릴만한 좋은 사진들을...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첫째를 위해서 올 봄부터 열심히 좋은 곳들을 찾아서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지인이 가족들끼리 가기에 너무 나도 좋은 강원도 횡성 가볼만한곳이 있다고 해서 한달 반전에 예약을 하고 얼마전에 다녀왔었는데요. 너무나도 만족했었던 미술관 자작나무숲 방문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10여분 거리에 있는 미술관 자작나무숲입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곳은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미술관입니다. 하지만 약 만여평의 넓은 대지에 1991년도부터 이곳을 운영하시는 관장님께서 직접 자작나무를 심는 것을 시작으로 많은 준비과정을 거쳐서 2004년도에 오픈을 한 아주 아름답고 정이 가득 담긴 곳입니다. 특히 관장님의 철저하고 사랑어린 손길로 관리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한번 방문을 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단골이 되는 그런 유명한 강원도 횡성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자동차 한대만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을 달리다 보면 넓은 주차장이 있는 입구에 도착을 하게 되는데요. 레트로풍의 까페 주차를 하고 난뒤에 매표소를 지나서 작은 오솔길을 통해 걸어들어가면 이렇게 멋진 미술관 자작나무숲의 카페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입장료안에 음료 1개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비싸다는 느낌은 절대 드지 않을거에요. 복층으로 구성되어 있는 카페는 마치 산장의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나무를 뗄 수 있는 장작화로도 실내...

따뜻한 봄이 되면서 꽃구경을 할겸 저희 가족은 2주전에 강원도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몇년전부터 멋진 오션뷰가 너무 좋아서 꼭 가는 곳이 있는데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양양 서피비치 카페의 멋진 뷰와 그곳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이곳은 몇년전부터 이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명소가 된 서피비치입니다. 서핑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기 때문에 많이 놀러오는 곳이 되었는데요. 특히 저곳은 반드시 사진을 찍어야 하는 포토존입니다. 야자수 나무가 곳곳에 심어져 있어서 마치 외국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특히 한낮의 기온이 20도가 훌쩍 넘는 요즘 벌써부터 바지를 걷어 올리고 물속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목격할 수 있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이곳이 우리 가족이 들렸던 양양 서피비치 카페 선셋바입니다. 마치 하와이나 괌에서나 볼수 있을 법한 비주얼로 아주 잘 만들어 놓은 곳입니다. 무엇보다도 모래위에서 음료와 식사를 먹을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어서 이 맛에 양양 서피비치 카페를 사람들이 찾는것 같습니다. 휴가철인 여름 성수기때에는 장난 아닐것 같아요. 테라스에서 바다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그저 아무말 하지 않아도 앞을 처다만 봐도 힐링이 되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이맛에 여기에 놀러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양양 서피비치 카페의 실내 모습입니다. ...

점점 커가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만한게 없을까 하고 늘 고민을 하고 있는데요. 몇년전에 갔었다가 저도 신기해서 좋은 시간을 보냈었던 서울하수도과학관을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에서 도보로 약 10분거리에 있는 서울하수도과학관의 전경입니다. 규모가 제법 큰 중급박물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까지 입니다. 예전에 한번은 아무생각없이 월요일에 갔다가 다시 돌아온적이 있어서 잘 챙겨야 합니다. 1층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다름아닌 선명한 파란색 선인데요. 이건 바로 하수도관을 상징합니다. 마치 물길을 따라서 가듯이 이 줄을 따라서 관람을 하면 됩니다. 주요 전시실은 전부 1층에 있습니다. 로비의 안내데스크 왼쪽에 있는 문을 통해서 들어가면 이렇게 관람을 시작할 수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상하수도란 개념이 언제부터 시작되어서 실생활에 적용이되었는지를 한눈에 알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요. 우리가 상상하던 그 훨씬 전부터 과학적으로 살았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현대에 와서는 1976년 우리나라 최초로 하수처리장이 준공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지금처럼 시스템이 구축되기 시작되었다고 해요. 가만히 계산을 해보면 엄청나게 오래전부터 지금처럼 체계적으로 관리가 된건 아니였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서울하수...

지난 주말 친구들과 함께 올랐던 관악산 등산코스 사당에서 출발하여 연주대까지 초보자도 금방 따라갈 수 있는 길이였기에 정보 공유차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출발 : 사당역 - 관음사 일단 관악산 등산코스는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모이는 것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주말을 맞이해서 아침 7시였는데도 우리 일행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만남의 장소처럼 모여있더라구요. 일행이 다 모이고 약 10분 정도를 주택가를 가로질러서 걸어올라오다보면 어느덧 이렇게 숲향기가 나는 곳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바로 관음사였는데요.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관악산 등산코스 사당의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약 3.4킬로미터의 거리라고 안내문에 적혀있더군요. 오솔길 같은 곳을 걸어가다보면 운동장이 나타나는데 여기는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였어요. 당황하지 말고 오른쪽으로 쭉 올라가면 등산로가 기대리고 있습니다. 이날도 산을 많이 타는 유경험자가 길 안내를 했는데 관악산 등산코스에서 사당엥서 출발하는것이 훨씬 경치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은 약 20분만에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마침 미세먼지가 거의 제로였는데 저멀리 63빌딩과 잠실 롯데월드타워가 다 내려다 보였어요. 올라갈때에는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난이도는 있었지만 오전 운동삼아 오르기에는 아주 좋은 구간인것 같아요. 가끔씨 체력이 야한 친구는 힘들다고 했지만 그래도 계단이 잘 조성되어 있...

꽃이 피는 등산의 계절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지난주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중 하나인 천왕봉에 올라갔다 왔는데요. 필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지리산 장터목대피소에서 1박 2일 머물렀었는데 숙소 컨디션과 취사장 이용소감을 솔직하게 남겨보려고 합니다.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약 4시간을 정신없이 올라오다보면 정확하게 1킬로미터를 남겨두고 지옥의 코스가 시작되는데요. 지리산 장터목대피소를 올라가기전 가장 힘든 구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파른 길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계곡을 감상하면서 한걸음씩 천천히 걸어서 올라가다보면 드디어 쉬는 시간을 포함해서 약 5시간의 고생끝에 마침표를 찍게 됩니다. 1. 전경 4월말까지 산불예방을 위해서 종주가 금지되어 있는 기간이라서 그런지 지금이 지리산 장터목대피소 비수기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최대 128명 정도 머무를 수 있는 이곳이 이날은 약 40여명이 이용을 했었는데요. 덕분에 한가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2. 체크인 원래는 17시부터 체크인인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객실 배정을 미리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매점에서 라면 같은것은 팔지않고 정말 꼭 필요한 비상대피 용품만 파니까 참고하세요. 이날 우리는 남자 2호실을 배정받았는데 특히 65번이 벽쪽 명당자리이니까 기억해두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3. 취사장 식사를 할 수있는 취사장입니다. 대신에 이곳에서는 설겆이 같은 것은 절대 할...

해발 1915미터 높이에 있는 천왕봉은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산이 워낙 험하고 경사가 심해서 올라가는 데에만 약 6시간 정도 걸리는데요. 그래서 중간에 하루 잘수 있는 장소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제가 하산할때 들렸던 지리산 로타리대피소의 최근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날부터 열심히 오른뒤에 장터목에서 하룻밤을 자고 드디어 오른 천왕봉 정상입니다. 힘들게 올라가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눈물이 글썽거려지더라구요. 내려올때에는 지리산 로타리대피소 방향으로 왔습니다. 경사가 정말 더 가파르지만 경치가 좋았던것 같아요. 특히 운해가 어찌나 멋있던지... 2키로미터 정도를 내려오니까 법계사가 보였습니다. 이곳도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곳이라 체력이 남아있다면 한번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쉽지만 저는 다리가 후들거려서 내려왔네요. 1. 야외 테이블 드디어 도착을 한 지리산 로타리대피소입니다. 이코스는 당일 치기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라 김밥과 음료수를 먹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참고로 지리산 로타리대피소는 잠을 잘 수 있는 인원제한이 총 18명입니다. 아주 작은 규모에요. 2. 식수장 게다가 식수장을 이곳에서는 이용할 수 없고 법계사 안까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잠을 자는 사람들이 별로 이용하지 않는듯 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생수나 비상용품등을 구입할 수 있으니까 응급시에 이용해볼만 합니다. 게...

예년 보다 훨씬 더운 날씨 때문인지 휴가시즌이 앞당겨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지난주에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수영장이 있는 가평 단체독채펜션에서 1박 2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는데요. 서울에서 약 40분거리로 가깝고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1. 위치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쭈욱 달리다가 서종IC에서 빠져나오면 청평면 북한강로 일대에는 가평 단체독채펜션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설이 좋은 곳들은 늘 꽉 차 있는데 다행히 한달전부터 미리 예약을 했었기에 시설이 좋다는 리버하임에 입실할 수 있었습니다. 2. 단지 규모 가평 단체독채펜션 리버하임의 단지 규모는 상당히 큽니다. 일단 단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앞에 주차장이 크게 있습니다. 이곳에 차를 세운뒤에 사무실에 가서 예약확인을 하고 입실을 하면 됩니다. 이곳은 독채동, 커플동 등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3. 수영장 특히 이곳은 대형 수영장이 있는 가평 단체독채펜션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이번 일정을 담당한 직원도 이부분을 가장 신경썼다고 합니다. 썬베드가 무척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휴가철에 아주 유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객실 구조 우리 일행은 약 45평 규모의 패밀리 605호를 사용했습니다. 최대 15명까지 머무를 수 있어서 가평 단체독채펜션 리버하임에서 인기가 있는 객실이라고 하네요. 총 2개층으로 이루어져 있는 복층형 구조이며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