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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번째 천산갑 _ 천쓰홍 장편소설│타이완소설 베스트셀러 대만문학

    67번째 천산갑 / 천쓰홍 저, 김태성 역 / 민음사 『귀신들의 땅』으로 타이완 문학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 잡은 천쓰홍의 최신작 <67번째 천산갑 (원제 第六十七隻穿山甲)>. 두 주인공, 동성애자인 '그'와 이성애자인 '그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들의 서사는 우정 이상의 깊이를 가진 감정의 흐름을 탐구하며 인간의 고독과 치유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표제작 천산갑은 희귀한 동물로 소설 속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지닙니다. 희귀하고 멸종 위기에 처한 천산갑처럼 그들 또한 사회적 소외와 상처를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이 소설은 '그'와 '그녀' 사이에 맺어진 독특한 관계가 독특합니다. ‘게이미(Gay蜜)’로 불리는, 동성애자 남성과 이성애자 여성 사이의 깊은 우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단어는 중화권에서 종종 사용되며, 성적 긴장이 없는 상태에서 형성되는 특별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들의 우정은 단순한 친밀감을 넘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생겨난 복합적인 감정입니다. 각자의 상처를 서로의 존재를 통해 치유하려고 하며, 고통 속에서도 서로에게 의지합니다. 천쓰홍 작가는 타이완에서 동성애자들이 겪었던 억압과 고통을 사실적으로 그려냅니다. 보수적인 성적 규범 속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깨달은 '그'를 통해 성소수자들이 당시 경험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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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번째 천산갑 _ 천쓰홍, 민음사 _ 타이완소설 #책​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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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11일)] 한국의 일러스트 / 이종수 / 아트북스 (20명)

    서평단 모집 한국의 일러스트 저자 이종수 페이지 192쪽 출판사 아트북스 발행일 2024. 10. 04. 책소개 의외의 발견, 이토록 예쁜 그림이라니! 동양화라 부르는 옛 그림과 현재 우리 사이에는 약간의 오해가 있다. 현대인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라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먹으로만 그려 색채도 없고, 다 비슷비슷해 보여 구분도 잘 안 가는데 한자도 많으니 어렵기만 하다. 하지만 이런 거리감은 한국화의 여러 얼굴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했기 때문은 아닐까? 작품 제작 연대나 화가의 이름을 보기 전이었다면 영락없는 현대 그림처럼 느껴지는 그림들도 제법 있으니 말이다. 『한국의 일러스트』는 시대와 무관하게 누구나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한국화를 오감으로 느끼며 마음으로 감상하고자 쓰인 책이다. 우리의 오감, 보고 듣고 만지고 향과 맛을 느끼는 감각들을 모두 열어두고 그림을 감상하는 것은 물론, 나의 마음, 화가의 마음을 상상하며 감상하면 좋을 그림을 두루 펼쳐 보인다. ‘한국의 일러스트’라는 제목을 붙인 데에는 예쁘고 선명한 이미지로 널리 사랑받는 일러스트 못지않게 산뜻하고 현대적인 미감이 살아 있는 한국화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해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한 것이기도 하다. 의외의 발견은 언제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 책, 『한국의 일러스트』에서 새삼 마음 설레는 그림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오감으로 감상하는 한 점의 일러스트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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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부학을 아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다. 인체의 신비를 풀기 위한 여정은 의학적 기록을 넘어, 사회적 변화와 예술적 감각을 함께 녹여낸 흥미로운 역사라는 걸 보여주는 <해부학자의 세계>. 고대부터 21세기까지 인류가 인체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 기록한 중요한 해부학 책 150여 권을 소개합니다. 과거 해부학자들이 세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인체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사회, 철학, 그리고 예술에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해부학의 역사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문서인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에서 시작됩니다. 당시에는 주술적 성격의 의학이 주류였지만, 실제 해부 과정을 기록한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는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최초의 기록으로 평가받습니다. 고대 세계에서 해부학은 철학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영혼의 거처가 어디인지, 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의학적 궁금증으로 이어졌습니다. 해부학이 철학적 배경에서 경험 과학으로 넘어간 결정적인 시기는 르네상스였습니다. 르네상스 시대는 예술과 과학이 번영하며 해부학 또한 급격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일명 해부학의 황금기입니다. 특히 베살리우스의 체계적이고 정교한 삽화는 인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는 르네상스 예술가들의 관심과 기술 발전과도 연결됩니다. 해부학이 의학적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예술적 가치까지 갖춘 분야로 확장되었습니다. 1700년대에 들어 계몽주의가 도래하며 해부학은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의학 지식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게 됩니다. 현미경의 발명은 인체의 미세한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작용했습니다. 오늘날 해부학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3D 프린팅, VR, AR 등의 기술은 해부학적 연구뿐 아니라 교육에도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제는 실제 시신을 해부하지 않고도 가상 환경에서 인체를 탐구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해부학자의 세계>에서 기술이 이끄는 미래 해부학이 나아갈 방향도 살펴봅니다. 해부학의 역사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도 만만찮습니다. 윌리엄 버크와 윌리엄 헤어는 19세기 초 에든버러에서 해부용 시신을 확보하기 위해 연쇄살인을 저지른 범죄자들로, 버크는 처형 후 해부되었고 그의 유골은 에든버러 의과대학에 보존되었습니다. 이들은 당시 해부용 시신 부족 문제를 악용해 살인을 저지르고 시신을 에든버러 의과대학의 유명한 해부학자였던 로버트 녹스에게 팔았습니다. 버크와 헤어 사건은 범죄소설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어 고딕 문학과 범죄소설의 주요 소재가 되었습니다. 에든버러 의과대학에 보존된 버크의 유골은 과거의 범죄를 되새기게 하는 동시에 해부학적 연구와 범죄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해부학 교육을 위해 인체를 필요로 했던 사회적 상황이 그 당시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촉진한 측면이 있으며, 이를 통해 오늘날의 의학적 윤리와 시신 기증 제도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인체 탐구의 역사를 통해 해부학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해부학자의 세계>. 해부학적 지식이 어떻게 사회적 변화와 연결되었는지, 오늘날의 의학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체의 경이로움이 담긴 희귀 도판 240여 컷이 수록되어 인체와 의학,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 해부학의 역사적·예술적 측면을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소장하기 좋은 책입니다. #도서협찬 @henamu_official #해부학자의세계 #콜린솔터 #해나무 #과학도서 #해부학 #역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인디캣책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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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11일)]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 1 동아시아 / 뉴스툰 / 펜타클 (30명)

    서평단 모집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 1 동아시아 저자 뉴스툰 페이지 192쪽 출판사 펜타클 발행일 2024. 10. 11. 청소년 교양 청소년부터 성인 모두 읽기 좋은 책 <뉴스툰> 서평단 모집합니다 책소개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IT 기술의 발전과 AI의 등장은 우리의 일상과 사고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펜타클의 <세상을 보는 눈>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이런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세상을 보는 눈, 뉴스툰 1』 동아시아 편은 한국, 북한,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국과 관련된 11개의 주요 뉴스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국제 및 경제 뉴스를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련된 현대 세계사의 핵심 사건들을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자세히 설명한다. 각 장은 세 가지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뉴스에서 다룬 주제의 핵심을 간결하게 소개하는 '뉴스 브리핑'. 이어서 만화 형식으로 요약한 '뉴스툰'을 통해 독자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며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비하인드 히스토리'에서는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설명함으로써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차례 추천의 말│06 프롤로그: 이렇게 세상을 봅니다│10 1. 전쟁은 기회다 뉴스 브리핑: 전쟁 속 에서 기회를 엿보는 중국?│18 뉴스툰: 전쟁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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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부학자의 세계 _ 인체의 신비를 풀기 위한 5000년 역사│해부학의 역사 과학도서 책추천

    해부학자의 세계 / 콜린 솔터 저, 조은영 / 해나무 인체의 신비를 풀기 위한 여정은 의학적 기록을 넘어, 사회적 변화와 예술적 감각을 함께 녹여낸 흥미로운 역사라는 걸 보여주는 <해부학자의 세계>. 고대부터 21세기까지 인류가 인체를 어떻게 이해해왔는지 기록한 중요한 해부학 책 150여 권을 소개합니다. 특히 과거 해부학자들이 세상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인체를 이해하고, 그 과정에서 사회, 철학, 그리고 예술에까지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해부학을 아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 우리 자신을 아는 것이다. - p17 해부학의 역사는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 문서인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에서 시작됩니다. 당시에는 주술적 성격의 의학이 주류였지만, 실제 해부 과정을 기록한 에드윈 스미스 파피루스는 과학적 접근을 시도한 최초의 기록으로 평가받습니다. 고대 세계에서 해부학은 철학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영혼의 거처가 어디인지, 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의학적 궁금증으로 이어졌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는 갈레노스의 체액설과 같은 이론들이 인체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이후 1300년간 서양 의학에 강력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중세는 해부학의 발전이 다소 억제된 시기였습니다. 교회의 영향력 아래, 인체 해부는 종종 금기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부학적 연구는 지속되었습니다. 특히 아랍 의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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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부학자의 세계 _ 콜린 솔터, 해나무 _ 과학 #책​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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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 영업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안내서입니다. 조직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책 <최강 조직을 위한 B2B 영업 특강>. SK쉴더스 B2B 융합보안 사업 지원 분야를 총괄하는 상무이사 천세훈 저자는 30년 경력의 전문가로서 B2B 영업팀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요소들을 이 책에서 명쾌하게 정리합니다. B2B 영업의 핵심은 단순한 제품 판매에 있지 않습니다. B2B 영업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고객이 스스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구조적 접근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바로 B2B 영업의 성공을 위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5단계 프레임워크입니다. 영업기회 판단 및 가치 확인, 핵심관계자 파악 및 활용, 핵심관계자와의 관계 수립, 영업전략 수립, 행동전략 수립 단계입니다. 어떻게 고객의 니즈를 발굴하고, 그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선택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저자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제공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고객이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이유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B2B 영업에서 신뢰는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개인적인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회사의 명성과 사례들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해결책을 제시하는 단계에서는 경쟁사를 이기는 방법과 고객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하는 방식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협상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계약 체결의 타이밍을 다루는 단계에서는 실전 조언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협상하는 기술 등을 비롯해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만나게 됩니다. 영업은 데이터와 경험의 조화라고 합니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중요한 것도 사실이고, 고객의 심리적 요인과 관계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B2B 영업에서 중요한 것은 숫자 너머의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의 진짜 니즈를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AI도 사람의 마음을 읽지는 못합니다. 진정한 영업은 고객의 진짜 요구를 끌어내는 것이라는 걸 짚어줍니다. 저자는 또한 B2B 영업이 팀워크 기반의 종합 예술이라고 말합니다. 개별 영업 담당자의 능력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일 때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이죠.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팀워크의 중요성과 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디지털 기술이 급속히 발전하는 시대에 B2B 영업 역시 변화해야 한다는 저자의 통찰력은 눈에 띕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CRM(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관리가 그 예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술은 도구일 뿐,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라는 점을 강조하며 최신 기술과 전통적인 인간 중심 영업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결국 영업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완성된다는 진리는 변함없습니다. B2B 영업을 이해하고 실무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책 <최강 조직을 위한 B2B 영업 특강>. B2B 영업 전문가, 중소기업 경영자는 물론이고 판매 전략이나 조직 운영의 성과를 극대화하려는 모든 리더와 관리자라면 많은 인사이트를 얻게 될 겁니다.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설명하며 영업 전략의 큰 틀을 보여줍니다. 5단계 프레임워크는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전형 가이드입니다. B2B 영업에 대한 통찰과 실용적인 지식을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도서협찬 #최강조직을위한B2B영업특강 #천세훈 #블루오마주 #B2B영업 #경영 #북스타그램 #인디캣책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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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조직을 위한 B2B 영업 특강 _ 영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B2B 영업 전략 총정리│경영책

    최강 조직을 위한 B2B 영업 특강 / 천세훈 / 블루오마주 최신 B2B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자, 조직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은 책 <최강 조직을 위한 B2B 영업 특강>. 이론과 실무를 연결하는 안내서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SK쉴더스 B2B 융합보안 사업 지원 분야를 총괄하는 상무이사 천세훈 저자는 30년 경력의 전문가로서 B2B 영업팀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요소들을 이 책에서 명쾌하게 정리합니다. B2B 영업의 핵심은 단순한 제품 판매에 있지 않습니다. B2B 영업은 전략적 사고가 필요한 영역입니다. 고객이 스스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구조적 접근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바로 B2B 영업의 성공을 위한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5단계 프레임워크입니다. 영업기회 판단 및 가치 확인, 핵심관계자 파악 및 활용, 핵심관계자와의 관계 수립, 영업전략 수립, 행동전략 수립 단계입니다. 어떻게 고객의 니즈를 발굴하고, 그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선택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전략을 단계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합니다. 저자는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제공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고객이 자사 제품을 필요로 하는 이유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B2B 영업에서 신뢰는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개인적인 네트워크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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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 조직을 위한 B2B 영업 특강 _ 천세훈, 블루오마주 _ 경영 #책​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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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9일)] KNOW YOURSELF: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 박해국 / 좋은땅 (10명)

    서평단 모집 KNOW YOURSELF 우리도 당신을 기억하고 사랑합니다 저자 박해국 페이지 124쪽 출판사 좋은땅 발행일 2024. 09. 25. 에세이 책소개 80여 년이란 시간 동안 저자가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모았다. 시와 줄글이 결합된 그의 글은 굴곡진 우리의 인생사와 흡사하다. 저자는 나중에 하늘로 돌아가는 날 세상에서 보고 배운 내용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라고 할 때 어떻게 써야 할지를 상상하며 이 책을 썼다. 32편의 글에서 한 사람이 평생 배우고 익혀 나름의 결론에 이르기까지 거쳤을 치열한 삶을 느낄 수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이 응축된 이 책을 통해 독자들 또한 살아온 인생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탄생 화음 바다의 노래 자연인 호모콘숨프토르 변수의 매력 인간의 본능 시지프의 변(辨) 지형을 알아야 아- 테스형 창조와 모방 아인슈타인의 공식 인·인·인·인 한류의 뿌리 자등명 법등명 행복과 희망 염치가 있어야지 변증법 창조와 진화 하늘 천(天) 땅 지(地) 꿈의 해석 2 우상이라는 우상 에덴의 유혹 호모사피엔스 우연과 필연 일수사견 천리안 사람과 문자(人文) 독과 약은 한 몸이다 유아독존 신인가, 원리인가 거기에 산이 있어서 꼬리말 저자 박해국 1938년 당시 만주국, 지금의 중국 흑룡강성 해륜시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 발발 이전에 역사의 파고에 휩쓸리며 부모님과 남과 북으로 갈라져 유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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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년 차 예능 방송 작가로 활동해 온 이휘 작가. 서른넷에 이혼했습니다. 그것도 무탈하고 정갈하게. 창피하거나 후회해 본 적은 없다고 합니다. 이혼을 겪으며 타인의 기준에 대해서 덜 예민해지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이혼 여정을 고스란히 담은 솔직하고 위트 있는 기록 <잘 쓴 이혼일지>. 이혼을 겪어가는 과정을 법적, 현실적, 정서적, 물리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혼 후유증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관계의 해체와 그 과정에서 얻는 새로운 자아 발견의 기록입니다. 지극히 사적인 이혼 바이블이지만 이별의 고통, 관계의 해체를 겪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6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한 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 "나는 힘든 사람들이 서로가 잘 지낸다는 신호를 무사히 주고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괜찮으면 괜찮아서, 괜찮지 않으면 괜찮지 않다는 이유로.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잘 겪어냈고 잘 지내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자신의 인생을 BC(Before Crisis, 이혼 전)와 AD(After Divorce, 이혼 후)로 구분합니다. 이혼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얼마나 큰 전환점인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혼 과정의 단계적 흐름을 반영하면서, 작가의 감정과 심리적 여정을 따라가봅니다. 이혼은 법적 서류로만 끝나는 게 아닙니다. 법적 이혼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롤러코스터와 같은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 "우리는 '마지막까지 서로에게 무례하지 말아야지'라는 문장을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들처럼 굴면서도, 그 문장 뒤에는 시퍼런 칼 같은 마음도 함께 품고 있었다. 언제 서로에게 베일지 모르는 위험한 관계였다." 1부 법적 이별 편에서는 이혼 결심 선언으로 시작합니다. 삶과 정체성을 다시 정의하는 출발점입니다. 자신을 다시 바라보기 시작하는 순간을 포착하게 됩니다. 이혼을 결심하게 되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정서적 피로, 관계의 소진, 그리고 더 나은 삶에 대한 갈망 등이 복합적으로 숨어있습니다. 2부 현실적 이별 편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마주하는 지점입니다. 이혼은 서류 상으로 끝났다고 해도 끝난 게 아닙니다. 사람과 사람의 연결 관계는 어찌나 복잡한지요. 청첩장을 뿌리는 마음으로 소식을 전해야 했습니다. 살림살이도 반으로 찢어야 합니다. 3부 정서적 이별 편에서는 관계의 끝자락에 너무 오래 머물렀음을 자각하는 순간을 담아냅니다. 너무 오래 머물렀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더 일찍 결단을 내리지 못한 아쉬움과 후회를 상징합니다. 하지만 이 후회를 통해 배운 것들이 있고, 더 나은 자신을 위해 수용하고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4부 물리적 이혼 편에서는 이혼 후의 삶을 조망합니다. 이혼 후에 찾아온 감정들, 새롭게 맞이하는 일상, 그리고 자신을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들이 담겨 있습니다. 재정, 생활 패턴, 감정적 변화 등 이혼 후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해가며 자신의 삶을 재설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혼을 단순한 관계의 해체로 보기보다는, 개인의 성장과 자아 발견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시각입니다. 이혼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초기 과정에서 겪은 혼란이 시간이 지날수록 자아 성찰과 새로운 시작에 포커스가 맞춰집니다. 모두가 겪지는 않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이혼. 작가는 상대방에 대한 비난이나 자기 연민에 빠지지 않고, 지나간 관계를 돌아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이 과정은 결국 자신을 찾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이혼이 단순한 실패가 아닌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진심을 담아낸 <잘 쓴 이혼일지>. 사회적 시선과 맞서 싸우며 자신의 선택을 지켜가는 모든 여성들에게 큰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도서협찬 #잘쓴이혼일지 #이휘 #21세기북스 #이별 #이혼 #에세이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인디캣책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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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쓴 이혼일지 _ 관계 해체 이후의 삶에 관하여│베스트셀러 에세이추천 위로책

    잘 쓴 이혼일지 / 이휘 / 21세기북스 이혼 여정을 고스란히 담은 솔직하고 위트 있는 기록 <잘 쓴 이혼일지>. 이혼을 겪어가는 과정을 법적, 현실적, 정서적, 물리적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잘 쓴 이혼일지>는 단순한 이혼 후유증을 다룬 책이 아닙니다. 관계의 해체와 그 과정에서 얻는 새로운 자아 발견의 기록입니다. 15년 차 예능 방송 작가로 활동해 온 이휘 작가. 서른넷에 이혼했습니다. 그것도 무탈하고 정갈하게. 창피하거나 후회해 본 적은 없다고 합니다. 이혼을 겪으며 타인의 기준에 대해서 덜 예민해지기로 결심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혼 후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작가의 경험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이혼 바이블이지만 이별의 고통, 관계의 해체를 겪는 이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카카오 브런치에서 6주 만에 100만 뷰를 돌파한 것만 봐도,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는 힘든 사람들이 서로가 잘 지낸다는 신호를 무사히 주고받고 살았으면 좋겠다. 괜찮으면 괜찮아서, 괜찮지 않으면 괜찮지 않다는 이유로.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잘 겪어냈고 잘 지내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 p9 자신의 인생을 BC(Before Crisis, 이혼 전)와 AD(After Divorce, 이혼 후)로 구분합니다. 이혼이 한 사람의 인생에서 얼마나 큰 전환점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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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쓴 이혼일지 _ 이휘, 21세기북스 _ 에세이 #책​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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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하는 이들에게 도움 되는 책 <연봉을 높이는 프레젠테이션 비밀>. 자료 준비는 물론이고 성공적인 발표를 위한 목소리, 자신감, 전달력까지 모든 스킬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이민하 저자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원인인 발표 공포를 극복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는 걸 이 책에서 보여줍니다. 발표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공감될 내용이 가득합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연봉을 높인다는 건 단지 말하는 기술의 문제를 넘어서, 직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이 커리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제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전 스피치 훈련법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룹니다. 스피치의 첫걸음은 전달력입니다. 듣는 이가 이해하지 못한다면 말하는 자의 책임이라고 하지요. 발표의 핵심 '전달력'은 그저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게 아닙니다. 복식호흡, 발성, 발음 교정, 강약 조절 등 다각적인 훈련을 통해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프레젠테이션의 90%는 철저한 준비에서 나옵니다. 자료 조사부터 리허설까지 발표 준비의 모든 단계를 세세하게 다루며, 철저한 준비가 발표 성공의 열쇠임을 짚어줍니다. 프레젠테이션 8단계 비법을 통해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것들을 콕콕 짚어줍니다. 발표의 시작과 끝은 전체의 인상을 좌우합니다. 오프닝과 클로징에서 해야 할 말과 피해야 할 말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발표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청중을 설득하는 능력입니다. 저자는 설득력 있는 발표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전략을 짚어줍니다. 발표는 정신적인 부담을 동반합니다. 멘탈을 강화법을 비롯하여 안티 청중이나 기습 질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하나씩 살펴봅니다. 발표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발표의 성공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철저한 준비와 자기관리에서 나온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연봉을 높이는 프레젠테이션 비밀>. 직장 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다양한 상황에서의 스피치 훈련까지 가능한 스킬들이 쏟아집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자주 하는 직장인, 발표력과 설득력을 키우고 싶은 대학생 및 취준생까지 스피치로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 되는 책입니다. #도서협찬 @booknamu #연봉을높이는프레젠테이션비밀 #이민하 #책과나무 #프레젠테이션 #직장인추천도서 #발표공포 #스피치훈련 #북스타그램 #인디캣책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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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diecat_hermitcrab
    유린 작가의 <너머의 세계>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현실 공간인 학교, 아파트, 영화관, 서점 등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엮은 기록물입니다. 스크랩북 형식의 소설이라 낯설고 독창적인 전개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비한 차원 너머에 존재하는 생명체와 불가사의한 현상들을 탐구하며 오싹한 공포를 선사하는 공포소설 모음집 <너머의 세계>. 유린 작가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도밍 작가의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올컬러 삽화가 현실과 미지의 차원을 넘나들게 만듭니다. 이 소설은 나폴리탄 괴담 장르입니다. 일본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친숙하게 먹던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사실은 단순한 요리가 아니었다는 오싹한 상상력을 펼치게 만드는 결말을 가진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초자연적 현상을 주제로,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공포를 조명하는 방식의 장르입니다. 전형적인 도시 괴담의 특징을 가집니다. 우리를 불가사의한 사건의 중심으로 서서히 끌어들이는 첫 번째 장 '침투'. 산장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 만물상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 학교와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이질적인 공포들... 일상 공간에서조차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더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산장 투숙객을 위한 이용 안내는 단순한 안내문을 넘어 섬뜩한 경고로 변합니다. 새벽 1시 이후 일행의 목소리가 들려도 문을 열지 말라는 규칙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그 너머에 무언가 존재한다는 두려움을 심어줍니다.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제공한다는 만물상의 매력적인 제안 뒤에 감춰진 대가는 무엇일지에 대한 불안이 서서히 스며듭니다. 학교와 영화관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은 이미 익숙한 환경에서조차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감각을 자극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세계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 너머의 세계가 우리 삶 속으로 침투해 들어오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스토리텔링입니다. 두 번째 장 '사냥'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차원의 존재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서서히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한 ‘그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소름 돋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일상의 공간 속에 숨겨진 그들의 세계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한옥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놀이 사건에서는 평화로운 전통 마을의 모습이 점차 이질적인 분위기로 물들어갑니다. 그 공간에서 느껴지는 이상한 공기와 사건에 빠져들며 한 발 한 발 미지의 세계로 걸어 들어가게 됩니다. 유랑 서커스단 사건 역시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공간을 배경으로 합니다. 서커스의 환상적인 쇼와 그 안에 숨겨진 불가사의한 존재들이 서로 엮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립니다. 세 번째 장 '잠식'은 공포감이 절정에 이르며, 그들의 세계가 우리의 현실을 잠식해가는 과정을 묘사합니다. 가장 평범한 공간에서 가장 섬뜩한 순간들을 포착합니다. 복도에서 찰박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도 절대 직접 확인하려 하지 말 것, 화단에서 하얀 막대가 발견되면 절대 만지지 말 것 등 기이한 규칙이 있는 아파트. 집이라는 울타리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은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없음을 느끼게 만듭니다. 불길한 분위기는 더욱 심화되며 이제 너머의 존재들은 완전히 우리를 삼키려 합니다. 더 이상 그들의 세계와 우리의 세계가 구분되지 않습니다. 책을 덮은 뒤에도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 이유입니다. 초현실적이고 기묘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소설 <너머의 세계>. 스릴러, 미스터리, 괴담을 선호하는 이들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공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현실의 경계 너머에 존재하는, 당신이 모르는 또 다른 세계를 그려냅니다. 차원이 다른 공포를 선사하는 나폴리탄 괴담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gobl_iiin #너머의세계 #유린 #도밍 #고블 #나폴리탄괴담 #공포소설 #한국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인디캣책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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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디캣책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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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머의 세계 _ 기이한 차원의 문을 두드리는 나폴리탄 괴담 공포소설│판타지 한국소설

    너머의 세계 / 유린 글, 도밍 그림 / 고블 유린 작가의 <너머의 세계>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현실 공간인 학교, 아파트, 영화관, 서점 등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엮은 기록물입니다. 스크랩북 형식의 소설이라 낯설고 독창적인 전개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비한 차원 너머에 존재하는 생명체와 불가사의한 현상들을 탐구하며 오싹한 공포를 선사하는 공포소설 모음집 <너머의 세계>. 유린 작가의 독특한 스토리텔링과 도밍 작가의 기괴하면서도 아름다운 올컬러 삽화가 현실과 미지의 차원을 넘나들게 만듭니다. 이 소설은 나폴리탄 괴담 장르입니다. 일본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친숙하게 먹던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사실은 단순한 요리가 아니었다는 오싹한 상상력을 펼치게 만드는 결말을 가진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초자연적 현상을 주제로, 일상과 비일상을 넘나드는 공포를 조명하는 방식의 장르입니다. 전형적인 도시 괴담의 특징을 가집니다. 우리를 불가사의한 사건의 중심으로 서서히 끌어들이는 첫 번째 장 '침투'. 산장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현상, 만물상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사건, 학교와 영화관에서 벌어지는 이질적인 공포들... 일상 공간에서조차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더 공포감이 몰려옵니다. 산장 투숙객을 위한 이용 안내는 단순한 안내문을 넘어 섬뜩한 경고로 변합니다. 새벽 1시 이후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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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39
    너머의 세계 _ 유린 글, 도밍 그림, 고블 _ 나폴리탄 괴담 공포소설 #책​ 프리뷰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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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9월 인디캣 책리뷰 인디캣책곳간 독서결산

    인디캣 독서결산 에어컨 끄고 지내도 되는 시간이 길어지니 이젠 좀 살만한 요즘입니다. 산책하면서 보니 단풍이 든 나뭇잎이 몇 개 슬쩍 보이더라고요. 올해는 단풍도 10월 말이 되어서야 절정이 된다고 하는데, 여행 예약 잡은 날이 마침 단풍 시기라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겠어요 ㅎㅎ 9월에 읽고 리뷰 남긴 책은 38권입니다. 10월에도 여행 가기 전까진 열독 모드입니다. 인문 _ 예술 심리 철학 군주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 랭브릿지 역 / 리프레시 권력의 본질을 꿰뚫는 통치 기술, 마키아벨리의 시대를 넘은 조언 쉽고 간편한 예술통조림 101 / 팀통조림 당신의 예술 취향을 찾는 첫걸음. 클래식,미술,희곡,국악 취향 발견하기.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알짜배기 노하우가 가득. 프랭클린 익스프레스 / 에릭 와이너 저, 김하현 역 / 어크로스 프랭클린의 실용주의로 현대를 살아가는 법.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을 따라가며 쓸모 있는 삶의 비밀을 찾아내는 여정. 요즘 교양 필독서 87 / 나가이 다카히사 저, 김정환 역 / 센시오 교양을 쌓기 시작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가이드. 지적 대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화가가 사랑한 와인 / 이지희 / 더블북 그림과 와인, 두 세계가 만나는 독특한 감각의 경험을 맛보는 시간 어느 심리학자와 사기꾼의 대화 / 임철웅 / 트로이목마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 현혹과 압박에서 벗어나는 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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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6
    연봉을 높이는 프레젠테이션 비밀 _ 발표 공포 극복 스피치 훈련│자기계발도서

    연봉을 높이는 프레젠테이션 비밀 / 이민하 / 책과나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하는 이들에게 도움 되는 책 <연봉을 높이는 프레젠테이션 비밀>. 자료 준비는 물론이고 성공적인 발표를 위한 목소리, 자신감, 전달력까지 모든 스킬을 종합적으로 다룹니다. 이민하 저자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원인인 발표 공포를 극복하면,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는 걸 이 책에서 보여줍니다. 발표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공감될 내용이 가득합니다. 프레젠테이션은 단순히 정보를 나누는 도구가 아닙니다. 회사 내에서 어떤 프로젝트나 업무를 진행할 때, 내가 얼마나 준비되어 있고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정보의 중요성을 상사나 동료에게 어떻게 전달하는지에 따라 내 능력이 평가됩니다. 프레젠테이션으로 연봉을 높인다는 건 단지 말하는 기술의 문제를 넘어서, 직장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이 커리어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 제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능숙한 발표자는 팀 내에서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되고, 리더는 팀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핵심 인물로 자리잡습니다. 게다가 발표를 잘한다는 것은 단지 말주변이 좋은 것이 아니라, 해당 업무나 프로젝트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준비했고 이해하고 있는지를 반영합니다. 매번 발표에서 자신감과 능숙함을 보여준다면, 동료와 상사들은 그 사람을 유능한 전문가로 인식하게 됩니다. 이때 형성된 개인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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