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국 조지아 여행] 카즈베기 룸스호텔 런치 레스토랑 룸스호텔 언덕 위에 위치해있는 룸스호텔 카즈베기는 조지아 북부에 위치한 산악마을인데요 수도 트빌리시에서 약 3시간정도 걸리는 곳이예요. 이지역의, 아니 어쩌면 조지아 전체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중 하나가 바로 '룸스호텔 카즈베기'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머무는 에어비앤비에서 헥헥거리며 언덕을 올라와 수없이 감탄을 하고 온 곳이죠. 왜 조지아를 동유럽스위스라 하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곳. 아침에 신랑과 등산겸 룸스호텔을 올라왔다가, 이 모습을 우리만 보기엔 너무 아까워 아이들을 데리고 점심도 할겸 다시 올라왔어요. 호텔에 도착했을 때부터 느껴지는 분위기가 남달라요 목재와 돌로 지어진 건물이 주변 산악 풍경과 정말 잘 어울리고요. 여기 분위기 좋다~ 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와요. 야외는 카즈베기 산의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 할말을 잃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실내는 설산이 보이는 이곳과 어울리게 산양뿔로 만든 조명과, 톤앤톤으로 어울리는 가구와 마루바닥까지! 곳곳이 멋있었어요. 곳곳에 멋있는 인테리어들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사진을 다 담기는 어려워 사진이 많지는 않네요. 룸스호텔 점심 메뉴 룸스호텔 레스토랑 메뉴판 자,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를 해볼게요. 두바이보다 훨~~씬 물가가 쌀 거라 생각했지만 노노, 조지아는 지난 1~2년 사이 물가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