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줄레주 갤러리 이샛별, 정지윤 2인전 <과몰입 주의: OVER-IMMERSION> 서울청담동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9(화) ~ 12.15(일) - 전시장소 : 아줄레주 갤러리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12-13시 점심시간) - 관람료 : 무료 아줄레주 갤러리에서 이샛별, 정지윤의 2인전 <과몰입 주의: OVER-IMMERSION>가 열립니다.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이샛별과 정지윤 두 작가의 작품을 통해 몰입의 경계를 넘어 균형의 중요성을 다시금 조명하며, 동시대 현대인이 사회적 맥락 속에서 겪는 정체성과 감정적 상태를 탐구합니다. 정지윤 작가는 감정적 언어로서 절제된 모노톤 색채와 리듬적 스타일에 기반하여 현대인의 몰입과 집중이라는 감각적 경험을 시각적으로 탐구합니다. 그는 재현으로 그치지 앟는 회화로서의 우연적이고 추상적인 표현, 피사체의 선정 및 구도, 시선 등 의도적 선택을 통해 화면 속 몰입의 상황과 대비되는 탈몰입을 이끌어내며 조형성과 색채가 결합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시합니다. 이샛별 작가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녹색이 아닌 인공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녹색의 이미지를 통해 인공적 시스템 혹은 구조를 나타내며 그 안에서 발현하는 개인의 정체성과 외부세계와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미지를 다룹니다. 그는 특정 모티프를 통...
김종영미술관 <제16회 김종영미술상 수상 기념전> 김승영 <삶의 다섯 가지 질문> 서울평창동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5 ~ 25.01.05(일) - 전시장소 : 김종영미술관 별관 1~3전시실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김종영미술관은 지난 2022년 제16회 수상 작가로 선정된 김승영작가의 '수상 기념전'을 개최합니다. 김종영 선생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0년부터 격년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조각가과 현저한 공로가 있는 조각 단체를 선정해서 '김종영 조각상'을 시상하고, 수상 기념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미술상'으로 확대 개편해서 매일경제신문과 공동주최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김승영 작가 인스타그램 김승영 작가는 오랜 시간 삶에서 피어오르는 내밀한 감성을 조각, 오브제,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 설치 작업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번 수상 기념전 전시 제목은 <삶에 대한 다섯 가지 질문>입니다. 작가의 섬세한 독백에서 관람객 여러분도 삶을 살펴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김승영 작가 인스타그램 출처. 김종영미술관 김종영미술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2길 30
갤러리 마프 기획 3인전 <무음의 소리들> 서울충무로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21(목) ~ 25.01.11(토) - 전시장소 : 갤러리 마프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3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경험형 아트 플랫폼 보글맨션의 5번째 기획 전시이자 첫 단체전인 3인 기획전 <무음의 소리들>이 오는 24년 11월 21일부터 25년 1월 11일까지 갤러리 마프에서 개최된다. 적막함이 흐르는 전시장은 언뜻 무결한 공간 마냥, 어쩔 땐 겸연쩍은 마음조차 스쳐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땐 재빨리 작품으로 눈을 돌리면 드디어 우리는 공간에 낮게 깔린 무결한 침묵을 이겨낼 수있다. 이번 전시는 손효정, 심아빈, 조재영 세 작가의 다채로운 신작을 포함한 24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작품의 파동이 부딪혀 만들어내는 고요한 가운데 작은 파문을 조명한다. 손효정_ CMBR_149x149 cm 손효정_ Electromagnetic field_117×91 cm 손효정_ Materials_162x130 cm 수학과 물리학을 바탕으로 상상 속의 세계에 가상의 법칙을 구현하거나 도형의 배치와 간격, 각도와 빛의 방향을 통해 물리학 이론을 한 장의 회화로 담아내는 미학적 시도를 하는 등 독자적인 질서와 체게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손효정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화면을 다듬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
더페이지갤러리 윤상렬, 나점수 2인전 <智智(지지), Lumiere> 서울숲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4 ~ 12.31(화) - 전시장소 : 갤러리아포레 더페이지갤러리 - 관람시간 : 화~토요일 10:30 ~ 18시 (매주 일,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지혜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혜인 '智智(지지)'는 밝은 빛 'Lumière' 처럼 빛나는 앎 중의 앎이자 깨달음 중의 깨달음을 의미한다.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음 새로운 매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현대적 재료와 접속하면서도 동아시아적 예술 세계에서 중시하는 정신적인 가치와 수신을 지향하는 수행적 태도를 견지하고 있다. 윤상렬과 나점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로 전통적인 예술학적 태도를 근간으로 하되 재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을 통해 삶과 예술을 일치시키고자 하는 수행적인 의지를 보여주는 작가들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세계를 교차하며 두려움에 대한 연구를 옵티컬아트를 통해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윤상렬의 침묵시리즈와 나무 본연의 생명력 있는 에너지를 창조적 사유로 접합하여 추상조각의 세계를 탐구하느 나점수의 작품은 마치 오랫동안 수행을 통해 갈고 닦은 지혜가 현현하는 듯 밝은 지혜의 세계로 관람객을 이끈다. 윤상렬의 작품은 관람객을 깊은 어둠의 빛 속에서 지혜를 궁구하며 사유의 세계로 인도하고, 나점수의 작품은 과거와 미래를 통과하는 존재의 본래 자리를 낯설게 ...
뮤지엄 209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포토아크> 얼리버드 서울잠실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2.05(목) ~ 25.04.20(일) - 전시장소 : 뮤지엄 209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시 ~ 19시 (매주 월요일 휴관,공휴일 정상운영, 3.3(월) 정상운영) - 관람료 : 정상가 성인 15,000원 / 청소년,어린이 12,000원 * 얼리버드 성인 9,000원 / 청소년,어린이 7,200원 * 얼리버드 티켓 링크 인터파크 인터파크 티켓 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전시/행사 클래식/무용 아동/가족 연극 레저/캠핑 토핑 MD샵 랭킹 오픈공지 지역별 공연장 tickets.interpark.com 29CM [얼리버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 감도 깊은 취향 셀렉트샵 29CM 디커뮤니케이션(D.COMMUNICATION) [얼리버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product.29cm.co.kr 카카오톡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얼리버드 40%]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booking.kakao.com 이미 사라졌거나, 어쩌면 곧 사라질지도 모르는, 하지만 아직 늦지 않은 포토아크 현장 속으로 세상의 모든 생명을 기록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역사상 가장 원대한 프로젝트 <포토아크> "동물들을 위한 생명의 방주"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포토아크는 멸종위기의 생명들을 사진이라는 방주에 태워 영...
서촌 대림미술관 2024 블라인드 티켓 오픈 (24.11.18-11.24 판매) 서울서촌전시회 대림미술관이 이번에도 블라인드 티켓을 오픈했어요. 어떤 전시인지 '블라인드'로 오픈하지 않은 채 1,000원에 전시를 예매할 수있도록 하고있어요. 이번에 서촌의 대림미술관에서 오랜만에 전시가 시작되네요. 저도 블라인드 티켓 구매해서 다녀와봐야겠어요 :) 2024년 12월 시각을 압도하는 컬러, 시선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이 곧 눈 앞에서 펼쳐집니다. 존재가 곧 장르, 시대를 초월한 영감의 원천을 대림미술관에서 만나보세요. 블라인드 티켓 판매기간 : 24.11.18(월) ~ 11.24(일) 블라인드 티켓 사용기간 : 24.12.14(토) ~ 25.01.31(금) 한정수량 판매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실물 티켓은 별도 배송되지 않습니다. 사용 기간 내 방문, 현장 티켓 박스에서 구매 내역 확인 후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 서촌 대림미술관 블라인드 티켓 링크 인터파크 인터파크 티켓 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전시/행사 클래식/무용 아동/가족 연극 레저/캠핑 토핑 MD샵 랭킹 오픈공지 지역별 공연장 tickets.interpark.com 무신사 대림미술관(DAELIM MUSEUM) [대림미술관] 2024 블라인드 티켓 - 후기 | 무신사 제품분류 : 디지털/라이프 > 컬처/취미/소품 브랜드 : 대림미술...
갤러리JJ 서용선 개인전 <서용선: 300 모건 애비뉴> 서울강남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5 ~ 12.28(토) - 전시장소 : 갤러리 JJ - 관람시간 : 화~토요일 11시 ~ 19시 (매주 일,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세상이라는 것은 어제나 내일이나 항상 우리 스스로의 이미지를 보게 할 뿐... 보들레르, 악의 꽃 1857 갤러리JJ는 '그리기'를 중심으로 '인간' 탐구를 실천해오고 있는 작가 서용선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모건 애비뉴 300>은 갤러리JJ에서 열리는 서용선의 5번째 전시로, 작가가 지금까지 해온 여러 작업들 가운데 뉴욕에서 실행했던 작업에 초점을 맞춘다. 그는 1992년 뉴욕을 처음 방문한 이후부터 올해 여름까지 약 25차례 꾸준히 드나들며 짧게는 2개월 내지 길게는 6개월까지 머물며 작업했다. 현재 작가의 '도시' 그림 가운데 뉴욕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뉴욕이라는 타국의 공간과 삶에 있어서 어느덧 체험이 누적되고 작가의 새로운 시선은 섬세함이 더해졌다. 전시는 그가 관찰하고 몸담아 감각한 현대도시의 삶과 회화적 공간의 다양한 표현 방식, 그 확장성에 주목하면서 과연 보편적 지구촌 시대의 삶의 조건은 무엇인지, 이 도시가 서용선의 예술 세계에 미친 영향 등을 들여다보고자 한다. 전시 제목인 '모건 애비뉴 300'은 최근 여름에 거주했던 브루클린에 위치한 뉴욕 스튜디오의 ...
서울숲 디뮤지엄 <취향 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김환기 박서보 피카소 알렉산더 칼더 외 서울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5 ~ 25.05.18 - 전시장소 : 서울숲 디뮤지엄 - 관람시간 : 화,수,목,일 11시 ~ 18시 / 금,토 11시 ~ 19시 (매주 월요일,신정, 설날연휴 휴관) - 관람료 : 성인 12,000원 / 청소년 6,000원 * 전시 예매 링크 DAELIM MUSEUM | D MUSEUM daelimmuseum.org 어떤 공간에 들어섰을 때 감각이 깨어남을 경험했나요? 감각을 일깨울 어느 컬렉터의 집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박서보, 김환기, 백남준, 파블로 피카소, 알렉산더 칼더 등 마스터 피스와 장 푸르베, 핀 율, 루이스 풀센의 폴 헤닝센 등 세계적인 디자인 거장의 디자인 가구부터 오브제, 예술 작품까지 70여 명의 300여 점의 아트피스를 디뮤지엄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어요. 이곳 컬렉터의 집에서 경험하게 될 것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 그 이상! 취향이 곧 나, 나를 닮은 공간 당신이 추구하는 삶의 영감을 발견하세요 디뮤지엄은 오는 11월, 개관 10주년을 맞아 아트 & 디자인 전시 <취향 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을 개최합니다.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발견하게 될 나의 취향, 열정적으로 삶을 사랑하는 어느 한 컬렉터의 집으로 당신을 초대합...
아트스페이스 호화 김정욱 윤미선 2인전 <검은 우주> 서울광화문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5(금) ~ 12.21(토) - 전시장소 : 아트스페이스 호화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30 ~ 19시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회화에 있어 우연성은 회화성 자체로 읽히기도 하는데, 이는 인간인 예술가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거나 혹은 통제하고 싶지 않은 영역에서 발생한다. 이것은 몸의 수고로운 작업 방식이나 창조된 이미지의 단순 변주와 같은 통제 가능한 영역과 대치된다. 이 두 영역의 사이에서 스스로 현현하는 것이다. 메를로 퐁티는 이를 승화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예술로 보았고, 이것은 곧 이번 전시에 김정욱과 윤미선의 회화를 나란히 둘 수 있는 단서가 된다. 작품에는 작가의 신체적 행위를 통해 경험되는 감각이 긴밀하게 결부되기 때문에 그 안에 물질적 매체 너머의 상징체계가 내재된다고 보았던 퐁티의 맥락을 바탕으로 김정욱과 윤미선의 회화에서 그들의 '검은 우주'를 쫓아보려 한다. 먼저, 전시 제목에서 '검은'과 '우주'로 나누어 두 작가의작업을 살펴보고자 한다. 제 우주를 밀도 있게 담아낸 두 작가의 작품에서 표면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검은' 색은, 그들이 수행하듯 긴 시간 갈아낸 작업의 재료에서 기원한다. 소나무를 태운 그을음에 동물의 가죽이나 연골에서 얻은 아교로 응고한 먹을 다시 갈아 물에 섞어 겹겹...
토마스 파크 갤러리 던컨 한나 개인전 <Nowhere Rebel: Remembering Duncan Hannah> 서울이태원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08 ~ 25.01.25(토) - 전시장소 : 토마스 파크 클럼지 플레이스 - 관람시간 : 수~일요일 11시 ~ 18시 (매주 월,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토마스팍 갤러리는 던컨 한나의 개인전 <Nowhere Rebel: Remembering Duncan Hannah>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특별히 서울에 위치한 그의 프라이빗 컬렉션에서 온 작품들로 이루어졌다. 던컨 한나의 2주기를 맞은 이번 가을, 던컨 한나를 기억하는 뜻깊은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 전시가 던컨 한나라는 예술가, 그리고 그의 유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서 자신만의 예술적 비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하고 고전과 현대, 현실과 상상을 넘나들며 다른 세계들을 연결해온 그의 능력- 을 기억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던컨 한나는 유럽의 예술, 문학, 그리고 대중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한 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알려진 미국의 화가이다. 한나는 1970-80년대 뉴욕의 보헤미안 세계를 생생하게 체험한 인물로, 당대의 음악가, 작가, 예술가들과 유명 장소들에 출몰하여 젊은 시절을 보냈다. 던컨 한나는 추상화의 개념미술의 지배적인 경향을 거부하고, 대신 ...
바라캇 컨템포러리 니키 노주미 개인전 <Someone is coming with a flower (누군가 꽃을 들고 온다)> 서울삼청동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3(수) ~ 25.01.12(일) - 전시장소 : 바라캇 컨템포러리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바라캇 컨템포러리는 2024년 11월 13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이란 태생의 미국인 작가 니키 노주미의 개인전 <Someone is coming with a flower (누군가 꽃을 들고 온다)>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니키 노주미의 두 번째 바라캇 컨템포러리 개인전으로, 1979년 이란 혁명 이전의 작품 세 점과 함께 이란을 떠나 미국 망명 직후 1981년 마이애미에서 제작한 모노타이프 60여 점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모노타이프는 주로 금속 혹은 석판 위에 직접 유화구나 잉크로 그림을 그리고 그것에 종이를 덮어 인쇄한 것으로, 회화와 판화의 혼합 공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에디션이 없는 유일본이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니키 노주미의 1981년 모노타이프는 회화로 잘 알려져 있는 그의 현재 작업의 시초가 되는 다양한 모티프와 화풍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즉각적인 모노타이프의 자유로운 표현 기법을 활용해 한층 더 가공되지 않은 정치적 태도, 예술적 욕구, 감정선 그리고 개인사를...
제이슨함 갤러리 한지형 개인전 <사치스런 뼈> 서울성북동전시회 한지형. 날이 밝으면 우리는 떠날거야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09 ~ 12.21(토) - 전시장소 : 제이슨함 - 관람시간 : 화~토요일 10시 ~ 18시 - 관람료 : 무료 제이슨함 갤러리는 한지형 작가의 개인전 <사치스런 뼈>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제이슨함과 한지형 작가가 함께하는 첫 개인전으로 11월 9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닝 리셉션은 11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됩니다. 한지형. 경외하며 일어서다 소멸이 두려운 신체의 존립투쟁 고원석, 라인문화재단 디렉터 한지형은 미래적 이미지를 담은 독특한 회화작업들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선을 잡아채는 강렬한 이미지나 특별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작업은 최근 여러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때문에 신진 작가라는 수식어가 어색할 만큼 탄탄한 이력을 쌓아오며 서울을 비롯해 해외의 여러 도시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해왔다. 한지형. 너무 늦게 태어난 사람들을 위해 <사치스런 뼈>라는 제목이 붙은 이번 개인전은 이전의 개인전이 일족의 프로젝트 성격으로 구성되었던 것에 비해 그간 작가가 다뤘던 몇 가지 요소들이 면면히 드러난 작품들로 구성된다. 이 글은 미래와 신체라는 키워드를 통해 그의 작품들이 짚고 있는 내용적 측면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형식...
갤러리현대 이진한 개인전 <Lucid Dreams> 서울삼청동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06 ~ 12.22(일) - 전시장소 : 갤러리현대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시 ~ 18시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갤러리현대는 이진한 작가의 개인전 <Lucid Dreams> 를 11월 6일부터 12월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이진한 작가가 갤러리현대와 함께하는 첫 개인전이다. 2007년 런던으로 건너가 2010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 시점부터, 15년간의 영국 생활과 귀국한 이후 현재까지의 작품 세계를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진한은 타국에서 경험한 언어적 소외감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에서 비롯된 감정 등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각을 특유의 추상과 구상을 넘나드는 생동감 있는 회화로 표현해 왔다. 그의 작업 세계 전반에 걸쳐 소개되는 '발', '해와 달', '사랑' 등 다양한 모티프는 밀고 당기는 공간감 넘치는 붓질만큼이나 유동적으로 변주되고 확장된다. 때로는 하나의 모티프가 한 화면에 집중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양한 모티프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독특한 하모니를 연출하기도 한다. 이렇듯 기법과 개념 양측에서 관계성에 바탕을 둔 이진한의 작품은, 자신 내면의 가장 사적인 경험을 통해 타자와 대화의 장을 열어가고자 하는 작가의 포용적인 예술관을 엿보게 한다. 전시 제목 <Lucid...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개관전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 다녀왔어요 서울삼성역전시회후기 오랜만에 삼성역으로 전시를 다녀왔다. 늦게까지 단풍이 물들고있는 가을, 삼성역 근처에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갤러리가 개관하여 개관전인 <모든 조건이 조화로울 때> 전시에 초대해주셨다. 건물 외관도 마치 책장에 책이 꽂혀있는 듯, 갤러리에 캔버스가 걸려있는 듯 하다.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2 ~ 25.02.08(토) - 전시장소 :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 - 관람시간 : 화~토요일 11시 ~ 18시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개관전은 11월 11일(월)에 진행됐고, 전시는 11월 12일부터 내년 2월 8일(토)까지 진행된다. 1층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많은 관람객 인파와 함께 전시장에 보이는 거대한 작품이 압도적이다.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은 라인문화재단이 한국 미술문화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설립한 전시공간이다. 삼성동의 조밀한 고층건물 사이에 드물게 단독 갤러리로 존재하고있어 시각예술을 중심으로 장르와 형식을 횡단하는 여러 문화 활동의 장이자 다양한 창작자들의 예술실천을 돕는 조력자가 되고자 한다. 이곳 삼성역 프로젝트 스페이스 라인뿐만이 아니라 성북동에 2026년 성북동미술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한다. 기대가 많이 된다 :) 넓고 층고가 높은 공간을 십분 활용하여 각 층마다 존재감을 발산하는 작품...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한중 근현대회화 <수묵별미(水墨別美)> 서울전시회추천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28(목) ~ 25.02.16(일) - 전시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 관람시간 : 화,목,금,일 10시 ~ 18시 / 수,토 10시 ~ 21시(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5,000원 (덕수궁 입장료 1.000원 별도) 이상범. 초동. 1926, 종이에 먹, 색, 152x182cm, 국립현대미술관 김기창, 군마, 1955, 종이에 먹, 색, 212x122cm x(4), 이건희컬렉 한국 국립현대미술관과 중국 유일의 국립미술관인 중국미술관이 양국의 근현대 수묵채색화 걸작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기존의 서구 중심적 시각에서 벗어나, 동아시아아의 자주적인 관점으로 미술사를 조망하는 한중 최초의 공동기획전이다. 전시는 인물화, 산수화, 화조화 등 전통적인 장르부터 현대의 구상, 추상 작품까지 아우르며, 동아시아 미술의 정수인 수묵채새화가 어떻게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발전해왔는지 보여준다. 특히 같은 매체를 사용하면서도 양국의 문화적 특성과 정서에 따라 달리 표현된 미적 감각과 개성을 비교할 수 있어, 동아시아 미술의 다양성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전시와 연계된 워크숍과 국제학술대회도 함께 개최된다. 김아영, 옥인동, 1978, 종이에 먹, 색, 91x62.8cm, 국립현대미술관 김선두,...
갤러리 도올 조은정 개인전 <조우, 두 개의 시선> 서울삼청동전시회 탐험가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15(금) ~ 12.01(일) - 전시장소 : 갤러리 도올 - 관람시간 : 매일 11시 ~ 18시 (점심시간 12시 ~ 1:30) - 관람료 : 무료 조은정의 그림 안에는 사물들이 관찰된다. 자연을 중심으로 건물이 있고 인물과 어울리는 연출이 풍경의 범주 내에서 어떠한 것을 보여준다. 은유의 상징에서 사물들은 소설이 창작되듯이 작가의 주관적 시선 속에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질적으로 섞기보다 평면 안에서 어울린다. 하지만 이내 모호한 분위기로 일관된 맥락보다 낯설고 허구적으로 연결된다. 호수의 문 달콤 쌉싸름한 I 단번에 알아차리기 어려운 트릭 같은 성격에서 의외의 만남은 곳곳을 비춘다. 시선을 멀리 두거나 근접해 바라보는 상황 속에 등장하는 사물들은 서로 개연성을 갖으려 한다. 분출이라던가 끊임없이 떨어지는 공간 안의 움직임은 최근 자제되고 평면에서 사물이 집중되는 성격에서 형상을 보여준다. 물결 위에 모래성이 있는가 하면 호수 안에 잠수부가 표현하는 움직임은 방향을 암시할 뿐이다. 마그리트의 '빛의 제국'처럼 낮과 밤이 공존되는 상상의 바람으로 일상과 기억은 감각이 되어 돌아온다. 쌓이는 시간만큼 공간 안에 사물들이 등장한다. 그만큼 만들고 싶은 이야기도 풍성하지만 원인에 따른 결과, 사건은 보이지 않는다. 달콤 쌉싸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안나&다니엘 사진전 <행복을 찍는 사진작가, 안나&다니엘> 슈퍼얼리버드 서울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2.21(토) ~ 25.03.30(금) - 전시장소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장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시 ~ 19시 (입장마감 18:30,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 정가 일반 15,000원 * 슈퍼얼리버드 1인 9,000원 * 작가 사인회+도록+1인입장권 99,000원 * 슈퍼얼리버드 티켓 링크 카카오톡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 예약부터 사용까지, 톡으로 쉽게 booking.kakao.com 굉장히 유명한 사진작가이고 작품이죠. 저도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 굉장히 인상에 남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올해 연말부터 내년 봄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안나와 다니엘의 사진전이 시작되네요! 너무 기대돼요. 얼리 예매하고 다녀와야겠어요 :)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듀오인 안나 데비스와 다니엘 루에다는 일상의 건물과 풍경 속에서 기하학적이고 유머러스한 요소를 포착해 사진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형태와 대담한 패턴을 활용해 초현실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포토샵 같은 편집없이 독특한 장소와 일상적인 물건을 자연광으로 촬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의 첫 번째 전시로, 건축과 도시, 기하학, 미니멀리즘에서 영감을 받아 유머를 더한 섬세한 표현의 작품들을 ...
히든엠갤러리 최경선 개인전 <소리쟁이들> 서울무료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1.07 ~ 24.12.05(목) - 전시장소 : 히든엠갤러리 - 관람시간 : 화~토요일 13시 ~ 18시 (매주 일,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히든엠갤러리는 11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최경선 작가의 개인전 <소리쟁이들>전을 개최한다. 자연을 소재로 꾸준히 삶의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삶에 적극적인 반응자들'이라는 주제와 풀꽃을 주요 소재로 20여 점의 신작을 선보인다. 풀꽃 주중에 '소리쟁이'라는 풀이 있다.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풀숲 어디서나 도드라지게 크고 싱그러운 잎을 보여주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흥미로운 이름을 얻게 된 이유가 바람이 스칠 때 잎에서 소리가 나서라고 한다. 작가는 소리쟁이는 그 생김새조차 리듬감이 가득하며, 주어진 환경에서 온 몸으로 소리를 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풀꽃에서 만났다고 전한다. 최경선 작가의 신작들은 풀숲의 기운을 강조하면서도 그 안의 풀꽃을 주시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작가는 풀꽃의 형상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표현하였다. 시기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소리쟁이를 그린 '소리쟁이' 시리즈가 있고, 꽃을 앞세운 푸른 것들을 그린 '달리는 꽃' 시리즈는 꽃 같은 사람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밭을 경작하면서도 꽃을 귀히 키운 이웃 밭에서 엄마를 떠올린 '엄마의 밭', '엄마의...
화이트 큐브 서울 가브리엘 오로즈코 개인전에 다녀왔어요 서울강남전시회후기 얼마전 가을을 맞아 화이트 큐브 서울에서 새로운 전시가 시작되었다. 간 김에 옆에 있는 호림박물관도 가고, 압구정에 한 번 다녀와야하는데.. 하고 생각만 하다가 이제야 다녀왔다. 이번 전시는 은행잎과 단풍의 빛깔과 어울리는 작품들인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됐다.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09.04 ~ 12.14(토) - 전시장소 : 화이트 큐브 서울 - 관람시간 : 화~토요일 10시 ~ 18시 (매주 일,월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화이트 큐브 서울의 이번 전시는 멕시코 출신의 아티스트인 가브리엘 오로즈코의 '식물 도감' 연작 드로잉들과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가브리엘 오로즈코의 '식물도감' 연작은 직접 수집한 식물을 노트의 지면에 판화 기법으로 기록한 습작 시리즈라고 한다. 화이트 큐브 서울 갤러리 이름처럼 큐브형태의 흰색 벽면으로 이루어진 전시실에 화려한 색의 작품들이 눈에 띄게 걸려있다. 멕시코 출신 아티스트 답게 남미 특유의 화려한 작품들이다. 가브리엘 오로즈코. 18.I.22(a) # 10 / 30.I.22(c) # 20 / 21.I.22(a) # 15 / 20.I.22(c) # 10 본격적으로 '식물 도감' 연작인 작품 4점이 배치되어있다. 가브리엘 오로즈코가 도쿄에 거주하던 때 나뭇잎 채집을 즐겼고, 이후 멕시코시티에서 차풀테펙 공원 재...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뱅크시, 카우스 등 <ICONS OF URBAN ART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서울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4.10.02 ~ 25.02.02(일) - 전시장소 : 충무아트센터 갤러리 신당 - 관람시간 : 화~일요일 10시 ~ 19시 (매주 월요일, 1월28.29일 휴관) - 관람료 : 성인 20,000원 / 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2,000원 * 전시 예약 링크 네이버 네이버 예약 :: 어반 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ICONS OF URBAN ART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예매 페이지 입니다. booking.naver.com 도시미술 전시회 <아이콘스 오브 어반 아트 - 어반아트: 거리에서 미술관으로>가 10월 2일부터 서울 중구 첨우아트센터 갤러리 신당에서 열린다. 중구문화재단은 유럽 최대 규모 도시미술 컬렉션을 자랑하는 독일 최초 어반아트 미술관 'Museum of Urban and Contemporary Art (MUCA)'와 협력한 이번 전시를 개최한다. 도시의 벽, 도로, 다리 등 공공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어반아트는 21세기 현대미술의 주요 장르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미술의 혁신적 표현을 조망하고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성찰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전시에서는 뱅크시, 카우스, 제이알, 셰퍼드 페어리, 리차드 햄블턴 등 어반아트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