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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몸 이용택 개인전 <흔적의 미학: 사라지는 것들, 남겨지는 것들> 서울합정전시회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5.03.04(화) - 04.06(일) - 전시장소 : 갤러리몸 - 관람시간 : 24시간 관람 가능 - 관람료 : 무료 * 오프닝 리셉션 : 25.03.15(토) 오후 3시 흔적의 미학: 사라지는 것들, 남겨지는 것들 시간은 모든 것을 흐르게 하지만, 그 흔적은 사라지지 않는다. 생명이 피어나는 순간이 있듯이, 소멸을 향해가는 순간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그것이 단순한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면, 우리는 그 흐름 속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이용택 작가는 이번 개인전 <흔적의 미학>에서 생성과 소멸의 경계에서 머물며, 삶과 죽음, 존재와 부재, 지속과 순간을 탐구한다. 그의 작품 속에서 꽃잎은 시들고, 열매는 말라가지만, 그것들이 남긴 자취는 화면 위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는다. 시간의 흔적을 담다 작가는 일정한 시간, 오전 9시에 매일 같은 꽃을 관찰하고 기록했다. 그는 꽃이 시드는 과정을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공간과 시간이 맞물리는 순간으로 인식하며 회화적 언어로 풀어냈다. 특히, 시든 카네이션은 '육(肉)'으로서의 존재, 즉 정신과 물질이 함께 깃든 생명의 형상으로 해석된다. 소멸하는 과정 속에서도 존재의 의미는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물성이 변화하는 그 순간이 가장 강렬한 흔적을 남긴다. 흔적을 통...
학동에 있는 Space B-E 갤러리에 <Traditional Wit> 보러 다녀왔어요 서울전시회후기 전시정보를 포스팅 할 때부터 너무나 궁금했던 공간! 스페이스 비이 Space B-E 윤현 갤러리에 다녀왔다. 학동역 이쪽 블럭은 대형 가구점이 많고, 인테리어, 타일, 세라믹 등 특화된 공간이다. 그 가운데에 갤러리가 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 이번 전시, 공간과 참 잘 어울리겠다 싶은 마음에 찾아갔다. 전시정보 - 전시기간 : 25.02.14 - 03.15 (토) - 전시장소 : Space B-E 윤현갤러리 4층 - 관람시간 : 월-금 10시 - 18시 / 토요일 10시 - 17시 (매주 일요일 휴관) - 관람료 : 무료 전시장에 들어가자마자 묵으로 표현된 산의 능선 같기도 하고, 층층이 겹쳐진 산새에 자욱하게 깔린 안개같기도 한 작품이 맞아준다. 전부 투명한 섬유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작가분이 누굴까? 정소윤 작가님이라고 한다. 안개 사이로 멀리 보이는 소반이 귀엽다. 우리나라의 전통 방식으로 제작된 소반은 현대적인 공간에 놓여있어도 이질감없이 잘 어울린다. 이종구 작가님의 작품이다. 전시실 공간 구석구석 마치 기둥처럼 놓여진 것도 전부 작품이다. 어느 분의 작품일까. 노출인테리어같다 생각했는데 보면 색이 칠해진 방식이 전통방식이다. 누빔으로 만들어진 조끼가 되게 귀엽다 나도 저런거 하나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