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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렐류드 The Prelude Shop 월-금 12:00~19:00 주말 11:00~20:00 문구류 좋아하는 사람들이 차린 곳 그래서인지 열정과 기분좋은 에너지가 느껴져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 공책, 다이어리, 만년필 등 온갖 문구류 종이 만져보고 펜도 사용해 볼 수 있음 맛집 줄은 안서지만 프렐류드 줄은 선다. 친구 I가 대전에 짱짱 좋은 문구 소품샵이 있다해서 가자고 했는데 그날 규림 작가님 인스타에 이곳이 딱 떴다. 뭐야. 더 가고 싶어지잖아. 문구류에 진심인 사람이 넘쳐날 것 같은 곳. 내부에 사람이 많아지면 구경이 힘들어지니 직원 한 분이 내부 입장객을 수를 제한한다. 그동안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사탕통 보여주면서 입장수 제한이 있다고 알려주고 사탕 하나씩 고르라고 하신다. 세세한 배려&안내 감동. 몇 분 대기 후 입장! 내부 인원을 조절해주니 편하게 구경 가능. 대전 소품샵은 네 번째인 것 같은데 문구류만 가득한 소품샵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인스타툰을 그리다가 관뒀는데 I가 "언니 인스타툰 언제 그릴거야?"라고 물어 "나 그림을 못그려서 하기가 좀..."하고 답했다. 그리고 든 공책에 쓰인 글귀 보고 반성. "잘하건 못하건 예술을 한다는 것은 영혼을 성장 하게만드는 길이다. (이하 중략)" -Kurt Vonnegut- 오케이...다시 그린다. 갑자기 홍보. 아이릿(@i_kiff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