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 때부터 스마트기기와 함께한 요즘 아이들! Z세대라고 한다죠? 말 못 하는 아가들이 스마트폰 액정 화면을 휙휙 손가락으로 넘기는 모습도 이제 보기 드문 광경은 아닌 것 같아요. 텍스트보다는 영상매체에 더 익숙하고 TV보다는 유튜브를 더 많이 보는 요즘 아이들은 필기도 이제 메모보드를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챔이를 위해서 간편하게 쓰고 지우고 무한 반복할 수 있는 전자노트를 장만했어요. 스케치북 사이즈 메모보드 그림 그리기 좋은 위큐 전자노트 무려 16인치 대형화면의 위큐 전자노트입니다. 그동안 메모보드를 하나쯤 사주고 싶었는데 화면 크기가 작아서 망설였거든요. 그런데 스케치북만큼 커다란 위큐 전자노트를 발견하고 이거다! 싶더라고요. :) 화면이 크다 보니 챔이가 좋아하는 그림 그리기 놀이도 마음껏 할 수 있고 디자인도 너무 깜찍했어요. 말랑말랑 귀여운 토끼 귀가 포인트!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디자인이 엄마 마음에도 쏙 들었다죠. ㅋㅋ 전자노트 전면 하단에는 노란색 원형 삭제 버튼이 있어요. 한 번만 눌러주면 액정 화면의 모든 내용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메모보드 양쪽에는 터치펜이 각각 하나씩 2개가 끼워져 있어요. 터치펜을 자세히 보면 펜촉의 모양이 모두 달라서 4가지 다른 느낌의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답니다. 터치펜은 필요시에 바로 꺼내서 사용하고 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쉽게 끼워서 보관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MZ세대인 요즘 아이들은 노트 하나도 평범하지 않아요. 종이에 연필로 쓰던 우리 어릴 때와는 사뭇 다른 전자노트를 애용합니다. 드로잉패드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그리고 쓰고 지우고 간편하게 할 수 있어요. 챔이도 어릴 때 사준 커다란 전자스케치북이 있는데 크기가 너무 크다 보니 휴대하기가 불편하고 자주 활용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외출할 때도 편하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의 전자노트를 어린이선물로 선택해 보았습니다. 마이퍼스트 스케치2는 가볍고 휴대하기 좋으며 기존의 메모패드에는 없는 부분 삭제 기능이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박스를 열어보니 구성품에는 드로잉패드 본체를 포함해서 예쁜 스티커와 사용 설명서가 동봉되었네요. 워낙 사용 방법이 간단해서 설명서도 길지 않습니다. 한 번만 읽어봐도 사용법을 숙지할 수 있어요. 귀여운 스티커는 챔이에게 주었더니 바로 붙여도 되냐고 물어봐서 고개를 끄덕였지요. :) 8.5인치 사이즈의 전자노트, 색감이 핑크라서 너무 예쁘고 깜찍하죠? 아이들이 딱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라서 어린이선물로 딱이에요. :) 제품 상단에는 전용펜을 끼워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보관도 편하답니다. 하단에 있는 버튼 두 개를 이용해서 메모나 그림을 지우면 되는데요. 왼쪽의 휴지통 버튼은 전체 삭제 기능이고 오른쪽 지우개 버튼은 지우고 싶은 부분만 삭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