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해석
10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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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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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또 봐도 재밌는 건 여전하구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이 참 궁금했던 영화다. 처음 영화를 보면 이건 뭐지 저건 뭐지 싶은 게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제목만 봤을 때는 센 이랑 치히로가 다른 인물인 줄 알았는데 같은 사람이었다니! 뭐 알쏭달쏭 한 영화지만 재미는 상당히 뿜뿜이다. 특히 남자 주인공 소년의 외모는 뭇 소녀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지! 두어 번 본 것 같은데 또 봐도 재밌는 건 여전하더라 ㅋㅋ. 국내외 영화제에서 무려 8'관왕을 기록한 대작은 역시 달랐다!! bb 지브'리 영화 내에서도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며[1위] 일본에서 효자 노릇 톡톡히 하기도 했다. 어떤 내용? 이사를 떠나는 치히로 가족들. 길을 잃은 가족들은 돌로 만들어진 사당을 지나게 된다. [이들이 곧 신의 영역으로 들어갈 것이라는 암시] 이때부터 느낌이 영 ㅋㅋ 결국 막다른 길까지 와버린 가족들. 이렇게 된 거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음침한 기운의 [동굴]같은 건물로 거침없이 들어가는 부모님. 그곳은 묘했다. 광활한 잔디가 펼쳐져 있고, 바람이 불고 있지만 고요했다. 어딘가 신비한 느낌이 들기도. 한편, 건너편 쪽엔 시장이 즐비해 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 촉이 남다른 주인공 치히로는 그만 가자고 난리지만, 부모님은 괜찮다며 주인 허락도 없이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마구 먹어대기 시작한다. 해가 저물자 알 수 없는 생명체들이 돌아다니게 된다. ...

2021.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