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여행
352023.05.26
인플루언서 
트래블노마드류
1.1만+여행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4
18
동남아 캄보디아 여행 수도 프놈펜 여행 중 담은 풍경

프놈펜 캄보디아 프놈펜 오늘은 동남아로 여행을 떠나 본다. 목적지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 관광을 목적으로 프놈펜만 여행 가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 같고, 보통은 사업차 혹은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을 방문 후, 겸사겸사 프놈펜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고, 젊은 인구가 많아서, 역동적으로 발전을 하고 있었다. 중국 자본을 많이 끌여들였다는 것이 나중에 화근이 될지도.. 암튼 동남아 베트남과 함께 앞으로 경제발전이 기대가 되는 곳. 프놈펜 여행은 주로 캄보디아 왕궁, 박물관을 보거나, 아니면 크메르 루즈 시절의 비참한 역사의 현장인, 뚜얼 슬렝을 보는 것이 핵심이다. 유럽여행에서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다크투어 1번지라면, 동남아여행에서는 뚜얼 슬렝 수용소가 다크투어 1번지다. 이 곳이 바로 프놈펜 여행 하이라이트인 뚜얼 슬렝. 캄보디아 여행 한다면 과거 유적은 앙코르와트, 현재 유적은 뚜얼 슬렝이 아마 제일 유명할 거다. 1970년대, 약 4년 동안 2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스파이로 의심을 받아 이 곳에 수용되어, 고문을 당하고 처형을 당했다고 한다. 안경을 꼈다는 이유로, 책을 많이 본다는 이유로 등, 말도 안되는 명분으로 이 곳에 수용... 사람의 이념이 광기로 변한 무시무시한 현장. 캄보디아에는 당시에 이런 수용소가 엄청나게 많아서, 인구의 약 1/3이 목숨을 잃었다고 들은 것 같다. 그래서...

2023.05.26
25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관광객 없는 지금이 기회, 입국 조건은?

출처: 뉴욕타임즈 '세계의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유명한 캄보디아의 유적 앙코르와트. 코로나 전, 전세계의 여행객들은 이 세계의 기적을 보기 위해서 캄보디아 여행을 떠나곤 했는데요. 캄보디아 정부의 강력한 국경봉쇄로 거의 2년 동안 입국이 불가능했었습니다. 작년 11월 캄보디아 정부는 다시 국경을 개방 했는데요. 백신 접종과 PCR 음성 등 일정 조건을 맞추면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캄보디아 여행 최대 송출국인 중국 여행객의 부재와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 직항편이 거의 없는 등의 이유로 아직 씨엠립에는 관광객들이 거의 없다고 어제 뉴욕타임스가 보도를 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는 "지금이야말로 세계의 경이로운 문명을 나 혼자 즐길 수 있는 좋은 때"라며 부연설명을 했어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를 2번 여행 봤는데요. 진짜 유적지에 사람이 많은 것과 별로 없는 것에는 만족도면에서 엄청난 차이가 있더라구요. 한적한 유적지에서 석양을 바라보면서 하루를 마무리 했던게 지금도 생각이 납니다. 캄보디아 입국 조건은? 캄보디아 현재 입국 조건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캄보디아 정부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2021년 11월 15일부로 캄보디아는 백신 접종 완료 여행객에 대한 격리없는 여행을 환영한다고 안내가 되어 있었어요. 캄보디아 무격리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입...

2022.03.17
10
캄보디아 11월 30일부터 백신맞았다면 시아누크빌 등 무격리 여행 가능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코로나 발생 전 수 많은 여행객들이 캄보디아 여행을 떠났는데요. 코로나 상황이 심해지면서 거의 20개월 동안 캄보디아 국경이 꽁꽁 닫혀 있습니다. 관광업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기 때문에 캄보디아도 그 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요. 이번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객들에게 국경을 오픈하는 것을 보고 캄보디아도 곧 비슷한 정책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일단 캄보디아 정부에서 나온 이야기는 11월 말부터 2곳의 휴양지를 먼저 연 다음, 내년 1월에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도 개방한다고 합니다. 한 번 내용 알아볼게요. 출처: 미국 USA 미국 언론에 보도된 캄보디아 여행과 관련한 10월 27일자 내용입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11월 말부터 몇 단에 걸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객에게 나라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캄보디아 국경 개방은 11월 30일에 시작이 되며,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여행객들은 현행 14일의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조건으로는 특정 지역에서 5일을 머물러야 다른 곳으로 여행이 가능하구요. 그럼 여기서 특정 지역은 어디일까요? 바로 태국 걸프해에 위치하고 있는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바다를 끼고 있는 휴양마을인 시아누크빌과 코콩이라는 곳입니다. 시아누크빌은 아름다운 바다가와 고급 리조트가 있어 한 때 서양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

2021.10.30
39
캄보디아 여행 코로나 풀리고 이렇게 다녀오면 어떨까?

찬란한 문화재를 가득 보유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의 성장 중인 나라 캄보디아. 코로나 전만 해도 가족이나 중장년층 여행객의 패키지 투어로 인기가 많았던 곳이었는데요. 서양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자유여행으로도 많이 찾아 오는 여행지였습니다. 현재는 코로나로 인해 캄보디아 여행이 어려운 상황인데요. 코로나가 종료된 후 가까운 동남아시아를 위주로 여행이 재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캄보디아로 여행을 생각하는 분들 위해 어떻게 여행하면 좋은지 한 번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어디를 여행하면 좋을까? 캄보디아 인기 여행지 Top 3 01. 씨엠립 앙코르와트 먼저 캄보디아 여행할 때 가보면 좋은 여행지 소개해 드릴게요. 캄보디아를 찾는다면 단연 이 곳은 꼭 가봐야 합니다. 바로 과거의 찬란한 앙코르 문화재가 도시 곳곳에 남아 있는 씨엠립이에요. 코로나 이전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항공편은 씨엠립 직항편일 만큼 관광객들이 많았던 곳. 역사적 문물을 둘러보는 것이 재미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씨엠립의 유적지가 생각 외로 너무 좋았습니다. 단순한 유적지가 아니라 오랫동안 정글에 버려져 있어서 자연이 유적을 휘감아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캄보디아는 크메르루즈 시절 인구의 1/3이 넘는 젊은 층을 모두 학살되었기 때문에 현재 중장년층에 비해 젊은 인구가 훨씬 더 많은 나라입니다. 앙코르 유적지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뛰어 노는 ...

2021.03.14
45
캄보디아 여행 씨엠립 세계 10대 여행지로 꼽힌 앙코르와트

얼마 전 세계적인 여행 매거진인 론리플래닛에서 전 세계 최고의 장소 500곳 순위를 매겼는데요. 그 중 캄보디아 여행 대명사인 씨엠립의 앙코르와트가 8위에 랭크가 되었습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요르단의 페트라 다음으로 높은 순위였어요. ▲ 론리플래닛 최고의 여행지 8위에 오른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사진 출처 : 론리플래닛 홈페이지) 올 초까지만 해도 많은 한국 사람들도 여행했던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코로나 때문에 앞으로도 최소 1년 이상은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죠? ㅠ 오늘은 그래서 랜선여행으로나마 캄보디아의 보물이라 하는 씨엠립 앙코르와트 여행 할 때 담은 사진 보여드릴게요. 캄보디아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물이기 때문에 이 곳은 많은 캄보디아 커플이 결혼할 때 웨딩 사진을 촬영하는 성지입니다. 때마침 제가 찾았을 때 웨딩 사진 찍는 커플이 있더라구요. 제가 캄보디아 여행 할 때는 건기 시즌으로 정말 말도 못하게 더웠습니다. 그래서 앙코르와트에 오후 느지막하게 방문했는데 그래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덥더라구요. 똑같은 모자 하나씩 쓰고 있는 단체 관광객은 바로 중국인들. 씨엠립을 찾아오는 관광객 중 아마 3명 중 1명은 중국인일 정도로 정말 많은 대륙인들이 넘어옵니다. 캄보디아는 화교 자본이 엄청 나게 들어온 나라 중 한 곳이죠. 암튼~ 저와 가족은 앙코르와트 유적지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힌두교를 대표하는 엄청난 스케일의 사원...

2020.10.17
38
캄보디아 여행 프놈펜 가면 이곳만은 꼭! 킬링필드

찬란한 과거가 있었던 나라 캄보디아. 보통 캄보디아 여행이라고 하면 앙코르와트 문명이 있는 씨엠립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수도인 프놈펜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있어서 이 나라를 여행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랍니다. 근데 프놈펜은 근대의 슬픈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에요. 과거 삐뚫어진 가치관을 가진 일부 몇몇 사람들 때문에 전 인구의 1/3이 목숨을 잃은 전례가 있거든요. 오늘은 그 역사적 장소인 킬링필드 라는 곳으로 떠나볼게요. 킬링필드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캄보디아의 전통 문양으로 만들어져 있는 인상적인 기념물과 만나게 됩니다. 이 건물은 킬링필드 추모관으로 이 건물 안에는 학살된 사람들의 유골을 모아두었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ㅠㅠ 아마 대부분은 신원 미상일 겁니다. 그저 연령과 성별, 국적에 따라 각기 다른 스티커로 구분해 놓았을 뿐. "세계의 평화를 기원" 한다는 일본어로 적힌 위로문 발견. 너네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수다... 과거 한반도에 했던 만행이나 진심으로 사과 좀 해보시지... 수 많은 유골을 보고 나니 마음이 무척 무겁더군요. 외부로 나와서 킬링필드가 어떤 곳인지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합니다. 이 곳은 트럭이 멈추던 곳인데 과거 영문도 모른채 끌려온 사람들을 트럭에서 내리던 장소. 단지 안경을 썼다고 똑똑해 보일 것 같아서 끌려온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공산당에...

2020.08.19
42
캄보디아 여행 코로나 끝나면 다시 가고 싶은 씨엠립

정글 속에 버려진 신비로운 유적지로 유명한 캄보디아 씨엠립. 씨엠립 여행을 두 번 다녀왔는데요, 저는 마치 고고학자가 된 것처럼 유적지 누비는 것이 재미있더라구요. 코로나로 현재 캄보디아는 입국이 자유롭지가 않습니다.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 5만불 이상 보상 가능한 보험 증서,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하며, 입국 후 2주 간 자가격리를 해야해서 여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때가 되면 자유롭게 캄보디아 여행 할 수 있는 시기가 다시 오겠죠? 오늘은 코로나19 끝나고 가보면 좋은 매력적인 여행지 캄보디아 씨엠립 소개해 드릴게요. 씨엠립 자유여행 해본 분이라면 현지의 교통수단인 '툭툭'은 타보셨을 거에요. 오토바이가 끄는 현지식 택시로 뒤에 최대 4명까지 탈 수 있는 수레가 달려있답니다. 씨엠립의 대부분 유적지는 모두 요 툭툭 전세내서 다니면 됩니다. 하루 종일 대여해도 크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니며, 현지인의 소득을 늘려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저는 툭툭 투어 찬성! 이스트메본 툭툭 기사에게 '어디 어디 가고 싶어요' 라고 특정 장소를 이야기 해도 좋고, 아니면 그냥 이 지역의 전문가인 기사에게 코스를 맡긴 후 씨엠립 구석구석의 유적지를 둘러봐도 좋습니다. 저는 처음 캄보디아 여행 갔을 때에는 씨엠립의 유적지는 '앙코르와트' 외에는 아는 곳이 없었기에, 기사에게 코스를 맡기었구요. 두 번째 가족과 함께 갔을 때에는 제가 좋아했던...

2020.05.02
35
캄보디아 자유여행 씨엠립 이곳들은 꼭 가보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면서 오늘은 동남아의 신비로운 여행지인 캄보디아 자유여행 이야기 소개해 드릴게요. 캄보디아 자유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가 바로 앙코르와트 유적지가 있는 씨엠립인데요, 오늘은 씨엠립 여행 할 때 꼭 가봐야 하는 장소들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봐요. 캄보디아 자유여행 씨엠립 이곳들은 꼭 가보자 여행자 거리 씨엠립 여행한다면 가장 핫한 번화가라 할 수 있는 여행자거리는 꼭 가봐야겠죠? 이름 그대로 여행객들을 위한 씨엠립 맛집, 쇼핑 상점가 등이 대부분 이쪽에 다 몰려있어요. 이 곳을 중심으로 씨엠립 대부분의 호텔과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하고 있다고 보면 되구요. 씨엠립 여행자 거리 풍경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해가 지고 선선해지면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곳으로 저녁을 먹고, 산책하러 나온답니다. 앙코르 톰 캄보디아 자유여행 왔다면 여행의 8할 이상은 아마 유적지 탐험일 겁니다. 특히 씨엠립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적인 앙코르와트를 비롯해 수 많은 유적지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씨엠립에서 첫번째 유적지로 선택한 곳은 앙코르 톰이라는 곳! 과거 앙코르 왕국의 마지막 수도라고 해요. 12세기에는 무려 이 곳에 거주하던 인구의 수가 백만명이나 되었다니 어마어마했겠죠? 앙코르 톰 유적지에서 꼭 봐야 할 건축물로는 바이욘, 바푸온 등이 있습니다.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 톰 앙코르 톰을 관람하...

2020.02.28
39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추천호텔 사라이리조트 앤 스파 최저가 예약 팁

11월부터 4월까지가 건기라 지금 딱 여행하면 좋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오늘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할 때 숙박하면 좋은 부티크 리조트인 사라이리조트 앤 스파 소개해 드릴게요. 또한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알려 드려볼게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을 두 번 여행했는데요, 두 번을 여행해도 건기와 우기 각각 다른 시즌에 방문하니 느낌도 다양하더라구요. 게다가 한 번 여행으로는 앙코르의 모든 유적지를 다 볼 수 없었기에 두 번 여행하길 잘한 것 같습니다. 그럼 앙코르와트 추천 리조트 사라이리조트와 함께 앙코르 유적지 한 번 확인해보세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추천호텔 사라이리조트 앤 스파 최저가 예약 팁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 추천 숙소 - 사라이 리조트 앤 스파 캄보디아 씨엠립공항에 도착하니까 리조트에서 직원이 픽업을 나왔더라구요. 툭툭이 아니라 승용차로 말이죠. 승용차 타고서 사라이리조트 앤 스파에 도착! 리조트 외관부터 마치 유럽 어느 저택에 온 듯 화려하고 고급스럽더라구요. 기대 만빵! 리조트 2층에서 내려다 본 리조트 입구 리조트 로비의 밤과 낮의 모습 화려하고 고급스러워보이는 입구를 통과해서 들어오면 로비가 있는데요, 로비 또한 무척 고급스럽고 아름답게 꾸며놓았습니다. 높은 천정도이라 무척 넓고 시원해보였구요. 부티크한 가구와 소품이 많아서 고급스러운 느낌. 체크인 할 때 시원한 웰컴드링...

2020.01.27
캄보디아 자유여행. 민족 대학살이 자행된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

한국은 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했던 슬픈 역사가 있는 나라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도 한국 못지 않게 동족 상잔의 비극으로 점칠된 나라입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가면 과거의 슬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킬링필드가 가장 유명한 장소. 오늘은 프놈펜 시내에 있는 뚜얼슬랭이라고 하는 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께요. 투올 슬렝 프리즌 뮤지엄 St 113, 캄보디아 전화 상세보기 지도보기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뚜얼슬랭 박물관입니다. 보통 '대학살'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지명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름 자체로도 슬픈 역사가 단 번에 느껴지죠? 사실 이 곳은 원래 고등학교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근데 갑자기 하루 아침에 크메르 루즈 정권의 수장인 폴포트의 지시로 학교에서 대학살이 자행된 장소로 목적 변경이 자행되었다고 하죠. 한참 전 역사라구요? 아니요, 불과 제가 태어났던 1979년도 이야기라고 합니다. 외관만 봐도 단 번에 학교 건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실 마다 쇠창살이 달려 있는 거 보이죠? 학교가 하루 아침에 감옥이 되다니 정말 기가 찹니다. 대학살 박물관 앞에 조성된 무덤 뚜얼슬랭 박물관 내에서 관람객은 입장 시 받게 되는 오디오 기기를 통해 해설을 들으며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서양인 관광객이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네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2016.10.28
12
캄보디아여행. 캄보디아 비자 한국에서 발급받는 방법 (캄보디아 전자비자)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한국인들도 많이 찾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캄보디아 비자가 필수에요. 다행이도 캄보디아는 도착비자가 허용되는 국가여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씨엠립이나 프놈펜 공항에서 도착비자를 발급받아요. 도착비자 발급 비용은 30불이고, 캄보디아 관행 상 빠른 처리를 위해 1달러를 더 지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도착비자 말고 여행 전에 한국에서 직접 온라인을 통해 캄보디아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도착비자보다 10달러가 비싸지만 미리 비자를 발급받으면 좋은 점도 있습니다. 1. 공항에서 비자 발급을 위해 긴 줄을 설 필요가 없고, 바로 세관에서 비자 프린트를 보여주고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2. 관행상 주는 1달러를 안줘도 큰 문제없이 세관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비자가 있음에도 1달러를 요구는 합니다) 3. 도착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여권사진 1매를 준비해야 하지만, 미리 비자를 받았다면 필요가 없습니다. 캄보디아 비자 발급 사이트 캄보디아 비자 발급 사이트에서 E-Visa 지금 신청하기(첫번째 사진)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나타납니다. 먼저, 신청사 이름, 국적,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를 영어로 입력합니다. 그 다음 페이지에서 첫 번째 신청인의 개인정보를 다시 영문으로 입력해줍니다. 캄보디아 입국 날짜(Entry Date ...

2016.04.14
38
캄보디아 자유여행:: 시엠립호텔 사라이리조트 리뷰 - 로비와 풀장

[캄보디아 자유여행] 시엠립호텔 추천. 사라이리조트 리뷰 글, 사진 / 류재무(http://jaemuyu.com) 세계에서 꼭 가봐야할 경이로운 유적지로 손꼽히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유적. 많은 사람들이 캄보디아로의 여행을 꿈꾸고 있지요. 캄보디아 앙코르유적이 있는 도시 시엠립은 매년 수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기 때문에 도시 규모에 비해서 엄청나게 많은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서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 자유여행객, 배낭여행객, 가족여행객 등 본인의 여행 스타일과 타입에 따라 적합한 호텔을 찾는 건 그리 어렵지 않을거에요. 문제는 항상 선택에 따른 만족도와 가격이지요. 오늘은 캄보디아 시엠립에 위치한 사라이리조트에 대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캄보디아 자유여행에서 2박을 했던 호텔인데, 5개월 동안 연속된 세계여행 중 숙박했던 수 많은 호텔에서 만족도 상위 Best 5위에 오를 만큼 만족스러웠던 호텔이었습니다.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자유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릴 사라이리조트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이 많고, 만족도가 높았던 호텔이어서 리뷰를 2편으로 나누어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먼저 사라이리조트의 로비와 풀장 소개입니다. 01. 시엠립 사라이리조트의 로비 시엠립 공항에 도착해 사라이리조트의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호텔까지 편안하게 이동을 했습니다. 툭툭이 아닌 가이드 딸린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스타렉스 전용 ...

2016.04.24
5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킬링필드에 가다

캄보디아 프놈펜 킬링필드에 보관 중인 유골들 5개월 간의 세계여행 중 오늘처럼 마음이 무거운 날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웃지 못한채로 여행했고, 마음 한 켠이 답답하고 아팠습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도착해서 일일투어로 킬링필드 현장을 찾은 후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 킬링필드라고 수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동족들 손에 의해서 죽임을 당했다는 역사적 사실은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마음에서 와 닿지 않았던... 그동안 이 사실은 저에게는 그저 사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현장을 직접 찾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둘러본 킬링필드 현장... 정말 참혹했고, 사람이 무서웠고, 그 때 캄보디아에서 태어나지 않았던 것에 감사했습니다. 캄보디아 프놈펜 뚜얼슬렝 감옥 그 따위 이념이 무엇이라고 아무런 죄없는 사람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죽이고... 캄보디아 인구의 약 1/4에 해당하는 300만명이 공산주의에 반할 것 같은 직업과 외모를 가졌다고 해서 죽임을 당했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그 따위 이념이 무엇이라고, 동족을... 그것도 갓난쟁이와 부녀자들까지 죽었냐고요. 수 많은 캄보디아인들이 영문도 모른채 끌려와서 고문을 당했던 장소입니다. 원래는 아름다운 고등학교 였다고 하는데, 이 곳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고문을 받다가 죽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1979년까지 이 일이 벌어졌다고 하니, 정말 믿을 수 없네요...

2016.04.26
22
캄보디아여행. 프놈펜에서 베트남 호치민 가기. 자이언트 이비스 Giant Ibis 버스 예약하기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와 베트남은 육로로 국경통과가 가능한 여행지입니다.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캄보디아의 프놈펜이나 씨엠립 또는 베트남의 호치민에서 두 국가의 국경을 넘어 여행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국경통과에 편리한 국제버스 중 하나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자이언트 이비스(Giant Ibis) 버스를 예약하는 방법과 버스의 내부 모습을 소개해 드릴께요. 먼저 홈페이지에서 편도와 왕복, 출발지와 목적지 그리고 날짜를 입력해서 조회를 해야겠죠? 자이언트 이비스의 목적지를 한 번 보면요... 먼저, 캄보디아의 씨엠립과 프놈펜을 연결하는 국경 내의 버스가 있습니다. 주간행도 있고 야간 버스도 있습니다. 또한, 캄보디아의 휴양지로 유명한 캄폿과 시하누크빌을 프놈펜에서 연결하는 버스가 있습니다. 국경 버스로는 오늘 소개해 드릴 프놈펜과 베트남 호치민을 연결하는 버스가 하루 2편 있습니다. 제가 탔던 캄보디아프놈펜 - 호치민의 자이언트 이비스 국제버스의 여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베트남 비자가 없는 여행객들은 이 버스를 탑승할 수 없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서양 여행객들에게 적용되는 말이구요. 한국 여행객들은 베트남을 비자 없이 15일간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 나오면 정말 한국 여권이 굉장히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자이언트 이비스 버스는 사무실인 야시장 근처인 106번 도로에서 출발을 합니다. 자이...

2016.05.01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BEST 7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BEST 71 킬링필드 프놈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유적지는 바로 민족 대학살을 추모하는 킬링필드란 곳입니다. 이데올로기에 미친 한 지도자로 인해 갓난아기부터 노인까지 수백만명이 희생된 역사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곳이에요. 이 곳을 여행하면 정말 사람의 광기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 됩니다.킬링필드 추모관 내에는 학살된 사람들의 유골을 모아두었습니다. 연령, 성별, 국적에 따라 스티커로 분류해 놓았어요. 또한, 학살 당시 충격에 의해 빠진 뼛조각, 이를 모아둔 곳도 있었구요 ㅠㅠ2 뚜얼슬랭 박물관 고등학교 였던 곳이 한 순간에 민간인을 잡아 고문하고 학살하는 감옥으로 용도 변경된 곳이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뚜얼슬랭. 이 곳에서 캄보디아 과거 지배자인 크메르루주가 공산주의에 반할 것 같은 외모를 하고 있거나, 조금이라도 배운 티가 있으면 잡아다가 고문을 했고, 캄보디아 도처에 널린 킬링필드로 끌고가 죽였다고 합니다. 1975년 부터 4년 간 캄보디아 인구의 1/4인 200만 명이 학살되었다고 해요.뚜얼슬랭 박물관의 감옥. 내부를 걷다보면 아직까지 사람들의 혈흔이 남아있고, 고약한 냄새까지 풍깁니다 ㅠ3 독립기념탑 프놈펜여행을 하다보면 도심 중앙 원형 교차로에 위치해서 반드시 보게 되는 탑이 있습니다. 이 탑은 독립기념탑으로 프랑스로부터의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탑...

2016.06.16
41
캄보디아 자유여행. 서울 한강공원과 사뭇 달랐던 프놈펜의 메콩강 유역 풍경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는 메콩강이 흐릅니다. 메콩강은 중국 티베트에서 발원해서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까지 흐르는 아주 긴 강이에요. 이 메콩강은 프놈펜 유역까지 오면 엄청 큰 선박도 항해가 가능할 정도로 수량이 풍부해지며 흐름도 완만해집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저녁 무렵 저녁도 먹을 겸, 프놈펜의 메콩강 유역을 유유히 산책해봤어요. 한강 만큼 폭이 넓은 강이지만 풍경은 사뭇 달랐던 프놈펜의 메콩강 유역을 담아봤습니다. 프놈펜 메콩강변의 재미난 풍경 캄보디아 프놈펜의 메콩강 정말 폭이 넓고, 물 흐름이 완만했던 프놈펜의 메콩강. 큰 바지선들도 다니고요. 강 건너편에는 엄청 고급스러워 보이는 빌딩도 우뚝 서 있습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메콩강에서 유람선을 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얼핏 찾아보니까 유람선에서 삼겹살도 구워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한강 공원이 시민들의 휴식처인 것 처럼 프놈펜의 메콩강이 흐르는 곳은 프놈펜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처입니다. 프놈펜 메콩강 유역에 휴식하러 나온 사람들 강변 주변이 어느 나라나 그렇듯이 프놈펜 메콩강 인도 변에도 잡상인들이 가득합니다. 그리고, 손님을 기다리는 툭툭 기사들까지. 도로변을 점렴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도 왕조 국가죠. 국왕의 사진이 들어간 조형물도 보이네요. 그들에게 왕이란 어떤 존재일지 궁금했어요. 캄보디아는 불교의 나라. 승려들도...

2016.08.27
17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 동족 상잔의 비극적인 장소 뚜얼슬랭 대학살 박물관에 가다

한국도 동족끼리 전쟁을 했던 슬픈 역사가 있는 나라인데요. 동남아시아의 캄보디아도 한국 못지 않게 동족 상잔의 비극으로 점칠된 나라입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가면 과거의 슬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지난 번 소개해 드린 킬링필드가 대표적인 장소고, 오늘은 프놈펜 시내에 있는 뚜얼슬랭이라고 하는 박물관을 소개해 드릴께요.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 위치한 뚜얼슬랭이라고 하는 박물관입니다. 보통 '대학살'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지명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름 자체로도 슬픈 역사가 단 번에 느껴지죠? 사실 이 곳은 원래 고등학교가 있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근데 갑자기 하루 아침에 크메르 루즈 정권의 수장인 폴포트의 지시로 학교에서 대학살이 자행된 장소로 목적 변경이 자행되었다고 하죠. 한참 전 역사라구요? 아니요, 불과 제가 태어났던 1979년도 이야기라고 합니다. 외관만 봐도 단 번에 학교 건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교실 마다 쇠창살이 달려 있는 거 보이죠? 학교가 하루 아침에 감옥이 되다니 정말 기가 찹니다. 대학살 박물관 앞에는 무덤이 조성되어 있구요. 뚜얼슬랭 박물관 내에서 관람객은 입장 시 받게 되는 오디오 기기를 통해 해설을 들으며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한 서양인 관광객이 오디오 가이드를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네요.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학교... 아니 대...

2016.10.02
35
캄보디아여행. 슬픈 역사를 안고 있는 땅 프놈펜 여행 총정리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류재무입니다. 오늘은 동남아시아의 역동적인 도시로 한 번 떠나볼께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라는 곳인데요, 아마 캄보디아여행에서는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에 비해서 비중이 떨어지는 곳일거에요. 그렇지만 프놈펜에도 볼거리가 꽤 있습니다. 특히 동족상잔의 비극이라는 슬픈 역사를 간직한 유적지가 그것입니다. 이데올로기에 미친 한 광적인 지도자 때문에 인구의 1/4 이상이 죽어야 했던 캄보디아. 그 중심에 프놈펜이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프놈펜으로 한 번 떠나볼께요. 프놈펜은 어떤 곳? 프놈펜(Phnom Penh)은 캄보디아의 수도로 2백만 명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경제 중심지입니다. 메콩강과 똔레샵 강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1867년 부터 캄보디아 왕국의 수도로서 경제, 정치,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대규모 인종학살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킬링필드, 뚜얼슬랭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캄보디아 앙코르항공에서 프놈펜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호치민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베트남 여행 시 육로로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프놈펜 캄보디아 12000 프놈펜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캄보디아...

2016.06.16
60
캄보디아 자유여행. 다시 찾은 씨엠립 3박 4일 여행

2년 만에 캄보디아의 씨엠립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번 여행이 혼자서 유적지를 쏘다니며 사진을 찍었던 자유여행이었다면,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 리조트에서 휴양을 취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앙코르 유적지 여행을 안 한 건 아니에요. 저는 2년 전에 대부분의 앙코르 유적지를 섭렵했지만, 아내와 아들은 캄보디아가 처음이어서 제가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서서 유적지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비록, 우기 시즌이 아니어서 날씨도 훨씬 더웠고, 유적지 풍경도 덜 아름다웠지만 3박 4일 동안 캄보디아 씨엠립을 재미나게 자유 여행했습니다. 3박 4일 동안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보낸 시간을 기록해봤어요. ▲ 캄보디아 씨엠립 자유여행 첫째날 방콕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씨엠립, 첫째 날은 씨엠립의 부띠끄호텔로 각광받는 사라이리조트로 체크인을 했어요. 그리고는, 툭툭을 빌려서 따프롬 사원을 여행했구요. 마침 이 날이 아들의 7번 째 생일이어서 유러피안 거리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고서는, 뚜레주르에서 케익을 샀습니다. 사라이리조트에 돌아와서 생일 축하를 했는데, 리조트 직원들이 깜짝 생일 축하를 또 해줬네요. 그래서 이날 아들 생일 축하만 2번을 했네요 :) 씨엠립에서 2박은 부띠끄호텔인 사라이리조트에서 시작~ 정말 시설 좋고, 직원들의 친절도가 최고였던 리조트. 객실은 아늑, 수영장은 럭셔리했던 씨엠립 사라이리조트. 씨엠립에서 유적지 투어 만큼이나 리조트...

2016.05.04
27
캄보디아 자유여행 :: 고대 유적에서 환상적인 석양 즐기기

[캄보디아 자유여행] 고대 유적에서 환상적인 석양 즐기기 캄보디아 앙코르왕국의 수도였던 씨엠립을 자유여행 한다면 여행의 팔할은 아마 고대 유적을 관람하는 것일겁니다.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앙코르와트를 비롯해서 열대 정글이 우거져 있는 곳에 숨겨져 있는 따프롬 사원, 그리고 가장 오래된 룰루오스 유적군 등 씨엠립에는 멋진 고대유적이 가득합니다. 다만 이렇게 유적지만을 둘러보다가는 금방 지루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멋진 예술작품이더라도 일반인 눈으로는 계속 비슷한 것만 보면 다 거기서 거기 같아 보이거든요. 그래서, 캄보디아 자유여행을 할 때 한 가지 팁을 드린다면 유적지를 시간대를 달리해서 한 번 방문해보세요. 새벽 일출이 뜰 때 앙코르와트에 갔다면 대낮에는 호텔에서 숙면을 취하거나 수영장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쉰 다음에 저녁 무렵 석양을 감상하기 좋은 사원을 찾아 느긋하게 선셋을 즐겨보세요. 대낮에 돌무더기로 보이던 유적이 꿈틀꿈틀 살아있는 것 처럼 생동감있게 보이구요, 사진도 훨씬 잘 나올 거에요. 앙코르 유적군 중에는 석양을 즐기기 좋은 사원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오늘 소개해 드릴 룰루오스 유적군 중 가장 오래된 유적인 바콩 사원입니다. 바콩 사원의 저녁은 어떤 느낌인지 한 번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대낮에 호텔에서 푹 쉰 다음 저녁 무렵 툭툭을 대절해 룰루오스 유적군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201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