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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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경산모 임신25주차 둘째 임당검사결과 임신성당뇨검사 통과 빈혈검사 철분제처방

오늘 포도당 시약 마시는 임신성 당뇨 검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검사전, 2시간 전까지 금식이었고 평소에 먹는 아침과 비슷하게 먹고 갔습니다. 검사 2시간전부터 물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병원 도착해서 소변검사하고 나서, 다니는 병원의 임상병리과에 가서 포도당 시약 한병 먹고, 한시간 뒤에 채혈하라고 오라 하시더라고요. 그 사이에 산부인과로 내려가, 임신25주차 초음파 검진을 하였습니다. 머리직경 BPD가 5.83 cm로, 현재 주수인 25주차에 비해 작고, 몸통, 다리길이, 체중 등 전체적으로 아이가 작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 BPD 머리 둘레부터 재주시는데, "머리둘레가 왜이렇게 작지? 머리둘레가 작네~" 하시길래 심장이 철렁 거렸어요. 태아성장어플에 데이터 넣어보니, 전체적으로 100명 중 5번째더라고요. 제가 아이 크기를 좀 키울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여쭤보니, 육류를 많이 섭취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집에 오는길에 단골 정육점에서 한우투뿔 살치살등심, 꽃등심 3팩 사왔어요! 소고기 출동!) 23주차 정밀검사를 받았을때, 태아 머리에 있던 혹은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25주차~26주차되니 머리의 혹은 없어졌더라고요. 포도당 시약 먹고, 1시간 경과 했을 때 다시 임상병리과로 갔습니다. (피는 3통 뽑아가심 ㅠㅠ 생각보다 바늘이 따끔했어요.) 결과 나오기까지 10분 대기했는데, 산부인과에 내려가서 다시금 산부인과 ...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