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2월에 결혼을 했지만 언제 올릴까 하다가 드디어 올리게되는 구찌 넥타이 후기 입니다. 결혼 후 여행도 다녀오고 이사도 있고 등등 나름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니,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꽤 늦게 업데이트 하게 되었죠. 다만, 늦은 만큼 구찌 넥타이를 저처럼 본식 예복으로 선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좋았던 점들을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식 예복을 맞춤으로 하려다가 평소 정장을 입는 일이 거의 없어 이 참에 정장을 하나 구비해 두고자 기성복으로 구매하며 함께 매치하기에 좋은 넥타이를 찾던 중 루이비통, 톰브라운, 구찌 총 세 가지 브랜드 중 최종적으로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브랜드 로고가 너무 밝거나 크게 표시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에 좋았던 구찌 넥타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찌 넥타이 가격의 경우 아울렛 구찌 매장에서 19만원에 구매할 수 있었고요. 깔끔하게 포장도 해주셔서 기분좋게 구매해 올 수 있었습니다. 겉 박스는 리본형태로, 내부에도 종이로 넥타이를 한번 싸 준 뒤 구찌 스티커를 붙여주셔서 나에게 주는 선물 같았던 느낌. 구찌 넥타이를 선택한 이유 나비넥타이는 정말 하기 싫었고 그렇다고 너무 밝은 포인트 넥타이의 경우 결혼식 당일에만 사용 후 뭔가 금방 당근을 하게 될 것 같아 정장과 함께 나름 오래 착용할만한 어두운 컬러를 선택하기로 했는데요. 결혼식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