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의 해가 저물 무렵,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강동원 님이 나니머스에이에이 (nonymousaa)라는 브랜드를 론칭했다는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쇼핑몰을 돌아본 기억이 있는데, 어느새 2025년이 시작되며 그때 봤던 예쁜 모자가 생각나 다시 한번 브랜드 공식몰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강동원 브랜드 쇼핑몰 나니머스에이에이 나니머스에이에이는 배우 강동원 님이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작업했다고 해 더욱 눈길이 갔는데요. 아무래도 모델 출신의 배우이신 만큼 패션과는 떨어질 수 없는 삶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항상 무대인사, 연말 시상식 등에서의 스타일링도 매번 주목을 받을 만큼 상당히 멋진 코디도 기억이 나죠. 나니머스에이에이 는 2024년 11월 FW로 시작한 브랜드로 현재는 아우터, 모자 등의 아이템들이 주로 준비되어 있었는데, 최근 스카프 등이 출시되고 있는 것을 보면 곧 SS 시즌도 시작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ㅈ 전체적으로 미니멀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에 나니머스에이에이 를 상징하는 'AA'를 사용한 로고 플레이 등이 눈에 띄는 브랜드로 비비드 한 컬러감과 파스텔톤의 컬러를 함께 적절히 사용해 위트 있는 분위기의 다양한 캐주얼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모자 보러 들어왔다가 칼라티와 함께 나갈 것 같은 강동원 브랜드 나니머스에이에이 사실 처음에는 우연히 보게 된 모자가 상당히 예뻐, 제대로 찾아보고자 들...
올겨울 이거 없이 괜찮았을까? 싶었던 오늘의 주인공 노스페이스 눕시. 기존 파란색의 꽤나 오래된 눕시를 가지고 있었는데, 안 그래도 내부의 다운이 많이 빠져 이제는 못 입겠다 싶던 중 최근 회사 사장님께서 겨울 선물로 직접 구매 후 선물해 주셔서 요즘 정말 잘 입고 있는 노스페이스의 다운 눕시입니다. 사실 노스페이스 눕시는 제가 중학교 때 올블랙을, 20대 때에는 파란색과 블랙 컬러 조합을, 올해는 유광 올블랙을 선택하게 될 만큼 긴 시간 동안 겨울을 함께한 아이템이기에 꽤나 잘 안다고 생각하는데요. 거의 20년 가까이 입어온 노스페이스 눕시(모델은 달라졌지만요) 인 만큼 애정이 많은 브랜드의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노스페이스의 눕시는 히말라야산맥에 있는 눕체(Nuptse) 라는 봉우리 명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눕체는 무려 칠천팔백육십일 미터로 알려진 상당히 높은 히말라야의 봉우리로 티베트어로는 서쪽의 봉우리라는 뜻이라고도 합니다. 노스페이스에서는 이 산봉우리의 이름에서 영감을 받아 1992년 처음 눕시라는 재킷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번 시즌에 입게 된 노스페이스 눕시는 화이트 라벨의 유광 버전이었는데요. 눕시의 경우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하고 있어 보온성 면에서도 상당히 따듯하며, 가볍기도 가벼워 겨울철 필수 아이템으로 입기에 딱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만큼 많은 분들이 입고 다니는 겨울 패딩이기도 하죠. 원단은 내구성과 방수에...
바닥도 얼고 정말정말 추운 요즘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옷도 계속 두껍게 입게 되고 일반 솜 패딩만으로는 안될 날씨기에 요즘은 다운 패딩을 주로 착용하고 다니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근 할인 때 내돈내산으로 구매 후 정말 잘 입고 다니는 이에이 라는 브랜드의 다운패딩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겨울 패딩의 경우 노스페이스 눕시와 뉴발란스의 제품을 주력으로 입곤 했는데, 최근 무진장 때 이에이 라는 브랜드의 상당히 예쁜 디테일이 눈에 띄는 패딩이 거의 절반가격에 할인을 하고 있어 냉큼 집게 되었는데요. 아이보리나 브라운 계열의 밝은 톤 패딩이 없기도 했고, 제가 좋아하는 일반지퍼와 사선지퍼의 믹스 조합, 상당히 헤비해 보이는 다운량과 오버한 핏감까지 전체적인 디자인 요소가 제 취향과도 잘 맞아 큰 고민 없이 결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다운이 들어있는 내부의 다운백이 살짝 비치는게 특징인 얇은 원단은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호 였습니다. 약간 구김이 있는 나일론 같은 느낌이 좋기도 하고, 내부의 라이닝과 다운백이 보이는 것도 디자인으로 느껴졌기 때문인데요. 원단의 질감은 상당히 탄탄하면서도 질기게 느껴지고 이물질 등이 뭍더라도 물티슈로 가볍게 닦아주면 쉽게 닦아낼 수 있는 소재감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오버하게 떨어지면서도 하단의 스트링을 조여 크롭하게 입어주면 평소 좋아하는 와이...
다가오는 설 명절, 올해는 1월에 설날이 있어 새해가 되자마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올해 명절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등산을 즐긴 만큼 함께 등산을 하시는 동호회 분들께 선물을 하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그동안 협찬으로도, 내 돈 내산으로도 많이 접해본 브랜드 산로의 등산양말이 가볍게 하기 좋은 설 명절 선물로 딱 좋은 양말 선물세트가 아닐까 싶어 알아보기로 합니다. 산로의 등산양말은 이미 저와 같은 등산인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제품으로 저 또한 평소 등산을 할 때 잘 착용하고 있는 양말인데요. 최근에는 여성용 니삭스 또한 출시되어 더욱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신 양말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등산을 즐기러 산에 오르면 저와 같은 산로의 양말과 등산 스틱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을 자주 보곤 합니다. 오늘은 최근 이런 산로에서 업그레이드 출시한 양말 선물세트를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양말 선물세트라고 해서 그간 봐온 저렴한 형태의 얇은 박스 내 양말 2켤레 정도 구성이 아닌, 산로의 특징인 개별 패키지 포장은 물론, 손잡이형 패키지 박스에 3켤레나 들어가 합리적인 금액대와 구성, 디자인의 선물이 아닐까 한데요. 산로의 등산양말은 무려 대한민국, 국내에서 100% 생산 중인 양말인데다가 고급 원사로 알려진 메리노울 소재로 되어있어 상당히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요. 1. 선물하기 좋은 산로 등산양말 산로의 등산양말...
오늘은 최근 핫한 틱톡라이트를 통해 진행 가능한 쏠쏠한 앱테크를 소개해 드려보려 합니다. 광고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해 알게된 앱테크인데 들어가는 시간과 노동대비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용돈벌이 이기에 블로그를 통해서도 꼭 한번 소개해 봐야지 했죠.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링크를 하나 보내주곤 전화가를 하더니 틱톡라이트에 가입이 되어있냐고 물어보았는데요. 사실 틱톡은 아직 관심이 없고 블로그와 더불어 인스타 정도만 꾸준히 하고 있어 "아니? 틱톡은 아는데 라이트는 또 뭐야?" 라고 하니 지금 틱톡라이트에 가입 후 출석체크 미션을 하면 20~3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해 솔깃. 바로 설명을 들어보고 검색 후 진행해 보기로 합니다. 상당히 간단한 방법! 설치 후 출석체크 버튼만 10일간 눌러주면 끝. 방법은 상당히 간단했는데요. 초대받은 링크를 통해 가입시 초대한 분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 포인트를 받게되고, 초대받은 사람이 출석체크를 10일간 진행하면 끝! 초대를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을 초대해 계속해 가지치기를 해 나가는 형태였어요. 게다가 부릉부릉 전국일주라고 총 리워드가 거의 2천만원에 가까운 혜택도 있었는데요. 이건 지역별로 꽤 많은 인원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 어려울 것으로 보여 저는 패스. 여건이 되신다면 도전해 보시는 것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듯 하고요. 이렇게 각 미션별 소개도 친절하게 나와 있어 간단히 설명만 읽어 본...
요즘같이 추운 날은 따듯한 신발이 최고.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리는 스부와 같이 보온성과 가벼움, 부드럽고 따스한 착용감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딩 슬리퍼 형태의 신발이 편하면서도 좋죠. 오늘의 아이템 스부 남자 패딩 슬리퍼 신발은 작년 와이프가 잘 신는 걸 보곤 나도 갖고 싶어라고 노래를 부르다 올해 깜짝 선물 받은 신발입니다. 적당한 두께감의 패딩으로 되어있는데다가 안감은 포근한 퍼 형태로 되어있어 정말 따듯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위와 같이 스부는 신발 구매 시 그 신발의 원단과 같은 디자인의 파우치에 신발을 넣어 보내주기에 여행을 가거나 차에 넣어 둘 때에도 예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죠. 위 택에서 확인할 수 있듯 플렉시블 한 소재이기에 신발을 접어 부피를 작게해 보관할 수도 있는데, 딱히 이렇게 접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기능이 있다는 건 포인트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바닥은 고무창으로 적당한 빗길, 미끄러운 길은 문제없으나 눈이 아주 많이 내리는 날에는 미끄러울 수 있어 비추. 일반적인 데일리 스니커즈 혹은 사무실, 일터 등에서 실내화로 착용하시면 딱 좋은 스부 패딩 신발입니다. 귀여운 도트 패딩과 더불어 발의 입구 부분은 일반 신발과 달리 고무줄로 튼튼하게 봉제가 되어있는데요. 상당히 편하기도 하고, 뒷부분을 가볍게 접어 슬리퍼 형태로 신어도 좋은 수부 패딩 신발. 좌측과 우측 겉면에는 원...
최근주말, 와이프와 함께 하루 일정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오랜만에 이런저런 악세사리를 구경하고 싶다고해 동대문에 있는 악세사리 전문샵, 뉴뉴에 방문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도 예쁜 반지를 하나 찾아 직접 구매해 왔는데요. 뉴뉴는 심야시간에도 영업을 하는 거의 24시간(완전한 24시간은 아니고 새벽에 잠시 쉬는 타임이 있습니다.) 매장이기에 이렇게 가끔 밤에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날이나 혹은 갑작스러운 악세사리 쇼핑을 하고 싶을 때 종종 들르곤 하죠. 뉴뉴 동대문점 서울특별시 중구 마장로 34 1-3F 뉴뉴 동대문점은 건물 앞 주차도 가능하고 (뉴뉴 3만원 이상 구매시 영수증 지참후 30분 무료, 나머지 10분당 1천원 추가요금) 매장도 상당히 넓어 가벼운 악세사리 쇼핑 및 데이트를 즐기기에도 좋은 공간 입니다. 뉴뉴 동대문점 영업시간 연중무휴, 오전 11시 ~ 새벽 5시 주차가능 (30분 무료, 3만원 이상 구매 후 영수증 지참시) 뉴뉴는 항상 방문하면 뭐라도 구매하게 되는 마성의 몰 인데요. 온라인에서 1만원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들은 거의 반값에, 이날 제가 선택한 은반지처럼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아이템도 2~3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 주얼리 상품을 왕처럼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동대문이라는 위치적 특성상 외국인 관광객 분들이 정말 많은데, 공동구매로 보이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쇼핑하...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겨울철 눈꽃 산행은 정말 많은 등산러 분들의 최애 산행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저도 올 초 겨울등산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계방산을 다녀온 기억이 너무 좋았는데요. 올해도 겨울철 눈꽃산행 등산을 위해 준비 중 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지난번 겨울 패딩모자의 내돈내산 후기 때 함께 준비했던 상품으로 올 초까지 사용하던 아이젠이 결국 끊어지며, 조금 더 튼튼하고 접지력이 좋은 제품을 찾다가 만나게된 등산 아이젠 입니다. 사실 아이젠은 정말 오랜시간 겨울철 등산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그 사이 9핀, 15핀, 26핀 등 다양한 핀 수(아이젠 바닥의 뾰족한 부분) 의 제품들이 개발되고 추가되며 선택권이 상당히 많아진 요즘이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선택한 아이젠의 선택이유와 더불어 좋은 아이젠을 고르는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드려볼까 합니다. 튼튼하고 좋은 아이젠 고르는 방법 아이젠은 제가 검색했을 때 5천원~5만원대 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다이소에서도 저렴한 금액대의 아이젠을 손쉽게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이젠의 경우 소재와 내구성이 상당히 중요하고, 작년겨울 다이소 제품을 급하게 사용해보고 두 번만에 이건 도저히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한 경험이 있어 올해는 튼튼하고 좋은 아이젠을 찾아보고자 했죠. 1. 15핀 이상으로 단단하고 견고한 접지력은 필수 아이젠을 매 겨울마다 착용해...
오늘은 디자인과 보온성이 마음에 들어 내 돈 내산으로 준비한 겨울 등산 모자의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올 한 해는 평소에 비해 등산을 정말 열심히 다녀왔는데요. 겨울이 다가오며 올 초 방문했던 계방산 눈꽃 산행이 떠올라 올해 역시 겨울 산행을 위해 이런저런 등산용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실 첫 겨울 등산은 아예 초보 등린이 였기에 그냥 무작정 따듯하게만 입고가자란 생각으로 나름 무장을 하고 갔었는데요. 등산 전용 장비와 용품들이 아니다 보니 불편한 감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평소 추위를 많이 타는 머리와 귀 부분을 우선적으로 보호하고자 등산 모자를 먼저 골라보기로 했죠. 겨울 등산 모자 골랐던 기준 3가지 1. 겨울 등산 모자, 등산 전문 브랜드인지 확인하기 첫 번째로 골랐던 기준은 바로 등산 전문 브랜드의 등산모자인지 여부 였습니다. 첫 겨울 등산에서 착용했던 모자도 귀달이형태의 털 모자이긴 했으나 무게도 무겁고 털 부분이 얼어 상당히 추웠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올겨울 등산 모자는 꼭 등산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출시한 상품이어야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산로는 국내 브랜드로 양말, 등산 스틱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였는데요. 후기도 몇 천 개가 넘을 정도로 정말 많고 무엇보다 최근 출시했다는 패딩 형태의 등산 모자 반응이 좋은 것 같아 믿음이 갔던 부분이에요. 특히 가격도 2만 원 초반대로 상당히 저렴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요즘같은 날씨에도 휘뚜루마뚜루 입기좋은 자라의 남자 가죽패딩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원래 가죽자켓 자체가 보온성이 상당히 괜찮은 편인데 자라의 제품은 내부에 패딩솜이 들어가 있어 핏도 더욱 잘 살려주고 높은 보온능력도 보여줘 아주 추운 한겨울을 제외하고는 쌀쌀한 날씨에도 편하게 입기 좋을 듯 하죠. 자라 정식명 : 스프레이 페이크 레더 바이커 점퍼 제품의 경우 어깨와 몸통은 오버핏으로 크게 나온 제품에 기장만 크롭한 스타일로 입는 형태 였는데, 자라 공식홈에서 확인해보니 185cm 의 모델이 M사이즈를 착용했을 때의 핏과 기장감이 너무 예뻐 179cm 인 저는 S사이즈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평소 105사이즈를 입는 편인데 S사이즈가 가능할까 싶긴 했으나 입어보는 순간, 딱 원하던 핏으로 합격. 게다가 요즘 좋아하는 바이커 스타일의 가죽자켓으로 (최근 바이커 형태의 니트류도 구매하며, 요즘들어 바이크를 연상시키는 아이템에 빠져있습니다.) 디자인과 핏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금속 스냅형태로 목부분을 조절하는게 포인트. 아, 상품의 명칭과 같이 페이크레더로 실제 가죽은 아닙니다. 다만 전체적인 가죽느낌의 질감이나 소재의 표현이 상당히 좋고, 터치감도 만족스러워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 부분입니다. 가까이서 보았을 땐 이런느낌의 소재로, 거칠어 보이는 텍스쳐와 탄탄함이 매력적 입니다. 소매 부분은 약간 곡선으로 되어있는데 전혀 ...
최근 한국에 첫눈이 정말 많이온날, 저는 베트남에 있었습니다. 오랜만의 여행으로 겨울에 떠나는 여름나라 였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오늘은 이 베트남 여행동안 거의 매일을 함께했던 가볍고 깔끔한 볼캡, 돈포겟미의 제품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정식명칭 : dfm eter light black-strap 제가 선택한 상품은 블랙컬러였으나 블루, 핑크, 베이지, 데님, 카키 컬러 등등 정말 많은 컬러의 동일한 디자인 볼캡들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일반적인 사이즈의 볼캡 으로 남녀노소 착용가능한(54~58cm 조절가능) 사이즈였는데요. 동일한 제품의 빅사이즈 모델도 있어(58 이상 착용가능) 평소 일반적인 모자의 핏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다면 빅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100% 나일론 원단으로 가벼운 생활방수도 가능! 제가 여행을 간 11월의 베트남은 우기로 비가 왔다갔다 하는 시즌 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모래사막도 방문했기에 머리에 딱 맞으면서도 비나 모래를 튕겨줄 수 있는 소재의 나일론 원단이 딱 이었는데요. 마침 돈포겟미의 스트랩 볼캡이 제가 원하던 기준에 딱 맞아 좋은 선택이었구나 싶었습니다. 가벼운 무게감 덕분에 오랜시간 착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었고, 나일론 원단이 너무 빳빳하지 않아 가방에 넣고 다녀도 큰 구김이나...
최근 할인 때 아주 저렴하게 구매해 잘 입고 있는 트릴리온의 워셔블 투톤 그래픽 니트. 가격이 가격인 만큼 고급스러운 소재감 까지는 아니지만 까슬함 없이 부드럽고 디자인 또한 상당히 예뻐 요즘 이너로 잘 입고 있는 아이템 이기도 한데요. 내돈내산 트릴리온 워셔블 투 톤 크루넥 그래픽 니트 (BLACK) 정가는 5만2천원 이지만 무진장 때 1만원 후반대로 겟해 아주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의 경우 워셔블 니트로 손 쉽게 세탁을 진행할 수 있다는게 포인트 였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실제로 그물망에 넣어 세탁기를 돌려보니 큰 변화나 틀어짐 없이 옷의 모양이 잘 유지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무지성으로 꽂혔던 부분은 바로 여기. 위 이미지에서 잘 표현이 되진 않지만 1992 라는 글자가 니트 직조 사이에 들어가 있었는데요. 뭔가 태어난 시기가 프린트 혹은 자수 되어있는 아이템들은 놓칠 수 없는 듯 합니다. 손목 부분도 너무 조이지 않고 편안한 느낌. 전체적으로 약간 헤비한 느낌의 505g 니트로 아크릴과 나일론의 혼합사로 제작되어 정말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덤블, 텐타 가공도 진행한 원단이라고 해 세탁과 감촉을 모두 잘 잡고 있구나 싶었는데요. 할인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이렇게 저렴한 금액대에 만나는게 가능한가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부분입니다. 보통 니트류는 원사가 정말 다양하기에...
확 추워진 날씨에 따듯하고 예쁜 비니를 찾던 중 발견한 돈포겟미 (DFM)의 비니. 오늘 소개해드리는 비니는 돈포겟미의 자수포인트와 더불어 귀여운 핏, 따듯하고 포근한 감촉까지 느낄 수 있는 겨울 필수템이 아닐까 합니다. 돈포겟미는 볼캡브랜드로 워낙 유명한 곳 이기도 하고, 기존에 볼캡 제품들을 몇몇 만나보았기에 퀄리티와 디자인 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브랜드 이기도 합니다. 지금 돈포겟미 에서는 전제품 구매시 쇼핑백을 함께 주는 이벤트 또한 진행 중 이었는데요. 덕분에 선물용으로도 좋은 구성으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가을/겨울 에는 볼캡만큼 비니를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돈포겟미 의 제품은 부드러운 아크릴 소재로 되어있어 머리를 딱 감싸주는 소재감과 착용감, 로고 포인트로 밋밋하지 않은 디자인 또한 가지고 있어 포인트 아이템으로 착용하기 상당히 좋았던 부분입니다. 제가 선택한 비니는 원톤 베이지 비니로 정식 명칭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드러운 크림과 베이지 컬러의 사이 정도 색감으로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으로 맞춘 코디와 함께 즐기니 꽤 마음에 드는 코디 완성. dfm 23 one tone beige beanie 돈포겟미 공식 쇼핑몰 명칭 따듯한 느낌의 가디건, 스웻셔츠 등과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좋아 저는 이날 셔츠와 가디건, 따듯한 분위기를 내줄 수 있는 비니를 함께 스타일링 했는데요. 캐주얼한 스타일을 즐길 때 주로 ...
가을 겨울에도 머슬핏에 대한 사랑은 이어집니다. 다만 반팔러버에서 긴팔러버로 바뀌며 긴팔임에도 몸을 조금 더 잘 잡아주고 핏이 잘 사는 제품을 찾게되죠. 오늘 소개해드릴 보스트핏은 여름 아이템 들로 이미 알고있던 브랜드 인데요. 가을, 겨울에 입기 좋은 긴팔 스타일의 머슬핏 티셔츠도 상당히 멋지게 잘 만드는 브랜드로 운동할 때는 물론, 단품 혹은 이너로 활용하기에도 아주 좋은 핏과 재질의 제품이었습니다. 보스트핏은 탄탄한 원단과 질 좋은 봉제퀄리티가 항상 눈에 띄어 좋아하는 브랜드 입니다. 특히 몸을 딱 감싸주는 재질과 팔을 딱 잡아주는 느낌이 아주 좋죠. 정식명칭 : 머슬핏 코튼모달 긴팔 티셔츠 S502 다크블랙 자주 활용할만한 제품으로 목 부분 안쪽에는 늘어남을 방지하는 테이프가 한번 더 봉제되어 있어 튼튼한 퀄리티의 티셔츠를 오랜시간 착용하기에 좋을 듯 합니다. 178cm, 71kg 기준 보스트핏의 제품은 L 사이즈를 선택하면 제가 딱 좋아하는 핏을 연출할 수 있었는데요. 이 부분은 아래 이미지들을 통해 조금 더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넥 라인과 소매, 밑단 부분의 봉제도 아주 튼튼하고 적당한 탄성이 느껴집니다. 덕분에 옷을 입고 벗을 때에는 편안하고, 착용시에는 군더더기 없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죠. 머슬핏의 경우 일반적으로 몸에 딱 맞는 핏을 선호하실 텐데요. 보스트핏의 머슬핏 긴팔 티셔츠는 소매와 가슴라인은 딱 잡아...
바야흐로 자켓의 시기 11월. 봄, 여름, 갈, 겨울 이라고 할만큼 가을이 상당히 짧아져 적당한 두께감의 자켓류를 호다닥 입어야 하는 요즘인데요. 오늘은 요즘같은 날씨에 가볍게 걸쳐 입기 좋은 나이키 스우시 아노락 자켓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자켓의 경우 다산에 위치한 현대아울렛에 방문해 직접 구매한 상품으로, 적당한 오버핏과 도톰한 두께감, 여기저기 걸쳐 입기에 좋은 짙은 베이지 컬러, 나이키 스우시 자수 까지 스포티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즐길 때 좋은 제품 입니다. 왜 소비자가와 할인가가 동일한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가격대는 이랬습니다. 요즘의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금액대를 생각하면 평균 정도의 느낌이었고요. 나이키 제품인 만큼 전체적인 퀄리티와 만듦새는 매우 좋은 편 입니다. 포인트라면 아이비리그 느낌의 로고 디자인이 네이비컬러 자수로 왼쪽 가슴에 자리하고 있고, 한쪽 팔에도 큰 사이즈의 NIKE 나이키 와펜이 봉제되어 있는 부분 입니다. 사실 로고 없으면 밀리터리 브랜드에서 나온 자켓처럼도 보이는 부분. 앞판의 중앙에는 V자 모양의 두줄 배색이 얇게 들어가 있어 스포티한 느낌을 더욱 강하게 줍니다. 뒷 면에도 나이키 로고와펜이 크게 봉제되어 있는데, 나이키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스우시 로고에 대한 이유없는 로망이 있기에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나이키의 이런 로고플레이는 언제나 환영 입니다...
가을 단풍시즌과 곧 겨울 동계 눈꽃 산행 시즌이 시작될 요즘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한 등산은 올해도 꾸준히 하고 있고, 10월 억새시즌을 보내고 나니 벌써 가을 단풍시즌과 눈꽃산행을 준비하고 있죠. 오늘은 요즘같이 등산,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을 때 착용하기에 좋은 니삭스 형태의 등산양말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문제는 등산화가 아닌 양말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산로 라는 국내 브랜드에서 최근 출시한 메리노울 니삭스 인데요. 워낙 중목 길이의 등산양말로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해 출시 소식에 기대가 많이 되었던 제품이기도 합니다. 메리노울 소재의 경우 어린 양의 털에서 얻을 수 있는 부드러운 천연 원사로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수분(땀) 의 빠른흡수, 여름엔 쾌적하고, 겨울엔 따듯한 온도 유지 면에서도 상당히 좋은 원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번 니삭스 전에 이미 올해 초 산로 의 등산양말을 먼저 접해 보았었는데요. 등산양말을 정말 잘 만드는 브랜드 구나 싶었던게, 발목을 탄탄하게 잡아주면서도 20KM 이상을 걸어도 땀에 축축하지 않은 쾌적한 양말을 신을 수 있게 해주어 신기하게 느낀 경험이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니삭스도 정말 기대가 많았는데요. 이번에 접한 산로 메리노울 등산 니삭스 양말의 경우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예쁜 컬러감과 좋은 소재, 부드럽고 탄탄한 착용감 덕분에 아주 만족스러운 제품을 ...
회사 근처에 빈티지샵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와본 갈매 빈티지쫄병. 이름과 달리 상당히 깔끔한 인테리어와 퀄리티 높은 빈티지 제품들, 그에 반해 상당히 합리적인 금액대가 매력적이어서 오늘은 내돈내산 빈티지 아이템 소개와 더불어 빈티지 쫄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구리 갈매에 위치한 빈티지 쫄병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점이 특지이었는데요. 카드를 찍고 들어가 멋진 제품들을 눈치보지 않고 부담없이 착용해볼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가볍게 결제까지 할 수 있다는게 상당한 장점 이었습니다. 원하는 상품을 발견 후 택에 있는 바코드를 찍어준 후 결제하면 끝. 저도 이날 꽤 마음에 드는 스웻셔츠를 하나 발견해 구매해 왔는데요. 점심식사 후 가볍게 큰기대 없이 둘러보기로 한 첫 마음과 달리 꽤나 진지하게 보고 왔을 정도로 옷들도 퀄리티가 정말 좋았고, 겉에서 보기보다 제품들이 상당히 많아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오래 구경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쌀쌀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제품군 또한 눈에 띄었는데요. 알아보니 다산과 진접 등 구리, 남양주 부근에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빈티지 쫄병 이었습니다. (사이즈만 맞았다면 좋았을텐데 싶어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남겼던 MMIC의 데님.) 구리갈매 빈티지쫄병 주소 : 경기도 구리시 갈매순환로 204번길 35-14 1층 (전용주차가능) 아래는 제가 이날 직접 구매해온 스웻셔츠인데...
평소 헬스도 하고 주말에는 등산을 하며 모자를 쓰는 일이 잦은 요즘입니다. 기존에는 가벼운 나일론 모자를 주로 쓰고 다녔는데, 쌀쌀한 날씨 탓에 이제는 적당히 두께감이 느껴지는 면 모자가 필요하겠다 싶었죠. 날씨도 날씨고, 머리끝까지 푹 쓸 수 있는 빅 사이즈 대두볼캡을 하나 찾고 있었는데, 마침 제 취향과 딱 잘 맞는 모자 브랜드가 있어 오늘은 이걸 한번 소개해 보려 합니다. 군모 기준 60호도 편하게 쓸 수 있었던 산로 시그니처 자수볼캡 (대두볼캡 핏) 오늘 소개해 드리는 산로의 모자는 네이버에서 대두볼캡 으로 검색 후 만날 수 있는데요. 면 100%의 원단으로 탄탄하면서도 쾌적한 착용이 가능하고 국내생산 모자여서 퀄리티 또한 상당히 뛰어났습니다. 컬러는 총 세 가지로 차콜, 올리브그린, 페일핑크 로 나뉘었는데요. 쨍한 단색이 아닌 딥한 파스텔톤이어서 요즘 트렌드에 맞는 색감이기도 하고, 자수의 디자인이 정말 예뻤습니다. 아웃도어에 기반한 브랜드 산로 이지만, 이번에 출시된 시그니처 자수볼캡은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과 핏 감이어서 두루두루 착용하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자수의 경우 산로의 슬로건인 ANYTIME ANYWHERE 가 상단에, 중앙에는 산로의 로고가, 그 아래로는 산로의 한자 표기가 들어가 있는 말 그대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시그니처 자수였는데요. 세 가지 컬러의 볼캡과 자수의 디자인이 정말...
오늘은 최근 성수동의 PHYPS(이하 핍스)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온 오프라인 익스클루시브 혼다 니트집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아무래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메리트와 희소성도 좋고, 혼다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포티한 컬러감과 로고플레이, 캐주얼한 핏감이 좋아 최근의 쇼핑 중 만족도가 상당한 아이템 이기도 합니다. 라이더의 아이템을 이제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 혼다의 바이크자켓, 패딩 등은 그간 혼다를 즐기는 매니아분들 사이에서 공식 어패럴 브랜드 없이 구매 등이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최근 핍스 (피지컬 에듀케이션 디파트먼트) 에서 혼다와의 공식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 어패럴' 의 공식 출범을 알린 바 있습니다. 브랜드 출범 소식과 상당히 멋진 디자인의 자켓류와 모자 등의 아이템들을 미리 온라인을 통해 접하긴 했었으나 선뜻 구매하기는 조금 매니악한 느낌이 있어 찜 정도만 하고 있었는데요. 최근 방문한 성수동에서 우연히 들어간 핍스매장, 그 곳에서 이 혼다 니트집업 자켓을 만난 후 이건 사야돼 라는 생각에 바로 구매를 할 만큼 상당히 멋스러운 디테일들이 마음을 사로잡게 되었습니다. (로고플레이도 멋지지만, 양쪽 팔의 와펜, 모터사이클자켓의 디자인을 그대로 담아온 니트 라는 아이템이 너무 매력적) 제품은 위와같이 부직포 쇼핑백에 담아 들고올 수 있었...